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늦지 않게 돌아오려고 어제 글을 다 썼는데 날라가서^^............마음을 다잡고 다시 써본다...후
1탄에서 여러가지로 생활편이라던가 학교들어가서의 얘기를 묻는 친구들이 많아서 여기서는 이제 유학와서의 생활, 학교생활과 비용에 대해서 자세히 써보려고해! (비용은 달러로 쓰겠지만 현재 환율에 따른 원화로도 써놓을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는 주, 학교, 개인의 성향에 따라 돈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줘!
* 현재환율 기준 1달러 = 1166원
1. 생활 관련
2. 영어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3. 학교에 들어가기까지
4. 학교 생활
1. 생활에 관련해서
미국은 대부분 다달이 페이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야. 집값, 차값, 기타공과금, 핸드폰비 등등 보증금을 내놓고 다달이 돈을 내는식!
생활하는 것에 있어서는 주의 물가에 영향을 많이 받아! 내가 사는 곳은 세금도 쎄고 집세도 비싼 쪽이고 유학생들은 Social Security Number라는 미국 주민번호같은? 그런 신분이 없기때문에 보증금(Deposit) 도 많이 내야해.
1) 집 구하기
나 같은 경우는 친구가 이미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친구집에서 같이 살았어! 하나 팁을 주자면.. 유학 처음가서 들어가는 학교나 학원이랑 연계된 기숙사는 정말 비추야. 왜냐면 가격도 너무 비싼데다가 시설도 별로고 내 집같은? 느낌이 없어 근데 가격이 비싸다는게 제일 큰 단점! 집을 구할때는 그 지역의 커뮤니티 카페가 있을꺼야 웹사이트라던지 그런데서 미리 찾아보고 가는게 좋아.
룸메이트랑 같이 살 경우 집값을 1/n 하고 보통 보증금은 한달치 방세, 그리고 가스나 전기,인터넷비 등(유틸리티라고 해) 이걸 반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러니까
한달치 보증금 + 방세 + 유틸리티 절반 + (파킹랏 쓰거나 안쓰거나에 따라 다름) 이정도?
이럴 경우 우리 동네는 싸게는 $600~800(70~93만원) 정도? 인거같아 화장실이 딸린방이냐 발코니가 있는
방이냐에 따라도 다름.
혼자 살고싶다! 하면 유학생은 아까 말했듯 SSN이 없기때문에 보증금을 보통은 두달, 많게는 세달까지 낼 수도 있고 아파트에 따라서는 은행 잔고 증명을 요구하기도 해. 유학생들이 렌트비를 안내고 도망가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에..
보통 혼자살면 원룸에서 많이 사는데 여기서는 원룸을 Studio라고 하고 방이랑 화장실 갯수에 따라 얘기해서원베드 원베쓰, 투베드 원베쓰 이런식으로 얘기해. 그래서
두세달치 보증금 + 한달치 짒값 + 유틸리티
이렇게 들어가는데 나는 현재 원베드 원베쓰에 살고있어 방하나 화장실하나!
그래서 두달치 보증금 $2,500(291만원) + 한달치 방세 $1,250(145만원) + 가스, 인터넷 전기등 $150(17만원)
이렇게 들었고 보증금은 나중에 집 계약이 끝나고 돌려받지만 청소비나 수리비로 거의 반이상 깎아먹어^^
* 계약할 때 주의할 점은 계약이 다달이 하는 계약(month by month)인지, 1년치짜리 계약(yearly contract)인지를 잘 봐야해. 어떤 곳은 1년안살면 보증금 안돌려주는 경우도 있어ㅠㅠ 대부분은 1년치 계약인데 이럴 경우 1년을 안살고 나갈경우 다음 세입자를 구하면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하고 증거를 받아놓고 들어가기를 추천해.
그게 안된다면 다음 세입자에게 너가 직접 받는 방법도 있어!
2) 전기, 가스, 물, 인터넷 등
미국은 정말 정말 이상한게 이런걸 담당하는 공무기관..? 이런데가 정말 일처리가 느려..그렇기때문에 빨리빨리 해야해
물세는 보통 아파트에서 내주는
곳도 있고 안 내주는 곳도 있는데 전기나 가스같은 경우는 직접 가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되는지 알아봐야해.
나는 다 직접 갔고 그놈의 ssn이 없어서 가스를 오픈하는데 200불(23만원)의 보증금을 또 내야했어^^ 전기세나 물세는 둘이 같이
나오는데 보통 한달에 에어컨빵빵 뭐 전기장판 하루종일 틀었더니 80~100불(9~11만원) 정도가 나오더라! 인터넷은 그닥 빠르지도 않은데
다달이 60불(7만원)을 내고있고!ㅎㅎ
인터넷같은 경우는 전화해서 new account open하고 싶다고 하면 걔네가 제일 빠른 날짜에 와서 설치해줄꺼야.
아 그리고......또 하나 덧붙이자면 절대 이런 유틸리티는 밀리지 마....이게 우편으로 날라오는데 어떤거는 인터넷으로 페이가 안돼서 직접 돈을 붙여야 하거든 근데 그게 너무 귀찮아서 두달 세달 미루다가 어느날 가스가 끊겼는데 다시 설치하러 예약잡는데 한달이 넘게걸렸어ㅋㅋㅋㅋ
3) 핸드폰
핸드폰은 한국에서 쓰던거
가져와도 되고 여기서 사도 되! 핸드폰을 살때도 비싸고 빠른 통신사는 보증금을 냅니다.. 보통 200불~400불까지
보증금을 내고 나는 현재 200불(23만원) 보증금에 다달이 핸드폰비, 기계값
할부로 120불(14만원)을 내고있어!
이게 전혀 빠른 통신사가 아님에도!!!!!^^
4) 은행
은행은 한국에서 연결되는 거 미리 만들어오거나 많이하는데 딱히 추천하진 않아. 왜냐면 한국카드를 읽어주는 ATM도 많이 없고 수수료도 들고 잔액조회도 잘 안되고 진짜 재수없어서 ATM에 돈이 없는경우 그 돈을 받기까지 8개월이나 걸렸다는 슬픈 사실..그러니까 미국에서 메이저 은행 여는 것을 추천! 확실히 큰 은행이 일처리가 빨라 환불이라던지 외국에서 송금오는거 등등! 이거는 은행 계좌번호, Swift Code, Routing number 만 알면 외국에서 송금가능하니까 은행 어카운트 여는 것은 필수야 서부로 온다면 은행 추천도 해줄게 댓글달아줘!
5) 차
사실 미국에서는..진짜 뉴욕같은 곳 아니고서야 차없이 사는게 불가능해ㅠㅠ한국같이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도 않고 또 밤이되면 정말 위험한 곳이라 절대 밤늦게 걸어다녀서는 안되거든 큰 길가라도!!
(어제 이 글이 날라가던 시점 내 친구집앞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어...)
그래서 웬만하면 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여건이 안된다면 자기 생활의 중심을 어디다 두는지를 좀 고려해야 해. 예를 들어 내가 학교가 중요하다! 학교를 자주가고 나는 집에서 밥도 잘 안먹고 학교에서 산다! 하면 학교 중심으로, (대신 집값이 좀 비싸) 혹은 나는 집에서 공부하고 집주변 마켓이나 식당, 카페가 더 중요하다 하면 타운중심으로 집을 구해야겠지? 나는 학교다니는데 차타고 고속도로 타고 30분이면 갈 거리를 매일 버스타고 왕복 두세시간씩 걸려서 다녔어ㅎㅎ.......대신 생활하는 건 편했음!
차를 살때에는 차종에따라 딜러에 따라 또 천차만별인데 대부분은 차 가격의 일부분을 미리 페이하고 나머지를 다달이 페이하는 식이야.
나는 8000불(932만원) 다운페이(미리 페이하는것)
하고 다달이 360불(41만원)정도 내고있어 앞으로 다 내려면 멀었고ㅎㅎ.....
대신 기름값은 싸다고 위로를
해본다.. 나는 소형차지만 연비가 별로 안좋은 차를 타고 있어서 한달에 기름값은 한 60불? (7만원) 정도 들어가는 듯 해!
5) 기타생활비
이거는 사람마다 정말 다르기때문에..... 아 여기서는 술값이 비싸...한국소주가 막 만원이 넘기도해 담배도 비싸고!
나는 술담배값안들고 한달에 정말 먹는것만 계산했을때 보통 식비와 생활하는 거 다해서 600에서 많게는 800불? 도 드는 것 같아. 밖에서 많이 안먹으면 더 적게들겠지?
2. 영어 공부 어떻게 했는지
영어공부는.. 내가 공부를 뛰어나게 잘 하는 사람도 아니고 또 방법이 다르기때문에 그냥 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써볼게.
1) 단어외우기
솔직히 학교를 다니면 따로 내가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한다던가..그런 짓은 잘 안하게 되더라고^^ 학교 과제랑 시험준비하기도 빠듯하니까ㅎㅎ..그치만 내가 그래도 놓지않고 혼자공부하던 것은 단어 외우는거야.
단어만 많이 알아도 정말 독해의 수준이 달라짐!!
2) 영어로 말하기, 영어로 생각하기
무조건 많이 말해야해!! 개발새발이라도 많이 말하고 나는 혼자있으면서 생각을 막 하잖아 혼자 버스에서 오늘 뭐먹을까? 뭐 사고싶다. 공부하기싫다. 이런거..그러면 이거를 영어로 뭐라고 말할지 혼자 생각해보고 그랬어
또 절대 안올 상황 우리 가끔 상상해보잖아 우리가 연예인이 된다던지 집에서 혼자 인터뷰하는척 뷰티 유투버가 된척..나만그런거 아니지^-^..? 암튼 그런것도 죄다 영어로 생각해보고 그랬는데 이게 막상 회화 할때 엄청난 도움이 되더라! 유학가면 한국인들이랑 많이 어울리게 되는데 물론 한국인 친구도 있어야겠지만 그러다가는 정말 영어가 몇년이 지나도 늘지 않아. 나는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외국인친구를 사겼는데 그 친구랑 말하면서 스피킹이 늘은게 큰것같아
3) 듣는것, 미드많이보기
나는 어렵게 들리지도 않는데 리스닝교재 사서 계속 들어보고 이런것보다 그냥 미드를 영어자막이랑 같이보는 거 추천.
한글자막 말고 영어자막! 그러면 더 자연스러운 회화를 배울 수 있고 그냥 나중에는 잘들려! 대신 사람죽여서 수사하고 막 중세시대 칼싸움하고 이런 거말고 일상생활이 많이 나오는 걸로 보기ㅋㅋ
4) 문법
한국에서 배우는 문법이라던가 기초없는데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그냥 싹 버리고와! 뭐 주절 목적절..여기다가 그래서 had pp를 쓴다 뭐 이런거 정말 하나도 몰라도되 어차피 와서 배워! 그리고 한국처럼 어려운 용어 써가면서 배우지도않아. 아예 배우는 방식이 달라. 그니까 한국은 수학공식처럼 문법을 이럴경우에는 이 공식을 써서 이 형태를 쓴다라면 미국은 해석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흐름안에서..??? 배우기 때문에 한국보다 오히려 문법 배우는게 훨씬 쉬워.
그러니까 문법책 바리바리 싸들고 올 필요 없고 그냥 자기가 공부하면서 잘 맞고 도움됐던 것 한 권 정도만 가볍게 들고 오는 것을 추천!
3. University에 들어가기까지
어학원은 대학에 들어가는데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았음으로 스킵하고 전문대(community college, cc)부터 얘기를 할게. 보통 sat를 안치고 명문대를 들어가려면 cc에서 편입(transfer)하는게 일반적이야.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보통 4년이 걸리잖아? 그래서 cc에서 2년 -> 대학교지원 -> 대학교3학년으로 편입
이렇게 되는거야. cc에서 빡세게 공부하면 1년반?안에도 끝낼 수 있어! 나는 여름 겨울마다 한국와서 노느냐고 2년이 걸렸고ㅎㅎ..
1) 토익이나 토플점수 필요해?
필요한 곳도 있고 안 필요한 곳도 있으나 가지고 있으면 나쁘지않아! 나는 안하고 갔는데 cc에서 너 토플점수가지고올래 우리학교에서 제공하는 ESL (English Second Language) Intensive Program 들을래? 해서 그냥 그 프로그램 들었어 영어공부할겸!
2) 편입과정
Transfer를 하려면 일단
(1)가고싶은 학교와 전공을 정하고 (2) 그학교에서 요구하는 전공수업이나 필수교양이 뭔지 3) GPA minimum 얼마가 되어야 하는지
를 알아봐야겠지? 이거는 구글에 학교이름major 라고 치면 주르르륵 나오니까 구글에서 찾아보면 돼ㅎㅎ이걸 미리 해놓아야 cc에서 빠르게 편입할 수 있어!
유학생들은 미국애들보다 수강신청 날짜도 늦게주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놓아야해ㅠㅠ
그리고 이제 cc에서 (1)꼭 들어야 하는 필수교양? (General Requirements Course) 랑 (2) 전공필수과목 (Major Requirement Course) 를 들어야하는데, 유학생들은 보통 몇학점(unit) 이상 들으라고 정해진 게 있어.
그러면 나는 그거에 맞춰서 뭐 쉬운거 두개(교양) + 전공두개 이런식으로 들었어.
수업은 과제 + 퀴즈 + 출석 + 에세이 + 미드텀 / 파이널 이런식으로 구성 되어있고 교수마다 다른데 나는 외우고 공부하는 것보단 에세이쓰는게 더 나아서 주로 에세이가 많은 수업을 찾아들었어! 본인이 더 잘하는 쪽으로 수업을 선택하는게 아무래도 유리하겠지:)
아 그리고 나는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전혀 안하고 성적이랑 에세이만 가지고 지원한 두개의 대학에 전부 합격했어. 그런 활동이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거같아! 나는 한학기에 한과목 빼고는 전부 A를 받아서 gpa 3.93이였고 올A를 받은 학기는 Dean's Honor list (학장이 공부잘한다고 인정함..?)라고 그냥 성적 잘받은 애들한테 성적표에 표시?해주는건데 지원할때 특별히 상받은거 있냐 뭐 그런거쓸때 나 매학기 Dean's honor list였다. 그거만 씀!
Application은 가을에 넣는데, 제일 중요한건 에세이같은 경우는 2개를 준비해야했거든. Personal Essay (나는 왜 미국대학을 오고싶은지 뭐 이런 개인적인얘기) 랑 Major Related Essay(내가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 에세이는 정말 넉넉잡아 두세달 전에부터는 준비해야해. 당연히 모든 문법과 문장이 완벽해야하고, 또 흔하지 않아야하고, 명확해야하니까! 나는 다 쓰고 나서 외국인 친구한테 교정받았어. 돈주고 하는 사람도 많고 그 정도로 원서 에세이는 정말 중요해.
*그리고 원서를 인터넷에서 넣는데 진짜 못해도 한 1~2주 전부터는 차근차근 하기 시작할 것! 그 페이지들이 진짜 한 스무페이지? 는 넘어 별걸 다 물어보거든 엄마아빠 소득 우리가족 뭐 돈얼마나 쓰는지..근데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고 대충 학비에 맞춰서 선택해도 학교 들어갈 때 별 문제 없어!
CC에서는 그렇게 어려운건 없었던 것 같아. 다만 뭐든지 확실하고 빠른 길을 찾아볼것. 예를 들면 유학생들은 필수로 들어야 하는 수업이 레벨별로 있는데, 뭐 그 레벨을 빨리 이수하는 방법이 있는지라던가 아니면 Requirement class중에 내가 잘 못하는 분야가 있다면 대체 가능한 수업은 무엇인지 이런것! 나는 따로 카운슬러나 어드바이저를 만나서 상담을 받은 적은 많이 없는 것 같아. 그냥 항상 최소학점은 꼭 듣도록 하고..성적도 계속 잘 받았고 미리 계획했던 대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었어서!
*수강신청할때의 작은 팁이라면 외국친구를 사겨뒀다가 그 친구한테 수업을 좀 잡아달라고하는거야. 보통 시민권애들은 유학생들보다 수강신청 날짜가 훨씬빠르고, 또 같은 유학생이더라도 지금껏 들어온 학점에 따라 수강신청 날짜가 또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 조건이 맞고 잡아줄 수 있다면 그렇게 save해놓는 것을 추천!
3) 학비
내가 다녔던 cc는 싼 곳은 아니였는데 그만큼 편입률이 좋았기 때문에 선택했어.
물가가
갈수록
올라서..나는
cc를 2011년부터 13년까지
다녔고
그때당시
한
학기(semester,
16weeks)$4,000~$5,000(466~583만원) 였고 요즘 들어보니까
$6,000불(699만원)까지도 올랐다고 하더라.
내가 다녔던
Cc는 듣는 unit X 돈이라서
수업을
많이
들을
수록
학비가
비싸!
나는
1년에
봄,
가을학기만
듣고
학비로
거의
$10,000 (1166만원)이 든 셈이지.
또
파킹비는
별도이고..
여름이나 겨울학기를 들었으면 학비가 더 들었을꺼야 대신 여름이나 겨울학기는 미니멈 유닛제한 없이 수업 하나만 듣고 그래도 돼
왜 여기 엔터가 안지워질까^^....휴
4. 대학교 생활
드디어 학교생활!!!!! 학교를 합격하고 나서는..합격한 순간만 좋았지 그 다음부턴 지옥이야ㅋㅋㅋ
우리학교는 쿼터제라 (3달이 한학기) 엄청나게 빡세고..학비도 지옥이고..^^ 학교는 아직도 다니고 있는 중이고 나도 아직까지 잘 모르는게 많겠지만 최대한 아는 선에서 도움이 되도록 써볼게!
1) 학비
일단 학비는 한 쿼터에 $13,800(1,609만원) 정도 되. 몇 학점을 듣는지에 상관없고 여기에 파킹비는
또 별도로 130불(15만원)^-^..cc에서는 여름이나 겨울학기를 안 들어도 미국에 체류할 수 가 있었는데 university는 어느 학기든 휴학을 할 수 있으나 반드시 미국 내로 나가야해. 한 쿼터동안 이니까 3개월동안 나가있어야 함..
1년동안 휴학 안하고 계속 다닌다면 1년치 학비가 대략 $55,200(6,436만원) 정도 되는 셈이야.
2) 학교생활
신기했던게. 오히려 커뮤니티 컬리지보다 분위기는 더 자유분방하고 출석체크도 잘 안해 애들이 워낙 많다보니! 수업마다 다르기도 한데 어떤수업은 clicker라구 막 방청객들이 쓰는거같은 기계가 있는데 교수님이 시작하자마자 화면에 문제를 딱 띄워. 그러면 학번누르고 클릭하고 그게 자동으로 출석체크가 되기도 하고..
그리고 cc처럼 숙제해와 이런게 아니라 정말 알아서 공부해야해. 하루에 읽으라는게 백과사전만큼 빽빽히 스무장도 넘는데 그거 이틀안에 읽어야하고 안읽으면 수업은 못따라가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냥 알아서 계속 공부하고 그래야해..
한국 사람들은 내 생각에 좀 알아두는게 좋아. 아무래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보니까.. 그리고 학교 처음 들어가면 학교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확실하게 알아둘것! 우리학교같은 경우는 정말 너무너무 커서 강의실찾다가 수업을 놓친 적도 많아….^^….어떤 편의시설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면 좋겠지?
그리고 처음 들어가면 수업을 뭘 들어야 하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 졸업을 한다던지 그런거를 헤매는데 그런건 내 전공관련 부가있어 거기를 자주가야해! 내가 편입하기 전 cc 어드바이저가 대학가서는 내가 active하게 움직여야한다고, 아무도 너에게 알려주지 않을거라고 그랬거든. 근데 그게 학교 와보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 모르면 하나하나 다 찾아가서 확실하게 물어보고 어드바이저 자주 만나서 지금 내 상태가 괜찮은지 자주 체크하는게 좋아!
휴 정말 엄청 길다ㅋㅋㅋ저번글에 댓글달렸던 것 다시 읽어보면서 최대한 다 답변하려고 했는데 궁금한 점이 많이 풀렸나 모르겠다. 그리고 졸업하고 나면 뭐하냐는 그런 질문도 많은데 아무래도 여기서 인턴도 많이하고, 우리학교 같은 경우 한국 대기업에서 인턴제안이라던가 뭐 입사설명회? 이런것도 많이 와! 기회는 무궁무진하니까 성적을 잘 받는다면 여러 길은 열려있는 것 같아~
그럼 궁금한것&혹시 문제되는 것 댓글로 달아주길 바라고 읽어줘서 고마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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