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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본과 교서를 중심삼고 충정을 다하라
2010.02.01 (월) 한국 경기 가평 천정궁
지금 선생님이 하나님을 모시고 탕감수를 다 마쳤습니다.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국가시대의 5단계가 왼손시대와 바른손시대로 갈라진 절반이 됩니다. 5수를 중심삼고 모든 고개를 넘어갑니다. 그 경계선을 넘어서야 됩니다. 선생님이 역사에 필요했던 모든 탕감수를 다 밟고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체 수를 맞춰 탕감을 완료했다
선생님 자신이 소년시대로부터 청년시대와 장년시대를 거쳐서 이제는 노년시대에 와 가지고 영계에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 청산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번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이었던 12월 23일까지 선생님의 책임분담을 완결지어서 선포해야 됐습니다. 19차로 라스베이거스에 갔다 오면서 모든 탕감수를 지상에서부터 공중세계를 거쳐 가지고 착지까지 마친 것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까지 올 때 중간지역인 캄차카반도와 일본을 중심삼고 공중세계까지 사탄을 몰아내고 승리의 조건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와서도 하루도 쉴 새 없이 그 일을 계속했습니다. 전체의 수를 맞춰서 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탕감법을 모르지만, 선생님은 탕감조건에 걸리면 안되기 때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탕감한 겁니다. 섭리시대에 5백 회에 가까운 선포를 선생님이 책임지고 했는데, 거기에 선생님 자신이 조건을 남기면 안됩니다. 4시 25분까지 그 모든 것을 탕감한 것입니다. 4시 25분까지 5수를 넘기는 기도를 했습니다.
누구든지 왼손만을 가지고는 안됩니다. 좌익은 절대좌익을 주장했지만, 하늘은 절대우익을 주장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만이 그것을 주장했습니다. 공산세계는 말만이 아닙니다. 반동분자는 숙청합니다. 반동분자의 그림자도 없게끔 처분하는 것이 공산주의 처리방법입니다. 심판과 더불어 산 채로 묻어버립니다.
하나님은 영어(囹圄)의 신세로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핏줄의 주인이 못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기 위한 영어의 신세에서 지금까지 어떻게 해 나왔어요? 인간시조가 타락한 후 지금까지 하나님은 감옥살이를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감옥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한 권내에 들어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핏줄이 더럽혀져서 다른 세상이 됐기 때문입니다.
본래는 이렇게 돌아야 할 텐데, 해와가 아담을 쥐고 거꾸로 돈 겁니다. 이렇게 돌아야 할 텐데, 여자가 올라가서 이렇게 돌았습니다. 그것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아담시대부터 예수시대와 재림시대까지 6천 년간의 탕감법을 여러분은 모릅니다. 사탄의 핏줄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선생님이 어떻게 알게 됐느냐? 해와는 타락했지만, 하나님이 선생님을 품고 길러 나왔습니다. 한국이 다른 나라와 다른 게 뭐예요? 한국은 하나님을 모시는 나라, 하나님의 지도 밑에서 생겨난 나라라는 것을 여러분이 몰랐습니다. 세계의 어떤 나라에도 하나의 주인밖에 모르는 민족으로 자란 민족은 없습니다. 그런 민족은 한민족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탄의 핏줄로 원수가 돼 버린 인류
2001년 10월 3일 개천절부터 선생님이 13년 기간에 생애의 총평을 그려 가지고 그 표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 2001년이라는 것은 6천 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7천 년을 맞이할 수 있는 3,000년의 출발입니다. 남자와 여자로 계산하니까 6천 년이 됩니다. 남자와 여자의 6천 년을 중심삼은 기록을 13년 동안, 선생님의 일대에 마쳐야 됩니다. 아담이 책임하지 못 한 걸 선생님의 일대에 해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탄에게 핏줄을 빼앗겨 버렸기 때문에 그 핏줄을 찾아 나온 겁니다. 2013년 1월 13일이 우리의 디데이(D‑day)입니다. 선생님이 13년 기간에 다 깨끗이 치워버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선생님을 기를 때에도 사탄이 하나님의 앞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뒤에서, 하나님이 사탄의 주관권 내에서 관리를 받으며 보호해 온 것입니다. 사탄이 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대가 못 됐습니다.
왜? 핏줄의 세계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일, 하늘나라를 동경할 수 있는 일은 꿈에라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핏줄이 달라졌습니다. 하늘은 올라가고, 사탄의 핏줄은 내려갑니다. 그래, 선생님은 하나님 앞에서 아담을 완성할 수 있는 아들로 태어나 가지고 17세부터 출발했습니다. 선생님이 13년 기간에 그것을 청산하지 못하면 영원히 연장입니다.
인류는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으로 서로서로 원수가 되어 싸우다가 자멸해 버립니다. 나중에는 자기의 아들딸까지 원수가 됩니다. 아버지도 원수, 딸도 원수, 여편네도 원수가 됩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일족을 중심삼고 보면 전부가 원수의 새끼들입니다. 부모를 몰라보고, 가정을 몰라봅니다. 아버지나 어머니의 핏줄이 전부 다 다릅니다.
사탄의 핏줄은 절대단절입니다. 아담과 해와도 만날 수 없습니다. 아담이 타락한 이후에 해와를 대할 수도 없었던 겁니다. 그런 자리에서 건져내야 되는데, 해와가 잘못했기 때문에 해와는 책임질 수 없더라도 아담은 하나님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아담의 17세 전까지는 남아졌습니다. 17세 이후의 가정이상인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이 번식되는 기준은 사탄이 건드리지만,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의 17세까지는 건드릴 수 없습니다.
15세를 지나서 하루나 이틀만 경과해도 수를 갖춰놓게 됩니다. 15세가 돼 가지고 하나와 둘을 지나서 3수만 되면, 하나님이 향도할 수 있는 시간권에 들어갑니다. 그 세계는 사탄이 지배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본심과 몸뚱이가 갈라져 있습니다. 해와가 천사장의 몸뚱이와 합해서 핏줄이 연결됐습니다. 그래서 마음세계는 침범을 못 하지만, 하나님의 소유권으로 돼 있지만 몸뚱이는 사탄권 내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삼고 개인, 가정, 종족과 민족이 이뤄졌습니다.
최후에는 성 개방이라는 것을 주장하게 되는데, 그것을 중심삼고 오목과 볼록을 밟고 넘어설 수 있는 인간은 없습니다. 친족 상간관계에 걸리기 때문에 동물세계까지도 하늘에 속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그런 기가 막힌 결과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걸 안 사람이 누구예요? 하늘이 선생님을 키워 나왔습니다.
한민족은 8천 년의 역사를 거쳐 왔지만, 8천 년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완성의 단계에 못 갔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기원을 연결시켜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17세에 타락한 이후부터 끊어진 것을 선생님이 열일곱 살이 돼 가지고 이어준 겁니다. 예수님이 나타나서 한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못 했고, 나라의 책임자들이 못 했고, 세계의 책임자들도 못 했던 것입니다.
재림시대에 기독교가 신⋅구약을 중심삼고 통일교회를 반대해 나왔습니다. ‘통일교회는 신⋅구약을 없애버리는 패다.’ 하고 완전히 매장하려고 했습니다. 선생님이 16세에 핏줄이 더럽혀져서 끊어진 거기서부터 17세에 결혼하고 살아 나왔는데, 사탄 세계의 모든 전부가 원수들이었으니까 선생님을 가만히 둬둘 수 없었던 겁니다. 전면적으로 하늘땅의 사람들이 지옥이나 어디나 반대했습니다.
완성급은 34퍼센트, 서른네 살까지입니다. 예수님도 그 기간에 있어서 왕권수립을 못 하면 안됐던 것입니다. 27세에서부터 28 29 30 31 32 33 34, 서른세 살까지 7년 동안이었습니다. 8년 이후에는 해방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것을 못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것을 넘는다는 것은 꿈도 못 꿨어요, 몰랐으니까.
초부득삼(初不得三)
어떻게 거꾸로 도는 것을 바로잡아요? 지금까지 누구도 그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바로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 방법을 하나님은 알았지만,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가게 되었을 길을 가르쳐줄 수 없었습니다. 그 길을 가르쳐줬으면, 사탄이 후닥닥 취해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을 다 죽여 버렸을 것입니다.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5분의 3까지 사탄이 지배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5분의 2를 중심삼고 나왔습니다.
장성급, 저녁이 돼 가지고 밤 절기에 들어갔습니다. 성경에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라고 했는데, 그 첫째 날을 사흘 가운데서 찾았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은 무엇이냐? 사탄 세계에서 쫓겨났다가 그 세계를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 고개에 걸리지 않아야 됩니다. 네 마디에 걸리지 않아야 되고, 3단계에 걸리지 않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거기에 걸리는 날에는 운신도 못 합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사탄의 핏줄을 중심삼은 감옥에 갇힌 걸 누가 끌어낼 수 있어요? 하나님도 못 합니다. 그런데 누가 해요? 그것을 뒤집는 것은 참부모만이 그 방법을 아니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버려뒀기 때문에 해와가 누시엘의 핏줄을 이어받게 되었고, 그 해와가 아담을 주관해서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래, 초부득삼(初不得三)입니다. 이렇게 될 것이 이렇게 됐으니까 다시 돌려놓아야 됩니다. 아담이 완성할 때까지 하나님은 가르쳐주거나 손도 못 댑니다. 17세 이후에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 가지고 완성해서 18세부터 결혼하여 7년간에 아들딸을 낳아 길러야 됩니다. 인간이 그 모든 전부를 모릅니다. 무지(無知)예요. 암만 기도해도 하나님이 가르쳐줄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철들면서 17세에서 24세를 넘기기 전까지, 21세부터 결혼해야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거짓생명의 피를 중심삼고 참생명의 길과 모든 이상, 하나님의 이상보따리를 전부 다 땅에 묻어버렸습니다. 누가 잘못됐어요? 해와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아담이 책임소행을 못 했습니다. 그 책임분담입니다.
그래, 책임분담이 중요한 걸 알아요? 아담이 해와를 대해서 ‘이 쌍년 같으니라고……! 그렇게 타락한 몸뚱이로 사랑의 전통을 뒤집으려고 그래?’ 하면서 발길로 차 가지고 쫓아버렸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그랬으면 아담 이후에 해와를 만들었으니까 해와를 다시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열일곱 살 때 사위로 삼겠다고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기의 딸이 천하일색이고 미인 중의 미인이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을 보려고 하면, 눈이 감겼습니다. 선생님은 17세가 될 때 원리가 무엇이라는 것과 가야 할 길을 전부 다 알았습니다. ‘내 색시는 이래야 된다.’는 것을 알고 절대시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해방시킬 수 있는 사람
예수도 아내를 누가 택해 줘야 했느냐? 아버지가 택해 줘야 했습니다. 재림시대에도 선생님이 마음대로 상대될 수 있는 사람을 택해 세울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서서 택해 줄 때 싫다고 발길로 차거나 천대를 하면서 ‘나 못 합니다.’ 못 해요. 그러면 죽을 자리에 갑니다. 혼수상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혼수상태에서 자기도 모르게 주변의 사람들이 다 알아듣게끔 “나 결혼한다!”고 선포해야 됩니다.
여러분, 미인이 와서 타고 앉아서 볼록을 대게 해 가지고 “힘 줘라!” 할 때 힘을 주면 타락합니다. 그런 시험을 보통으로 넘겨야 됩니다. 통일교회 문 총재를 돈과 미인을 써 가지고 유혹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천만입니다. 독일에 가면 독일 여자를 통해서, 불란서에 가면 불란서 여자를 통해서, 영국에 가면 영국 여자를 통해 가지고 유혹한 것입니다. 그런 데 자기의 몸을 맡길 수 없습니다.
남자가 덮고 자는 이불 속으로 여자가 들어온다고 손을 대거나 키스를 할 수 없습니다. 고개만 안 넘으면 된다고 하면서 만지거나 별의별 짓을 다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법은 없습니다. 그런 법을 선생님이 가르쳐준 적이 없고, 선생님이 참작한 적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자의 손목을 잡거나 연애편지를 하고, 목을 안고 키스를 한 자가 있거든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돌아서서 물러가라는 겁니다. 축복받고 여자의 문제로 걸린 사람들의 처리방법을 다 아는 것입니다.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마음은 살아 있기 때문에 영계에 가서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다시 기도해 줘 가지고 길을 열어줘야 됩니다. 지옥의 밑창에 들어가서 7년, 70년, 7백 년, 7천 년까지도 참고 기다려야 되는 겁니다.
그 때에 가서 시간이 넘게 되면 영계에서 다시 교육해 가지고 본하늘나라의 황족권에 입적시켜 주는데 98퍼센트, 백 명 가운데 한 사람이 남기도 힘듭니다. 그렇게 어려운 길입니다. 선생님도 타락할 수밖에 없었던 그 길을 넘어섰기 때문에 오늘의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선생님이 원리도 그런 자리에 세우기 위해서 원본을 이번에 여기에 오기 전까지 다 끝냈습니다. 이제는 이 말씀을 여러분이 따루어(외워) 가지고 실천하게 되면, 선생님이 지시한 말을 지켜줄 수 있는 책임을 진다는 보장이 돼 있습니다.
수천 년 역사가 흘러가더라도 선생님이 이 표제의 주인공으로서 살아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일족들 중에서 몇 억만 년 이후의 후손들까지도 여기에 그릇된 핏줄을 남기면 지옥 가는 겁니다. 지옥 가는 사람이 열 사람이 넘고 1만 2천 명의 수가 되면, 그 조상이 될 수 있는 문 총재를 재차 책임추궁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없어져야 될 텐데…….’ 하는 말을 들을 때 ‘하나님의 뜻대로 하소!’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죽는 사람도 살려줘야 되고 지옥문도 치워버릴 것을 생각합니다. 문 총재가 하는 것을 봐서 따라 가지고 하나님도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해방시킬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까지도 해방해 줘야 하는 게 선생님의 책임인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3시 30부터 4시 15분까지입니다. 4시 57분, 3분을 남기고 들어왔는데 여기에 오니까 1분이 남았습니다. ‘그 전까지, 1분 전까지 용서하지만 1분 뒤에는 용서법을 정할 수 없다. 너는 어떻게 할 거야?’ 할 때 ‘알았습니다.’ 하는 겁니다.
선생님이 여기서 기도할 때, 바로 5시 정각에 선포했습니다. 왼손이 소원한 모든 것을 다 이뤄 가지고, 바른손이 좋아할 수 있는 하나님만 남았습니다. 사탄은 없어지고, 하나님만이 남는 겁니다. 이제 하나님을 중심삼은 교육을 처리할 때인데, 선생님이 간섭할 것이 아니라 이 교본을 가지고 하나님이 간섭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교본의 출정식을 깨끗이 끝내고 봤으니 여러분의 천대만대 후손들도 이 말씀의 주인이 되어 지켜 가지고 넘어갈 수 있게끔 해야 됩니다. 어미 아비들을 못살게 하더라도, 같은 가정의 열 사람을 십자가에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을 넘길 수 있는 가정체제를 갖지 않으면 제1차 가정도 못 남는 것이요, 제2차 국가의 국민들도 못 남는 것이요, 제3차 하늘나라의 황족권도 못 남는 것입니다. 그것이 철칙입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가더라도 이 책은 살아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대로 못 하는 한 탈락됩니다. 그 조건으로 하나님 앞에 허락을 오늘 아침에 다 받은 것입니다. 참부모의 속삭이는 내적인 말을 다 들었고 사진까지 촬영했으니 제3자인 사탄이 오거든 ‘너도 이걸 들었지? 너 알아?’ ‘압니다.’ ‘이렇게 가야지, 왜 여기에 나타나?’ 하면 사라져야 됩니다. 반대 없이 깨끗이 사라집니다. 교본 교서의 말만 남아도 일곱 산 너머로 쫓겨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좋기도 하지만 제일 무섭기도 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 맡아서 하라고 이 교본과 교재를 맡기니까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들은 내가 눈감을 때 손을 들고 박수를 치고, 그다음에는 ‘하나님 앞에 바쳐드리겠습니다.’ 하고 손을 내려요. (박수)
교본과 교서를 중심삼아 가지고 충정을 다하라
보라구요. 여러분의 아내, 형수, 어머니, 할머니, 나라의 여왕까지 가인과 아벨로 8대 여성을 팔아서라도 부모님을 모셔야 됩니다. 어떤 기준에서 선생님을 모셔야 되느냐? 이제 모시려고 해도 선생님은 이 땅에 있지 않습니다. 갈 시간이 바빠요. 아들딸들을 영계와 육계에 갈라놓고 하나로 만들어서 주관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요? 그것이 걱정되기 때문에 한 시간 연장, 하루 연장을 하는데 천 년 회개의 심정을 가지고 1년 2년 3년을 어떻게 연장하고 가느냐는 것입니다.
그 법을 지키고 가야 할 선생님 최후의 종막전을 누가 치러줄 거예요? 어느 누구도 치를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끝까지 그 놀음을 해야 됩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묵묵부답입니다. 답변 없이 그 일을 해 나와서 여기까지 왔다는 게 거짓말이 아닌 사실입니다. 부모님이 그러니까 부모님 이상 쉴 수 있게 내 가정에서 아들딸들이 모실 수 있는 환경을 갖지 않으면, 하늘 앞에 나설 수 없는 축복가정들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2월 초하루인 오늘을 맞아주기를 바랍니다.
먼저 박수를 다 했구만! 먼저 한 그 약속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온갖 힘을 다하는데 죽고 못 살게 될 때가 있거든 통일교회에 아들딸들이 있으니까 그들을 붙들고 사연을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자신의 생명을 대신하여 살려주겠다면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것은 두 번밖에 없습니다. 세 번도 없습니다. 세 번이 있으면, 하나님까지 없어지는 겁니다.
그런 무서운 법치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은 선생님이 남겨놓은 교본과 교서를 중심삼아 가지고 충정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만물을 대해서도 그 심정의 조상이 돼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고기를 잡아놓고는 눈물을 흘려줘야 돼요. 나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래, 여러분이 가야 할 최후의 성벽이 얼마나 높으냐? 부모님이 넘은 것을 여러분은 넘기 힘드니 그 고개까지는 가지 않아도 됩니다. 7부 능선에서 다 청산하고 죽은 목숨으로써 따라가라는 겁니다. 그 길밖에 없다는 결론까지 가르쳐줍니다. 양력을 지내놓고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13일, 20일까지 정비할 어려운 문제를 아들딸들에게 충고해 주고 가르쳐줘야 됩니다.
여러분도 우리 아들딸들 앞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준비를 하고 몇 배를 더 수고하더라도 따라가겠다는 결심이 돼 있어야만 이 고개를 넘을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넘기 힘들다는 것을 통고합니다.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이 아니고 일반 세상의 가정들과 같이 살다가 20년 후 오라고요. 그 때는 용서해 줄지 모릅니다. 그런데 20년 전에 죽으면, 다 끝장납니다. 용서가 없습니다. 한 치의 가감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그 고개를 넘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의 가정들도 모든 것을 다 넘어 가지고 조건을 세우고 헌법과 같은 교본 교재대로 살게 되면, 통일교회의 아들딸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길이 허락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자기의 생명 길, 자기의 갈 길은 자기들이 빛낼 수 있게끔 단장해야 됩니다. 그 길을 부모님이 협조해서 다 만들어 줬습니다. 다 보여줬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아니 갈 수 없습니다. 가겠습니다.’ 하고 또다시 결심하는 사람들은 눈을 감고 박수로 환영해 봐요. (박수)
촌푼도 어길 수 없는 탕감의 길
자, 훈독할 책은 말씀선집 제4권입니다. 네 번째로 넘어서서 다섯 번째의 고개로 갈 수 있는 겁니다. 좌익을 굿바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4권에서 앞으로 여러분이 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다 가르쳐줬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다 가르쳐줬어요. 선생님이 거짓말을 안 했습니다. 이제 들어봐요.
네 번째의 고개를 넘는다고 생각하라고요. 몇 페이지예요?「26페이지입니다.」다섯 번째의 고개로 향해서 가기 시작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봐요. 언제나 선생님이 훈독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의 외손자들이 있고 외증손자들이 생겨나게 돼 있는데, 그들을 여러분이 교육을 못 하니 내가 교육해야 할 제3시대의 프로그램을 남기고 가야 됩니다.
친척집들을 찾아다니고, 나라의 충신열사들이 있으면 기념할 수 있는 표창의 조건을 찾기 위하여 한국 강산을 헤매고 다녀야 됩니다. 하나님의 책임이 얼마나 엄중한가를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이 강산에 걸리지 않게끔 공신들의 땅과 소유물을 별동재산으로 은행에 예치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불쌍한 사람들이 뜻 가운데 있다가 죽었으면 장례를 치러줘야 되고, 교육을 못 받은 아들딸들이 있으면 교육비를 지원해야 되는 겁니다. 그런 예치금을 준비해야 될 시간이 내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들딸들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10대나 20대가 아니라 자손만대까지 그 재산이 남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거기에 한 푼이라도 남겨 가지고 정성들이지 않으면 탈락자라는 기록이 남습니다. 그런 무서운 시대가 나를 훑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걸리지 말기를 바라면서 훈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말씀선집 제4권의 26페이지입니다. ‘하늘을 향하는 결심을 잃지 말자’는 제목입니다.」
딱, 그 말이네! 오늘의 이 고개를 넘는 데 필요한 말입니다. 촌푼도 어길 수 없는 탕감의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지몽매한 곰이나 둔한 멧돼지같이 해보라고요. 멧돼지는 성벽에 구멍을 뚫습니다. 성벽의 아래로 구멍을 뚫어서 길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멧돼지! 멧돼지, 된다는 것 아니에요? ‘되지’니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말도 기억해 보라고요. 그거 지나가는 말이 아닙니다. 「1958년 2월 23일에 주신 말씀입니다.」
2월 23일이네! 23은 홀수예요, 짝수가 아니고. 원래는 13일 아침부터 돼야 할 텐데 저녁부터 14일 오전까지입니다. 양력 1월 13일을 버릴 수 없습니다. 양력의 시대를 잘라버려도 양력이 불평할 도리가 없어요. 그러니 넘어서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음력의 기원이 됩니다. 첫 발짝부터 걸어간다는 겁니다. 그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보람된 역사적인 표적인가를 기억하고, 오늘을 잊지 말고 생애를 끝마쳐 주기를 부탁합니다.
이것을 잊지 않고 가는 사람은 틀림없이 선생님이 계시는 곳에 안 오더라도 찾아서 잡아 옵니다. 참 놀라운 사실입니다. (『문선명선생말씀선집』제4권 ‘하늘을 향하는 결심을 잃지 말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훈독 시작; 오늘 모인 여러분 가운데는 마음속에 어떤 결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 사람 앞에서 자신 있게 ‘나의 결심이 옳다.’고 주장하며 나설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은 자신의 결심이 누구를 위한 결심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즉 여러분이 갖고 있는 결심이 자신만을 위한 결심인가, 여러분과 민족, 혹은 세계,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까지도 위할 수 있는 결심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서론부터 딱 맞는 말입니다.
어떻게 50여 년 전에 했던 말씀이 오늘 아침에 할 말을 그냥 그대로 재판(再版)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 누구든지 측정 못 할 역사과정을 마음대로 일일이 휘저어 가지고 결론짓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의 마음대로 휘저어 가지고 결론짓는 사람은 하나님이나 천국과 관계가 없습니다.
선생님 대신 말씀을 기독교인들에게 전해야
(훈독 계속; 이제 이러한 사실을 아는 우리들이 우주를 샅샅이 뒤져서라도 찾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결심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찾아서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품으신 서러움과 슬픔을 풀어 드려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뜻을 중심삼고 일대 혁명과정에 서야겠다는 결심과 주의 주장과 각오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슬픔을 해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당신이 결심하신 뜻을 이 땅의 인간들에게 알려 주기 위한 수고의 역사과정을 걸어오셨으니…….) 저 말씀은 선생님이 젊었을 때 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90객이 됐어요. 할아버지가 됐으니 얼마나 간절히 자기 인친관계, 핏줄의 연결을 놓고 자손만대에 염려를 갖고 사시겠나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현실문제가 아니고 역사문제입니다. 자기의 일대, 70년 혹은 80년을 사는 그 역사가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주인 된 하나님의 역사적인 사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도 하나님의 역사권 내에 존속해야 된다.’ 하는 것은 자연적인 결론이요, 찬양받아야 할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어쩌면 딱 그렇게 오늘 말할 수 있는 내용을 50년 전에 빼서 오늘의 여러분에게 재차 하고 있느냐는 거예요. 거기에 일체가 안 되면 안된다는 것이 엄숙한 하나님의 대답이요, 선생님의 대답이요, 여러분의 대답입니다. (훈독 계속; 왜냐하면, 예수님의 뜻을 받들지 못한 민족이 있었기 때문에 성신을 수고시켰고, 성신의 뜻을 받들지 못한 제2의 이스라엘형인 오늘날의 기독 신자들은 수많은 사도들을 수고시켰으며, 비단 사도뿐이 아니고 우리의 수많은 선조들을 수고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고를 시키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이 지니셨던 심정과 결심을 소유하지 못한다 할진대는 하나님 앞에 체면을 세워 설 수 없는 것이요, 예수와 성신 앞에서도 체면을 세워 설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때까지 수많은 희생의 제단을 쌓아 놓은 성도들 앞에서도 체면을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의 형제들이 기성교회에 들어갔든 어떤 종교단체나 사상단체에 들어갔든 거기에 가서 교화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참석자들을 자기의 동역자의 한 사람으로서 자기의 형님이라든가 동생들 혹은 일족이 따라오게끔 권고해야 된다는 겁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남은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20년 동안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인데 기독교의 책임, 예수의 소명적인 책임을 선생님이 완성해야 했기 때문에 이것을 앞뒤로 가려 나왔던 것입니다. 앞선 때에는 반대를 받았지만, 이것을 다시 가르쳐줘서 좋은 선물로서 그 일족에게 넘겨줄 수 있게끔 정성을 다해야 됩니다. 선생님 대신 말씀을 울려 가지고 그들 앞에 감동을 주어서 뒤에 따라오는 무리를 만들지 않으면 기독교에 대한 소명적인 책임이 여러분과 연결 안 됩니다.
영계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일신이 돼 있느냐
선생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과거에 반대했던 사람들을 다시 살려주려고 하는데, 그래도 반대하면 영영 재림주도 손 떼고 제3자를 세워서 길을 펴 나갈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됩니다. (훈독 계속; 이제 복귀 동산을 건설하여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천신만고 내 몸이 찢기고 내 뼈가 가루가 되는 한이 있다고 할지라도 천륜의 이 한 뜻을 위하여 ‘아버지여, 영계에 있는 천천만 성도들이여! 역사하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영계를 동원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영계를 동원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영계의 협조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식구들은 영계의 영인들을…….)
여러분이 영계에 들어가면 시대 시대마다 수천 년 전에 간 영인들이 예수가 이 땅에서 자라고, 재림주가 이 땅에서 자란 기간을 중심삼고 그때그때의 뭐예요? 10대권의 자리에서 천국 들어가는 문을 안내합니다. 그 때에 여러분이 승리의 표적을 제시해야 됩니다. 누가 물어보면 답변해 줄 수 있어야 돼요. 그 모든 전부가 축하의 입장에서 환영하는데, 여러분이 환영받을 수 있는 일신이 못 되어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앞에 갈 수 있는 환영의 패와 자기가 관계없게 되면 거기에 머물러 앉아야 됩니다. 거기서 주저앉으면 뒤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순차적으로 하나님의 역군들을 길러 가지고 보낸 사람들 중에 그 시대에 승리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자기가 해당되는 시대의 책임을 못 했으면 넘어갈 수 없고 지나갈 수 없습니다. 지나갈 수 없으니 뒤로 물러나야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누가 해주겠어요? 자기의 남편이 해주겠어요, 자기의 아내가 해주겠어요? 부모가 못 했으면 아내도 걸리는 것이요, 자식들도 걸리는 것입니다.
예수와 재림주의 소명적인 책임을 살아서 승리한 패권적인 자리에 서 있다면 그 자리를 지나갈 때 보증해 주고, 여러분을 위로해 주고, 여러분을 격려해 줄 수 있는 환영객들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지나가지 못하고 그 자리를 넘지 못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되겠어요? 거기에 서 있던 사람들이 어떻게 되겠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교재를 만들고 교본을 만들어준 것입니다.
그 교본 교재를 하늘은 같은 시간에 교육합니다. 선생님이 있는 이 시간을 지켜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자기가 빠졌으면 빠진 그 모양이 드러날 텐데 어떻게 할 거예요? 그것이 자기와 관계가 없는 환경이 아닙니다.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환경이 하늘나라에 전개됩니다.
하늘에서 승리의 패권자를 통과시킬 수 있는 책임을 짊어진 사람이 나를 환영하는데, 그 환경을 넘어가서 이길 수 있는 입장이 못 될 때는 어떻게 되겠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 날 도와줘요!’ 그러면 되겠어요? 다 알고 있는데 말이에요.
역사시대의 때때마다 선생님이 5백 회 이상의 고개들을 넘었습니다. 여러분이 그 때를 알지 못하고 살다가 영계에 가면, 그때마다 동참했던 사람들이 가만히 둬두겠어요? 그 조건을 넘어갈 수 있는 사람들로 만들기 위해서 참부모, 구세주가 영계까지 책임을 지고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끝까지 훈독)
조국강산이 출발하는 시간
이제부터는 선생님이 언제나 훈독회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아들딸들을 참석시킬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요. 7시 전에 다 끝납니다. 6시 반에도 끝날지 모릅니다. 이게 설교의 한 대목들입니다. 전부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소절까지도 맞춰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영계와 같이 보조를 맞추고, 전 세계가 같은 시간에 그 장(章)을 훈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만이 아닙니다. 수백만, 수천만 혹은 수억의 사람들이 이 훈독회에 놀음놀이를 하기 위해서 모이는 게 아닙니다. 갈 길을 서로 이어받아 가지고 서로 도와주기 위해서 모이는 시간인데, 그 시간이 무한의 시간으로 여러분의 갈 길을 그냥 그대로 헤쳐 줄 수 있는 입장이 못 돼 있습니다. 수고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시간을 맞춰 가지고 때를 지킬 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한 30분이면 될 수 있는 내용을 1시간 이상 얘기하는 것은 선생님이 책임지는 겁니다. 그것을 영계의 사람들은 얼마나 바라고 있는지 모릅니다. ‘나는 지상에서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에게는 그런 때가 다 지나갔습니다.’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때를 지키고 있는데, 그 때에 여러분이 책임을 못 하면 지나갈 수 없습니다. 그들이 때에 맞춰서 그런 사람들을 환영할 텐데, 여러분이 그 때에 맞지 못하고 환영받을 수 있는 주인이 못 되게 될 때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협조권 내의 체제와 더불어 동역자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숙명적인 과제입니다.
오늘이 2월 초하루인데, 이제 음력 초하루와 연결됩니다. 양력이 없어집니다. 지난날이 없어지고, 여러분만이 기수로서 출발해 가지고 승패의 생애와 더불어 승자냐 패자냐 하는 게 결정되는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서 그것을 놓치지 말고 열심을 다하여 지켜야 되고 이뤄야 된다는 것입니다. (정원주, 보고기도)
이날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면서 ‘울산아리랑’ 노래를 해봐요. 역사시대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내가 대신 나서서 해방의 갈 길을 넓히기 위해서, 격려해 주기 위해서 노래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라고요. 노래를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들이 모두 다 선생님과 하나님의 마음에 동역자가 되고 동참자가 되어서 지낼 수 있어야 된다는 것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래해요. (허양, ‘울산아리랑’ 노래)
‘김삿갓’ 노래를 누가 하겠어요? 정옥이 한번 해보지, ‘김삿갓’ 노래! 알아요? 언니가 돌아오기를 바라고 고대한 그 시간에 약속을 놓치고 슬퍼하던 그 자리, 만나지 못한 서러움의 마음을 갖고 언니를 위한 동생의 내 마음과 주님을 만날 시간에 약속을 많이 했지만 만나지 못한 서러움의 내 모습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비교할 수 없는 심정을 찾아서 가야 된다는 입장에 서게 될 때 그런 노래도 대신 불러줄 줄 아는 내가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못 하겠으면, ‘뱃노래’를 해요. ‘뱃노래’는 주님 만날 약속을 이뤄서 잔치할 고기를 잡는 어부의 노래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황선조 선창으로 ‘뱃노래’ 합창) 새 출발입니다. 선생님이 한국에서 재림주와 참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민족 위에 서서 가야 할 텐데 불구하고 종의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그 말씀을 외치기에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런 자리에서 시작해서 이런 간판이 붙은 승리의 패권이 문 총재의 이름과 더불어 우리의 갈 길 앞에 하이웨이(highway; 고속도로)와 같이 펼쳐져 있습니다. 고급 벤츠 차의 운전대를 잡고 운전할 수 있는 것과 같은데 120마일이 아니라 250마일, 300마일 이상의 속도로 달려가는 겁니다. 넓은 길도 좁은 길같이 보입니다.
틀림없이 억만 리 천리원정이라고 하더라도 주님을 찾아가고 부모 이상의 왕을 모시러 가는 내 길 앞에 주저할 여유가 없습니다. 5백 마일, 1천 마일로 날더라도 나는 목적지에 정착하기 위해 서둘러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둘러 오는 걸 바라보면서 나를 기다리는 주인의 간절함 앞에 환영받을 수 있는 내가 되고, 기쁨에 안겨 가지고 나를 들어 만세를 부르며 모셔줄 수 있는 참부모의 손 위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같이 손을 잡고 ‘만세! 만민이여, 구원을 받으시옵소서.’ 할 수 있는 말씀의 선포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 때는 통일된 하나의 세계, 우리의 조국강산이 출발하는 시간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지어다.
부모님의 부탁
그래, ‘통일의 노래’를 해요. 애국가 노래도 음미해야 됩니다. 애국가를 알지요? 평양의 고등학교, 평양고보의 노래였습니다. 을밀대를 거쳐서 모란봉으로 올라가던 그 뒷길, 좁은 비탈길을 내가 쓰다듬으면서 역사를 생각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자리에 지금도 가고 싶어요. 승리의 패권적인 아들딸들, 왕권의 상속자들이 되어서 모다 다 함께 을밀대와 모란봉의 그 깊은 골짜기를 넘어가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때에는 모란봉에 아카시아로 꽉 차 있었습니다. 누구도 그 동산에 올라가기 힘들었습니다. 손에 난 상처의 핏자국을 보면서 올라가야 할 그런 시대가 아니고, 이제는 고속도로로 올라가 가지고 비표석에 ‘이 동산에 오는 사람들은 만국의 승리자가 될지어다!’ 해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의 용사,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니라 원수의 무리가 그런 자리에 선 것을 내가 용서해서 정리하지 못한 그 서러움을 풀고 올라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 평양에서 80리 떨어진 대보산에 안창호 선생의 수련소가 있었는데 그 반대쪽에 굴이 있어서 비가 오든가 바람이 불든가 하면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들어가서 박 씨 할머니와 30대 청년의 선생님이 기도하고 맹세한 것입니다. 그 할머니의 가정도 전부 다 반대했습니다. 아들딸들 가운데 한 명도 남김없이 다 떠났습니다. 나만이 남은 역사의 길 앞에 다시 그 딸과 같이, 그 가정과 같이 모아놓은 여러분들 가운데 또다시 헤어질 수 있는 무리가 많을 것을 생각하니까 참을 수 없는 슬픈 마음이 듭니다.
그런 마음을 붙안고 바라보는 시선 앞에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겠느냐는 것입니다. 모란봉에 올라가서 지금 노래하던 해방의 노래를 부르고 내려올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을 그리워하면서 이런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게 현실, 사실로서 나타나야 됩니다.
그것이 화제의 지난날이 아니고, 내가 실천해 승리한 하나의 과제로 품고 이 자리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신인 걸 알게 될 때 얼마나 감사하고 충격적인 사실이냐는 것입니다. 하늘땅의 함성이 우리의 함성을 따라오겠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쁨과 감사의 만세와 노랫가락이 울려 퍼져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 불러주기를 바랍니다. (‘통일의 노래’, ‘영광의 은사’ 노래)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이 여러분이 가는 생애노정과 여러분이 거느린 가족, 일족, 민족, 세계에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밖에 모르는 왕, 평화의 왕이신 그분의 핏줄을 연결시켜서 영원히 부활할 수 있는 하늘나라의 왕권 대신자, 왕권을 상속받는 아들딸들이 아니 될 수 없느니라!
옛날 구대의 습관이 된 양력을 뒤에 남기고 새로운 신년 음력 정월 초하루 대신 해방의 날이 되는 이 날입니다. 이제 13일과 14일, 19일과 24일을 넘어서 자주장할 수 있는 주인의 상속적 권한을 대행하여 만국 해방의 문을 열어주고 만민 석방을 선포할 수 있는 왕자 왕녀의 모습이 아니 될 수 없다고 맹세 선언하기를, 마음 간절히 선두에 서서 인도해 주기를 부탁드리나이다. 아주! 부모님의 부탁입니다.
새해를 맞을 수 있는 기분으로 새 형제, 새 사돈, 새 아줌마들을 모시는 마음 이상을 가지고 홀로 어디서든 춤을 추고 아니 살 수 없는 감사의 왕족이 아니 될 수 없느니라! 천년만년 태평성대 하나님의 조국과 하나님의 고향인 왕국이 되시옵소서! 그렇게 빌고 보고드리면서 감사 찬송하나이다, 아주! 부모님의 권고의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을 모시기 시작한 이후에 그 열매가 될 수 있는 하나님의 조국과 고향, 내 조국과 고향 그리고 생일을 지킬 수 있는 주인의 혈족이 된 것을 감사하면서 천년만년 승리의 패권적인 전통을 지켜 나갈 수 있는 왕자 왕녀의 모습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아니 될 수 없나이다! 믿어주고 알아주시옵소서, 아주! 태평성대와 억만세의 찬양이 여러분의 입과 몸에서 햇빛과 같이, 등대와 같이 높은 자리에서 빛날 수 있는 왕자 왕녀의 승리적인 상속자와 아들딸들이 되시옵소서! 아주!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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