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교회에서 3일간 부흥성회 할때 산죽에서 울교회 목회자들과 식사대접을 해 드렸는데 기와집에서 분위기 좋은 집 밥 먹기는 처음이라며 좋아하셨고 울 목사님의 신학 후배라고 말씀 하셨다. 18년동안 식물인간인 사모님간병과 세아이 키우며 살림과 엄.빠와 다드림교회 목회자이며 다섯권의 책속에 그의 고단함과 자녀와 사모님으로 통한 기쁨과 희노애락을 솔직하게 썼다. 하나님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분노 대듬.원망들뒤에 오는 하나님의 응답과 무응답속에 깨달음으로 오는 말할수없는 기쁨의 노래가 터져나오고 자신의 나약함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을 읽으며 때론 웃음으로 때론 그의 아픔이 내 아픔인냥 울기도했다. 우리의 삶에 희노애락을 하나님은 한 페이지씩 넣어 놓으셨는데 기쁨과 슬픔이 있어 견디며 감사도 때론 고통이 될지라도 억지로라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겠다. 그 어떤것도 감사의 문으로 통과하길 감사하자.
남편 차시트 완성했다.감사. 사태고기 살수있어 감사. 곰국 끓였다.감사. 바라던것이 문자로 도착되어 감사. 건식 반식욕으로 따뜻한 하루 마무리하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