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변한 내 인생
이재범 지음
W. 지극히 평범한 저자가 책을 만나 정말 많은 얻게 된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삶에 변화를 일으켜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 지음.
W. 책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다!
H. 저자는 ‘1일 1장 1분’의 책읽기 방법을 제시하고, 위인들에게 영향을 준 책, 책을 읽는 방법, 상황에 따른 추천 도서, 리뷰 쓰는 법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맞는 새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고
나도 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인생이 달라지기를 기대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1. 저자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보면 박사님이거나, 교수님이거나,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었거나,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를 졸업했거나,
아니면 대기업에 종사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책에 파고들었다는 내용들을 볼 수 있었다.
어쩐지...원래부터 똑똑한 사람들이었으니까...라며 나 스스로 위축되고 소심해
지기도 했었다. 그런데 저자는 그야말로 평범한 사람이었다.
30대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천천히 꾸준히’ 느리더라도 꾸준히 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고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리뷰를 블로그에 올리고 몇 년이 지나자 많은 사람이 블로그를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책도 출판하고 강의도 하고 있다.
2.저자는 책 쇼핑 중독자이다.
중독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책 쇼핑 중독보다 발전적이면서 긍정적인 쇼핑중독도
없을 듯하다. 좋은 책을 발견하고 구입하고 읽었을 때의 희열은 그 어떤 쾌락 못지않게
책 읽은 사람들에는 강렬한 자극을 준다.
여자이지만 나는 특별히 쇼핑을 즐기는 편은 아니다. 간단한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악세사리도 하지 않고, 시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옷도 편하게만 입어서 옷을 많이 사지도 않는다. 감각이 없다는 핑계로 집안 인테리어나 소품에도 관심이 없다.
그런데 책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 인터넷 중고책방에 나오는 책이나 대형서점에 있는 책
심지어 친정가면 아빠책장에 언니 책장에 있는 책까지 모조리 다 우리 집에 가져다 놓고 싶다. 아이들 옷보다도 책이면 뭐든 다 사주고 싶은 심정이다.
다 읽지도 못할 거면서 욕심만 많아서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는 건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는데 저자가 책 쇼핑중독에 대해 즐겁고 행복한 중독이라고 하니 위안이 되었다.
3. 저자는 리뷰를 쓰는 사람이다.
리뷰를 쓸 때마다 알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고, 기존에 알았던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고, 책이 단서를 제공해서 관련이 없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 자신이 점점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 여전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고, 알면 알수록 부족함을 깨닫게 되지만 책을 읽고 리뷰를 쓰며 그만큼 생각이라는
것을 하는 과정은 내게 정말로 큰 도움이 된다.
따따하 131 16번째 글을 쓰고 있다.
따따하 131을 처음 썼을때도 언급했지만 여전히 나는 책을 쓰는 시간 보다 서평을 쓰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하지만 서평을 쓰다보면 저자가 말한 것처럼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된다. 서평을 쓰며 생각하면서 나 자신도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언제 가는 줄줄줄 서평을 써 내려가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그저 책을 읽었다.
지금의 나보다 더 발전되기 위해 읽은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 없고 부족한 것이 많아
이 부분을 채우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라고 말하고 있는 저자의 솔직한 고백이 많은
공감이 된다.
나도 저자가 고백한 것처럼 그저 책을 읽고 있고, 부족한 것이 많아 책을 읽고 있지만
언젠가는 저자처럼 인생이 달라지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맞는 새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고
나도 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인생이 달라지기를 기대하게 되었다.
왠지 모르게 교수님 눈치가 보이는 서평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스승님
이분은 친구같은 분?! ㅎㅎㅎ
첫댓글 그 기분, 그 느낌 공감합니다.*^^*
책으로 조금씩 바뀌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행복한 미래를 생각해봐요.
늘 처음처럼 쭈욱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네네~감사합니다~^^
조금씩 바뀌는
행복한 미래! 화이팅!
목쌤도 화이팅!
@한수연 /성북3기 *^^*
역시.. 교수님이 좋아하실 서평이네요^^
독서예찬!
늘 댓글로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16번째 "따따하131서평 " 파이팅..^^
파이팅!!
감사합니당~~^^
확~ 땡기는 이 느낌 뭘까요??
서평 잘 읽었습니다..
수연샘의 새친구가 몹시 궁금하네요..
새해 새친구를 만나러 가야 겠습니다^^
전 근애쌤을 만나고픈 맘이
확~~땡기네요. ㅎㅎ
워킹맘이라 독찬쌤 얼굴을
자주 볼수 없어서 늘 아쉬워요.
가장 맘이 잘 통하는 친구분들인데...
멋진서평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당~~^^유이쌤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서평 잘 봤어요... 뭔가 친근함이 느껴지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책으로 인생이 변한다니 정말 설레이는 일중의 하나네요~♡
미혜쌤도 책으로 인생이 변하는
셀레는일들이 가득하길 바래요~♡
행복한 책 중독에 저두 퐁당요~^^
책 중독은 언제나 행복~~^^
@한수연 /성북3기 ㅋㅋ 마자융~^^
책쇼핑 중독은 무엇일까 궁금해지네요. 저도 책 쇼핑은 잘 하는데 요즘은 읽어내지를 못하고 있어요ㅠ~
보면 다 사고 싶은게
중독이지요~~^^;;
아직도 사놓고 안읽은게 많은데
도서관가면 꼭 또 빌려온다니깐요~~
@한수연 /성북3기 제 얘기였군요. 책 욕심이 어려서나 지금이나... 그런데 어렸을 때는 닥치는데로 읽었지만 지금은 산처럼 쌓아 두고 한숨만 쉬고 있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