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정 난방용 천연가스에서는 냄새가 나는가?

[09 박성민]

액화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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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液化天然-, Liquefied Natural Gas)는 천연 가스를 액화시킨 것으로 메탄(CH4)이 주성분이다. LNG는 무색 투명한 액체로 공해 물질이 거의 없고, 열량이 높아 대단히 우수한 연료이며, 압력을 가해 액화시키면 부피가 1/600 줄어들었지만, 비등점이 영하 162도로 낮아 운송및 저장할 때에는 특수하게 단열된 용기에 충전하여 온도를 비등점 이하로 유지를 시켜주고, 도시가스로 사용할 때에는 열을 가해 기화시켜 기체 상태로 공급하게 된다.

위에 퍼 온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LNG가 바로 '도시가스'입니다. 워낙 비등점(액화천연가스가 기화하는 온도)이 낮아서, LPG(액화석유가스)처럼 통에 넣어서 배달을 하기에는 무지 두껍고 무거운 용기가 필요하므로 배달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도시가스본부에서 액화천연가스를 기화시켜, 도시가스관에 기체상태로 주입하여 수용가(사용하는 집이나 건물, 공장)로 보냅니다.

도시가스가 메탄기체라서 공기보다 가벼우므로, 도시가스 누출경보기는 천장에 달려있습니다.(LPG는 공기보다 무거워서누출 경보기는 발목부분에 있음)

각 수용가에 도시가스 사용 계량기가 있어 이를 바탕으로 요금을 징수합니다.

두 종류의 가스가 모두 폭발의 위험성이 무지 큽니다.

그래도 2 중에 조금 덜 위험한 것은 도시가스입니다. 공기보다 가벼워 쉽게 밖으로 달아나니까요^&^

Liquefied Petroleum Gas. 액화석유가스.

유전에서 석유와 함께 나오는 프로판(C3H8)과 부탄(C4H10)을 주성분으로 한 가스를 상온에서 압축하여 액체로 만든 연료이다.

LPG는 액화·기화가 용이하고, 액화하면 체적이 작아진다. 상온(15℃)하에서 프로판은 액화하면 1/260의 부피로 줄어들며, 부탄은 1/230의 부피로 줄어들어 수송·저장이 용이하다.

부탄은 자동차연료(택시,승합등),난방,이동용버너 연료 등으로 사용되고 프로판은 주로 취사용으로 사용 되며 아파트등 대형건물의 난방, 산업체의 공업용 등으로 사용된다.

LPG는 원래무색,무취이나 질식및 화재 등의 위험성 또는 환각의 위험성 때문에 쉽게 식별 할 수 있는 냄새를 화학적으로 첨가한다.

산소소모가 많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용이 위험하고, 흡입하게 되면 뇌의 산소공급부족으로 환각현상을 일으킨다.

출처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304&docId=126243898&qb=64+E7Iuc6rCA7IqkIOuDhOyDiA==&enc=utf8&section=kin&rank=10&search_sort=0&spq=1

가정 난방용 가스에 냄새가 나는 이유는 질식및 화재 또는 환각 등 여러가지 문제을 사전에 알아서 사고를 막기위해서 냄새를 의도적으로 첨가했다고 합니다. 만약 집안에서 가스냄새(양파썩은 냄새)가 난다면 일단 밸브를 잘 잠그고 집안을 환기시킨 뒤 들어가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LNG는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창문이나 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으로도 쉽게 해결 할수 있습니다. 집 밖으로 나올때 가스밸브 한번씩 확인하고 나오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