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까페니까 일단 어제 와우한 이야기부터..ㅎㅎㅎ
집에 컴이 맛탱이가 간 상태로 며칠이 지났네요. 덕분에 겜방을 가죠
(그래서 접속이 뜸하답니다. 뒤에 나올 다른 이유까지)
제가 가는 서울 중랑구 동부시장(상봉동 소재) 겜방엔 와우 하시는 분들이 별루 없어요
저까지 한 4~5명 되려나?
어제는 3명이 쭈욱 옆으로 앉았죠.
알레리아 호드 한분(냥꾼, 드루), 어느섭인지 모르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 한분 (전사)
혹시 이까페에 있으실지도 모르겠다..ㅎㅎ
호드 하시던 분이 성기사를 키우시더군요 47렙.. 성기사 키우기 힘드시다는 푸념을 들으면서..
전 냥꾼으로 줄구룹행...
히든 다잡고 가더군요. 고정공대라고 하시던데.. 진행은 굉장히 느렸어요
냥꾼도 3명이나 가는 행운을...목요일 줄구룹/금요일 안퀴 가시는 고정공대라고 하시더군요
3시간 40분만에.. 나오긴 나왔는데.. 먹은건..장신구 1개 주화 3개.. 그리고 평판^^
길원들이 오닉 잡으러 가자해서 기사 접해서 오닉행..
길드 전사 (격노풀셋) 형님이 맨탱하시고 그동안 오닉 목걸이가 있음에도 오닉한번 못가본 길드 전사들 다 갔죠 (붕대감어님 부케 일단들이대 케릭도)
우째 하다가 1번 전멸하고 킬에 성공.. 화보 내가 먹은건 2개.. 털린건 7개..ㅎㅎㅎ
친구넘 전사 암울하다고 봉인하네 어쩌네. 성검 먹겠다고 렌탐 20여번 가더니.. 혈문도 득
붕대감어님 부케 일단들이대 결속의 반지 득
길원 동생넘 드루케릭이 오닉 가방 득
차비 주사위 맨탱 전사하신 길드 형님이 50골 득
차비 턱걸이 걸려서 암흑계 수호 마법서 먹었는데 현장에서 10골에 판매
(아포 오니 경매장가 7골 수준이라 사가신 분 귓해서 3골 돌려드림)
길드 잔치 했네요^^ 기분 디게 좋더라는..
덕분에 새벽 3시 넘어서 집에 와서 또 한 1시간 딩굴딩굴 (최근 불면증 비슷하게 잠을 못자네요)
4시 다 되어서 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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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님이 옆구리 허전하시다니.. 다시 좋은 소식 있는 거 같았었는데..
저두 사실 갑작스러운 옆구리 허전증에 걸렸습니다
3년 반동안 옆구리 채워주고 평생의 반려자로 알던 그녀가...
당분간 좀 떨어져 있자네요 (당분간이 될지 영원히가 될런지..)
결혼하겠다고 양가 인사 다하고, 상견례 전날 그말 하길레 장난 인줄 알았더니..
상견례 당일날 일이 그리 되어버렸네요
며칠 술도 많이 먹었더니 예전의 주량이 복구 되는듯.. 소주 3병까지 걍 들어가버리네요 (한병 먹음 혀꼬이더니)
어지간하게 한두병 먹으면 새벽 4시까지 잠도 못자고 불꺼진 방을 두어시간 딩굴거립니다.
와우나 미치게 해볼까? 싶다가도
와우하면서 여친에게 소홀해서 둘이 사이가 이리 된 것 같은 생각에 와우는 살살 하려합니다.
레이드 다니면서 훼인짓하는건 이제 못하겠네요.
블렛님 계신 혼백길드와 연합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줄구룹/안퀴 폐허 길드 공대 만들어서 가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커플이면서 혼자 와우하시는 분들...
너무 와우만 하지 마세요....
남친/여친은 당신이 와우 하시는 동안 방바닥 긁으면서 헤어질 이유를 100가지는 만들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당분간 떨어져 있으려 했는데 일주일 참는 것도 많이 힘드네요.
내일 아침 일찍 깜짝쇼 하듯 얼굴 보러가려합니다.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기에.. 꽁꽁 묶어두려고요.
응원 좀 해주세요. 좋은 아이디어 제공해주셔도 좋습니다.
깜짝이벤트 제보해주시는 분들은 훗날 작업? 성공하면 쇠주 한잔 쏘겠습니다^^
첫댓글 여자분들 막상 결혼하려하면 도망치고 싶다던데.. 그런현상이 아닐까요? 힘내세요.. 큰일은 아닐겁니다..^^
그러길 바랍니다^^ 힘낼께요
결혼하면 낙스풀셋마춰준다고하세요 =ㄴ=!
와우가 먼지도 모른다.ㅋㅋ
캐릭에 대한 애정보다 더 큰 애정을 여친에게 투자하세요.. *^^* 갠적으로 저랑 가까운 동네군요 전 뚝섬
투자라.. 본전은 생각 안하고 하는거겠죠? ㅎㅎ 가까운데 와우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우기햄~~힘내세여~~~^^;
우린 쇠주 한잔 까야지? 이제 10일 남았네..ㅎㅎ
제 남친이랑 가치 겜하지만서두 맨날 전화통화하면 와우레이드이야기 공대이야기 길드이야기 템이야기..ㅋ 첨엔 이런게 무슨 애인사이인가 싶기도 했지만 요즘엔 제가 더 그래요 ㅋㅋ
겜 이야기 하는거 별루 안좋아해서 겜에서 만난 동생들 이야기^^ 자기 겜하라고 꼬시는거냐던데요. 같이 하면 재밌을거 같기도..
헙 알레분이시네...얼라신가용? 아뒤가??
ㅎㅎ 얼라에요^^
그믈 잘 던져오빠,,,그리고,,,음 갠적으로,,,술먹고 힘든거 내색하는것보다,,,능글맞게 행동해,,,자존심 버린지는 오래됐자너,,,멋지게 너없이 못살겠다구 해~!!!! 꼭 성공하길 바래~
코치님 감사^^
그 뭐랄까요? 제 와이프도 그렇고 얼마전에 결혼한 회사 여직원도 그렇고... 결혼직전 혹은 상견례전에 상당히 안 좋습니다.. 회사 여직원은 전화기 붙들고 울었다더군요 같은 부서 대리가 보고 이야기 해 주더군요 맨날 전화기 들고 짜증내는게 일인듯... 제가 겪은 바로도 그래요.. 혼자 있고 싶다고 해도 계속 간간히 짧게 만나는걸 강추 하시고 결정을 못해서 고민고민 하는 스트레스도 상당할겁니다. 남자가 확~!!! 결정해줘야 좀 편안해 합니다. 그런거 염두에 두시고... 잘 해결해 나가시길..
괜히 술 먹고 괴로워하지 말고.. 좀 더 편안하게 나가시고.. 여자분들 충분히 그럴수 있으니 그럴수 있다는거 이야기 해주시고 너만 그런거 아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부드럽고 따뜻하게 해 주시고 산뜻하게 여행을 가 주세요 기분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거리조절 잘 하세요 멀지도 그렇다고 바싹 다가가지도 않고 옆에서 보조해주는 정도로.. 마치 친구처럼... 이런시기에 앵겨버리면... 그시간이 더 길어 질 수 있습니다. 화내고 짜증내는거 피할수는 없지만 줄이는 방법은 우기님이 좀더 많은 정보를 획득해서 여자분의 수고로움을 덜어 줄수 있는데 그건 뭐 결혼식 준비때의 일이고 지금은 당장 결혼식 준비가 급한건 아니니 기분전환!
전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 경우와 무척 흡사해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 봤습니다. 뭐 꽤 많은분들은 저와 비슷한 일을 겪으실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때 왜 그렇게 우울해 하고 결혼하기 싫은건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도 엄청 그것때문에 싸웠는데... 결혼 안한다는 말도 여러번 나왔어요.. 주변에 친구들도 그렇고 ㅎㅎ 다 그런 소리 한번씩 하는데 그 시기가 딱 요런때가 아닌가 싶네요.
깜짝이벤트... 흠 .. 제가 생각하는 깜짝이벤트는... 토요일 밤에 애인 태우고 밤새 달려서... 동해 일출 보는거... 저나 제 와이프는 일출을 맨날 보니 -_-; 그리 이벤트성일것 같지 않지만(일출 보자고 깨우면 뒤지게 맞을것 같습니다 9시에 깨워도 안 일어나려는 사람이라서..) 서울분들에게 기분전환 시키는데는 이만한게 없다고 봐요. 가시면서 너무 많은 이야기 말고.. 누구나 그럴수 있다는걸 인지시켜주는것과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 시켜주는 말 몇마디 정도만 해도 충분할겁니다
음.. 저랑 비슷한데요..ㅎㅎ 부모님께 하루 데리고 바람 쐬러 갑니다 하고 동해 일출 보고.. 오는길에 삼양목장 꼭대기 탁~ 트인 곳에서...기분 좀 풀고 오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해요. 이번주는 제가 총무로 있는 모임이 야유회 가는 날이라 담주 정도 생각하고 있네요
그럴땐 모임을 깨주고 가는센스~~~감동 두배~!! 얼마나 나를 생각해주믄 모임까지 깨겠어,,,(여자들이란 다 비슷함ㅋㅋ)
삼양목장 가실거면 atv 한번 타세요 와이프도 엄청 무서워 했는데 타고 나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요즘에도 그거 타고 싶다고 말하곤 해요.. 역시 기분전환에 좋음.. 가격이 좀 비싸죠 ^^ 근데 가격 투자한만큼 보람은 있긴해요..
호 울섭분과 나란히 게임을..ㄲㄲ
블루엣님 말씀이 가슴에 참 와닿는... 전 그시기에 앵겨버려서 되돌리지 못했네요;; 힘내세요~
형 불쌍해.. 힘내~ 잘되겟지 ㅋㅋ
우기님하 힘내세영~
여자친구분께서 겜을 안조아하신다니 .... 오라버니께서 겜을 좀 뒤로놓구 여자친구한테 신경써주세요 . 진짜 여자친구분 방바닥 긁으면서 얼마나 힘들어 했을꼬 ... 나야 지금 내가 내 남친 꼬셔서 와우 같이하지만. 제 입장에서도 남자친구가 와우만 하면 제가 속상하더라구요 ^^ ;; 다른님들 말씀처럼 상견례날짜 잡히고 그러면 여자맘이 많이 심란해 진데요 ~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아무쪼록 좋은결과 생기길 ^^
어....저도 중랑구살아용,ㅋㅋㅋ 동부시장 근처,ㅋㅋㅋ
전 겜방 가면 동부시장 순화약국 맡은편 인터쿨 가는데..ㅎㅎ
동부시장 어느피시방 사장님이 알렉섭 얼라 하시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