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입력 2023.08.16. 17:00 36년생 밭 갈아봐야 소의 힘 알지. 48년생 숨 쉬고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다. 60년생 귀인 와서 도우니 소원 성취. 72년생 꼭 해야 할 일이면 망설일 필요 뭐 있나. 84년생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96년생 어두운 밤길에 촛불 얻은 격.
37년생 처지와 분에 맞게 생활해야. 49년생 늦더라도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61년생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73년생 조막 돌 피하니 수마석 만났구나. 85년생 친한 사람과의 동업은 피하라. 97년생 뿌리 마르지 않는 한 꽃은 핀다.
38년생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 50년생 내가 편해야 주위도 편안. 62년생 이전에 했던 말로 곤란 겪을 수도. 74년생 산은 오르기보다 내려오기가 더 힘들다. 86년생 밤하늘에 달빛이 만 리를 비추는구나. 98년생 명분이 없다면 실속도 없다.
27년생 결심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39년생 휴식도 일의 연장. 51년생 웃는 법을 모르면 가게를 열지 마라. 63년생 북쪽 문은 피하는 것이 상책. 75년생 부모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효도. 87년생 외로운 고독감에 마음이 쓸쓸.
28년생 장인은 직접 도끼 들지 않는다. 40년생 숫자 4, 9와 흰색은 행운. 52년생 입으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마라. 64년생 하늘이 돕지 않고서 억지로 이루어지는 건 없다. 76년생 사실 그대로 바라봐야. 88년생 불뚝 성질이 일을 그르친다.
29년생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수도. 41년생 뜻이 있으니 길은 열린다. 53년생 비판보다 칭찬을 많이 하도록. 65년생 남녀 사이 문제라면 개입하지 않는 것이 상책. 77년생 망신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 89년생 짐작만 갖고 대하면 후회막급.
30년생 누런색과 숫자 5, 10은 피하라. 42년생 새 사람과 연이 닿을 수도. 54년생 고통 뒤의 즐거움은 더 값지다. 66년생 도둑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더니. 78년생 감정 조절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90년생 의욕 상실보다 더 큰 파산은 없다.
31년생 고상한 언어는 품격 높인다. 43년생 정면 충돌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55년생 믿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67년생 수탉에 맞서는 메뚜기는 되지 마라. 79년생 나태하고 게으른 태도는 환영받지 못한다. 91년생 먼저는 근심스럽고 뒤에는 평안.
32년생 돌아가는 게 직진보다 지름길. 44년생 화해에는 탁주 한 잔이 차 열 잔보다 낫다. 56년생 처음은 궁(窮)하지만 나중은 통(通)하리라. 68년생 겉으로는 웃지만 속까지 웃을까. 80년생 장안 소식 들으려면 시골로 가라. 92년생 후회하는 삶은 발전 있다.
33년생 무미건조한 삶에 변화의 기운이. 45년생 조급하게 서두를 것 없다. 57년생 옛 인연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 찾을 듯. 69년생 원인 없는 결과 있나. 81년생 유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방법. 93년생 친구가 시기하니 주위를 경계.
34년생 생각지 못한 귀인이 찾아온다. 46년생 순간의 기분에 좌우되지 마라. 58년생 높은 누각에서 한가로이 거문고를 타는 신세. 70년생 여행과 운동으로 여유를. 82년생 찬밥 더운밥 가릴 것 있나. 94년생 경제적 빈곤보다 생각의 빈곤이 문제.
35년생 주어진 현실에 최선 다하라. 47년생 속내를 적당히 포장하는 것도 방법. 59년생 목표치와 기대치를 낮추면 근심·걱정이 없다. 71년생 지난 일에 집착하지 마라. 83년생 엎어진 김에 쉬어 가라. 95년생 너무 강하면 부러지게 마련.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2001년 8월 17일 삼성,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 4타자 연속홈런 삼성의 이승엽 선수가 1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호세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삼성이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사상 첫 네 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연타석 홈런을 때려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다. ‘릴레이 축포’의 서막도 연 것도 그였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3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한용덕의 시속 136㎞짜리 낮은 직구를 강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쐈다. 다음 타자 마르티네스는 한용덕의 슬러이더를 반대쪽 펜스에 꽂는 랑데부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자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바에르가도 좌측 관중석에 공을 선물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마해영이 좌월 한 점 홈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금까지 3타자 연속 홈런이 열한 번 나왔을 뿐 4타자 연속 홈런은 처음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세 번뿐이었다. 일본엔 5타자 연속 홈런(1회)이 최고 기록. 삼성 선수들과 팬들이 열광하는 사이, 홈런 뭇매를 맞으며 대기록의 제물이 된 한화 한용덕은 마운드에서 내려가야 했다. 투수는 바뀌었지만 삼성의 홈런쇼는 계속됐다. 이승엽은 그라운드의 흥분이 채 가라앉지 않은 5회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구원 투수 신재웅으로부터 1점짜리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29호. 롯데 호세(28개)를 제치고 8일 만에 홈런 선두 자리를 되찾게 만든 한방이었다. 삼성이 8대3으로 승리. 삼성 선발 임창용은 6과3분의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12번째 승리를 안으며 LG 신윤호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로 나섰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8건
- 2015년한국 춤 맥 이어온 한국무용가 지희영 별세
- 2010년한화 류현진, 2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 2009년세계육상선수권, 우사인 볼트 남자 100m 세계신기록
- 2005년노무현 대통령 8.15 민족대축전 참가차 서울을 방문 중인 북측 대표단 일행 접견
- 2005년일본인 13인 참회의 마라톤
- 2005년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 강제철수
- 2001년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 등 언론사 대주주 3명 구속
- 1999년터키, 7.8규모의 강진으로 1만3000명 사망, 3만여명 이상 매몰
- 1999년미국-러시아, 전략무기회담 재개
- 1998년클린턴 미 대통령,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관계 시인하며 대국민 사과 성명 발표
- 1998년미국 스포츠 칼럼니스트 짐 머레이 별세
- 1998년러시아, 루블화표시 외채에 대해 90일간 모라토리엄을 선언
- 1997년학술원 회원 동완씨 별세
- 1995년경제학자 박현채 별세
- 1992년정부, 하노이에 베트남주재 한국연락대표부 개설
- 1988년파키스탄의 대통령 자아 울 하크 사망
- 1987년루돌프 헤스 전(前) 나치 부총통 감옥에서 사망
- 1986년서독 올림픽위원회,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부상품인 고대 그리스 청동투구를 손기정씨에게 반환
- 1985년‘민중교육’ 창간호 내용이 문제돼 실천문학사 주간 송기원과 교사 2명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
- 1984년인도서 반(反)간디 유혈시위. 11명 사망
- 1983년명성그룹 김철호 회장과 상업은행 김동겸대리 구속
- 1981년스리랑카 전국에 비상사태 선포
- 1978년필리핀 민다나오섬 지진. 8천여명 사상
- 1975년사상계 발행인 장준하 의문사
- 1969년독일 물리학자 슈테른 사망
- 1967년중국, 광주(廣州)서 제43군 반란
- 1967년제1회 한국기자상 시상
- 1964년한국기자협회 창립
- 1962년반혁명 음모사건 관련 혐의로 장면 불구속 기소
- 1960년가봉, 프랑스로부터 독립
- 1955년한국인의 대일왕래 금지, 8.18대일무역 정지
- 1945년프랑스 페탕원수 무기징역
- 1945년인도네시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
- 1943년퀘벡 회담 개최
- 1933년조선금융조합 연합회령 공포
- 1928년중국-독일, 통상조약 조인
- 1927년제등실(사이토마코토) 제5대 총독에 재임명
- 1924년조선노동당 결성
- 1910년유인석, 이범윤 등 연해주교포, 합방 반대투쟁 전개
- 1906년칠레의 바르파라이소 대지진, 수천명 사상
- 1901년서울시내 전등 시점식(始點式) 거행
- 1896년연호(年號)를 건양(建陽)에서 광무(光武)로 고침
- 1894년흐루시초프 출생
- 1887년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통치자 카를1세 출생
- 1883년서울에 신식인쇄소 박문국(博文局) 설치
- 1807년로버트 풀턴, 최초의 증기선 `클레몬트호` 시운전 성공
- 1800년벨기에의 독립을 가져다준 1830년 벨기에 혁명의 지도자 로지에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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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글: 조선일보| -본 '오늘의 운세' & '오늘의 역사'는 온라인 신문협회 규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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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막 돌 피하니 수마석 만났구나~ *^^*
뿌리 마르지 않는 한 꽃은 핀다! ㅎ
감정 조절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뿌리 마르지 않는 한 꽃은 핀다! ㅎ
감정 조절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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