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20만명 인산인해' 대한민국 지방 축제가 돌아왔다...부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성료
☞ ‘기생충 짜파구리’·‘오징어게임 달고나’…BIE 실사단 사로잡은 'K-푸드'...접시 깨끗이 비우고 "Nice"...스토리 담은 메뉴 위해 고심, 셰프 등 40명에 탑차 2대 동원...베개 피 이니셜 새겨 선물
☞ 자녀 둘이면 어린이집 고민 던다…나이 관계없이 ‘다자녀’ 인정...다자녀 기준, 3명 이상→2명 이상으로 완화...복지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5월 22일까지 입법예고
☞ 40년만에 전원 끈 고리2호기…2025년 6월 재가동 목표...한수원, 3월30일 원안위에 고리2호기 운영변경허가 신청...“원전 계속운전은 세계적 흐름…설계수명이 실제 수명 아냐”...운영허가기간 만료 후 폐로한 원전, 전체의 7%인 17기에 불과
☞ 전기·가스요금 인상되나…한덕수 총리 "현실화 필요"..."중장기 인상불가피···국민부담능력은 고려"..."KT, 좋은 지배구조 만들려는 노력 필요"...北, 연락선 무응답엔 "유감···복귀 희망"
《금 융》
☞ 슈퍼리치 자산평균액 323억…일반인보다 ESTJ 비중 3배...부동산 줄고 금융자산 늘어…불확실성 대비해 현금 비중↑...다른 부자 대비 외화자산 많고 소득 절반 이상 저축...직업은 경영자가 가장 많고 성격유형은 ESTJ가 26.8%로 일반대중 보다 3배 이상 높아
☞ 치솟는 ‘금값’에 골드바 불티...일주일 새 25억원어치 팔렸다...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글로벌 은행 시스템 우려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금으로 자금이 몰린 영향도 있다.
☞ 금리 속도조절 관측에 대출·예금 금리도 '털썩'...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하단 3%대...기준금리 동결·금융당국 압박 영향...예금금리도 3.40~3.51% 수준 그쳐
☞ 전기요금 동결에 산은도 흔들…정부, 1조 쏟았지만 효과 없어...자회사 한전 적자에 재무악화...산은, 한전 33% 보유 최대주주...정부, 건전성 위해 출자 늘렸지만 평가손 늘고 자금 재투입 악순환...그 와중에 배당은 1647억 챙겨
☞ '영업이익률 급락' 네카오 … 300만 개미 속탄다...네이버 15.9% 카카오 8.2%...외형 커졌지만 이익률 하락...'캐시카우' 광고 실적 둔화...신사업 수익성 입증 필요...카카오는 자회사 중복 상장, 네이버는 정부 규제 리스크
《기 업》
☞ 삼성전자 실적충격…'세수펑크' 가속화하나...주요 대기업 실적 악화…법인세 세입관리 최대 뇌관...올 국세 최대 20조 이상↓…4년만의 세수결손 가능성...세수 비상에 정부, 유류세 인하 폭 축소 등 적극 검토
☞ “베트남 MZ 잡아라”...아시아 시장 공들이는 LG전자...예컨대 LG전자가 2021년 이동식 무선 TV인 '스탠바이미'를 베트남 시장에 선보였을 때도 당시 MZ세대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 예약판매 10일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리기도 했다.
☞ “파업·시위 참여 안 하면 제명”…공정위, 펌프카협의회에 시정명령...펌프카협의회, 임대료 결정하고 휴업 강제…공정위 적발...결의대회 기간, 현장 순찰로 작업 사업자 색출…24명 제명...작업시간·할증료도 강제…권장 임대료 어기면 공개 비난
☞ 수출 23% 꺾인 석화 "공장만 겨우 돌려"...NCC 가동률 60%대 추락...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 수요 위축...텃밭 대중 수출 1분기 29% 급감...하반기 가동 정상화도 장담 못해
☞ “반도체, IT 버블 붕괴·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악화”...KDI, 4월 경제동향 발표...수출 위축에 경기부진 이어져
《부 동 산》
☞ 벌써 분양 시장이 회복됐다?…"아직 완전 회복 판단은 시기상조"...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 전망 6개월째 개선 중...주산연 4월 전망지수 73.6에서 85.2로 상승...대구 전망지수도 2월 이후 석 달째 상승 중...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인한 기대감...미분양 등 감안 시 회복됐다는 판단은 일러
☞ 거세진 집값 하락 후폭풍…강제경매 내몰린 깡통주택 급증...3월 임의경매신청 4019건…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중저가 아파트 중심 가격 하락…보증금 못돌려준 주택 법원行...시장침체에 낙찰가율 70%대로…경매에도 보증금 못돌려받아
☞ "대출이자 깎아달라" 둔촌주공 조합 요구에…"욕심 과하다"...PF 위기 넘겼지만, 대출 이자 두고 갈등 계속...6개 은행 이견 보이면서 사실상 인하 무산...조합 “실망과 분노”…은행들 “과도한 요구”
☞ 집값 반토막 송도에 무슨일이?…신고가 거래 나왔다...반토막 거래 속출했지만 반등 단지 속속 등장...신고가 거래도 근 한달 새 네건
☞ “내 돈이었으면 이 가격에 안 사”…장관 질타에 35% 할인판매...무순위청약 134가구 3억 낮춰...동탄·파주·광주서도 잇단 공급
《사 회 유 통》
☞ 엠폭스 국내 6번째 환자 발생…첫 '지역 감염' 사례 추정...최근 3개월 내 해외여행 이력 없어
☞ 대전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어린이 4명 덮쳐...면허 취소 수치 웃도는 만취 운전…9살 어린이는 의식 없어
☞ '강남 납치·살해' 전말, 이경우·재력가 부부 '공모'…착수금 7천만원...이경우 아내 마취제 빼돌려…연지호 "3억 좀 넘게 받기로"...현재까지 7명 입건…이번주 유씨·황씨 부부 신상공개 검토도
☞ ‘분당 정자교’ 설계사, 올림픽·서해·광안대교 설계...경찰, 지자체 부실 점검에 수사 초점
☞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中 보이스피싱 조직이 배후였나?...경찰, 공급책 등 내일 구속 심사…협박전화 발신지·음료병 출처 모두 '중국'
《국 제》
☞ 23년 쓰인 '먹는 낙태약' 판매 금지, 미국 내 논란 계속...텍사스 연방 법원 "약품 위험성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승인 취소 결정...바이든 "여성 자유 박탈, 건강 위협하는 전례 없는 일"...워싱턴주 연방 법원, 낙태약 사용 승인 변경 않기로
☞ 日 외무성, 이란에 "러시아한테 무기 제공 멈춰 달라"...이란, 대러 무기 지원 정황…'G7 의장국' 일본 촉각
☞ 中, ‘대만 포위’ 군사 훈련 총공세…美는 포세이돈 투입 “과잉 대응 말라” 경고...대만 총통 귀국 다음 날 사흘간 군사 훈련 돌입...차이 “민주주의 수호 위해 美와 협력”...“중국군 대만 포위 훈련은 내부 선전용” 지적도
☞ "우크라, 탄약 부족해져 포격 아껴가며 해야 할 지경"...동부 여단 "하루 20∼30발 사용하던 탄약 규모 1∼2발로 축소"
☞ 美 1급 기밀문서 유출 논란… 국가 보안에 '구멍' vs 러시아 배후...트위터 등 SNS에 대량 유출… 美 법무부 조사 돌입...NYT "러-우크라 전쟁 승패 가를 美 정보력 노출돼"...한국 등 우방국 감청 정황… 러 배후 역정보 추측도
* 2023년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부자 MBTI는 Ek로 있다? → 금융자산 100억 또는 총자산 300억 이상 ‘슈퍼리치’중 26.8%가 ▷ESTJ형. 일반인 내에서의 비율(8.5%)보다 3배 높아. 이어 ▷ISTJ(24.4%), ▷INTJ = INFJ(각 9.8%) ▷ESFP(7.3%) 순... TJ(논리·계획형)이 FP(감정·충동형)보다 부의 축적에 유리 가능성. 하나융경영연구소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경향)
2. 국내 6번째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 지난 3일 피부 발진이 낫지 않는다며 의료 기관을 찾은 A씨, 7일 확진 판정. 해외여행 이력 없어 국내 감염 추정. ‘숨은 확진자’있을 가능성...(세계)
3. LG전자, 14년 만에 삼성전자 제쳤다 →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4974억원으로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 영업이익(6000억원) 추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프리미엄 가전 판매 등 늘어 ‘깜짝실적’ 나왔다는 평가.(중앙선데이)
3.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알레르기 비염약 → 뿌린 뒤 최소 5~7일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이라면 꽃가루가 날리기 2~4주 전부터 약을 뿌리는 게 좋다.(중앙선데이)
4. 1인가구 빈곤율 47% → 전체 1인가구의 47%가 소득이 중위소득(1인가구 194만원)의 50% 이하인 빈곤 가구로 전체 가구 15.3%의 3배 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2년 빈곤통계연보’.(서울)
5. 영국 주택 4채 중 1채는 1919년 이전에 지어진 100년 건물들 → 중후하고 멋스러운 주택들이지만 난방, 배관 등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해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중앙선데이)
6. 공중보건의 부족 → 올해 제대하는 인원보다 신규 임용되는 숫자 279명 모자라. 일부 지방, 공중보건의 미배치. 의대 정원은 그대로인데 여학생과 군필자 학생 비율이 늘고, 현역병 복무기간(18개월)보다 긴 공중보건의 복무기간(36개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경향)
7. 꿀벌 대규모 폐사 원인 → 병충해인 ‘꿀벌응애’ 만연과 기후 변화 외 꿀벌 사육 확대로 먹이 경쟁이 심해진 것도 원인. 한국은 ㎢당 벌통이 21.8개로 중국(0.98개)이나 인도(3.91개), 뉴질랜드(3.01개)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매경)
8. 한국 여행족의 열차 사랑? → 작년 말 ‘스위스 트래블 패스’ 할인 행사 기간, 매출 1위 국가는 한국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유럽철도의 ‘레일유럽’의 패키지 부문 매출 1위도 한국이다.(매경)
9. 앞으로 채용 공고에서 ‘연봉은 내규에 따름'은 안된다 → 월급도 모르고 지원하게 하는 건구직자 권리 참해... 채용공고에 급여 및 업무 내용 구체적 공개 의무화 추진.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채택.(한경)
10. ‘스쿼트 운동’ →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는 스쿼트만 한 운동이 없다. 하지만 스쿼트는 양날의 검과도 같다. 허벅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고관절을 90도 이상 구부리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무릎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필자는 무릎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틀에 한 번 스쿼트 운동을 하고 있다’.(한경,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이상입니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0일)
1. 매일경제와 베인앤드컴퍼니가 최근 5년간 PEF가 대기업에서 인수 후 재매각한 기업(지분가치 1000억원 이상, 경영권 인수거래 기준) 8곳을 분석한 결과 PEF들이 대기업 계열 사업부나 계열사 기업가치가 인수 전보다 평균 2.5배 가까이 높아짐. LS엠트론 동박·박막 사업부와 SK이노베이션 FCCL(연성동박적층판) 사업부는 PEF에 인수된 이후 기업가치가 각각 300%, 430% 상승함.두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수된 두산공작기계와 두산엔진의 가치는 각각 85%, 55% 높아짐.
2. 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비메모리 생산을 위한 핵심장비를 공급할 예정임. 미국의 대형 종합반도체기업(IDM)과 대만의 대표적인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의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에 적용될 ‘원자층증착(ALD)’ 장비가 그 대상임. 반도체 공정에서 노광, 식각, 증착 등 진입장벽이 높은 전(前)공정 장비는 현재 미국, 네덜란드, 일본 등의 장비업체들이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이루고 있어 국내 기업이 이들과 경쟁해 메이저 반도체 파운드리에 장비를 공급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임.
3.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전기차 신차 판매량 비중을 기존의 10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임. 뉴욕타임즈와 로이터통신 등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탄소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지난해 신차 기준 5.8%에 불과한 미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32년에 67%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임.
4.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간한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총자산 300억원 이상 또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슈퍼리치’ 네명 중 하나는 MBTI(성격유형검사)가 ESTJ였음. 여기서 E는 ‘외향형’, S는 ‘감각형’, T는 ‘이성적’, P는 ‘계획적’인 성격을 의미.
5.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자 골드바를 사들이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음. 이달 들어 지난 6일까지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팔려나간 골드바는 약 24억9760만원임. 1주일 만에 지난달 판매액(39억5594만원)의 63%가 팔렸음. 이들 4개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 1월 19억8220만원에서 2월 32억9871만원, 3월 39억5594만원까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