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서귀포 동부 지역 지가에 날개달아 | ||||
서귀포시 평균 지가 상승율 25.9%…성산읍 35.5, 표선면 35.3%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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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무려 25.9% 상승했다. 특히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온평리는 57.9%까지 상승했다. 용도별로는 관리지역이 상승율이 가장 높았다. 또 서귀포시 지역의 최고지가는 중정로 동명백화점 인근 토지이며, 가장 낮은 곳은 백록담 인근 동홍동 산1-1번지였다. 서귀포시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 및 각종부담금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22만여 필지로 지난해 대비 대비 25.9% 상승했다. (비과세토지 및 표준지 3936필지 제외)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각종 인허가 사항 및 공적장부 확인, 현장조사를 통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를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객관적인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했다.
지역별, 용도지역별로 살펴보면, 제2공항 예정지역으로 선정 된 성산읍 지역이 35.5%의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실거래가 활발한 표선면 지역이 35.3% 올랐다. 이어 안덕면(28.2%), 남원읍(23.8%), 대정읍(21.9%)순으로 나타났으며, 동지역은 (22.9%) 상승했다.
특히 서귀포시 지역의 상승율 상위 7곳을 살펴보면 성산읍 온평리 57.9%, 표선면 토산리 52.6%, 표선면 가시리가 49.9%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신풍리 41.3%, 시흥리 40.8%, 난산리 38.5%, 세화리 38.5% 등으로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과 표선면 지가 상승폭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29.2%), 주거지역(23.6%), 녹지지역(21.8%)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서귀포시는 이와 같은 높은 상승율의 주된 요인으로는 전년대비 19.6%가 상승한 표준지공시지가 반영, 제2공항예정지 주변 지역과 영어교육도시 등 대단위 사업지구의 개발행위 등으로 인한 부동산 거래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실거래가 상승율 반영의 영향으로 판단했다.
결정·공시 이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결정통지문이 발송되며, 인터넷(http://kras.jeju.go.kr/land_info)과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760-2143~2147),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가격 적정성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각 읍면동 민원실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9일 재결정 공시하게 된다. |
첫댓글 토산 52.6%
가시 49.9% ?
ㅋㅋ
아마도 가시보단 바다뷰 나오는 위치가 많아 그런가 보네요
가시리 바로 옆 동네 토산
가시리 화이팅
넵 가시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