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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게시판 스크랩 흑피옥 사진모음-흑피옥은 한민족 고대문명 풀 열쇠
나비우스 추천 0 조회 860 18.10.19 06: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흑피옥은 한민족 고대문명 풀 열쇠" 2009.09.29. 21:25 한국일보

우실하 교수 "中, 함께 발굴된 인골 공개 연대측정 나서야"


흑피옥(黑皮玉)의 진실은 무엇일까?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우란차부(烏蘭察布)시 박물관이 흑피옥 유물 출토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최근 발굴 조사를 벌였다고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학부 교수가 29일 밝혔다.

흑피옥이란 검은 염료를 칠한 옥돌 조각상을 말하는데, 10여년째 흑피옥을 수집해 온 고미술품 수집가 김희용씨 등은 동아시아 '초고대(超古代) 문명'의 유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등은 흑피옥이 기원전 4,500~3,000년 경의 랴오허(遼河)문화보다도 앞선,

최대 1만년 전까지 거슬러 오르는 문명의 흔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학계의 인정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옥(玉)은 화학적 특성 때문에 방사성탄소를 이용해 연대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 교수는 "김씨가 2006년 흑피옥 31점과 인골 일부를 출토한 무덤에서 지난 22~23일 우란차부박물관이 비공개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며

 "발굴된 인골의 연대를 측정해보면 흑피옥의 진위를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란차부 박물관은 발굴 뒤 별다른 설명 없이 유적을 다시 흙으로 덮고 발굴물의 행방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의 전문가가 입회한 가운데 다시 공개 발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교수가 흑피옥에 주목하는 것은 이것이 랴오허문명의 핵심인 홍산문화(紅山文化ㆍ만주 지역 신석기 문화) 옥기 유물과 형식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우 교수는 적석묘 형태의 분묘 형식, 곰 토템 유물 등이 한반도의 고대 문화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홍산문화를 단군조선의 뿌리로 보고 있다.


만약 흑피옥과 홍산문화의 연관성이 확인된다면, 한민족의 고대 문명이 네이멍구 지역에까지 뻗어 있었음을 입증한다는 게 우 교수의 주장이다.


"흑피옥은 어쩌면 인류 최고(最古)의 문명을 밝혀줄 열쇠가 될 수 있다"

우 교수는 "중국은 랴오허문명론 등 정치적 자세에서 벗어나,

고대사를 학술적 관점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故 김희용씨




"인류최고 문명 흑피옥 발굴, 공식 제안" 2008.12.01

【광주=뉴시스】

고고학계 파장을 불러온 검정염료가 칠해진 옥 조각상인 흑피옥(黑皮玉)에 대한 공식발굴을 '중국 정부가 공식 제안했다'.


30일 흑피옥 발견자 김희용씨(59)와 항공대학교 우실하 교수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문물국이 흑피옥 발굴을 공식제안했다.


이같은 흑피옥 발굴 제안은 전 중국 길림대학교 교수이자 재야원로 고고학자인 바이위에(柏岳)씨(85)가 중국 국가문물국에 정식 건의한 이후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발굴제안은 중국 국가문물국 공문형태로 전달됐고

우교수 등은 그 공문과 편지봉투를 함께 공개했다.


중국 국가문물국은 공문을 통해 '다수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바 흑피옥은 아직까지 정식으로 고고학적으로 발견된 적이 없는 것이기에 조사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굴자인 김희용씨가 발굴장소를 제공하면 내몽고자치구 문물국에서 전문가들을 조직해 현장의 출토상황들을 정식으로 조사하겠다는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 교수는 "그동안 여러 논란을 일으키던 흑피옥 문제는 내년 3-4월께 정식으로 조직된 전문가 집단에 의해서 현장 검증이 이루어지면 논란도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라며 "흑피옥 발굴이 사실로 확인되고 연대측정결과가 나오면 세계가 놀랄 결과도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발굴자 김희용씨는 '흑피옥이 발굴되면 인류 최고(最古) 문명의 유물이자 인류기원이 강이 아닌 샘물 주변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입증할 것'이라며 인류 샘물문명 시작(정천)론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그동안 흑피옥 실체를 입증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쓰촨성 대지진 등으로 발굴 계획과 일정이 번번이 차질을 빚어 각종 의심의 눈초리도 많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중국 내 재야 학자들의 도움으로 중국정부로부터 정식발굴을 제안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또 "현장검증 등에서 한국 교수 2명을 포함시키도록 중국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라며 "흑피옥이 내몽고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류 최초 문명으로 세계사적인 주목과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한편 김희용씨가 16년간 추적한 끝에 발굴지를 찾아냈다고 주장한 흑피옥은 지난 1월 정건재 전남과학대학 동북아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서울대학교 기초과학공동기기원 정전가속기 연구센터에 흑피옥에 사용된 염료 연대측정을 의뢰한 결과, 연대가 1만4300년 전후 60년이라는 결과가 나와 많은 주목과 논란을 유발했다.


동북아문화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모 방송사 입회하에 높이 30cm. 폭 8cm 크기의 양머리에 사람모양을 하고 있는 반인반수상 형태의 흑피옥 조각상에서 염료를 채취, 검사를 의뢰했다.


흑피옥 연대가 1만4000여년이 넘는 것으로 공식 인정될 경우 현존하는 인류문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구석기 유물은 목걸이나 벽화 등이 발견됐으나 문명에 도달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현존하는 최초 인류문명이 될 가능성도 높은 실정이라고 동북아문화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흑피옥 최초 발견자 김희용씨(59)는 "흑피옥이 발견된 주변에는 신전.벽돌식 무덤 등 고대문명 흔적이 역력했다""인류가 직립보행하기 이전인 반직립 상태의 고대문명이 확실하다"고 줄기차게 주장했다.

더욱이 흑피옥이 발굴된 중국 내몽고 네이멍구는 한민족과 연관성이 높은 지역 탓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정부측도 조만간 CCTV를 통해 흑피옥 방사성 연대측정을 결과를 보도하고 각종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대인의 다산(多産), 성(性)숭배를 나타낸 유물












남녀 한쌍(123cm, 120kg) 2011년 중국민간 10대 국보 선정  

매미 : 흙 속에 7년을 버티다가 세상에 나오는 매미를 고대인 들은 부장품에 넣어 부활 희망

불사조를 타고 사후세계(태양)로

머리 위에 불사조


불사조 (不)




불사조

고대문자



거북




불사조

돼지














물고기 사냥




거북







태양신































우두머리






























흑피옥-돼지 두마리 고대글자(ㅊ,ㅈ,..)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우신상

양쪽 돼지머리가 달린 삼공기  위에 올라선 불사조 신

돼지머리 위에 올라선 태양신

거북등 위에 올라선 관을 쓴 태양신

양머리 위에 올라선 태양신 위로 불사조가 거꾸로 매달림

매미와 태양신

매미를 안은 태양신 머리 위에 매미

남자 머리위에 여자

여자머리 위에 남자아이

여신 머리 위에 옥저룡

한손에 옥저룡을 들고 생각에 잠긴 태양신

거북등 탄 여신 위에 불사조

태양신 위에 태양신

거북이 등을 타 태양신

물고기를 먹는 태양신

물고기를 먹는 태양신 위에 불사조

태양신 위에 곰

옥종 위에 태양신

태양신 위에 태양신

사냥 도구를 맨 고대인

우신상과 매미 복합체(60cm, 35kg) 

2010년 중국민간 10대 국보 선정  180억원


한국홍산문화학술원 박문원 원장 홍산문화 유물 ‘2013년 중국 민간 10대 국보 지정’

옥와신(玉蛙神)’으로 크기가 102cm  수백 억대


한국홍산문화학술원 박문원 원장 홍산문화 유물 ‘2013년 중국 민간 10대 국보 지정’


우신상과 매미

위 흑피옥 판매가격을 보니 높이 62cm크기 100만원이네요

우신상-요건 높이 22cm크기 5만원이네요

가짜도 있나?????



정승호 환배달고조선유물보존회 대표
흑피옥에 표현된 문화 역사 소개


“흑피옥(玉) 머리 위로 둥근 쌍타원 모양이 있지요?
이 모양은 문화와 역사 속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정승호 환배달고조선유물보존회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한민족역사포럼’의 사전 행사로 마련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흑피옥은 신석기 고대인이 자연에서 채취한 옥 덩어리 원석을 조각한 표면에 검은색 등의 색을 칠한 옥 조각상이다. 흑피옥에는 고대사회의 제사장 등 지배집단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 대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멕시코 아즈텍시대 삽화를 보면 여인들의 복장과 비녀가 담겨있다. 특히 이 도면에서 여인의 머리 모양을 자세히 보면 머리 위로 둥근 쌍타원이 올려져 있다.

몇 해 전 한 박물관에서는 7세기 후반 아스카시대에 만들어진 현 일본의 국보인 반가사유상이 전시됐다. 그런데 이 반가사유상에도 머리 위에 쌍타원이 표현돼 있다.

3세기 후반 고구려 벽화 속 여인의 모습에도 쌍타원이 있다.
3500~5000년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흑피옥의 여인상에도 머리 위에 쌍타원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머리에 쌍타원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하물며 흑피옥에 많이 나타나는 맹독류의 조신상의 머리 위에도 쌍타원이 조각돼 있다.

정 대표는 “곰 머리 부분에 달린 귀를 보면 지금까지 보아온 쌍타원의 원류를 짐작할 수 있다”라며 “머리 위의 쌍타원은 단군시대의 곰족의 표식이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흑피옥이 우리 한민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흑피옥과 우리 한민족과의 관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매미를 머리 위에 얹힌 신상인 ‘익선관상’에 대해 정 대표는
“매미는 7년 동안 땅 속에 있다가 허물을 벗고 마침내 화려한 날개를 얻어 이 땅에 올라온다”라며 “고대인은 그런 매미를 보고 환생을 생각했을 것이고 지도자의 환생을 바라며 머리 위에 상징적으로 매미상을 올려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임금이 착용한 익선관이 이 맥락에서 연관되는 것이다.

흑피옥에는 상투를 튼 남성과 여성 신상도 있다.
상투는 한민족의 고유한 문화습관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단전호흡을 하는 상도 있다.
단전호흡은 선가에서 내려오는 한민족의 고유 호흡법으로, 단전호흡을 하는 상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된 예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흑피옥은 과학검증 결과, 기원전 약 5000~10000년전 이전의 유물임이 확인됐다.

실제로 단체는 프랑스 고고유물 과학검증 기관인 ‘씨램(CIRAM)’을 통해 흑피옥이 신석기 시대(5000~15000년 사이)의 유물이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또 미국의 권위있는 연구소인 ‘베타(BETA)’에도 의뢰했다. 베타는 4점의 흑피옥에 대해 모두 9300~12000년전 유물로 판정했다. 베타는 우리나라 문화재청도 탄소연대 측정을 의뢰하는 곳이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흑피옥에 대한 실험

1.흑피옥(일명 범홍산문화옥)과 홍산문화옥에 관심이 있어 한점두점 수집하다 보니 어느듯 90여점이 되었다.
2.흑피의 베일속에 감추어진 내부옥의 종류와 색깔을 파악하고자 그중 은하신(일명 C형저룡)흑피를 벗겨낸후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3.근무지 현장 근처인 종로3가 보석가공 공장중 흑피를 벗길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곳에서 거친디스크에서 고운디스크로 날을 갈아 끼워가며 흑피를 벗기니 검은색의 옥이 드러났다.
오랜세월 보석가공 경험이 있는 기술자는 드러난 검은돌의 석질을 감지하고는 바로 옥이네!! 하셨다. 옥은 다른 광물과 달리 특징이 있기 때문에 바로 알수 있다 했다. 다음은 옥의광을 내기 위해 왁스를 바른후 광을 내기 시작했으나, 광이 나지 않았다.

4.이유는 경도가 너무 강하여 일반 왁스로는 광이 나지 않고,다이아가루가 섞인 왁스로 광을 내야만 했다.
5.옥은 일반적으로 연옥( Ca(Mg·Fe)5Si8O22(OH)2) 과 경옥(NaAlSi2O6) 으로 분류(분류 기준은 일반적으로 모스경도 7이상이면 경옥 그이하(6.5)면 연옥으로 분류)하며 연옥과 경옥 공히 그조직이 한지가 닥의조직이 가로세로로 영켜있어 질기듯이 옥의 조직도 그러하여 그조직이 일반돌처럼 잘부서지지 않고 질긴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두고 강도(인성)가 높다고 표현한다.

6.따라서 옥의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마음먹기에 따라서 정밀하고 섬세한 조각도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경도가 낮은 연옥에만 해당되는 사항으로서 경옥일 경우에는 잘 갈아지지 않기 때문에 가공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유는 경옥을 가지고 간단한 제품을 만드는데도 오랜세월(6개월이상)이 소요된다면 인건비등을 고려할때 가격이 너무나 높아져서 상품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7.흑피옥은 대부분이 경옥이다.

따라서 상기와 같은 이유로 현대에 들어 경옥을 가지고 이러한 물건을 만들어 수익을 목적으로 판매할려면 제품의 가격이 너무 높아져 사업성이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경옥인 흑피옥은 현재 유통되는 가격적인 측면으로 보면 제품을 만드는 비용이 않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출토품인 것이다. 그리고 흑피인 도료는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도료이므로 현대에서 만들수도 없는 것이다. 010 - 2735 - 3224

[출처] 흑피옥에 대한 실험|작성자 애화 14.9.23


<선사시대의 빛 '흑피옥', 홍산문화의 결정체고조선시대 앞서 5천년간 제작...

배달국, 환국 등과의 연관성 '주목' >


이른바 역사시대라는 청동기 시대에 앞서 신석기시대에 광범위하게 제작됐던

동북아시아의 흑피옥전시회가  2017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명동 롯데 애비뉴엘 9층 윤가명가에서 열린다.

 

환배달고조선유물보존회가 주최하고 STB상생방송이 후원한

 '문명, 그 이전의 문명 흑피옥 그 중심에 서다'展이 바로 그것이다.

 

흑피옥(黑皮玉)은 말 그대로 검은 도료를 입힌 옥 조각품으로,

80년대부터 중국 요서지역 홍산지구에서 집중적으로 대량으로 출토되고 있다.

경도 7이상의 경옥을 깍은 것으로, 크기는 1m에서부터 3~4cm의 소품까지 다양하며,

형상은 용, 짐승, 사람 등과 이를 결합한 인수동체(仁獸同體)형의 여러 결합품이 등장한다.

흑피옥은 주로 사망자의 무덤에서 부장품으로 출토되고 있으나

생전에는 종교 신앙의 대상, 또는 왕족 귀족 등 유력자의 신분을 나타내는 장식품 등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역사학자들은 이 흑피옥이 고조선시대(B.C.2333~B.C.108)를 전후해 5천년간 제작, 사용됐다며 배달국, 환국 등 고조선 이전에 실존했다는 고대왕국들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마천의 <사기> 이전의 역서인문지리서인 <山海經; 그림책이었으나 한나라때 비로소 한자로 번역>에는 이 흑피옥에 관한 기록이 다량으로 등장하며, 이의 주요 제작, 사용자가 ‘동이족’ 또는 ‘조선’ 또는 ‘부여’라고 명시돼 있다.

 

일부에서는 흑피옥이 고대 한민족의 배달국(B.C.3898~B.C.2381)의 대표적인 유물(<산해경>에는 유옥(遺玉)이라고 쓸 정도로 보편적임)이며, 따라서 배달국의 주요 활동무대는 홍산 일대이며, 이곳에 수도인 신시(神市)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흑피옥은 후대로 내려오면서 신앙성이 쇠퇴하면서 소형 장식구나 소품으로 제작돼, 고구려나 백제, 신라의 무덤에서 보이는 곡옥(曲玉)이나 옥패, 토우(土偶) 등이 대표적인 유증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건재 전남과학대 역사학 교수는

역사이전에 동이족의 활동상을 보여주고 있는 <산해경>에는 고대 옥기(흑피옥)의 존재기록을 ‘순우기(珣玗琪)’라 해서 전하고 있고 특히 요서지방의 의무려산의 순우기가 유명하다”면서 “옥기에는 한자의 초기 형태로 보여지는 여러 개의 상형문자가 발견되고 있어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재료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 등 현대의 화폐단위로 측정할 수 없는 무한대의 가치를 갖는 세계적인 보물”이라고 평가했다.

 

정 교수는 흑피옥에서 발견되는 검은 칠에 대해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소와 미국의 지오크론연구소에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 5,000년~1만년 전 시대의 역청이나 식물즙을 바른 것으로 천연 옥이 땅속에 묻혀 검게 변하는 현상과는 다른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다만 철, 수은, 크롬, 아연, 갈륨 등 30여가지 특수합금이 발견된 것은 특이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완영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미사협) 사무총장은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고대사를 자기네 역사로 편입하는 만행을 진행하면서 흑피옥의 발견과 그 비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올해가 고구려 유적이 유네스코 등재 13년째 되는 해이지만 고구려사 뿐 아니라 그 이전의 찬란했던 한민족의 역사를 되찾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계의 반성과 함께 내부의 친일파 등 적폐청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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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不)

불사조를 타고 사후세계(태양)로










덕흥리 고분 벽화 : 인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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