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시니어의삻
후반전을 이렇게살면 좋을것 같은 글이라 올려봅니다,
일만하지마라, 때때로 자신의 인생을 즐겨라, 이런일 저런일 끼어들지마라, 한번 실패하면 끝장이다,
삼삼오오 생을즐겨라, 인생은 외로운 존재이니 어울려 다녀라.
사생 결단 하지마라, 여유를 갖고 살어라, 오케이 좋아를 많이하라, 되도록 입은닫고 지갑은 열라,
육체적 스킨쉽을 즐겨라, 스킨쉽 없이 홀로지내면 빨리 죽는다, 칠십프로에 만족하라, 올인하지 마라,
황혼의 여유를 즐기면서 살어라, 팔팔하게 운동하라, 인생은 짮으니 게으르지말고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라,
구차한 변명은 삼가라, 변명만 일삼으면 몹시 추해보인다,
작은 노력과 돈은 주변을 위해 투자하라, 노년에 가장 소중한 자산은 벗이다.
위 글처럼 살수 있을까? 우리 모두 노력해 봅시다,
제목: 비워 가며 닦는 마음
살아간다는것은 가득채움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하는 욕심- 내안엔
그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쯤 내가슴속을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먀음이 들어와 둥지를 틀수 있을까?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 쏟아지는 그런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리잡아 평화로울가,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기어린 촉촉함으로 풀잎에 빛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졸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지 못하니- 한입 베어 먹었을때
소리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 그 아삭거림같은 맑음이 너무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국이 목청처럼 피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애미의 젖꼭지를 물고 빨아대는
철없는 어린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수 있는것과 볼수 없는것이 곧 나다,
육채속에 영혼속에 수줍은듯 숨어있는것도 역시 나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나다,
심금을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 그것도 역시 나다,
나를 채칙질 하는것도 나요-나를 행구어 주는것도 나다.
하여 우리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으며 나를 찬양하자.
2023년10월 어느날
김월현
ㅅ
첫댓글 네~
김월현 기자님 말씀처럼
나를 사랑하고 믿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어려운 일은 아닌데 실천하기는 싶지 않죠.
이 글은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반성하며 자책해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노년의 삶 계획하고 실천 하려는 노력 좋아요
글 잘 봤습니다~!
좋은글이네요.
모든 것은 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