자녀의 꿈을 키워줘야 합니다.
샬롬! 11월 들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치매에 걸리기 쉬운 음식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붉은 고기(1주일에 3번 이내), 버터와 마가린과 단 음식(되도록 적게), 설탕음료, 튀김요리와 패스트푸드, 정제탄수화물, 알코올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 9위의 강국입니다. 식민지 지배를 받은 나라 중에서 유일합니다. 저는 이 원인을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에서 찾습니다. 한국인들은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 교육이 외우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입니다. 21세기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대입니다. ‘빅토르 위고’가 말했습니다. “때(時代)에 맞는 사상보다 더 강력한 것은 없다”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곧 꿈이기도 합니다. 미국학생들도 한국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부모가 먹여주고 재워줍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너는 장래에 되고 싶은 것이 뭐냐?”고 하면서 꿈을 심어줍니다. 만약 수학에 재능이 있으면, 엔지니어도 좋고 과학자도 좋을 겁니다. 만약 인문에 실력이 있으면 철학을 비롯한 전문적인 학자가 되는 편이 좋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인 내가 못했으니, 네가 해야 한다.”가 곧 아이의 꿈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재능과 흥미와는 상관없이 판사, 의사 등이 인생의 꿈이 돼버렸습니다. 14년 전에 미국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서 한인2세가 6층 건물에서 떨어져 자살했습니다. 그가 남겨놓은 유서에는 “나는 군인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아버지가 한국에서 육군대령까지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꿈은 별을 다는 것이었는데,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꿈을 아들을 통하여 이루려고 사관학교에 보냈던 것입니다. 1년 후에는 장교가 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는 길이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출처; 우유곽대학을 빌려드립니다.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 신호범)
말인즉슨 ‘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상 알고 보면 부모의 욕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들은 ‘3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짧은 글’조차 부담스러워하면서, 자식들에게는 이것저것 마구 배우게 하는 부모들이 없잖아 있습니다. 물론 때로는, 자식들이 원하는 대로 그냥 내버려둘 경우, 나중 성장한 후에 ‘억지로라도 시켜야지, 미성년자가 싫어한다고 그만두게 할 수 있느냐?’고 항의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물맷돌)
[솔로몬이 이렇게 ‘지혜로운 마음을 달라’고 간구하자, 여호와께서는 그것을 합당하게 여기고 기뻐하셨다. 그가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주님의 백성을 위해서만 간구하였기 때문’이다.(왕상3:10,현대어)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하나님께서 지혜 있는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으며(고전3:19,쉬운성경)]
바르게 살지 않고는 제대로 잘살 수가 없습니다.
샬롬! 오늘도 새아침을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시다시피, 두부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좋은 두부도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독(毒)이 된다고 하네요. 시금치에 있는 ‘옥살산’과 두부의 ‘칼슘’이 결합하면 ‘담석’으로 변하기 쉽다는 겁니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법정에서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테네 시민들이여, 여러분은 가장 위대하고 지혜와 위력으로 명성을 자랑하면서, 될수록 재물이나 많이 모으려 하고, 이름과 명예에만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그 결과, 진정으로 관심을 두어야 할 지혜와 진리와 자기의 인격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대해서는 조금도 마음을 쓰려고 하지 않고 있으니, 어찌하여 이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가?”
그는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기 전에 그의 사랑하는 제자 플라톤에게 말하기를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생존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떻게’라는 말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국노나 배신자나 변절자나 살인범이나 패륜아나 강도나 매춘부처럼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인생을 바로 살기를 원합니다. 바르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요? 소크라테스에 의하면, 첫째로 진실하게 사는 것이요, 둘째로 아름답게 사는 것이요, 셋째로 보람 있게 사는 것입니다. 거짓되게 살거나 추잡하게 살고 무의미하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바르게’라는 말이 제일 중요합니다. 말도 바르게 하고, 생각도 바르게 하고, 행동도 바르게 하고, 생활도 바르게 해야 합니다. 정치도 바르게 하고, 경제도 바르게 하고, 교육도 바르게 하고, 모든 것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잘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르게 살아야 잘살 수 있습니다. 바르게 살지 않고는 제대로 잘살 수가 없습니다.(출처; 인생의 열매들, 전 숭실대 교수 안병욱)
안 교수님은 ‘삶의 근본문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가치는 ‘생존(生存)’보다도 ‘바르게 사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즐겁게 사는 것’에다 삶의 의미를 부여합니다만, 안 교수님은 ‘바르게 사는 것’이 인간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라고 말합니다. 아무튼, 바른 길이 아닌 곳으로 가면서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은들 과연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물맷돌)
[착한(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가는 길은 여호와께서 보살펴주시지만, 악한 사람들이 가는 길은 결국 망할 것입니다.(시1:6) 올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들이 만족할 것이다.(마5:6)]
“넌 멋진 엄마야, 넌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은 11월 11일, 소위 ‘빼빼로데이’군요. 그런데, 어떤 이들은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라고 한다죠? 세계적인 장수촌에 가보면, 다른 여러 요인보다도 음식이 가장 중요함을 알 수 있답니다. 노년기에 특히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할 식품에는 섬유질, 통곡물, 견과류, 물, 생선, 칼슘, 블루베리, 녹색잎채소 등이랍니다.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보니, 싱그러운 꽃이 핀 화분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옆집 사는 친구가 두고 간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카드를 읽고는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넌 멋진 엄마야, 넌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 남편 따라 캐나다에 온 지 6년, 저는 두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티가 나지 않고 보상도 없었습니다.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출근하던 예전 모습과 비교하면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선물을 건넨 친구는 캐나다인이지만, 저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일이 바빠서 자주 집을 비우는 남편과 어린 두 아이가 있고, 전업주부입니다. 우리는 자주 미래에 대한 걱정을 나눕니다. “아이가 커서 엄마의 도움이 필요 없을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그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집안일을 끝낸 어느 고단한 밤, 고무장갑을 벗어 탈탈 털어 걸어놓은 후, 쓰레기봉투를 질끈 묶어 밖에 쓰레기를 내놓고 서둘러 들어가려다 둘러보니, 깜깜한 골목에서 우리 집과 옆집 부엌만이 나란히 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난 이제 다 끝났는데, 넌 아직 부엌에서 뭐 하니, 친구야!’ 잠시 그 자리에서 불빛을 봤습니다. 난 혼자가 아니라고, 서로의 빛을 보며 ‘힘내자!’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친구가 곁에 있어서 고맙습니다. 제가 받은 위로와 응원을, 저도 그녀에게 전해봅니다. “우리는 세상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출처; 좋은생각, 캐나다에서 문일애)
세상의 모든 일들은 그 나름 다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 국민을 키워내는 엄마의 역할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엄마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이 있어야, 하나의 국민으로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아버지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더더욱 하나님 아버지의 위상(位相)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물맷돌)
[자기 아버지에게 ‘왜 나를 이 모양으로 낳았느냐?’고 항의하는 자식과, 자기 어머니에게 ‘왜 나를 낳았느냐?’고 원망하는 자식은 저주받을 것들이다.(사45:10,현대어) 과연 어머니가 젖 먹는 자식을 잊어버릴 수 있느냐? 자기 태에서 나온 자식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 어머니가 세상에 있느냐? 만일 세상의 어머니들이 자기 자식을 잊어버릴 수 있다고 하여도, 나(여호와)만은 너를 결코 잊을 수가 없다!(사49:15,현대어)]
왜, 잘사는 소수하고만 비교합니까?
샬롬! 다시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은 60대들 99%가 후회하는 10가지입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한답니다. 1.더 많이 저축하라. 2.배우자의 소중함을 느껴라. 3.노년을 함께 할 친구를 만나라. 4.자식과 많은 대화를 나눠라. 5.건강을 관리하라. 6.배움을 멈추지 말라. 7.평생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라. 8.일기를 쓰고 기록을 남겨라. 9.연금과 보험을 들라. 10.좀 더 도전하고 여행하라.
“제 친구는 ‘노느니 대학원이라도 다니라’고 부모님이 등록금도 대주는데, 저희 부모님은 벌어서 다니래요.” 이렇게 말하는 20대에게, 저는 묻습니다. “그 친구 말고 다른 친구들도 대학원 등록금을 부모님이 대주나요?” 그러면, 거의 이렇게 대답합니다. “잘사는 집은 유학도 보내주고, 결혼할 때 집도 사주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이 더 많아요.” 부모한테서 자동차는 물론, 유학비와 사업자금까지 지원받는 친구가 주변에 있습니까? 상대적 박탈감에 억울합니까?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대적 박탈감’은 보통 비교대상이 ‘전체’가 아닌 ‘일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왜 잘사는 소수하고만 비교합니까?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못한 다수보다는, 처지가 나은 소수하고만 스스로를 비교하면서 불행해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부잣집 친구들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이 어떻게 사는지 함께 보십시오. 대부분 자신이 상대적으로 꽤 괜찮을 처지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소수와 비교해서 자기처지를 비관하는 것은 나쁜 습관입니다. 대학원 등록금, 유학비, 사업자금, 결혼비용은 2차 지원의 대표항목들입니다.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비용인데도, 현대사회에서는 부모가 도와주지 않으면 결핍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들을 지원받지 못했다고 부모를 원망한다면, ‘성인으로서 전혀 자립할 의지가 없다’고 말해야 옳을 겁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다른 사람과 전혀 비교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심히 어려운 일일 겁니다. 문제는, 그 비교대상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일 경우, 자신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그들처럼 나도 잘해야 되겠다.’는 발전적인 계기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물맷돌)
[여호와여, 당신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 당신은 우리를 빚으신 이, 우리는 모두 당신의 작품입니다.(사64:7,공동)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대로 선한생활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창조하신 작품입니다.(엡2:10,공동)]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단 말입니까?
샬롬! 지난밤 단잠 이루셨는지요? 오늘도 밝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사소하지만 꾸준히 하면 좋은 것들’을 소개합니다. 1.아침 챙겨 먹기 2.식사계획(식단을 미리 짜놓기) 3.물 마시기 4.운동 5.새로운 것 배우기 6.숙면 7.야외활동(햇빛을 보는 것은 비타민D수치를 높여 뼈와 심장건강에 도움이 됨)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아주 원초적인 용어로 저를 놀려대던 녀석들이 있었습니다. 장애인들끼리 있던 재활원에서는 이런 일로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중학교로 진학한 후, 목발을 짚고 다리를 끌면서 걸어다니는 저는, 어디서나 아이들의 시선을 받았습니다. 동정의 시선도 있고, 호기심의 시선도 있었으며, 경멸의 시선도 있었습니다. 그 눈초리가 무엇이었던지 간에, 저는 견디기 힘든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평상심을 유지하려면 그들을 무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총을 받아내려면 무감각을 연습해야 했습니다. 뜨거운 물속에서 ‘이건 안 뜨겁다’고 주문을 외우는 것과 같았습니다. 정신력으로 견딘다고 해도, 살이 데이고 상처가 남습니다. 상처 위에 다시 상처가 덧입혀져 무감각해질 때까지 버티는 동안, 어느덧 저의 마음은 딱딱해지고 얼굴에서는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대학에 들어와 성경공부를 하던 중,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 전에 온갖 모욕을 당하시는 구절들을 읽었습니다. 마치 제가 당하는 것 같았습니다. 헤롯은 ‘무슨 굉장한 이적이라도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을까?’하여 예수님을 구경거리로 삼았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힘써 고소했습니다. 로마병사들은 예수님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희롱하고 업신여겼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뒤에도, 강도를 비롯해서 지나가던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모욕을 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저의 가슴을 때렸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눅23:34)”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단 말입니까? 이 세상에 구세주로 오신 분이 당해야 할 모욕이 아니지 않습니까? 온몸이 찢겨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중에서, 더구나 죽음을 목전에 두신 분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결론은 ‘무한한 사랑’이었습니다.(출처; 기쁨공식, 고등과학원 교수 김인강)
‘장애인의 아픔을 정상인이 이해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어쩌면, 그의 부모, 특히 어머니만이 그 아픔을 제대로 알고 함께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주께서 당하신 고초, 장애를 가진 김 교수이기에 그 누구보다 더 절절하게 동감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김 교수는 자신의 장애가 한편으로는 은혜이지 않나 싶습니다.(물맷돌)
[고난 받기 전에는 내가 잘못된 길로 갔으나, 이제는 주의 말씀에 순종합니다.(시119:67) 예수께서 친히 고난과 시련을 겪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겪는 고난과 시련의 어려움을 아시고 능히 도와주실 수 있었습니다.(히2:18)]
한 번 찾아온 고객이 다시 찾아오기를 원한다면?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남편 없는 여자가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노후는 없다’를 쓴 조관일 씨는 ‘노후의 부부관계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방법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격려하기, 경청하기(상대방의 말을 잘 받아들이는 것), 견성하기(자신을 돌아보며 깨우치고 반성하는 것)
우리 회사에는 ‘매일 실천해야 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째가 ‘엑스트라 마일’입니다. 이것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문 밖까지 배웅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은 이것을 매우 잘하는데, 미국인들은 손님이 문을 나서면 바로 문을 닫아버립니다. 엑스트라 마일은 “누구든지 너로 하여금 억지로 5리를 가자고 하거든, 그 사람과 10리를 동행하라(마5:41)”는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하는 현장’에서는 엑스트라 마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예컨대 계약을 할 때, 우리는 현장에 10회 이상 나가기로 했으면 10회 다 성실하게 해줍니다. 그러다가, 고객이 ‘한두 번 더 현장에 나가 달라’고 요구하면, 추가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두말없이 그대로 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10회 나가겠다고 했으면서 이를 잘 지키지 않습니다. 또 추가로 나가 달라고 하면, 추가 비용을 요구합니다. 고객은 계약에 따라 하는 수 없이 따르지만, 이미 마음이 상한 뒤입니다. 그러면, 다음 계약은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회사와 일을 해 본 고객은 반드시 다음에도 다시 우리를 찾습니다. 일이 끝난 뒤에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엑스트라 마일을 실천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객에게 엑스트라 마일을 주기 위해서 늘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엑스트라 마일은 고객이 기대하지 않던 일까지 해주는 것입니다.(출처; P31, 팀하스 회장 하형록)
사실, 조금만 더 수고하면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깊이 반성했습니다. 손님이 오면 주로 승강기 앞에서 배웅했는데, 앞으로는 아파트 출입구까지 나가서 배웅할 생각입니다. 아무튼, 보통보다 조금 더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물맷돌)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 집 짓는 자의 수고가 무슨 소용 있을까요!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파수꾼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 서 있다 한들 무슨 소용 있을까요!(시127:1,현대어)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을 위하여 자신을 드리십시오. 주님을 위하여 일한 여러분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고전15:58,쉬운)]
그 후로도, 저를 바꾸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샬롬! 11월 들어 첫 주말 아침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미 들어서 알고 있으리라 여겨집니다만,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는, 쓰레기 배출 안내를 할 때 6개 국어로 방송하고 있다는 겁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그리고 우리말로 해야 하니, 총 7개국 말로 방송하고 있는 셈입니다.
저는 매일 여러 도시를 오가는 여행가이드였습니다. 남들은 ‘여행도 하고 돈도 번다.’고 부러워했지만, 3박4일 동안 일하고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어 말 한 마디 꺼내기도 귀찮았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을까요? 어느 날부턴가, 아들이 방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닫힌 문 앞에서, 저 또한 길을 잃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났을까?’ 하늘을 원망했습니다. 길을 찾으려고 일에 몰두해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고통스러웠습니다.
어느 날, 유튜브 영상 하나를 접한 저는 깨달았습니다. ‘상대를 바꿀 수는 없지만, 나의 경직된 생각은 바꿀 수 있다.’ 집에 가기 전에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손님을 만나러 간다.’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들아, 엄마 왔다. 잘 지냈니?” “뭐 먹고 싶니?” “우리 아들 얼굴이 무지 보고 싶었어.” 저는 닫힌 문 앞에서 밝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의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손님을 만났고 이런 것이 참 멋져 보였어.” “어젯밤에 번개가 쳤는데, 안 무서웠니? 엄마는 무서웠어.”라며 혼자 이야기했습니다.
“예전에 네가 고양이 키우자고 해서 싸웠잖아. 그땐 미안했어. 아직도 네 마음은 변함없니?” 이 말에 방문이 스르르 열렸습니다. 저는 아들과 함께 고양이 카페에 갔습니다. 우리는 고양이 두 마리를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고양이 이야기로 소통을 시작한 지 벌써 13년째입니다. 아들의 방문이 열린 뒤로도, 저는 저 자신을 바꾸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아들의 행동이 아닌 저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고의 손님을 만나러 간다는 마음가짐이 없었다면? 아들을 문제아 취급을 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제는 남이 아닌, 내 가족과 여행하는 중이라서 행복합니다.(출처; 좋은생각, 한국 은둔형 외톨이 부모협회 대표 주상희)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문제를 찾아서 고치려고 애쓴다면, 이 세상의 다툼과 갈등은 거의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보고 지적하기보다는 먼저 자신의 문제부터 고치려고 힘쓴다면, 각 가정에서는 거의 큰소리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위의 글쓴이는 ‘자신을 바꾸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부터 고쳐야겠습니다.(물맷돌)
[나는 이 모든 일들을 이해해 보려고 무척이나 애썼지만, 그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가서야, 비로소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깨닫게 되었습니다.(시73:16-17,쉬운성경) 우리는 어떤 어려운 문제와 곤경에 처했을 때도, 그것들이 가져다 줄 좋은 결과를 생각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시련은 오히려 우리에게 인내를 배우게 하고, 인내는 강인함을 길러주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희망과 믿음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것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롬5:3-4)]
중2가 무서워서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한다죠?
샬롬! 입동(立冬)을 이틀 앞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은 한의사 김소형 원장이 밝히는 ‘건강을 해치는 커피습관 4가지’입니다. 첫째,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시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둘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셋째, 65도 이상의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네 번째, 식사 후에 곧바로 믹스커피를 마시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기록을 보면, ‘과거 소크라테스 시대나 지금이나, 청소년기의 모습이 같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청소년기 행동의 특징이 ‘뇌의 발달’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춘기에 일어나는 부정적인 문제들은 ‘뇌’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뇌 가운데서도 ‘전전두엽’과 ‘전두엽’이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생각(思考)의 대표적인 특성’은 ‘자아중심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과 타인의 관심사를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자아중심적인 생각의 첫 번째 특징은 ‘개인적 우화’입니다. ‘개인적 우화’란, ‘자신은 특별하고 독특한 존재이므로,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세계는 다른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기성세대가 이루지 못한 것들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반면에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을 뿐더러,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둘째, ‘상상적인 청중’입니다. 즉, ‘많은 사람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즐겁게 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타인이 눈치 채지 못한 작은 실수로 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번민하기도 합니다. 셋째, 논쟁의식입니다. 부모나 교사와 격렬한 논쟁을 펼치고 자기주장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넷째, 명백한 위선적인 행동입니다. 자신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서 환경보호캠페인에 참석하고, 자기의 모순은 모르고 부모나 교사의 모순을 비난합니다. 다섯 째, 우유부단함입니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받으면, 단순한 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결정장애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의 경우에는 부모를 탓하곤 합니다.
이와 같은 ‘자아중심적인 사고(思考)’는 15~16세가 지나야 벗어나게 됩니다. 때로는, 대학생이 되어도 ‘자아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출처; 가정과 건강, 김은자)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중2학생들이 무서워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의 글을 통해서, ‘청소년기의 반항’이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때문’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중2때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물맷돌)
[부모들에게 한마디 당부하겠습니다.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엡6:4,현대어)]
핑계는 끝이 없다
1980년대의 테니스 스타 존 매캔로는 메이저 대회를 12번이나 우승한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최정상에 올랐던 전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재능이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 경기에 질 때마다 온갖 핑계를 대는 ‘핑계의 제왕’이기도 했습니다.
경기를 하다가 갑자기 열이 올라서 졌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멀쩡한 허리가 아파서 졌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기대를 해서 졌던 적도 있고, 신문기사가 자신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졌던 적도 있었습니다. 최근 연애를 시작한 친구가 부러워서 졌던 적도 있었고, 시합 직전에 식사를 해서 졌던 적도 있었고, 체중에 변화가 생겨서 졌던 적도 있었고, 한 번은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졌고, 한 번은 연습을 너무 적게 해서 졌고, 심지어 방송을 촬영하던 카메라맨이 헤드셋을 벗은 진동이 땅을 울려서 진 적이 있다고도 말했을 정도였습니다.
전설적인 농구감독 존 우든은 “패배자는 승부에서 진 사람이 아니라 남의 탓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런 의미에서 존 매캔로는 12번이나 메이저 우승을 한 최고의 선수였지만 항상 남의 탓을 하는 패배자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믿음만 바로 잡혀 있다면 그 어떤 상황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소홀히 하면서 핑계를 대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고, 잘못이 있다면 자백하고 당당하게 사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문제와 환경을 극복할 더욱 큰 믿음을 주소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핑계를 극복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운동에 실패하는 이유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은 운동을 해야만 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걷기 같은 간단한 운동을 하더라도 우리 몸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일어납니다.
1.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2. 행복감 증진
3. 자존감 향상
4. 사회적인 관계 향상
5. 중독 증상 조절 및 기억력 향상
결국 운동은 자연스럽게 해야 할 활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운동을 작심삼일로 끝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리학자 운동을 말하다’의 저자 마이클 오토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모두 환상을 품습니다. 살이 빠지고 모델 같이 아름다운 몸이 금방 생길 줄 기대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기에 동기가 점점 줄어듭니다.”
잘못된 환상으로 헛된 기대감을 품는 것보다 운동 자체를 즐기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듯이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적과도 같은 기도의 응답보다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진짜 신앙생활에 목적을 두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과 함께함만이 신앙의 목적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늘 곁에 머무는 형통한 삶을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정말로 믿는다면
줄타기 곡예사인 찰스 브론딘은 나이아가라 폭포 하류에서 종종 공연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위험천만한 폭포가 떨어지는 강가에서 장대를 들고 줄을 타는 찰스의 모습을 보고 열광했고 찰스는 때때로 장대 대신 손수레를 끌고 건너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찰스가 줄타기를 마친 뒤 환호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제가 사람을 업고 줄타기를 할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그러자 사람들은 더욱 열광하며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찰스는 이어서 “그러면 정말로 업히실 분이 계십니까?” 물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사그라들며 침묵만이 흘렀습니다. 그때 찰스의 매니저인 헨리가 앞으로 나왔습니다.
“내가 업히겠네. 나는 자네를 정말로 믿네.”
찰스는 헨리에게 “절대 아래를 보지 말고, 자네가 헨리가 아니라 줄타기 명수 찰스 브론딘이라고 생각하게”라는 조언을 한 뒤 헨리를 업었고 줄타기를 성공했습니다.
정말로 믿는다면 반드시 행동하게 됩니다. 나의 삶이 단순히 내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는 나의 삶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고 담대히 도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어떤 어려움도 전지전능하신 하늘 아버지를 믿고 맡기게 하소서.
나의 삶의 어느 부분을 하나님께 맡기기 어려운지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세상에 남길 것
평생 불우한 삶을 살다가 강도가 돼서 사형수가 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평생 죄를 지으면서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던 남자는 교도소에서 삶의 소중함과 죄의 추악함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고 쓸쓸한 독방에서 살아야 할 이유도 희망도 없이 갇혀 죽을 날만 기다리던 남자는 별다른 유언도 남기지 않고 묵묵히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가 죽은 후 독방에서는 작은 봉투 안에 유서와 알사탕 7개가 들어있었는데 유서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내 삶은 평생 고통과 애증의 연속이었습니다. 내가 저지른 죄에 대한 가책을 이제야 느끼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그 가족들이 내 죽음으로 나를 용서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같이 쓸모없는 사람의 시체를 처리해주는 분에게 이 사탕을 주십시오. 위문을 온 분들이 주고 간 나의 모든 것입니다. 잘못엔 대가를 치르고 인생엔 빚이 있어선 안 된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빛 되신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생의 마지막은 허무할 뿐입니다. 뒤늦게 깨달아 너무 늦은 죄인과 같은 삶을 살지 말고 예수님을 만난 즉시 변화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큰 복을 누리십시오. 아멘!!
주님! 양심을 거스르지 않고 말씀을 따라 선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어떤 것을 남기는 인생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3개월의 감사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하던 화가 솔맨은 한창 활동하던 젊은 나이에 결핵에 걸렸습니다. 작품도 인정받고, 결혼까지 해서 곧 태어날 아기까지 있던 솔맨은 큰 실의에 빠졌습니다. 의사는 임파선에 문제가 있어 솔맨이 길어봤자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몸이 아픈 것보다 아내와 태어날 아기에 대한 죄책감에 슬퍼하는 솔맨에게 하루는 아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남은 3개월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도, 사람도 원망하지 말고 우리 3개월을 행복과 감사로 채워봐요.”
아내의 위로는 솔맨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때부터 솔맨은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며 남은 시간에는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이때 솔맨이 완성한 ‘머리되신 그리스도’라는 작품은 엄청나게 유명한 작품이 됐고, 솔맨이 살아있을 때만 500만부 이상이 팔렸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3개월이 한참 지나도 솔맨은 죽지 않았고 오히려 병이 깨끗하게 나아 76살까지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는 최고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 놀라운 축복으로 인해 불평과 불만이 아니라 감사와 축복으로 남은 삶을 채우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만을 향한 감사가 제 삶을 가득 채우도록 하소서.
오늘 일어나는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한 마디의 힘
폴란드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려는 꿈을 가진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손가락이 짧고 굵어서 피아노를 배우는 내내 “손가락 때문에 노력해도 한계가 있을 거다”라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폴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학교에 들어갔지만 선생님들은 같은 말을 반복했고 심지어 다른 악기로 전공을 바꾸라고까지 했습니다.
피아니스트가 되려는 꿈은 점점 희미해졌고, 소년은 전공을 바꿀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르바이트로 한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는데 한 신사가 찾아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피아노 연주가 정말로 훌륭하군.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으니 열심히 노력하렴.”
소년은 신사의 얼굴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이 가장 존경하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루빈스타인의 격려를 받은 후 소년은 그 누가 어떤 말을 해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훗날 루빈스타인 못지않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잔 파데레우스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대가가 해주는 한 마디의 칭찬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키웠듯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주셨고, 매일 격려와 용기의 말씀을 주십니다.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바로 나임을 잊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의 부정적인 평가와 시선에 영향받지 않게 지켜주소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정체성에 맞게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믿으면 행복해지는 이유
1994년도 미국에서 전국의 청소년들 만 명을 대상으로 행복에 대한 조사를 무려 13년 동안이나 진행했습니다.
영국의 런던정경대학은 이 자료를 토대로 ‘행복과 돈’이라는 조금 특이한 주제로 연구를 했는데 16세 때부터 13년간 ‘지금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을 5단계로 평가한 자료를 가지고 연봉의 차이를 조사했습니다.
연구가 끝난 29세 때 전체적으로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한 그룹은 평균 소득에 비해서 30%가 낮았고, 긍정적인 응답을 한 그룹은 평균 10%가 높았습니다.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었지만 대체로 응답한 행복의 단계가 1등급 차이 날수록 연봉이 200만 원 정도 높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이들의 자손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자녀를 대상으로 했을 때 부모의 행복 1등급이 연봉의 400만원씩 차이가 났습니다. 환경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순히 삶을 바라보는 관점만 바뀌어도 분명히 측정할 수 있는 인생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죄로 인해 영원한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나를 예수님이 구원해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믿기에 우리는 기뻐할 수밖에 없으며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으로 더 나아지는 삶을 꿈꾸십시오. 아멘!!
주님! 행복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복함을 누리게 하소서.
구원받은 사실로 인해 찬양을 드리고 감사를 드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가치를 알아보는 눈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밀레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미술을 제대로 배울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갖은 고생을 하며 셰르부르를 다녀 미술을 배웠고 들라로슈라는 유명한 화가의 밑에 들어가 자신만의 화풍을 이뤘지만 여전히 물감 살 돈도 없는 가난한 화가였습니다.
각고의 노력으로 겨우 ‘만종’이라는 걸작을 그렸지만 무명 화가의 그림을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았고 아르투르라는 화상이 선심을 써서 100만 원 정도를 주고 ‘만종’을 구입했습니다.
이 ‘만종’은 대중에게는 오랜 세월동안 무명화가의 소박한 그림 취급을 받았습니다. 1900년대 미국이 만종을 사가려고 했을 때 만종의 가치를 알았던 프랑스의 화가들은 ‘만종’을 지켜야 한다며 모금운동까지 벌였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이 소식을 들은 알프레드라는 프랑스 재벌이 사비로 수십억을 들여 만종을 지켰는데, 이때부터 밀레의 ‘만종’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알프레드는 이 만종을 사서 루브르 박물관에 기증을 했고, 이로 인해 만종은 지금처럼 유명한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나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만큼 귀한 가치가 있습니다. 세상이 재단하는 가치와 평가에 기죽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자존감을 세우십시오. 아멘!!
주님! 하나님이 평가하신 나의 가치만을 생각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보혈이 나의 가치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맙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밥 차려주는 남자
무뚝뚝하다고 생각했던 큰아들이 3주째 음식을 가져와 정성스레 대접합니다. 근래 제 마음의 풍경을 표현하자면 로뎀나무 아래 엘리야 같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가는 한 마리 양 같고, 빈 그물을 멍하니 쳐다보는 베드로 같았습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대접하려는 아들의 마음에 사랑으로 배부르고 행복해졌습니다.
2000년 전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에서 빈 그물을 거두던 제자들을 위해 정성스레 생선을 굽고 아침밥을 차려주셨습니다. 초라해 보이는 식탁, 그러나 그 속에는 길 잃은 인생을 향한 새로운 소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얼굴을 스쳐가는 가을 바람은 차갑고 우리네 인생 그물에 축복의 물고기 하나 없지만, 일용할 은혜의 식탁을 조용히 차리시는 남자가 있습니다.
분주한 삶을 잠시 멈추고 식기 전 그 식탁에 앉아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함이 다 식기 전에 말입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빨리 빨리
해외여행을 가면 한국 여행객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나 가게에서 들리는 한국말이 있습니다. ‘빨리 빨리’입니다. 빨리 빨리는 한국 사람들의 특성을 대표하는 말이 됐습니다. 늘 바쁘게 사는 사람들, 늘 빨리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한국인입니다. 여행을 왔는데 평소보다 더 바쁘게 움직입니다. 시간이 아까워 새벽부터 일어나 한 곳이라도 더 보고 가야 잘 다녀온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유학을 가서 처음 느낀 점은 느리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과 비교하면 행동도 느리고 일 처리도 늦었습니다. 하지만 좀 지내다 보니 게을러서 느리기보다는 여유가 있어서 느렸습니다. 빠른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욥 9:25)란 욥의 고백처럼 너무 빨라서 여유를 잊어버리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볼 수 없습니다.
바쁘게 하루를 살고 열심히 주어진 삶을 살아가지만, 잠시라도 멈추어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뒤를 돌아봐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신 복이 보이고 주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릴 수 있는 여유와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오징어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줄다리기, 징검다리 건너기, 오징어 놀이…. 자칫 ‘아재’ 내지는 ‘꼰대’의 ‘왕년에’ 타령에서나 뒹굴 수 있는 것들이 창조적인 예술가의 손에 닿으니 ‘오징어 게임’이라는 세계적인 대박 드라마가 됩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풍금, 타자기, 성냥, 연필 깎는 칼, 소풍 가서 먹던 바나나 반쪽, 차 옆구리를 탕탕 치며 ‘오라이’ 하고 뛰어오르던 안내양이 있던 시내버스, 책가방 속 김칫국물 자국…. 그 어떤 것도 대가(大家)의 품에 안기면 창조적인 아이콘으로 부활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아픔과 좌절, 실패와 약점이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면 스토리가 되고 디딤돌이 되어 우리를 날아오르게 합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마 17:7)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포렌식
시절이 하 수상하기 때문일까요. 자주 듣게 되는 낯선 말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포렌식(forensic)’입니다. 포렌식이란 법의학 용어로 범죄를 밝혀내기 위한 과학적 수사 방법을 이르는 말입니다. 범죄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에 사용되는 과학적인 기술, 방법, 수단 등의 뜻을 포함합니다. 잘못한 흔적을 감추기 위해 컴퓨터나 휴대전화의 자료를 모두 지워도 저장 공간으로부터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출해 문자 메시지나 사진, 영상, 통화내용 등을 복원해 냅니다. 아무리 지능적으로 범죄를 감춰도 마침내 찾아낸다는 점에서 놀라운 기술이라 여겨집니다.
포렌식이란 말을 들으며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기술이 포렌식을 가능하게 했다면 하나님 앞에서는 오죽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나간 일을 아무리 감추고 덮으려 해도 모두 백일하(白日下)에 드러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심판 날에 자기가 말한 온갖 쓸데없는 말을 해명해야 할 것이다”(마 12:36)라 하셨던 주님의 말씀이 포렌식이라는 말 앞에서 더욱 명료하게 다가옵니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
진일보
이전 상태로 돌이킨다는 뜻에서 ‘원상 복구’란 말이 있습니다. 집이나 상가를 임차했다가 돌려주거나 물건을 빌려 쓴 후 손상 부위를 고쳐 반납하는 것입니다. 신체가 상처를 입었을 때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최선으로 여깁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은 일상 회복의 뜻에서 원상 복구를 소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값비싼 경험을 치른 후 ‘진일보’해야 합니다. 집단적인 질병이 지난 후 내성과 면역력이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뼈가 부러졌다가 다시 붙을 때는 더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무리한 근력운동은 미세한 근육 파열을 일으키지만, 더 튼튼한 근육으로 재생한다고 합니다.
이제 전염병의 기세가 꺾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일보해야 합니다. 직장의 본질, 학업의 의미, 예배의 소중함,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는 기쁨 등이 이전보다 한층 더 깊어져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제는 미래를 내실 있게 준비해 진일보할 때입니다.
이성준 목사(인천 수정성결교회)
지금 여기서
고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님을 기억하며 오래전 조 목사님께 들었던 대조동 천막교회 시절의 간증이 생각이 나서 소개합니다. 그당시 교회를 개척했던 동네에는 어려운 사람이 참 많았다고 합니다. 집마다 다니며 전도를 하셨는데, 어느 날 한 아주머니에게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 믿고 천당에 갑시다” 하고 전도하니 예수를 꼭 믿어야 천당에 가느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아야 천당에 갈 수 있지 안 그러면 지옥에 간다고 하니 그 아주머니는 웃으며 말하길, “지금 내가 사는 것이 지옥인데 나중에 지옥 가는 것은 무섭지 않지만, 하나님이 계신다면 지금 나를 지옥에서 건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랍니다.
그 후 조 목사님은 하나님께 심각하게 기도하며 물었는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천국을 가져다 주셨고, 이 땅을 사는 우린 예수님으로 인해 천국을 경험하며 의와 희락과 평강이 넘치는 천국의 삶을 사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우리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것(요삼 2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천국의 축복입니다. 지금 여기 우리를 구원하시고 천국의 기쁨과 복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읍시다.
변성우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소통
몇 년 전 우리나라 가수들이 평양을 방문해 공연한 적이 있습니다. 한 가수는 아버지가 함경도 출신이라고 소개하면서 함경도 사투리가 들어간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바이 밥 잡쉈소. 아바이 밥 잡쉈소’라는 가사가 나올 때였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노래를 감상하던 관객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노래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했던 것이지요.
성경은 세상을 가리켜 혼돈하고 흑암이 가득하다고 표현합니다. 서로의 언어가 달라서 흩어져가는 바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어둡고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 오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살면서 먹고 마시고 웃고 울며 하늘의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소통이 사라져가는 이때 적어도 그리스도인만큼은 세상을 향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노래해야 할 것입니다. 기쁨을 잊어버린 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다시 피어나도록 말입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스터디 그룹에서 얻은 교훈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할 때 함께 수업을 듣던 한국 학생들끼리 늘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매주 과제가 나오면 각자 먼저 풀어보고 모였습니다. 모이면 과제의 첫 문제부터 풀 줄 아는 학생이 앞에 나가 문제를 풀었고, 그렇게 모든 문제를 하나씩 풀면서 아는 학생이 모르는 학생들에게 가르쳐줘 쉽고 빠르게 과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한 수업에서는 같은 지도교수의 미국 학생이 저와 같이 스터디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이미 한국 학생들과 함께 과제를 다 해결한 후였기 때문에 만날 때마다 거의 가르쳐주면서 한 학기 동안 함께했습니다. 완전 초보였던 그 친구는 그 분야로 박사학위 연구를 시작했는데, 처음 수강할 때만 해도 제게 거의 다 배워야 했던 실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며 점점 실력이 늘어 졸업 무렵에는 그 분야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신앙도 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신앙도 점점 쌓여서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때 받았던 은혜를 다 잊어버리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믿음에도 새로운 것을 얻고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받은 은혜를 놓치지 않고 그 위에 계속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