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의 운세/역사] 8월 27일 일요일 (음력 7월 12일 丁巳)

[Taki]

조선일보

입력 2023.08.25. 17:10

  36년생 흰색은 피하는 것이 상책. 48년생 솔선수범이 어떤 훈계보다 낫다. 60년생 여의치 않으니 쉬었다 가라. 72년생 작은 냇물은 좋은 사공을 내지 못한다. 84년생 운기가 충만하니 기대 이상의 결과. 96년생 일상에 동기 부여가 필요.

  37년생 갈림길은 나그네를 망설이게 한다. 49년생 경쟁 상대는 바로 자기 자신. 61년생 장기적 안목과 긴 호흡으로 대처하라. 73년생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마라. 85년생 과감한 투자는 아직 시기상조. 97년생 솔직한 표현이 오해를 줄인다.

  38년생 한눈팔지 말고 현재에 충실. 50년생 업무와 사람을 구분해서 대처. 62년생 달구지는 겨울에 장만, 썰매는 여름에 장만. 74년생 원숭이띠와 거래는 다다익선. 86년생 괜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 98년생 출발이 늦었으면 더 부지런히 가라.

  27년생 질병이 두려우니 사전에 예방. 39년생 시운이 도래하니 난제가 풀리는구나. 51년생 결과가 여의치 않아도 좌절할 것 없다. 63년생 주변 사람과 보조를 맞추도록. 75년생 따듯한 언사(言辭)에 마음도 따듯. 87년생 절차를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28년생 웃음은 이자를 쳐서 돌아온다. 40년생 용감한 자는 무기가 따로 없다. 52년생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 조건 없이 수용하라. 64년생 남쪽은 불리하니 북문을 이용. 76년생 진솔한 자세로 먼저 다가가도록. 88년생 망신 수 있으니 언행을 삼가도록.

  29년생 집착은 근심과 걱정을 초래. 41년생 내몰더라도 도망갈 길은 터주고 내몰아야. 53년생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명장. 65년생 아름다운 꽃이 빨리 꺾이는 법. 77년생 서쪽에서 온 길손을 절대 경계. 89년생 내가 편해야 만사가 형통.

  30년생 한발 물러서면 하늘도 높고 땅도 넓다. 42년생 동료의 비밀 보장에 철저히 함구하라. 54년생 소화기 계통 질환을 주의. 66년생 도망은 못하는 것인가. 78년생 팀 플레이로 얻은 과실이 크다. 90년생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31년생 가족에게 도움 청하라. 43년생 먼저 믿어주면 분명 그에 부응. 55년생 적극적인 대응보다 관망이 필요. 67년생 능숙한 일꾼은 연장을 탓하지 않는 법. 79년생 선발 주자라고 꼭 우위에 서는 것 아니다. 91년생 심사(心思)가 마땅찮아도 일단 참아야.

  32년생 어두운 밤길에 촛불 얻은 격. 44년생 쌀독 속과 마음속은 남에게 보이지 말랬다. 56년생 모든 관계는 윈윈(Win-Win)이다. 68년생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도록. 80년생 자긍심과 자존감을 갖는 것이 먼저. 92년생 노력의 대가가 기대되는 시기.

  33년생 기도와 정성이 필요할 듯. 45년생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격. 57년생 옥인지 돌인지 구분부터. 69년생 배우자의 사랑이 만병통치약. 81년생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93년생 양띠와의 관계에 주의가 필요.

  34년생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것이 세상 인심. 46년생 쉽게 번 돈 쉽게 나간다. 58년생 평소의 작은 관심이 결실로 연결. 70년생 사명감까지는 아니어도 의무감은 갖도록. 82년생 불안감을 떨쳐버리도록. 94년생 지난 일은 잊고 내일을 준비.

  35년생 마음 주었던 인연에 상처받을 수도. 47년생 자신의 판단력이 누구의 조언보다 중요. 59년생 능력을 봐가면서 진도를 빼야. 71년생 이사와 변동은 전화위복. 83년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95년생 어리숙해 보임도 지혜.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1966년 8월 27일
중국 문화대혁명 기간 중 집단학살 사건 발생

집회에서 모택동의 사진 피켓을 들고 있는 홍위병들.
홍위병의 집단 광기로 인한 집단 학살 사건이 1966년 8월 27일부터 9월 1일에 걸쳐 중국 북경 남부의 대흥현에서 일어났다. 집단학살 사건으로 80세 노인에서 생후 38일 되는 젖먹이에 이르기까지 총 22세대 325명이 희생됐다.
8월 18일 열광적인 천안문 광장의 ‘백만인 집회’에서 모택동으로부터 급진적인 사회 개조 정신을 고무받은 대학생과 중학생 등 홍위병들은 ‘4구(구사상, 구문화, 구풍속, 구습관) 타파’를 외치며 군복 차림으로 북경 시내를 활보했다. 이들이 외쳐대는 ‘4구 타파’와 ‘4신(신사상, 신문화, 신풍속, 신습관) 확립’은 봉건사회에서 내려온 낡은 폐습뿐만 아니라, 자본주의나 수정주의의 썩은 냄새를 풍긴다고 간주되는 것을 ‘파괴하고, 혁명화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빨간색은 혁명의 상징인데 빨간색 신호일 때 정지하는 것은 이상하다”라고 우겨댈 정도로 이들의 주장은 유치하고 우스꽝스럽기까지 했지만 이들을 막는 세력이 아무도 없었다. 군인과 경찰까지도 이들의 광기를 무력으로 막는 것은 반혁명이라며 두둔하기까지 했다. 중국 전역에는 광신적인 행위가 확산되어갔다.
홍위병들의 4구 타파는 더 나아가 ‘4류 분자’ 등을 공격의 직접적인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다. ‘4류 분자’란 지주, 부농, 반혁명 분자, 악질 분자를 가리켰다. 이들이 지나간 곳에는 언제나 피와 나뒹구는 시체뿐이었다. 모택동이 면죄부를 주고 칭찬을 한 문혁 급진파나 홍위병들이 적으로 간주하는 자는 ‘우사귀신’(요괴가 변화한 것)이지 인간이 아니었다. 지옥같은 학살사건은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문혁 후 공식집계에 따르면 북경시에서만도 8월 24일부터 9월 1일 사이에 학살당한 사람이 1천5백29명에 달했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6건

• 2015년천마총 발굴 주도한 고고학자 김정기 별세
• 2010년'그리스로마신화' 저자 이윤기씨 별세
• 2003년화성, 기원전 5만 7617년 이래 처음으로 5576만km까지 지구에 근접
• 2003년베이징에서 남한-북한-미국-일본-영국-러시아 6자회담 첫 개막
• 2002년‘코미디 황제’ 이주일씨 별세
• 1999년마이클 존슨, 11년 만에 남자 육상 400m에서 세계신기록 수립
• 1992년한국주재 중국대사관 개관
• 1992년선경그룹, 제2이동통신사업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식 발표
• 1983년한국, 국제기능올림픽 5연패
• 1980년이디오피아군 소말리아 국경침공
• 1980년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 제11대 대통령에 전두환 선출
• 1976년미국 메사추세츠 공대, 최초로 유전자 합성에 성공
• 1970년관세청 발족
• 1965년프랑스의 건축가 르코르뷔지에 사망
• 1963년캄보디아, 월남과 단교
• 1962년미국 마리너 2호 발사 성공
• 1962년새나라자동차 공장 완공
• 1958년국제우주여행회의서 로켓의 평화적 이용 결의
• 1958년미국의 물리학자 어니스트 로렌스 사망 - 사이클로트론을 발명해 193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1958년소련, 두 마리의 개를 태운 우주선 `스푸트닉 3호` 발사
• 1956년정읍 부정투표 사실폭로
• 1953년클라크 유엔군사령관 한국지역 방위선 `클라크라인` 철폐 발표
• 1939년독일 세계최초의 제트기 하인켈 178 실험 비행성공
• 1936년동아일보 일장기말소사건으로 제4차 무기정간
• 1934년한강 인도교(신교) 기공
• 1928년부전조약(不戰條約) 체결
• 1928년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 파리서 조약체결. 전쟁포기선언
• 1921년상해서 첫 극동올림픽대회
• 1921년독립운동가 서일 자결
• 1920년조선일보 제1차 정간
• 1919년회령전기 설립
• 1910년테레사 수녀 출생
• 1908년제36대 미국 대통령 존슨 출생
• 1908년단재 신채호 선생, 대한매일신보에 `독사신론` 연재 시작
• 1907년순종황제, 경운궁에서 즉위
• 1907년럭키금성그룹의 창업자 구인회 출생
• 1906년학제개혁(각급학교령 공포)
• 1883년인도네시아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
• 1871년미국 소설가 드라이저 출생
• 1792년우루과이의 제2대 대통령(1835~38) 오리베 출생
• 1784년첫 풍선기구가 에든버러에서 제임스 타일러에 의해 만들어짐
• 1770년독일 철학자 헤겔 출생
• 1747년정철의 송강가사 간행
• 1611년스페인 작곡가 빅토리아 사망
• 1590년교황 식스투스 5세 사망
• 1434년전라도 전주 등지에 지진 발생

☞ 원본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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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 변동은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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