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에 돌 던지지 말라!
일단 5.18 시리즈 4편 들어가기 전에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연예인 이야기나 각종 현안 분석을 좀 하자면, 어제 카리나가 인스타에 결국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나도 거기다가 힘내라고 댓글 하나 달아 줬다.
https://www.instagram.com/p/C4IuzBKSS8H/?utm_source=ig_web_copy_link
물론 위 게시물 댓글 창이나 네이버 뉴스 및 유튜브 댓글 창만 봐도 필자와 같이 카리나를 응원하는 댓글이 대부분이고 주류 의견이다. 단, 몇몇 몰지각한 인간들이 카리나한테 아직도 악플을 달고 있는데, 이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카리나-이재욱 커플의 연애 때문에 에스파 팀과 SM 회사에 피해가 가고 회사 주가가 600억 넘게 폭락했다는 것이다. 일단 여기에 반론을 좀 하자면, 고작 연예인 한 명이 남친 생겨서 연애질 한다고 회사 주가가 600억이나 떨어질 정도면 애초에 그런 경제 시스템이 문제인 것이고, 카리나가 그래서 10년 전 소시에서 퇴출당한 직속 선배 제시카마냥 연애질 하고 남친이랑 같이 화장품 사업, 의류 사업 같은 거 하느라 에스파 활동을 등한시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물론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 자체는 원래 김일성 주체사상과 일맥상통하는 빨갱이 구호이지만, 노무현-문재인 같은 빨갱이들이 이 구호를 악용을 해서 문제지, 돈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말 자체는 맞는 말이다. 문제는 노무현이나 문재인 같은 빨갱이들은 정말 진심으로 사람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먼저다", 이 말은 이럴 때 써 먹는 것이다.
또한 카리나는 00년생 25살로, 필자와 동갑의 20대 중반 숙녀다. 19년 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한가인-연정훈 커플을 예로 한 번 들어 보자. 한가인은 82년생으로, 2005년 당시 카리나보다 한 살 어린 24세의 나이에 단순한 연애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연정훈한테 시집을 갔다. 그때 연정훈 도둑놈이라고 욕 개 많이 먹었었는데, 당시 연정훈 또한 78년생 28세로 결혼하기에는 꽤나 젊고 어린 편이었다. 원더걸스 선예 같은 경우는 지난 2013년 지금의 카리나와 같은 25세의 나이에 선교사 남편 제임스 박한테 일찍 시집을 가서 신혼 생활과 선교 활동을 하느라 원더걸스 활동을 등한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에는 팀을 탈퇴해서 원더걸스 몰락의 원인을 제공하기는 했으나, 지금 원더걸스 멤버들 다 30대 중~후반의 아줌마가 됐고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걸 가지고 선예를 욕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다. 물론 카리나-이재욱 커플을 이 같은 사례에 비비는 건 아직은 무리고, 둘이 결혼까지 갈지 아니면 그 전에 깨질지,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아니, 20대 중반의 아가씨가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는 게 대체 뭐가 잘못됐는가? 이건 결코 사과할 일이 아니었는데, 카리나는 열애 기사 터진 이후 자신을 사랑해 줬던 팬들이 대거 돌아서자 이들의 성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필 사과문을 써서 올린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카리나에 대한 동정 여론이 많이 형성되었다.
나도 10대 때는 아이돌 스타들이 부러웠지만, 20대가 된 지금은 그들이 하나도 부럽지 않고 오히려 불쌍하고 측은해 보인다. 물론 그들 중에도 진짜 좋아서 그 일을 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허나 그들은 나 같은 일개 민초들처럼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만끽하지도 못하고,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자기 나라 국기도 제대로 못 흔들고, 연애도 마음대로 못 하고, 입고 싶은 옷도 마음대로 못 입는다. 베리굿 조현 같은 경우도 그냥 북괴 대남 도발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펜앤마이크 기사를 SNS에 공유했다는 이유만으로 빨갱이들한테 2찍 프레임 씌여서 무수한 욕을 얻어 먹은 바 있고, 우리 또한 그녀가 되려 난처해질까 봐 그녀를 적극 보호해 주지 못했다.
또한 그들은 살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스케줄을 소화를 하느라 피곤할 수밖에 없는데, 대중들 앞에서 태도 논란 생길까 봐 그걸 티를 내서도 안 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워낙 힘든 직업이라, 유세윤 같이 일부러 쉬고 싶어서 음주운전을 자수해 버리는 케이스도 있다. 안정권 대표 역시 연예인은 아니지만 인터넷 방송을 하는 유명인이자 공인으로서 그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장원영이 진짜 대단한 게, 장원영 양은 본인이 속한 아이즈원 멤버들이나 아이브 멤버들을 제외하면 다른 동료 연예인들과 친목질을 하지도 않고, [I Am](2023) 뮤비 촬영 도중 7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부상 투혼을 하는 등 프로 정신이 몸에 배어 있다. 대신에 장원영 씨는 연예인이 아닌 모 재벌 3세 여인과 의외의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도 예뻤지만 요새 장원영 미모가 더더욱 물이 올랐던데, 그녀가 얼마 전 팬 콘서트에서 중요부위만 겨우 가리는 짧은 치마바지를 입고 무대를 이리저리 휘젓는 모습은 정말 ㄹㅇ ㅗㅜㅑ 그 자체다. DC 직캠 갤러리 같은 데 가 보면 움짤들 많이 돌아 다니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걸 또 지금 시리즈로 다루고 있는 5.18 문제와 결부를 시켜 보자면, 5.18 당시에도 광주시민들은 전두환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전두환 나쁜 놈, 찢어 죽일 놈 거리는 북한 간첩들의 선동 구호를 듣고 거기에 부화뇌동해서 그게 옳은 줄 알고 전두환 대통령을 찢어 죽이자 외치며 무장내란폭동을 일으키고 국가 체제 전복을 꾀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존 위컴 前 한미연합사령관은 한국인들이 들쥐 근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마서] 12장 2절에도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는 남들 다 한다고 해서 개돼지-레밍 떼마냥 거기에 부화뇌동해서 선동당해서 따라가지 말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분별력을 갖추고 세상 사람들과 다른 구별된 삶을 살라는 말씀인데,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들쥐 근성, 냄비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이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순옥 작가 역시 [7人의 탈출]에서 방다미의 사례를 통해 가짜뉴스에 부화뇌동해서 팩트 체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생각 없이 방다미와 이휘소를 욕하는 한국인들의 이 같은 들쥐 근성을 아주 통렬하게 비판했다. 윤치호 선생 역시 [윤치호 일기]에서 한국인들은 10%의 이성과 90%의 감성으로 살아가는 민족이고 누군가 예를 들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지만원, 문창극, 안정권, 한승조 등과 같은 위대한 선각자가 나타나면 또라이에 정신병자라고 멍석말이부터 하고 보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이단자로 몰아 인민재판으로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유대인들의 민족성 역시 한국인들의 민족성과 비슷하고,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이 밖에도 같은 1948년에 건국되었고 미국을 위시한 서방 진영, 즉 다시 말해 자유 진영에 속해 있는 등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은 점이 많다.
지만원 박사 역시 [다큐소설 전두환]에 이어 이번에는 옥중에서 사실상 [조선과 일본](2019)의 5년 뒤 후속작 격인 [일본의 의미]라는 책을 또 집필 중이신 모양이고, 변희재-황의원 대표가 그래도 손석희를 두드려 패는 것은 정말 잘 하고 있는 일이다. 물론 변희재가 송영길 호남 대통령 타령 하는 것은 거의 허경영의 세계 통일 타령과 비슷하게 실로 웃음밖에 안 나오는 개소리지만, 그래도 이준석, 조국, 문재인, 이재명, 김세의 등에 대해서 그는 상당히 정확한 비판을 한다. 전략 역시 변희재가 김세의를 정신병자로 규정한 것은 그래도 상당히 정확한 분석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변희재가 이준석 낙선을 예측했고 지금까지 변희재 대표의 예측이 단 한 번도 맞은 적이 없으며 변희재 말은 반대로 들으면 되니 이준석이 이번에 화성 乙에서 당선될 것이라는 이준석 개돼지들의 주장 역시 심각한 논리 비약이다. 지금 한 100여 명 남짓하게 들어와 있는 이준석 개돼지들 임시 단톡방도 생겼는데, 필자는 거기서 어제 저녁부터 몰래 잠복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다가 결국 욕하거나 시비 털거나 이러지도 않고 그냥 인사 한 마디 했다가 바로 오늘 낮 4시경에 정체가 발각돼서 쫓겨났다.
김구 증손자 김용만의 음주운전
김구 증손자 김용만 씨는 결국 과거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들통이 나서 결국 사과를 했는데, 이재명 역시 음주운전을 두 번씩이나 하다가 걸린 음주운전 전과자고, 국밥집에서 국밥 늦게 나왔다고 무고한 일본 상인을 칼로 찔러 살해한, 효종의 북벌 계획을 밀고하여 대역죄로 능지처참당한 반역자 김자점의 14대손 김구의 증손자답게 역시 피는 못 속인다. 그래도 김구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으로서 독립운동을 훌륭히 이끌어 내고 특히 대만 장개석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게 없는 건 아닌데, 그 증손자라는 놈은 독립운동과 아무 상관도 없는 조폭 깡패 토건 양아치 이재명에 빌붙어 증조할아버지와 본인 가문을 욕보이고 있다. 조토마에 다음과 같이 여기에 대해 분석해 놓은 글이 하나 있다.
https://forum.chosun.com/message/messageView.forum?bbs_id=1040&message_id=1519204&cv=&pn=1&search_field=&search_word=&search_limit=
김구 역시 어쩌면 이승만보다도 더 이광수를 위시한 악질 친일파들을 많이 중용을 했고, 독립운동가 후손들 중에도 김구 선생 후손들과 김좌진 장군 후손들은 집안 대대로 고관대작 해 먹고 연예인 해 먹으며 아주 잘 먹고 잘 산다. 윤서인 역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반일좌파 빨갱이들의 거짓 선동을 정말 제대로 반박하려면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아서 그렇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아서 그렇다는 식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싸잡아 비하할 게 아니라 이 점을 지적했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안정권 대표님 방송 좀 뒤늦게 들어가서 보고 있는데, 오늘은 도올 패는 방송으로, 안티다원님의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 시리즈와 큰 틀에서 일치하는 내용이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바로 우울증을 이겨 내고 자살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최후의 수단이 바로 종교라는 것이다. 바알 숭배자 450명과 아세라 숭배자 400명을 혼자 혈혈단신으로 몰살시키고 승리를 거둔 엘리야도 그런 번아웃을 겪어서 하나님께 자신을 죽여 달라고,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기도했었고, 솔로몬도 자기가 살면서 별 짓 다 해 봤는데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회고했다.
안정권 대표는 어제자 썰방에서 도태우-유영하 변호사의 공천을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필자는 도태우에 대해서는 안정권 대표님과 생각이 같지만, 유영하에 대해서는 안정권 대표님과 생각이 다르다. 안정권 대표는 유영하가 국회 의원이 되어 금뱃지를 달면 변희재가 ㅂㄷㅂㄷ거려서 화가 이빠이 날 생각 하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고, 安 대표는 유영하 변호사를 박근혜 대통령 각하의 진정한 만고의 충신으로 높이 평가한다. 단, 그렇다고 해서 조원진이 나올지 안 나올지도 모르고, 민주당을 찍어 줄 수도 없으니, 일단 조원진이나 정유라 같은 대안 세력이 안 나온다면 그쪽 지역 사시는 분들은 유영하를 찍어 주는 게 맞다. 일단 도올 이야기는 못 했고, 도올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다.
또한 安 대표는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들을 모두 알고 있고 그 중 도태우 변호사는 태극기 집회 초창기 때 자신과 함께 국본 창단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자신과 함께 탄핵 정국 초기 때부터 태극기 집회를 같이 해 왔던 동지들 중에 제일 많이 오염돼 버려서 너무 안타까운 인물이 바로 변희재의 깐부이자 캐시 카우(Cash Cow) 최대집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안정권 대표는 의대 증원 문제 관련해서도 지금은 2천 명이 아니라 4천 명을 늘려도 모자란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단, 의대 증원은 본질적으로 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오히려 경실련, 민노총 등 빨갱이 조직들이 옹호하고 보수 쪽에서 많이 비판하는 정책이고, 윤석열 밑에서 이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윤 교수 역시 원래 문재인-이재명 빨던 골수 좌익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갑제와 변희재-최대집의 분석이 맞는 것이다.
허나 도태우 변호사에 대해서는 나도 안정권 대표님과 생각이 당연히 같고, 민경욱은 컷오프됐는데 태블릿PC, 부정선거, 5.18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며 VON뉴스 김미영 대표님 같은 분들과도 긴밀하게 연대하고 있는 도태우가 공천을 받은 건 참 신기하다. 조갑제나 변희재 같은 부정선거 부정론자들이 도태우 변호사를 음모론자라며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고, 부정선거 문제에 관한 한, 조갑제와 변희재의 한동훈 비판은 틀렸다.
安 대표는 성일종 의원이 이등박문을 훌륭한 인재라고 칭송한 것에 대해서도 틀린 말은 아닌데 지금 그런 말 할 때가 아니지 않냐며 비판했다. 단, 성일종이 틀린 말을 한 건 절대 아니고, 이등박문이 우리 입장에서는 침략의 원흉이지만 일본에서는 명치 유신을 주도해서 성공시킨 근대화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로 엔화 지폐에도 모델로 들어 있는 인물이며, 사실 이등박문은 침략의 원흉이 아니라 한일합방을 반대했던 친한파다. 안중근 의사가 이 점을 간과하고 무식하게 이등박문을 저격해 버리는 바람에 일본 내 강경파들을 자극해서 되려 한일합방을 앞당겨 버린 것인데, 단, 물론 안중근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신앙심만큼은 그래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고, 그는 본인 딴에는 어찌됐든 이등박문이 우리 입장에서는 적장이지만 적장의 모가지를 따서 어그로를 끌어서라도 일제의 침략의 부당성을 세계 만방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런 일을 벌인 것이며, 사실 굳이 그게 아니어도 일제는 어떻게든 다른 구실을 찾아서 언젠가는 조선의 국권을 완전히 빼앗았을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바로 전략 없이 싸우면 애국이 매국 된다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를 알았기 때문에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딱히 좋게 보지 않았다. 그렇다고 安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것도 일본 입장에서야 그럴지 몰라도 우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것이다. 물론 김구의 경우는 김립, 옥관빈, 안공근, 안준생, 여운형, 장덕수, 송진우 등 같은 독립운동가들한테도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막 내부 총질을 해 댔고 치하포 사건도 명성 황후를 시해한 일본군 중위를 처단한 게 아닌 무고한 일본 상인을 살해하고 살인 강도 짓거리를 한 것이며 해방공간에서도 이승만, 신익희, 조병옥 등 여러 반공 인사들과 함께 반공 극우 성향의 테러 단체 '백의사'를 이끌며 우익 백색 테러 활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라 우리 대한민국 입장에서 봐도 당연히 빈 라덴이나 알 바그다디 같은 테러리스트가 맞다. 성일종이 이 화두를 잘 던져 주기는 했는데, 문제는 이게 다 이겨 가고 있는 총선에 있어서 토착왜구 프레임 씌여서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간에, 누가 연애를 한다고 하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주님 안에서 예쁜 사랑 이어 나가고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축복해 주는 게 맞는 것이고 당연한 것이다. 참고로 카리나는 천주교 신자, 이재욱은 개신교 신자로, 둘이 큰 틀에서는 같은 기독교 신자이긴 하지만 세부적으로 봤을 때는 종교가 다르고, 카리나라는 예명 자체가 본인의 세례명인 '카타리나(Katarina)'에서 따 온 것인데, 김대중-이희호 부부 역시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이쪽은 반대로 김대중 대통령이 천주교 신자고 이희호 여사가 개신교 신자인데 김대중-이희호 부부는 살면서 종교 문제 때문에 다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나는 기본적으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주님 안에서 서로 싸우거나 해치지 않고 서로 사랑하고 응원하고 존중하고 축복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필자가 해 보고 싶은 또 다른 숙원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이 같은 악플 근절 및 선플 달기 문화, 서로 보이지 않는 온라인 상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축복해 주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단, 연정훈-한가인 커플이 결혼한 지난 19년 전에 비해 지금은 그래도 대중들이 많이 성숙해진 편이지만, 그래도 같은 남자로서 부러움의 표시로 이재욱은 국가에 앞으로 세금 더 내라고 이야기하는 건 난 충분히 이해가 가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얘기다. 연정훈도 한가인을 지금 카리나보다도 더 어린 나이에 데려가서 수많은 남성들의 질투를 한몸에 받았었고, 둘이 결혼한 지 19년이 지나서 연정훈-한가인 두 사람 모두 40대에 접어든 지금도 같은 남자로서 그를 질투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가인은 2000년대 초~중반 김태희와 쌍벽을 이루는 절세미녀로 유명했고, 그 당시 김태희-한가인과 견줄 만 한 미녀 배우라면 그나마 송혜교나 전지현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옛날에 [태희 혜교 지현이]라는 드라마도 있었다. 김희선의 경우는 이 4인방보다 조금 앞선 세대로, 90년대 후반이 전성기였다.
내가 지금 5.18을 시리즈로 후드려 패는 것도 바로 이 같은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밑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5.18 광주사태 당시에도 광주시민들은 계엄군이 여자 젖가슴을 대검으로 갈랐다느니, 대낮에 임산부 배를 갈랐다느니,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사람들을 죽이러 온다느니, 전두환 대통령이 계엄군들한테 마약을 먹여서 미치게 만들었다느니 하는 온갖 말도 안 되는 북한 발 유언비어를 그대로 믿고 부화뇌동해서 전두환 대통령을 살인마로 매도하며 무장내란폭동을 일으키며 무기고에서 칼빈총을 꺼내 들고 죄 없는 경찰-군인들과 같은 선량한 일반 광주시민 20여 명을 막 쏴 죽였다. 그게 그로부터 정확히 36년 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그대로 똑같이 재현된 게 바로 박근혜 탄핵 촛불난동이다. 그 광주사태 유언비어들은 그로부터 정확히 20년 전 북한 빨갱이들이 미군의 만행이랍시고 선전-선동하던 내용을 그대로 똑같이 몇 가지 단어들만 살짝 바꿔서 재탕한 것이다. 단지 5.18 폭도들은 무기고와 아세아자동차 공장을 털어 총칼과 탱크로 중무장을 했지만 박근혜 탄핵 촛불좀비들은 총을 들지 않고 평화적으로 시위를 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단, 유승준 말대로, 박근혜 탄핵 촛불난동 역시 총만 안 들었지 사실상 아스팔트 쿠데타나 다름없었고, 박근혜, 이재용 등을 대상으로 한 단두대 처형식 퍼포먼스가 벌어졌었다. 안정권 대표가 문재인과 이재명에게 한 것은 여기에 비하면 완전히 새 발의 피 수준이었다.
아무튼 간에, 카리나-이재욱 커플과 나머지 에스파 멤버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카리나 인스타 가서 다들 선플도 많이 달아 주시고, 카리나-이재욱 커플과 에스파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는 DM 같은 것도 많이들 보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내가 이걸 빼 먹을 뻔 했는데, 내가 어제 5.18 관련해서 기사를 몇 개 찾아 보니까 5.18 진상조사위원회 빨갱이들과 5.18 단체 빨갱이들, 이 두 5.18 빨갱이 세력들 본인들끼리도 입을 못 맞춰서 본인들끼리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675411?sid=102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674146?sid=102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709635800765295006
이걸 정확히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한 가지 확실한 건 저들이 본인들끼리도 입을 못 맞춰서 본인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독자적으로 이 같은 5.18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되, 단 변희재나 이우연 같은 부류들처럼 기존에 지만원-김대령 박사님께서 해 놓으신 연구 결과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일단 5.18 연구서 집필은 장기 프로젝트니까 시간 있을 때 여유 있게 해 나갈 생각인데, 다만 늦어도 5.18 44주년이 되는 오는 2024년 5월 18일 이전까지는 이 책을 완성해서 유페이퍼에 출간해서 여러 우익 애국자들에게 5.18 학습 자료로 적극 활용 및 배포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전국노래자랑] MC 교체 건 관련
이 얘기를 안 하고 지나갈 뻔 했는데, [전국노래자랑] MC가 김신영에서 남희석으로 전격 교체되었다. 여기에 대해 일각에서는 김신영이 문재인 지지자라서 윤석열 정부와 방통위가 그녀를 찍어 내기 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하는데, 전여옥 작가님 말씀에 의하면 김신영은 확실히 드러나 있는 빨갱이 문화간첩이 아니고, 남희석 역시 자신이 같이 방송을 여러 번 해 봤는데 짜증이 날 정도로 지나치게 중립을 지키려고 하는 인물이고 우익도, 좌익도 아니라고 하며, 그러면서 전여옥 작가는 남희석이 부디 제 2의 송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이야기를 했다.
2024.03.07.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