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산행후기 로또복권 당첨만큼 행복했던 수락산 산행

[혜빈]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수락산산행후기

추석연휴에 백두산과 울릉도 여행 떠나신 회원들이 약 170명 정도

카페지기님이신 회장님과 운영진들을 포함한 특별회원, 우수회원,

메아리의 핵심 멤버들이 모두 떠나버린 텅빈 카페....

누구하나 번개공지 올라오지 않고...

추석연휴에 여행 떠나지 못한 쓸쓸함만큼이나

카페가 너무 조용하고 썰렁하다..

그나마 연휴끝에 수락산번개산행 공지를 올려놓고,

과연 몇 명이나 올것인지 난 처음부터 마음을 비우고 올리긴 했지만

그래도 특별회원으로서 처음 올린 번개산행이기에

어찌 신경이 안쓰일수 있겠는가...

첨엔 신청자가 저조하더니 이틀사이에 신청자가 30여명이 넘어서고....

밤잠을 자지못하고 컴에 매달릴만큼 인원수 체크하고 댓글달고,

쪽지 답하고, 때로는 신청자들과 대화도 해가며.....

며칠동안에 신청자분들이 내 가족같이 느껴지는건 나만의 느낌일까?

드뎌 그날은 오고...7일 새벽2:30분까지 확인된 신청자가 34명.....

당일 아침에 오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어제 밤에 준비한 계란 두판을 이른 아침부터 삶느라

한시간도 넘게 걸리고....밥하고...아흐...바쁘다 바뻐~~

준비물 배낭에 담기도 전에 8시전부터 전화벨 울리기 시작하고....

딩동딩동~~문자....계속되는 전화에 출발이 15분이나 늦어지고...

에고고...8:30분에 장암역 도착했다는 어느 님의 전화...

(미티~오빠 잠좀 주무시징~ㅋㅋ)

에고...늦었다..클났당..ㅠㅠ. 9시까지는 도착해야하는뎅..

양손에 쇼핑백 두개를 들고 배낭메고

전철역으로 뛰기 시작한다.

계란과 요구르트 60개에 양손에 짐이...헉헉!!

짐보따리 세 개를 들고 노원에서 장암행 열차를 기다리는데...

가람일사님 날 반견하고 다가오시며 왠 짐이 그렇게 많으냐며

들어주신다며 쇼핑백하나 건네받다가 손을 놓쳐버렸다.

아앙~~ 난몰라~~아침내내 땀비질거리며 삶아온 계란이...

바닥에 헤딩하고 아작(?)이 나버리자~ 헉!

오빠~~ 난 몰러~~계란!!..거의 비명에 가까운 내 울먹이는 소리에

가람일사님 더 놀라서..어쩌~~ 나 이제 짤렸당...ㅎㅎ용서해줘~잉!

장암행 열차 오지 않아 20분 기다리고...회원들 전화 빗발치고...

에고...타들어가는 내 속을 어이 알꼬~~미티~ 날아가야하는뎅...ㅎㅎ

약속시간에 늦은 몇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석률 95% 였고

나중에 출발하신 3명의 회원님들까지 총 참석인원 42명..

(중략)

처음 나오신 신입회원님들이 거의 과반수 이상이지만

다들 포근하고 정다우신 님들이라 여유롭고 럭셔리하게~

울긋불긋 고운 단풍잎으로 막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수락산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한사람도 낙오없이 무탈하게

즐겁고 행복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일일 산행대장으로 수고해주신 이한님,

파란수건님, 로드메카님, 아트만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구요.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말없이 솔선수범해서 회원님들 챙겨주시고 정상에서

맛난 아스크림 사주신 블랙피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뒤늦게 출발했지만 회원님들 챙겨서 중간에 합류하신

준오빠님과 크로스님도 애 많이 쓰셨구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들이 계셔서 정말 마음 든든하고 걱정없이 산행할 수 있었습니다.

일일이 닉네임 부르지 않아도 함께 산행하신 모든 님들~

저와 처음 만나신 신입회원님들 정말 반가웠구요.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들 어쩜 그리 멋지고 아름다우신지요?

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로또복권 당첨된 것처럼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며 많은 회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어느 산행보다도 알차고 즐거운 행복산행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보이지 않게 말없이 뒤에서 수고해주신님들 제가 다 기억하고 있구요.

혹여 진행에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구요

좋은님들과 함께 한 좋은 추억만을 가슴에 담아가시길 빌겠습니다.

또 하나 잊을수 없는 감사함...

참석한 회원님들의 따스한 마음과 사랑....

귀가길에 저에게 많은 분들이 전화와 문자로

격려해주고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가

저에게 얼마나 가슴뿌듯하고 코가 찡해오는지~

눈물이 날만큼 감동했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산후에 함께 나눈 뒷풀이에서의 정담과 2차 노래방에서의 광란의 밤까지

끝까지 함께 해 주신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다음 산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회원님들 디따 많이 사랑해요^^*

[블랙피쉬]

처음의벙짱으로서 아주적절한시기에 번개도치시고 차분히일을 진행하는모습보면서 대단한 님 이라생각했습니다. 끝까지 자리를지키지 못해미안했구여..혜빈님 수고많이하셨구 고맙습니다.디따많이사랑해요^&^

[혜빈]

여러님들이 협조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성황리에 마친것입니다. 피쉬님의 노래도 들어보고싶었는데 아쉬웠어요..다음에도 존산행 함께 해요^^*

[가을향기]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뒷풀이 참석치 못해 미안하구요...담엔 끝까지 남도록 하겠습니다...

[혜빈]

가을향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뒷풀이에도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제가 뒷풀이장소 섭외하러 가는사이에 많은 님들이 가셨더군요.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다음에도 좋은 산행 자주 해요^^*

[무정]

아우~ 첫 번개산행 성공적인 마무리 축하드립니다. 이번엔 참석못해서 아쉬움이 많은데요..종종 올려주세요.. 다음엔 꼭 참석토록 할께요...^^ ㅊㅋㅊㅋ

[혜빈]

무정님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다음에 좋은 산행에서 뵈어요^^*

[상아]

ㅎㅎ 무정님 말 안하고 가서 미안... 나두 아침에야 보구 부랴부랴 ...만나서 합류했지요

[레지나]

혜빈님! 벙짱역활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세심한 배려 관심...마음 편했습니다. 그 많은 숫자 일일이..힘드셨을 거에요. 4일가입에 7일 첫산행 좋았습니다. 앞으로 정기산행으로 주~욱 이어집니다. 자주 뵈어용^^*~!

[혜빈]

레지나님 첫산행 드리구요. 그리 생각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잘 협조해주셔서 정말 좋은 산행이 되었구요. 정기산행때 자주 뵈어요^^*

[호야~♡]

온냐,, 정말 환상적인 산행이였습니다. 수락산의 아기자기함에 빠져들었고, 울 님들의 따스함에도 빠져들었습니다. ㅋㅋㅋ 고생많으셨어요.. ^^

[혜빈]

맑고 이쁜 호야님 함께 해서 정말 반가웠어요. 사랑스럽고 이뻐서 내동생 같은 느낌자주 산에서 뵈어요^^

[크로스]

호야님 오랜만에 뵙게되어 반가웠어요~~~자주 보아요.....^^

[혜빈]

바빠서 뒷풀이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힘들게 뒷풀이장소까지 찾아와서 인사하고 가신 유진님과 그녀님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요~ 그런 따스한 마음에 제가 며칠동안 밤잠 못자고 쌓인 피로가 싸악~ 가셨답니다.ㅎㅎ 다음에도 우리 더 좋은 산행 함께 해요^^*

[혜빈]

많은 회원들 신경쓰랴 여러님들의 전화를 받다보니 저에게 전화주신님들께 길게 통화못하고, 문자주신분들께 일일이 답변 못해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이 자리를 빌어 모든님들께 후기로 대신합니다. 고우신 님들~ 감사드리고 행복했답니다..

[파란수건]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글구 뒷풀이때 조금 짜증스럽게 대해서 정말 미안.^^하는 의미에서 담산행때도 배낭 또 들어줄께여

[혜빈]

파란수건님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뒷풀이 장소 헤메시느라 고생하셨죠 40여명이 함께 앉을 장소 섭외하느라 멀리까지 이리뛰고 저리 뛰고 정신없었어요..암튼 죄송하구요.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시고 항상 웃는 모습이 아름답지요. 우리 웃자구요..

[로드메카j]

혜빈님 수고하셧읍니다..계란에 야구르트와 점십까지 정말 맛잇게 잘묵고 산행도 너무 잼낫어요.. 연휴마무리 잘하시고 다음 산행때 뵙겟읍니다..

[혜빈]

산행도우미로 수고해주신 로드메카님 정말 감사합니다. 끝까지 자리 함께 해주시고 건 산행 덕분에 잘 치른것 같아요..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 뵈어요^^*

[너와나]

혜빈님 수고 많으셨고 ..즐거운 산행..즐거운뒷풀이..추억 많이 담고 왔읍니다..

[혜빈]

멀리서 아침 일찍 오시느라 고생하셨죠 올만에 뵈어서 반가웠구요. 담 산행에서 또 뵈어요^^*

[유진]

즐거운 산행이었구요, 혜빈님 넘 애 많이 쓰셨구요, 담에도 즐거운 기회를 또 한번 *^^* 담 산행에서 뵈여^^

[혜빈]

유진님올만에 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뒷풀이에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다음에 건 산행 또 함께 해요^^*

[크로스]

헤빈님의 따뜻한 배려가 카페를 정감있게 만드네요....후기 맛갈스럽게 잘 읽었습니다...벙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혜빈]

바쁘신 일정에 나중에 합류해주신 크로스님도 수고하셨어요하시는 일 나시고 돈 마니 버세용^^*

[기나우도]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별 불편함 없이 뒷 풀이까지 아주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혜빈]

신입이신데도 회원들을 위해 산행길잡이까지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 역시 님들 덕분에 행복했답니다. 산에서 자주 뵈어요^^*

[이슬꽁쥬]

가보고 싶었던 산이었는데 혜빈님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고생하셨구요, 담에 산에서 또 뵈요~

[혜빈]

꽁쥬님 함께 한 시간들 거웠구요 조용히 산행도 잘 하시고 잘 협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음에 반갑게 또 만나요^^*

[이한]

혜빈님 수고많으셨어여^^ 본인보단 남을먼저 배려하는맘 그것만으로도 이미 사랑+입니다..........^^

[혜빈]

일일 산행대장으로 수고해주신 이한님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번개산행 무사히 마칠수 있어 마음 든든했답니다. 복 마니 받으시구요 다음 산에서 뵈어요^^*

[상아]

혜빈님 바쁜관계로 이제야 눈팅!!! 암튼 넘 정 넘치게 사랑도 마니 마니 하시어요~~~ 복 받을 거예요 사랑합니다. 울 산님들도 행복한 한주 되시고 다시 만나자구요~~~

[혜빈]

침착하게 산행도 잘하시고 여러모로 협조해 주신 님들 덕분에 좋은 산행이 된것 같아요. 제가 사랑받으니 여러분들께도 사랑 듬뿍 나눠 드릴게요디따 마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