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수록 머릿결도 좋아지고 수질오염도 줄일 수 있음 게다가 플라스틱 포장도 없으니 1석 3조 각종 화학물질에(샴푸에) 노출된 두피트러블도 사라짐
2. 비누
그거 알아? 사실 바디워시보다 비누가 더 뽀득뽀득 잘 씻긴다는 사실 비누 역시 수질오염과 플라스틱 줄이기에 도움이 돼 피부가 자주 간지러웠었는데 비누 쓰고 싹 사라졌어!!
3. 설거지바
설거지 할 때 쓰면 환경에도, 내 몸에도 너무 좋음 기름 때 잘 안 닦이던 예전 설거지바는 ㄴㄴ 기름때 너무 잘 닦이고 거품도 잘 남
4. 천연 수세미
설거지 할 때마다 수세미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그 미세플라스틱이 물과 함께 흘러가고 결국 우리가 마시고 씻는 물에도 들어갈 수밖에 없어 하지만 천연수세미로 바꾸면 그럴 걱정ㄴㄴ 심지어 저 촘촘한 구조 덕에 닦이는 것도 수월함
5. #용기내챌린지, 텀블러 들고다니기
플라스틱 배출해도 분리수거만 잘하면 되는 거 아냐? 라고 할뻔? 플라스틱들에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그 중 일부만 재활용이 되고 나머지는 땅에 매립된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가게 가서 #용기내 고 텀블러에 음료 받아오자
++ 좋은내용이라 추가할게
60. 무명의 더쿠 2022-08-19 23:35:57 + 텀블러 있는 거 사용하기ㅠㅠ
73. 무명의 더쿠 = 70덬 2022-08-19 23:43:29 천연수세미 중국산인지 국산인지 잘 보고 사. 중국산은 약품 처리해서 파는 게 많아서 별로고 국내산은 그렇지 않은 게 많거든. 나는 처음에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생산하는 거 써 보고 좋아서 엄마도 드렸더니 본가에 수세미 심으셔서 이제는 안사고 직접 키운 거 써
75. 무명의 더쿠 2022-08-19 23:45:08 나는 인쇼 줄이기 추천할게. 일단 플라스틱 테이프, 뽁뽁이 완충제인 플라스틱비닐을 줄일수있음. 안 깨지는 것도 죄다 감아 보내니까. 요즘 종이테이프, 종이 완충제 쓴다곤 하지만 나무를 벌목해서 펄프로 만들으려면 20년 정도 키워야된대. 그리고 운송시에 들어가는 이산화탄소도 줄일 수 있음. 어쨌든 근거리라도 물류센터로 이동해서 다시 지역 나누니까 서울에서 서울인 상품이 서울에서 지방 갔다가 다시 서울와서 배송나가게 되는거잖아.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하게 되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수도 있음. 요즘 마트나 음식파는곳, 미용케어 아니고서야 옷도 신발도 문구점도 철물점도 생필품도 죄다 장사 안 되거든. 오프 쇼핑을 하면 지역경제도, 알바하는 일자리도 생길 수 있고, 물건들을 가방이나 장바구니에 담으면 택배 송장 라벨들과 구매내역서, 반품서 같은 불필요한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그리구 채식하기. 한명의 완전한 비건보다 열명의 유동적인 플렉시테리언이 지구에는 더 좋대. 당장 비건이 못 되더라도 일상에서 육류 줄이기. 소고기를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 있어. 그리고 로컬 식재료 구입도!! 수도권이 아닌 우리나라 지방은 사실상 농업어업축산업이 지역경제를 먹여살리고 있잖아. 게다가 우리나라 지방은 고령과 초고령사회이기도 하고. 그래서 농사짓는 것도 힘들다 하시고, 일손도 부족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손을 돕는데, 수입식재료에 밀려서 그 분들이 생산을 포기하시면 지방경제는 더 빠르게 악화될거야.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은 50%도 안 돼. 더 떨어져서 수입에 의존하게 되면 지구온난화의 이상기후로 다들 식량확보에 힘쓰느라 더 비싼 값으로 수입할수밖에 없게 되고, 진짜 먹고 사는 게 힘들어질거야... 식재료 뿐 아니라 모든 재화를 구입함에 있어서 메이드인코리아를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중국산이 싸기야 히겠지. 근데 그거 만드는 공장의 미세먼지는 한국으로 들어온다...
첫댓글 따냥고!!!
이메일 삭제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니까 묵혀뒀던 메일 삭제하자
인쇼 줄이기, 옷 사지 않기(플라스틱 재활용률보다 훨씬 재활용률이 떨어짐)
특히 중국산꺼 싸다고 직구하는거 진짜 자제했으면....걍 쓰레기를 사는거같더라
따냥고
따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