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실적 기대, 테슬라 효과, 다우 0.18% 상승 최고 종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
테슬라 시총 1조달러 돌파에 들썩, 증시 최고치.
3분기 어닝시즌, 이번 주 집중 발표.
유가 혼조, 달러 상승.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13포인트(0.18%) 오른 3만5741.15, 사상 최고 종가 기록을 경신.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1.58포인트(0.47%) 오른 4566.48. 최고치 기록.
나스닥지수는 136.51포인트(0.90%) 오른 1만5226.71.
대형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가 10% 이상 크게 오르면서 시장 분위기 주도.
테슬라 주가는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차량 10만 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에 1천달러 고지를 넘어섬. 주가는 장중 15% 가까이 올라 주당 1,045.02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섬.
테슬라 주가는 이날 12.66% 상승한 1,024달러대로 장을 마쳤으며 3분기 실적 호조 이후 강한 흐름.
모건스탠리는 전날 테슬라의 목표가를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에 실적을 발표한 117개 기업의 84%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
3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을 것으로 예상.
이번 주에는 이날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과 같은 기업의 실적이 발표 예정.
다우지수에 편입된 캐터필러, 코카콜라, 보잉, 맥도널드 등의 분기 실적도 이번 주 나올 예정. 다우 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3분의 1가량이 이번 주 실적을 내놓게 됨.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으나 매출은 예상치에 소폭 하회.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가량 올랐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2% 가량 상승 중.
마스터카드가 은행과 가맹점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결제나 포인트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는 0.6% 상승. 마스터카드가 해당 서비스를 위해 백트(Bakkt)와 제휴할 것이라는 소식에 백트 주가는 234%가량 폭등.
모더나의 주가는 회사의 코로나19 백신이 6∼11세 어린이들에 강력한 면역효과를 보였다고 밝히면서 7% 이상 상승.
페이팔은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2% 이상 상승. 핀터레스트 주가는 12% 이상 하락.
AMD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각각 2.11%, 4.01% 상승. 아크(ARK) 이노베이션 ETF는 3.44% 상승.
WTI 가격이 장중 배럴당 85달러를 경신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도 상승.
옥시덴탈 페트롤륨이 3.80% 오른 가운데, 엑슨 모빌은 1.94% 상승.
경제 지표는 혼조세.
지난 9월 전미활동지수(NAI)는 평균 성장세를 밑도는 성장세.
시카고 연은이 발표한 9월 전미활동지수가 마이너스(-)0.13 발표. 전달 수치는 0.29에서 0.05로 하향 조정. 예상치는 0.35.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 지수는 큰 폭으로 개선.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10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지수는 14.6으로 전월 4.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 예상치 6.5를 크게 상회.
업종별로 임의소비재, 에너지 관련주가 각각 2%, 1% 이상 올랐고, 자재, 통신, 기술주가 상승. 유틸리티, 금융 관련주는 소폭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2.7%로 반영.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7.0%,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5%, 3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12.3%.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9포인트(1.23%) 하락한 15.24
달러화는 강세. 지표 발표 앞두고 인플레 우려에 강세.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당초 전망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9% 오른 93.82.
달러화는 113.70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3.443엔보다 0.262엔(0.2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613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6435달러보다 0.00300달러(0.26%) 하락.
"이번 주에는 이벤트 위험이 너무 많고 달러가 지난 2주 동안 저조해 시장이 달러를 되사기 시작했다"
"대체로 미 달러화는 미국채 10년물로부터 신호를 받고 있지만, 다른 중앙은행들이 연준 앞에서 금리를 인상할 태세인 것처럼 보인다는 생각에서 약간의 디커플링이 있었다"
유가는 엇갈린 모습. 80달러 강세는 지속, 이란 핵협상 주목.
WTI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0.05달러(0.06%) 내린 83.71달러. WTI유가는 장중 85.41달러까지 치솟으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85달러를 돌파했으나, 오후 거래에서 약세 마감.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46달러(0.54%) 오른 85.99달러.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유가 강세를 부추김. 살만 왕세자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사우디 녹색 계획(SGI) 행사에서“국제 원유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206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 것”
다만 이란의 핵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란 핵합의로 미국의 제재가 풀리면 이란산 원유공급이 늘어날 가능성.
EU는 이번 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란 측과 만나 핵합의 복원 협상을 위해 진행할 예정.
금 가격은 상승. 달러 강세에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2일째 강세.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60달러(0.70%) 오른 1808.90달러.
미국채 수익률은 하락. 인플레·성장 둔화 저울질 지속.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도 안정적인 흐름.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주말 "공급망 제약이 악화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던 파월의 기존 입장과 달라진 진단. 파월은 자산 매입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에 대해서도 내년 중반에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궤도에 올라 있다"고 강조.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됐지만 긴축 속도가 빨라지고,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만연.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 이날 1.636%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 기준보다 1.90bp 내린 1.63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87bp 하락한 0.43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62bp 내린 2.08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19.0bp에서 120.0bp로 확대.
유럽 마감, 은행, 원자재주 상승에 대부분 상승
프랑스 증시를 제외하고 상승
수익률 상승한 은행과 구리 가격 반등에 광업 및 에너지 강세.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잔존.
실적 보고서와 유럽중앙은행 회의에 초점.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포인트(0.07)% 상승한 472.2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6.25포인트(0.36%) 오른 1만5599.2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0.82포인트(0.31%) 하락한 6712.8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8.27(0.25%) 오른 7222.82.
시장은 은행 및 원자재 관련주들의 상승으로 채권 수익률 상승에 따른 산업주의 하락과 통신 업종의 전망 악화로 상쇄되면서 상승.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도 심리를 압박.
업종별로 보면 광업 및 에너지 주는 각각 1.8% 및 1.0% 상승. 이는 유가가 수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 재고 감소로 인해 구매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구리 가격이 반등했기 때문.
"시장은 지난 몇 주 동안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우려했으며 유가가 상승하는 것을 볼 때마다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우려하기 시작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긴축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로 인한 채권 수익률 상승은 은행주에 도움이 되었으며 은행 부문은 0.8% 상승하여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HSBC 홀딩스는 코로나 전염병 관련 부실 대출에 대한 우려가 영국 은행의 3분기 이익이 74% 증가하고 2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발표로 대체되면서 1.9% 상승.
수익률 상승이 산업 및 유틸리티 산업에 부담.
배당금과 연계된 섹터의 미래 수익이 덜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
BofA 글로벌 리서치가 낮은 실적 기대치와 5G 시장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신호로 노키아와 에릭슨에 대한 비중축소 등급을 제시하면서 통신주는 0.9% 하락.
STOXX 600은 지난주 실적 시즌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6주 최고치.
이번 주 주요 실적 보고서와 유럽중앙은행 회의에 초점.
28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 회의를 주시. 기준금리 인상과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여부가 최대 관심사.
영국 정부가 27일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도 주목.
지금까지 3분기 보고서를 발표한 STOXX 600대 기업의 18% 중 63%가 애널리스트의 예상 이익을 상회. 일반적인 분기에 약 52%가 예상치를 능가.
"이번 주에 발표될 인플레이션 및 성장 지표 등을 통해 영국 및 미국보다 유럽 경제를 훨씬 더 좋게 평가할 수 있을 것"
중국 마감, 헝다 프로젝트 재개 소식에 상승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프로젝트가 재개됐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상승.
탄소중립 정책 수혜주 급등.
시진핑, 전력난 해소에 박차.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7.26포인트(0.76%) 오른 3,609.86.
선전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0.55포인트(0.85%) 상승한 2,433.22.
창업판지수는 53.71포인트(1.64%) 급등한 3338,62.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7포인트(0.89%) 올린 1380.31.
당국이 전날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발표하면서 관련 수혜주의 상승세가 전체 증시 강세.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전날 ‘탄소 배출 정점과 탄소 중립에 관한 업무 의견’을 발표.
"2060년까지 중국의 에너지 효율이 국제 선진 수준에 이를 것. 비화석 에너지 소비가 80% 이상에 이를 것”
2025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탄소 배출량이 2020년보다 18% 줄어들 것이라는 내용. 풍력·태양력 발전 능력도 1200기가와트 이상 도달할 것.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광둥성 선전을 포함한 6개 도시에서 10여 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재개했다는 소식.
헝다는 1천300여 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지만 최근 디폴트 위기로 대부분 작업을 중단한 상태.
헝다 그룹 측은 성명을 통해 건설공사를 이어가는 것이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
지난 주말 중국에서 주택 보유자에게 물리는 부동산세 도입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
시진핑, 석탄·전력 안정공급 약속,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에 대응해 석탄과 전력을 안정 공급할 방침.
"심각한 전력부족 대응... 에너지 공급을 자력으로 확보해야만 한다며 전력수요에 충분히 맞추려면 석유 등 화석연료에 계속 의존해야 한다. 석유 에너지 건설이 제조업 대국인 중국에는 큰 의미를 지닌다. 실물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에너지를 자급자족해야 한다"
온난화 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노후화한 생산설비를 폐기 교체도 지시.
승리유전은 중국의 중요한 원유생산 기지로 60년 동안 81개의 유전, 가스전을 찾아내 55억8700만t의 매장량을 확인. 지금까지 누적 원유 생산량은 중국 전체 육상 원유 가운데 5분의 1을 차지, 누적 경제수익이 2조3900억 위안(약 440조2900억원).
최근 중국에서 석탄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급등하면서 전력 공급과 겨울철 난방에 차질.
다만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소비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상승 폭을 제한.
25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 이 중 35명이 본토 확진자. 본토 확진자는 네이멍구자치구에서 19명, 구이저우와 간쑤에서 각각 4명, 베이징과 허베이, 후난, 산시(陕西)에서 각각 2명이 발생.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산업재 등이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
발전설비(4.34%), 석유(4.01%), 자동차(2.78%), 전력(2.74%), 의료기기(2.53%), 화공(2.13%), 석탄(2.02%), 비철금속(1.8%), 기계(1.71%), 농약·화학비료(1.66%), 항공기제조(1.4%), 전자기기(1.35%), 환경보호(1.35%), 금융(0.57%) 등.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439억 위안, 5707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돌파.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2천억 위안어치를 매입.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 100억 위안어치를 감안하면 인민은행이 1900억 위안 유동성을 순공급.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08위안(0.17%) 내린 6.3924위안에 고시.
일본 마감, 자민당 사실상 패배, 닛케이 0.71% 하락
총선 불확실성에 하락
총선을 앞두고 치른 보궐선거 자민당 패배.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04.44포인트(0.71%) 내린 28,600.41.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6.81포인트(0.34%) 하락한 1,995.42.
중국과 대만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31일로 예정된 중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
이날 주요 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에서 나스닥 지수의 하락을 추종.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0.82% 내린 영향으로 이날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 하락폭은 한때 300포인트를 넘김.
국내 정치 상황도 부담. 오는 31일 총선의 불확실성 시장을 끌어내림.
일본 집권 자민당은 전날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의석 하나를 내줌. 일본 매체는 이를 사실상 자민당의 패배이며, 총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 의석수가 감소하면 기시다 내각의 국정 운영에 먹구름이 낄 수 있다고 지적.
종목별로는 반도체, 정보통신, 고무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철강과 광업, 부동산 관련주는 상승.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8분 기준 전장 대비 0.04% 오른 113.555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에서 비용 상승이나 공급망 제약 문제가 완화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진단.
"지금까지 실적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매출 감소 없이 기업들이 고객들에게 가격 인상분을 떠넘길 능력이 있다는 점"
"운송, 임의 소비재, 대형 기술 관련주들이 지난 2주간 상승을 주도했다"라며 "이는 공급망 제약을 둘러싼 성장 우려가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이번 주는 어닝시즌의 성패를 좌우하는 한 주"라며 "우리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최근 숨고르기를 했던 기술주가 다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본다"
"올해 시장은 강력한 실적 성장의 덕을 봤다. 그러나 경제가 둔화되고 시장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선택'이 핵심이 될 것. 질적 측면 같은 요소에 초점을 맞춰 시장이 선호하는 종목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 질 것"
"26일에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이번주 금요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나온다.
채권시장 전문가들도 인플레이션 관련 수치에 주목하며 향후 연준의 긴축 속도가 달라질 가능성"
"현재의 경제와 인플레이션, 시장 역학을 떠나서 2022년 연준의 구성도 중요하다. 테이퍼링은 다음 주에 나올 예정. 오는 28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의 주요 재료가 될 전망.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 경우 물가 급등 속에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이 촉발될 수 있기 때문.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 11월 FOMC가 다음달 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예정된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커브 플래트닝은 아주 단기간에 채권시장에서 주된 흐름이 될 수 있다. 공급 병목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중국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성장률 하향,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더 강조할 수 있다"
헝다가 지난 주말에 10여개 프로젝트를 재개했으며 모두 계획대로 진행할 것.
헝다는 8천350만 달러(약 985억원)의 달러화 채권 이자를 지급 유예기간 종료를 이틀 앞둔 지난 21일 가까스로 상환하면서 일단 공식 디폴트 위기를 모면했지만 헝다의 유동성 위기는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은 상황. 헝다는 올해 추가로 4건의 달러화 채권 이자를 갚아야 하며 내년까지 상환해야 할 달러화·위안화 채권 규모는 74억 달러(약 8조7천억원).
3분기 성장률 0.3% 상승,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 1.7%, 0.8% 성장 대비 성장률이 크게 둔화.
3분기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률 기여도는 0.8%포인트로 전분기(-1.7%포인트)에서 증가세로 전환. 반면 민간소비는 -0.1%포인트 감소해 전분기(1.6%) 보다 크게 위축.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성장률을 끌어올렸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음식·숙박 등 대면서비스 소비가 부진하면서 민간소비가 성장률을 갉아먹은 것.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정부 지출은 성장률을 0.2%포인트 높임.
수출은 석탄 및 석유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1.5% 증가.
수입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 등이 줄어 0.6% 감소. 설비투자도 운송장비가 줄어 2.3% 감소.
반면 민간소비는 위축. 민간소비는 2분기 3.6% 증가했으나 3분기에는 0.3%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전환. 이는 지난해 4분기(-1.3%)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는 늘었으나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 서비스가 줄어든 영향.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3.0% 감소.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등을 중심으로 1.1% 증가.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기계 및 장비 등이 늘어 0.2% 증가. 건설업은 토목건설 등이 줄면서 1.7% 감소.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어 0.4% 증가.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기대비 0.3% 증가. 실질 국내총소득은 실질 국내총생산에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익을 감안한 것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내주는 지표.
SK하이닉스 3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조1천7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0.4% 증가.
D램 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매출은 11조8천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2% 증가.
순이익은 3조3천153억원으로 205.7% 증가.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4조1천365억원에 부합.
실적 시즌 피크 속으로 들어가는 중. 실적 호조가 지수 당겨 올리는 힘이 되고 있음.
테슬라는 이날 12% 이상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171조원)를 돌파하며 강력한 메시지 제공.
우리 시장도 코스피 20일선 재돌파로 긍정정 신호를 주는...
외인과 기관 매수 유입되면서 시장은 긍정적 반응을 주는...
유류세, LNG할당 관세 인하 소식에 반응하는 움직임 구체화
본격적인 어닝 시즌 한가운데에서 도망갈 이유는 없는...
테이퍼링은 이미 시장에 선 반영된 상황이라 위협적이지 않음.
시장이 얼마나 악재를 소화해 가는지를 주목하면서 수급 움직임 주시할 필요.
돌발 행동에만 대비하면서 우상향 기대 늘려가는 자세를 취할 생각.
물론 3분기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끝나면 쉴 생각... 늘 그래왔던 것처럼.
사전에 계획된 스케쥴대로 전진 앞으로...
오늘은 대형주 위주의 공세장이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코스닥이 더 강한 모양새...
양시장 모두에서 개인 매도세가 크게 나오자 지수는 외인과 기관 공세로 우상향.
코스피 거래량이 줄었지만 지수는 쑥 올라서는...3050 돌파 후 밀림.
코스닥은 1.75% 강세. 일본 1.77% 상승 수준에 맞먹는 흐름.
중국 증시 오후장 밀리면 발목 잡던 전철은 오늘은 나타나지 않음.
그만큼 수급간 눈치보기 싸움이 치열해지는 양상.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종목들이 늘어난 반면 오랜만에 상승 추세 잡는 놈들도...
이 영향으로 오늘 상승이 내일 하락일 수 있어서 개인들 매도가 강했던 것으로 이해...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추세는 이어갔지만 다시 되돌리는 모습은 갸웃... 워말 물량을 고려한 포지션일 수도 있다고 보는...
어닝 시장 안에서 푹 절여 보자고...
우리 경제는 매우 긍정적 신호를 만들며 전진 앞으로 진행 중...
이번 주 어닝은 불꽃처럼 태워 보기로...ㅎ
- 외국인, 기관 '순매수'…대부분 업종 상승 '은행' 강세
- 시총 상위株, 전부 상승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26일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가 주당 1000달러대를 넘어서며 신고가를 경신,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이 상승하고, 반도체 기업의 3분기 호실적에 해당 업종 수익률도 양호했으며, 원·달러 환율이 내리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4포인트(0.94%) 오른 3049.08에 마감했다. 장 초반 0.5% 상승으로 출발해 약 2배 정도 상승 폭을 확대했다.
간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3만5741.1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오른 456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0% 상승한 1만5226.71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2.66% 폭등한 1024.86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최초로 1조달러를 넘어서, 페이스북을 제치고 세계 6위로 올랐다.
국내 3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3분기 GDP 속보치가 전기대비 0.3% 성장했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 0.5%를 하회한 것이다. 다만 코스피엔 별 타격을 주지 않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SK하이닉스(000660) 3분기 실적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며 “이밖에 테슬라 폭등 원·달러 환율 레벨이 내려간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변화는 오히려 제한적으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은하향 조정 중이고 물가상승 전망은 상향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40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071억원, 324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14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770억원 순매수로 전체 755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올랐다. 은행이 2.6%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이어 의약품, 서비스업, 전기·전자, 제조업, 운송장비, 증권, 기계, 의료정밀, 금융업, 건설업, 전기가스업 등 순으로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화학, 통신업, 음식료품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전부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1.28%), SK하이닉스(000660)(2.00%), 네이버(035420)(2.48%), LG화학(051910)(1.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3%), 카카오(035720)(1.19%), 삼성SDI(006400)(1.77%), 현대차(005380)(1.18%), 기아(000270)(0.59%), 셀트리온(068270)(2.77%) 등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722만주, 거래대금은 9조217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5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1개 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국인·기관 ‘사자’, 개인 ‘팔자’
- 시가총액 상승 우위…위메이드 급등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전날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진정된 점이 외국인 순매수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5포인트(1.75%) 상승한 1011.76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000선에서 출발해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면서 1011선까지 올라갔다. 1011선에서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 10월20일 1001.62선 이후 3거래일 만에 다시 1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수급별로는 개인이 2213억원을 내다팔았다. 외국인이 1399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융투자가 767억원, 투신이 202억원 등 기관이 921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1752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4%대, 오락문화가 3%대, 건설과 제약, 유통이 2%대 상승했다. 운송, 반도체, 비금속, 음식료담배, 제조, 화학, 금속, 금융 등이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등이 1% 미만으로 올랐다. 운송장비부품이 1% 미만으로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블록체인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위메이드(112040)가 15.08%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3%대 올랐다. 테슬라 급등 영향으로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등 2차전지 관련주가 각각 0.24%, 0.65%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가 1%대, 카카오게임즈(293490)가 2%대 올랐다. 에이치엘비(028300)가 2% 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거래가 재개된 멜파스(096640)가 29.81% 상승했다. 엔터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에스엠(041510)(9.08%) JYP Ent.(035900)(8.98%)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6.62%) 에프엔씨엔터(173940)(5.50%)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3억1086만주, 거래대금은 9조793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6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84개였다.
프로그램 눌림에서 반전... 지속할지는 두고 볼 일...
난 프로그램 정방향에서만 대응...
반전해 올라오다 마는... 다시 눌림.
우상향 흐름 지속 매수 전환하는 비차익
비차익 끝자락 힘 빌휘하는...
어닝 시즌인데도 거래량이 붙지 않는 것이 빌빌거리는 이유....
일본 강세에도 코스피는 반응 못하는.. 코스닥만...
심텍과 홀딩스 강하게 상승세 구축...
심텍 1/3 매도했어요^*
ㅎㅎ 축하!!!
펜데믹 절정기에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오히려 증가...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현재 온실가스 증가율은 산업화 이전보다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자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에 위배된다”면서 “우리는 이미 길을 벗어났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COP26 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극적인 약속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산업, 에너지, 운송 시스템과 전체 생활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또한 우려의 목소리. 오는 2030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보다 16% 더 높을 전망. 주요 환경 단체들은 파리기후변화협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2010년보다 탄소배출량을 45% 줄여야 한다고 경고.
초반 상승세로 복귀한 코스피... 0.7% 상승.
코스닥은 1.52% 강세
오늘 확진자 발표 수 1266명, 1246명, 사망 15명
중국 43명
러시아 1069명 사망
외인과 기관 옵션에서는 콜 매도, 풋 매수
유류세 역대 최대폭 인하..휘발유 가격 10%↓·경유 8%↓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휘발유·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다시 뒷걸음질....
10시 30분 개장한 중국 0.07% 상승
기관 공세에 더해 외인 공세 이어가는 코스닥...
코스피는 외인 공세는 미진... 기관만 주도 지속...
기관과 개인의 대비.... 우상향...
프로그램이 뒤를 받쳐주는....
1시 20분 부터 우상향 쭉!!!
개인 탈출 러시에 지수 우상향
힘 좋게 올라선 후 횡보 흐름 지속...
외인 주도권 확보
코스닥 우상향 모양새도 개인 이탈과 반대방향으로...
2시 현대차 실적 발표 예정.... 매출 제외 부진한 경고
3분기 연결 기준 89만8천906대를 판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줄어든 수치.
판매 감소에도 매출은 28조8천672억원(자동차 22조5천779억원, 금융 및 기타 6조2천893억원)으로 작년보다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6천67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
영업이익률은 5.6%.경상이익은 1조9천370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4천869억원.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 보다 내년에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 연말 신형 G90 출시가 예정돼 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유럽과 중국 등에 본격 판매돼 기대된다"
"올해 연말께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신형 G90을 출시할 예정"
3분기보다 4분기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1.18% 강세
외인 양시장 공세적으로 공격 매수하는...
기관 코스피 주도 압도... 금융투자 역할 중
동시호가
동시호가
신호는 무거웠지만 지수는 끝까지 힘을 잃지 않고 강하게 마감.
금융투자와 외인 공세가 대단했다. 어닝시즌의 한복판에서 춤을 줬다.
선물만 반대 급부로 돌았지만 프로그램도 든든히 뒤를 받침
원화 강세가 되돌려진 부분은 아쉬움.
3박자에서 하나가 바져버린 서운함.
장 막판 중국 약세에도 잘 버티는 모습 ...
중국과 홍콩 증시는 눌림... 중국 부동산세 도입 우려로 관련주에 매물...
중국 정부는 막대한 부채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를 소환, 문제 해결 방안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
발전개혁위 외자사의 면담 통지에 전국 각지의 부동산 기업 대표들이 서둘러 속속 베이징에 도착해 이날 오후 회의 개시.
소식통은 발전개혁위 외자사와 부동산 기업 간 회의에선 정확한 달러채권 규모를 파악하고 상환능력이 어떤지를 점검하는 한편 해소 대책을 논의한다고....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지난 6월 이래 4개월여 만에 온라인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금융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측은 미국에 대중 관세인상과 제재를 철회, 중국기업을 공평하게 대우해 달라고 요청, 미국 재무부는 구체적인 내용에는 언급하지 않은 채 옐런 장관이 류허 부총리에 중국과 관련한 우려 사항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