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내리네요~~
저는 운전을 안해서 우산쓰고 나오는데 기부니가 너무 좋네요^^
이제 내일이면 예비중1 기숙사 들어 갑니다
가서 적응하고 명절은 다시 집으로..
그리고 설 당일날 들어가 다음날 동계훈련 삼척으로 떠나지요
오늘밤은 저랑 자기로~~
기특하면서도 서운한 이 마음은 뭘까요??
연말도 시댁에서..(12/31)
딸램 졸업식날도 어른들과 식사(1/4)
그리고 오늘 또 점심~~(1/15)
(1/21)은 아침부터 장보고 음식하러 또 들어가쥬~
남편이 어제 저녁 식사하며..어디 가기전에는 꼭 어른들께 인사드리는 거야 하는데...
맞는말이지만 토요일에 또 가잖아요...한번 생략해도 될거 같은데~~
참 쉽지 않네요..
저희 시부모님은 참 행복하실거 같아요
잘 챙기는 아들 있어서...
이틀동안 해묵은 음식입니당~
뭐 별거 없네요..
요즘 애들 방학이라 대충 애들중심으로~
남편 아침을 안차리고 있어선가
방학땐 아침 못차린다 선언했거든요ㅋㅋㅋ
그덕분에 밑반찬 거의 없이 사네요
올만에 오징어3마리나 볶음하구요
남편 친구가 감 말랭이 한가득 보냈어요^^
고춧가루도~ 내년 김장때까지 먹을 수 있겠어요
너무 고마운 식재료♡
겨울텃밭 문 닫았어요ㅎㅎ 싹 뜯어서 상추무침으로
애들 하루종일 먹고 남은거 처리하는 금요일 저녁
예비중3이 혼자 밤에 번데기탕 끓여 먹고 남은것도 있고 오징어볶음 야채만 남겨 놓은거~~
김밥 먹고 싶대서 급 만들어 라면과 먹이고 남은거
남편한테 미안해서 고등어 추가해줬어요ㅎㅎ
금요일날 예비중3 친구 두명 데려와서
어제 차려준 아점~
김치찌개,두부구이,계란말이,김ㅎㅎ
아주 간단히 차려줬어요..
이제 친구 데려온다고 이것저것 차리지 않아요ㅎㅎ
그리고 철들었나 데려와도 뭐 시켜달란말 안하는 아들이 되었네요^^
아점으로 다 똑같이 먹고
저녁으로 삽겹살 굽고 김치볶고 두부 더 굽고 해서
삼겹살&두부김치로 해결했어요~
오늘은 12시에 la갈비 먹으러 가니
아들들은 수업 있어서 훈제오리 궈주고 나갈까해요~
같이 가면 좋은데..
수업이 2시라..오기전에 외워놓을거 있어서 부담 된다네요..
어차피 아빠 식사만 하고 오실분 아니라며..ㅋㅋㅋ
너무 잘알죠잉~
자꾸 돈 없다고 징징만 대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저도 가끔 내나이 마흔 넘은거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
우선은 5월까지 일 열씸 하고나서 수입 늘리기 생각하려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여행 너무 안가서 가고 싶다며
그래도 국내 여행은 작년 9월에도 갔건만..
제주도를 꼽네요..
요즘 제 주변 다들 동남아 가느라 난리랍니다..
저는 아직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쉽게쉽게 잘 가네요..
제주도는 비싸서 사실 동남아를 간거 였는데 저희도..
그리고 예전엔 30만원대로 가능했는데 요즘은 50~80만원대 더라구요..금액도 부담되구요~~
아무래도 올해는 제주도를 가야 할거 같아요
9월~10월초 생각하고 천천히 비행기티켓 땡처리로 구매해야겠죠
여름은 성수기라 비쌀테고..
제주도는 좀 더 따뜻하니 늦여름,초가을 날짜 잘 잡으면 수영도 가능하지 않을까요??ㅎㅎ
중고딩 2학기 중간고사 일정과 모의고사 겹치지 않게
딸램 대회 일정 잡히는거 보고 가야하니..
아이들 클수록 점점 시간 잡기 힘들긴 해요~~
고딩이는 초6때 다녀왔고 걷기만 한다고 안간다는걸
절대 안된다 고3때도 가족여행은 빠질 수 없다고 딱 잘랐어요ㅎㅎ
생각만해도 설레고 기분 좋아지네요~~
돈없다고 자꾸 안쓸 생각만하면 너무 우울하니까..
몇달 좀 절약하고 예비비 포함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다녀오려구요~
오늘은 하루종일 눈이 내릴것 같아요
다들 안전 운전 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저는 딸램 짐 싸주고 필요한거 구입하고 점심까지 먹고 들어와야 맘이 편할거 같아요..
오늘 딸램과 행복한 하룻밤 보낼께요♡))
첫댓글 시댁과 자주 만나도 애플민트님은 잘 하십니다^^
딸이 기숙사로 간다니 마음이 허전하실거 같아요. 아이들이 커가는건 그런가봅니다.
저도 이제 아들은 부쩍 큰 느낌인데 오늘은 괜히 침대에 같이 누워 부비댔네요 ㅎㅎ
아이 중등되니 정말 학교빼기도 그렇더라고요. 즐거운 여행계획 미리미리 좋아요. 저희도 제주도 한번 생각중인데 올해 가능할까 모르겠어요 ㅎㅎ
우왓! 오징어 3마리 볶음~~ 너므너므 맛있어 보여요^^ 전 애플민트님 글 보고 메뉴 힌트 얻어서 두부 부치고, 김치 볶았어요~ 그런데 비쥬얼이 다르다는 게 함정 ㅋㅋ 덕분에 한 끼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시댁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최선을 다하시는 애플민트님 보면서 저도 긍정적 지극 받는답니다~ 따라가려면 멀었지만요! ㅎㅎ
아웅..너무 자주 만나신다..ㅜㅜ 아들만 자주 따로 가믄 안될까요? 전 남편한테 가끔 혼자 시댁가서 셤니랑 밥먹고 오라합니다(물론..안갑니다..)
정말 시부모님들 좋으시겠어요~~그래도 애플님 자제분들은 보고 배운것들이 많아 애플님에게도 잘할거에요~♡요즘 일본 많이 가서 제주도 뱅기나 숙소가 내렸다고 들었어요~~잘 계획하셔서 다섯식구 잼난 여행 하세요~~^^
너무 자주 만나시는거 같아요..남편한테 말해보시고 조율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연속 몇번인지..
저도 신혼때는 이주에 한번은 무조건 갔는데 지금은 두달에 한번정도 보는거 같네요..
제주도는 8월말까지는 놀만해요..9월 넘어가면 물놀이하기는 쬐끔 추워요^^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