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모방범죄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연쇄 살인범이야..가능성이 희박하지만...
퍽치기는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금도 종종 접하는 사건들이니...
하지만...
그런걱정들을 날려주는...대사와 장면들이 있어서...좋았답니다...^^
감식반으로 나오는 한채영분이 범죄자들을 정의 내려주는 장면....
전 그게 좋았어요....혼돈스런 머리를 확실히 정리 해주었으니..^^
(여담이지만 한채영분의 헬스장서 운동하는 장면이 2~3초 정도 나오는데요..얼굴 몸매...완벽..그 자체임다...
바비인형이란 말이 헛말이 아니더군요..^^; 남자분들~앤이랑 같이 보구..싸우지 마세요..^^ ㅋㅋ)
지금 입은 근질근질...손은 움찔움찔 하지만서도...
영화의 재미를 위해..참겠나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자랑..
순간순간 잼나는 장면도 많았구요..
첫장면에서 나오는 양동근분의 독백이..끝부분에도 나와 깔끔한 마무리란 느낌도 주구요..^^
젤 처음 썼던 말처럼...
전적으로 형사입장에서 만든영화..
형사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알수 있어서...안타까운 느낌도 가졌답니다..
특히나..칼을 무서워 했던...칠순형사분....
형사분들은 오로지 용감무쌍할거란 제 이기적인 생각에서 형사분들도 사람냄새나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고쳐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주절주절...또 많이 썼넹..ㅡㅡ;
이거 병이당...클났당....어디 국어선생님계심..교육좀 받던지 해야지..원....
영화 괜찮았으니....양동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한번 보세요 ^^ 더 좋아하시게 될껄요..?
마지막으로...'와일드 카드'의 베스트 어록중에 한마디..
"칼은 서로 나눠먹는다..." ^^
첫댓글 윽......양동근이란 캐릭을 좋아하긴 하지만 예고편보고...크게 기대안한 작품인데...성진이 글보고 나니까..호기심이 좀 생기는군...아...돈깨지는 호기심..ㅠ.ㅜ
와일드카드의 베스트 어록중 그 두번째. [총은 도망가는 범인의 뒤를보고 쏘는것이 아니라 던져 맞추는 것이다.]ㅎㅎ 저도 무지 잼있게 잘 봤습니다.ㅎㅎㅎ
기억 나는 말 다들 적으가. 이띠 난 적을꺼 없당. 난 2층서 봤지비.겨울이.. 뒤통수 째리 보면서 ... 겨우리 울었아? 메렁이당....
겨울이 아니라 거울이당..친구 맞나...?!! 울었다..내가 별수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