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으로서
뭐라고 사죄의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린 마음으로,
처음에는 그저 약계에 닥친 현안이 너무 어지러워서 약사의 미래가 걱정되어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마음으로는,,
제가 너무나 어리고 조급한 마음으로, 그 방법이 잘못되어진 점을 깨닫고,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부디, 넓으신 아량으로,,
어린 약사의 한낫 어리광으로 여기시어,,
노여워하신 그 마음을 접고, 용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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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 시골에 차를 돌려서 먹고 살았는 데, 누군가의 신고로 차를 돌리지 못함..매출하락..
3월 25일 지소 공보의와 술을 먹고 놀음.그러면서, 공보의에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챔.
3월 27일 보건지소처방전만 약이 지금 없습니다..라고 얘기하고 환자들을 돌려보냄.
오후에 경찰이 와서 면허증을 가져가서, 약국문을 닫음.
3월 28일 약준모에 그 글을 최초로 올림.약국 문을 닫았음.
3월 29일 약국문을 열었음..병원은 노발대발함.
3월 30일 데일리팜에 약국 매매 광고 올림.
4월 초반 구매자는 많았으나, 병원만 갔다 오면 그 후로 돌아오지 않음.
4월 초반 어떤 할아버지 약사님이 주머니에 손넣고 바닥 발로 차면서, 큰 목소리로 돈천만원 줄 테니, 나가라.
안나가면 그냥 옆에 차리겠다.하심..그러시라고 하고 돌려보냄.
4월 중반 계속 구매자가 오고 가나, 병원만 갔다오면, 계속 돌아오지 않음.
4월 30일 병원앞 가정건물을 개조해서 약국시설이 들어온 것을 목격함.그 동안 셔터문을 잠그고 공사함.
5월 2일 약사대회에 대한약사회 버스를 타고 가서,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타종식에 참가함.
5월 5일 그 동안의 입장을 180도로 바꿔서 약사회 찬양글을 씀.
5월 7일 전화로 대한약사회장님,충남약사회장님,아산시약사회장님께 사과전화 올림.
5월 7일 충남약사회 홈페이지에 사과글 올림.
5월 8일 아산시 이마트약국에 찾아갔으나 안계신 것 같아서 그냥 돌아옴.
5월 9일 또 찾아갔으나 안계심.
5월 10일 주차장에서 2시간 기다린 끝에, 충남약사회장님을 가까스로 만나고, 무를끓고 깊이 사죄드림.
음흉한 미소와 준비된 연설을 발견함.
해결책은 최악의 사태까지 생각하라 하시고, 훈계만 열심히 하심.
5월 8일 집앞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불의의 뺑소니 사고를 당함. 이 사고로 집사람이 다침.
출동한 교통사고 전담반으로부터 이 사고를 뺑소니로 처리하지 않으려는 느낌을 받음..
5월 11일 고소장을 10장 정도 더 썼음..등기로 보낼 예정임..
행정소송장도 있음..직접 가야되서 귀찮음..
마지막으로 옆에 약국에 가서 약사님과 진지한 대화를 해봄.
처음에 어린 사람이 연로하신 분께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고 해서 그랬다고 하심.
이 분과 계속 얘기할수록, 협상할 여지는 전혀 없다는 것을 발견함.
협상을 안하게 되면, 차 돌리는 것을 제가 신고하겠다고 해도 미동없음.
돈이 목적이 아니고, 나를 훈계하는 데에만 치중하심..
5월 11일 그냥 이제 시설비라도 얼마 받고 나갔으면 하는 것이 내 목표임..
안되면 여기서라도 보충하면 됨..돈 1만원에 약국 준다고 하시는 분도 계심..
이 분이 돈이 목적이 아니고,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내가 그럴만한 행동을 한 적이 있으니, 저는 망해도 쌉니다.
그런데 누가 왜 그런 것일까요?
적어도 돈이 목적인 정상적인 약사라면, 돈 500을 나눠먹자고 하지는 않은테니까요.
3월 28일 인터넷카페 약준모,다음아고라,네이버지식in,국가정보원정식민원에 이런글을 씀.
자신이 충남약사회장님이라고 소개를 하시는 왠 어떤 아저씨께서 저희 집으로 직접 전
화를 하셔서,,,
전 어떻게 충남약사회장님이라는 귀한 분이 저희같이 누추한 집에까지 전화를 해주셨는
지 너무 의아해해서,,
한편으로는 제가 잘못한건 아닌지 너무 송구스럽기고 하고,,
그 분이 정말 충남약사회장님이시라면 절 도와주실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면 선생님께서 정말 충남약사회장님이시라면,,제 핸드폰 번호는 010-5703-5403
이니까,,
선생님 성함과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 핸드폰으로 전송해주시면
바로 선생님에게 제 자초지정을 설명해드리게씁니다..전 너무 무섭고 도움이 필요합니
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애걸을 하였고,,,너무 무서워서,,애걸복통하고 있는데...
그 분이 저를 위로해주시면서,,,
금방 제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전송해주시겠다고 얘기를 하셔서 전화를 끊었는데,,,
그분에게 전화를 제가 해서 제발좀 선생님 신분을 밝혀주시면 제가 자초지정을 설명하
고 저를 도와주실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은데,,,
정말 해도 되는지,,,혹시 수상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수상한 사람인데 제가 신고를 하지 않아서 제가 잡혀가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충남약사회장은 맞는데,,그냥 한번 절 떠보고 무슨 일인가만 물어보고만 싶은건데,,사
실은,,
절 도와주기 싫어서 그러는건데 제가 염치없이 도움을 구하는 거라면 그분께 미안해서
정말 어떻해야 되는지...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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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놀이공원의 청룡열차와 같은데
우리의 마음이 강력해서
열차에 탈 때 당신은 그게 진짜라고 믿습니다.
열차는 위로 아래로 여기 저기로 잡아도는데
한동안 스릴과 오싹함도 느끼고 화려하고 재미있습니다.
꽤 오래 열차를 타던 사람이 묻기 시작합니다.:
이게 진짠가요? 아니면 그냥 놀이기구 인가요?
뭔지 기억하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와서 말해줍니다. :
"걱정하지 마. 겁먹지마. 이건 그냥 놀이기구야"
그러면 우리는 이 사람들을 죽입니다.
"저 놀이기구에 투자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
저놈 입막아!"
"내 걱정스런 얼굴을 봐!
내 은행계좌와 내 가족을 봐!"
"이건 진짜여야 해!"
이건 그냥 놀이기구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말해 주려는
좋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거 알긴 해요?
악마들이 날뛰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단지 놀이기구일 뿐이고,
언제든지 우리가 원할 때 바꿀 수 있으니까요
단지 선택하면 됩니다.
노력도 없고, 일도 없고, 직업도, 은행계좌도 없습니다.
그냥 선택하면 됩니다.
두려움과 사랑 중에서
혁명은 이제부터입니다.
단기 알바약사 자리좀 구해봅니다.
심평원 등록은 못할것 같고요..월요일은 안되고, 화,수,금,토,일요일만 가능합니다.
시세보다 조금 더 적게 받고,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이래뵈도 매약 잘합니다..
쓸데없는 짓이나, 손님들에게 불필요한 짓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맹세합니다.
처자식이 울고 있습니다.분유값도 없어서 못대는 형편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근무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왕이면 역주변이 좋겠고, 지방은 기름값만 쳐주시면 달려갑니다..
010-5703-5403
이제 정말 열심히 근무하겠습니다.믿어 주세요..허위글 아닙니다..필요합니다..
꼭좀 부탁좀 드립니다..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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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약사가 폐업처리 하지 않고, 근무약사로 근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여기 사시미님도 조심하세요..옆에 약국 들어서요..
진짜로 사단법인에서 깝치는 약사옆에 약국차리기도 하냐??
첫댓글 뭐야 약싸개 새끼 ㅋㅋㅋㅋㅋㅋ 골때린 새끼네ㅋㅋㅋㅋㅋㅋ
곰이오님~중뷁 글 삭제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