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 둘째주를 맞이하는 월욜이네. 오늘은 뒷산도 못가고 집에서 대기중이다. 며칠전 세탁기가 고장나서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주말이 찡겨 오늘에야 온다네ᆢ
어제는 현용이네 아가야 봐주러 갔다. 지환이가 원인모를 열이 나서 병원에 입원하고 지건이도 밭일이 있어서 애기보러 못온다고 해서ᆢ
점심먹고 지윤이 데리고 놀이터 가서 그네도 태우고 미끄럼도 타고 좀 걷고 했더니 1시간이 훌쩍~~~ 놀이터가 햇빛이 안드는 응달이고 바람도 불고해서 손수건으로 마스크대신 가렸더니 할머니 그게 뭐야 하길래 할머니가 마스크를 안갖고 와서 마스크 대신 쓴거야 했더니 담에 올때 마스크 꼭 갖고 오세요 한다.ᆢ 그네를 밀어주니 할머니!! 기분이 좋아요 하면서 사진도 찍어 달란다. 쪼그만게 못하는 말이 없네ᆢㅎㅎ
지환이는 열이 좀 내려서 오늘 염증수치 검사하고 낼 결과보고 퇴원할 예정이라네 아가야들이 안아프고 쑥쑥 잘자라주면 얼마나 좋을꼬?
카톡에 올려진 사진이랑 청해42. 까페에 올려진 아들사진보니 밝게 웃는 표정들이 너무 해맑고 좋네ᆢ 항상 그런 밝은 모습으로 쭈욱 이어나가길 바란다ᆢ
건강 잘챙기고ᆢ 땀 많이 흘릴땐 물도 많이 마시고 음식도 잘먹어야 함을 명심하고 실천하이소 덥다고 너무 찬물만 마시지말고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