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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韓銀 금리 또 동결 … 이창용 "연내 인하는 과도한 기대"...금통위원 만장일치로 동결 최근 물가하락·경기위축 반영 2개월만에 성장률 전망 하향..."올해 1.6% 달성도 어려워"
☞秋 "중국서 큰 무역흑자 내는 시대 지나"...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추 부총리는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처럼 중국이 우리 경제에 빠르게 반등의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美은행위기가 호재됐다 … 비트코인 열달만에 3만弗...석달간 84% 반등 올 최고가 루나사태 발생 전 가격 회복 美 긴축완화 기대감 반영에...SVB파산후 대체자산 부상 일각선 "반감기 일시적 급등...CPI발표 앞두고 급등락 주의"
☞사케·보드카처럼 'K-술' 브랜드 띄운다...일본 사케, 러시아 보드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가 나온다. 정부는 국산 주류 브랜드를 만들어 상표 등록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최근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도 꾸려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 융》
☞현대차그룹의 위상이 달라졌다…부품사도 '부릉' 질주...해외 동반 진출 부품사도 주목"자동차 부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주요 납품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가 늘고, 주가를 짓눌러온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물류비 급증 문제가 해결되고 있어서다.
☞"고마워, 삼성전자" 마이크론 신났다...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을 발표하자 메모리 반도체 '세계 3위'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주가가 기다렸다는 듯이 8% 급등했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 상승세가 유독 두드러졌다.
☞어닝 쇼크 공포에 떠는 美 … S&P500 순익 전망 7% 줄어...P모건과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을 시작으로 미국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 개막한다. 월가에서는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이 악화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빚투 개미'가 이끄는 코스닥…외국인·기관 3.4조 팔았다...코스닥이 최근 2차전지 관련주 급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자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코스닥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 업》
☞현대차그룹 "화성을 미래차 허브로"…BYD·테슬라 맹추격...화성에 국내 첫 전기차 공장…24조 투자 보따리 푼다...29년만에 국내 차공장 설립 로봇 등 설비 국산화율 99%...미래산업 생태계 강화 나서 전기차 라인업 총31종 목표...정부 첨단산업 대책 곧 발표
☞㈜제주그리너스,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위해 ㈜그래핀업과 협력 체제 구축...㈜제주그리너스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그래핀을 제조하는 특허기술력을 보유한 ㈜그래핀업과 그래핀 소재 공급 및 산업 응용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세계 전기차 점유율 12% 목표 美 현지생산 늘리고 유럽 중소형 공략...현대차그룹이 국내외 공장에서 전기차(EV) 생산량을 2030년까지 364만대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1년 전 발표했던 323만대보다 13%가량 목표량을 늘린 것이다.
☞출범 3년차 LX…2차전지·재활용 소재로 '넥스트 점프' 노린다...LX에 따르면 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LX인터내셔널(LX판토스 포함)과 LX하우시스, LX세미콘(옛 실리콘웍스), LX MMA 등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와 제약·헬스케어, 전력 반도체, 재활용 소재 등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부 동 산》
☞강남 단지내 상가도 '분양가 싼' 소형만 팔린다...래미안 원베일리 상가 40% 미분양 분양가 낮은 소형·지하1층 위주로 팔려...최고가 경쟁입찰한 개포 자이스퀘어 응찰자 없어 내정가에 남은 호실 분양
☞'소셜믹스'가 뭐길래 …"재개발 다시 짜라"...서울시 계획 스스로 뒤집어...'신통기획 1호' 관악 신림1구역 당초 임대주택 별동으로 진행 최근 '분양과 혼합배치' 변경...조합 "재설계 비용·시간 부담" 市 "소셜믹스 가치 위해 필요"
☞"집값 반등은 더 지켜봐야"...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하면서 올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미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시중 금리가 하락한 데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도 예상돼 당장 집값 반등이나 거래량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
☞'벌떼입찰' 중흥산업개발·명일건설·심우건설 5개월 영업정지...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기업과 다수의 위장 계열사들이 벌떼처럼 입찰에 참여한 이른바 '벌떼 입찰'로 의심되는 업체 13곳이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벌떼 입찰에 나섰던 '중흥산업개발', '명일건설', '심우건설' 등 3곳은 각 지자체로부터 5개월 영업정지 처분받았다.
《사 회 유 통》
☞‘은둔형 청소년’, 정부서 월 65만원까지 생활비 지원받는다...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 치료비, 심리검사 상담비, 학업지원비를 현금이나 물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檢, 이화영-쌍방울 방용철 통화내역 수백건 확보...검찰이 최근 방용철 쌍방울그룹 부회장에게 개인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의 전화 통화 기록을 다량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 집어삼킨 산불…산림 379㏊ 태우고 8시간 만에 진화...강원 강릉지역 산림과 주택, 펜션 등을 집어삼키고 사망자 1명을 발생시킨 강릉 산불이 8시간의 사투 끝에 진화됐다.
《국 제》
☞마크롱 "대만문제 유럽과 무관"…서방 "외교 참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 영향력에서 벗어나 중국·대만(양안) 관계에서 독자 노선을 취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러한 발언이 공개되자 서방 주요국은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中견제' 블링컨, 하노이 美대사관 기공식 이례적 참석...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당국자와 인도·태평양 전략을 논의한다.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국인 베트남과의 관계 강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G2대화 물꼬 튼 中 "美 재무·상무 초청"...옐런·러몬도 장관 방중 추진 中 "경제현안 논의하자" 제안 바이든, 시진핑과 대화 기대...백악관, 블링컨 訪中 재추진
☞“화장실 갈때 눈치 보였는데”…중간좌석 확 없앤 비행기 객실...미국 CNN에 따르면 ‘항공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크리스털캐빈어워드(Crystal Cabin Awards) 2023’에 이 같은 디자인 콘셉트가 소개됐다. 해당 디자인은 스페인 건축회사 탈레르데아르키텍투라(Taller De Arquitectura) T36가 고안했다.
* 2023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뇌경색 독거노인 살린 ‘AI 스피커’ → 11일 구미시 A씨(78세)는 새벽 마비 증세를 느끼고 집에 설치되어 있던 인공지능 스피커에 “살려줘”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는 매뉴얼에 따라 관제센터에 위급상황을 알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서울)
2. 위험한 낮잠? → 낮잠 1시간 이상 자는 사람, 뇌졸중 위험 88% 높아. 미국 신경학회지 최신호, 뇌졸중 병력자, 비병력자 5000여명 분석 논문. 유럽심장저널에는 밤에 6시간 이상 잤는데도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면 모든 사망 원인의 위험성을 30% 이상 높인다는 논문도.(의학 전문지, 코메디닷컴)
3. ‘은둔 청소년’도 생활비 매달 65만원 지원 → 심리적 문제로 3개월 이상 집에서 나가지 않고 학업이나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위기 청소년’ 지원 대상에 포함.(문화)
4. 로또 번호를 선택하는 독특한 기준... → 복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매 회 123456을 찍는 사람은 1만 2000건’, ‘직전 번호를 그대로 찍는 경우는 1만 4000건에 달한다’고 설명.(문화)
5. ‘음주시동 잠금장치’ → 미국에선 음주 사고를 19%을 줄였다는 분석. EU에서는 음주운전 유죄 판결을 받으면 ‘면허 취소’와 ‘시동잠금장치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입법 발의가 꾸준히 있었으나 진전 없어. 장치설치 비용 250만원도 걸림돌.(헤럴드경제)
6. 무역적자 이래도 괜찮을까? → 올 들어 4월까지 적자액 250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 4배 웃돌아. 에너지 수입액 증가, 대중국 수출 감소, 반도체 부진 등이 주 요인.(아시아경제)
7. 올 산불 올해 440건 중 102건이 ‘논밭, 쓰레기 소각’에서 시작 → 지난 10년간 평균 산불 발화 원인 1위를 차지해 온 '입산자 실화'를 넘어서.(매경)
8. 영화는 아직 코로나 중? → 코로나 완화에도 불구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에 관객이 없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제작돼 개봉 대기 중인 영화만 90편... 영화 관람료의 3%를 징수해 적립하는 영화발전기금도 연말에 고갈될 것으로 우려.(서울)
9. ‘일 못한다고 자르는 건 불법해고’ → 최근 한국원자력 연구소, 국민은행, SK하이닉스 등 저성과자 해고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 법원, 법원 ‘해고 사유로 보기 어렵다’ 판시. 기업들, 등 ‘울며 겨자 먹기’식 희망퇴직으로 유도.(한경)
10.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통계와 현실의 차이... → 지난 10년간 출생아는 반토막이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28%나 늘었다. 그런데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61개(2017~2022)가 오히려 줄었다. 전문의 취득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전문과목 표시 안하고 ‘일반의원’으로 개업했다는 이야기...(중앙)
이상입니다
* 경제신문읽기(Routine)
1. '서울 새 아파트' 4억 할인해도 "안 사요 안 사"
고분양가 논란으로 준공 후에도 미분양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9번째 무순위 청약에도 일부 평형에서 미달했다.
2. 유령회사 우르르 밀어넣었다…공공택지 '벌떼입찰' 13개사 적발
국토부·지자체·LH 합동 현장조사 결과, 19개사 추가 적발…행정처분 요청·경찰 수사의뢰 건설사가 과거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공공택지 입찰에 참여한 정황
3. 청약 온기 도는 서울… 알짜 단지 당첨 가점 높아졌다 [집슐랭]
지난해에는 차게 식었던 서울의 분양 열기가 청약 규제 완화로 조금씩 살아나면서 알짜 지역에서는 당첨 커트라인이 60점 안팎에 형성되고 최고 77점까지
4. 서울 반지하주택 SH가 사준다…세비 8000억 투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반지하주택 3450가구 매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반지하주택 매입은 장마철 침수 등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5. 뉴욕증시, 물가 지표 앞두고 혼조…다우 0.29%↑마감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다음날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6. 반도체도 배터리·태양광도…‘우린 미국으로 간다’
미국이 막대한 보조금을 앞세워 한국 기업들의 투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7. 건보료 많이 올랐다 했더니…“세금의 40% 국민이 추가 부담”
건강보험료 인상의 여파로 모든 국민이 강제적으로 부담하는 준조세가 최근 5년간
8. 은행 365일 코너가 사라진다… 관리 번거롭고, 모바일뱅킹으로 빠지고
365일 코너, 2년간 9% 넘게 감소 KB·우리는 10% 넘게 줄어 유지 비용
9. 하루에 10원씩 오르내린 환율…“4월에 추가 상승 우려”
달러 약세에도 맥 못 추는 원화 경기 불확실성에 박스권에서 널뛰기
10. IT기업도 강남서 여의도로 이동... 오피스 업계도 지각변동
강남 오피스, 임대료는 높고 공실률은 낮고 공급 많아 여의도 인기…
11. 서울은 '온기', 지방은 '냉골'…"집값 반등? 양극화만 더 심해진다"
올 1월·2월 거래량이 늘었지만 추세적인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12. 100년 갈 타워팰리스급인데 반값?…고덕강일 3단지 누가 짓나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SH)공사 사장의 야심작인 고덕강일 3단지
13. 이미 3%대 초반인데, 예금금리 더 내려가나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예금금리는 더 하락할 것
14. 이더리움, 매도 물량 쏟아질까…‘샤펠라’ D-1
언스테이킹이 가능해지는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임박한 가운데,
15. 오늘(12일) 3월 CPI·FOMC 회의록 발표…증시 향방은
3월 CPI 전월 대비 0.4% 상승 전망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6. "3분 완충, 겨울도 문제 없어"…수소차에 진심 BMW, 개발 '액셀'
BMW가 순수전기차(전기차)와 수소전기차(수소차)를 동시에 개발·양산하는 투트랙
17. K-프리미엄 못 누리는 ‘K-뷰티’…아모레·LG생건의 새 전략
“K팝이라고 부르는 것에 질릴 수는 있지만 그것은 프리미엄 라벨이다.”
18. "애플페이 단말기 사면 공짜"...과열 마케팅에 '편법 리베이트' 논란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판매를 위해
19. LCC, 넓어질 인도네시아 하늘길 '눈독'…"발리 항공권값 내린다"
1분기 일본의 리오프닝 효과를 톡톡히 누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인도네시 …
20. 어느새 3만달러 '육박'…비트코인, 이유 모를 질주
10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은행위기 완화 영향 추측"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 …
21. 2차전지만 ‘잔칫날’…쏠림 현상에 '쏙' 들어간 리오프닝株
국내 증시에서의 수급이 2차전지 중심으로 몰리면서 시장에서 소외를 받는 주식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2일)
1. 도로·철도 등 수백억원의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법안이 곧 국회 문턱을 넘을 예정임.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예타 면제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선심성 포퓰리즘 사업이 난립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2일 경제재정소위원회를 열고 SOC와 연구개발(R&D) 사업의 예타 면제금액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에서 1000억원(국비 500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할 예정임.
2.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세계 전기차 ‘3강’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함.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생산 364만대를 달성하고, 이 가운데 151만대를 국내에서 만들겠다 게 목표. 국내 전기차 생산시설 확대 등에는 8년간 24조원을 투자할 예정임. 현대차그룹은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화성공장(오토랜드 화성)에서 맞춤형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을 열고 이 같은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공개함.
3.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음.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일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에코시스템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양사가 기술개발 분야에서 MOU를 맺는 건 이번이 처음임.
4. 강원 강릉시에서 11일 대형 산불이 발생,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큰 피해를 남김. 강한 불길에 이날 오후 4시 기준 축구장(0.714㏊) 518개에 이르는 산림 370㏊가 탄 것으로 파악됨. 또 주택 40채와, 펜션 28채, 호텔 3채 등이 전소되거나 부분 소실됨.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경포대 현판 7개를 떼어 인근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기기도 함.
5.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3.5%에서 동결함. 가파른 경기위축에 한국은행이 11일 지난 2월에 이어 두번 연속 금리를 동결하면서 사실상 금리인상 기조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에는 선을 긋고 있는 한은이지만 불과 두 달도 안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또다시 내려잡을 만큼 경기추락 속도가 빨라지면서 ‘피벗’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있음.
6.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중국에서 초청받고 경제현안 논의를 위한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음.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본토 횡단과 차이잉원 대만총통의 미국 경유 등을 이유로 급격히 얼어붙은 양국 관계에서 미 여성 경제장관들의 방중이 대화국면을 이끌어낼 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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