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아파트, 도곡동 타워팰리스,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아파트 등 강남 서초 송파 상위 76%
39년된 아파트 vs 타워팰리스..5년새 확 바뀐 서울집값 '1월 Top50' 5년 전 주상복합·반포동 아파트 강세..올해 재건축 바람 맞물려 1970~80년대 아파트 강세
“39년 된 아파트를 왜 40억원이나 주고….” 새해 들어 서울 집값은 말 그대로 ‘억’소리가 나올 정도로 급등하고 있다.
흥미로운 대목은 노후화된 시설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작은 전용면적의 아파트가 상위권을 형성했다는 점이다. 이는 초고층 주상복합과 반포동 아파트가 최상위권을 이뤘던 5년 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결과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매매가격 상위 50개 아파트를 살펴본 결과 1위는 1979년 건축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아파트(245.2㎡)로 40억원에 거래됐다.
3위를 차지한 압구정동 한양5차 115.24㎡는 1979년 건축한 아파트로 24억5000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압구정동 한양7차 137.55㎡도 24억원에 거래됐는데 1981년에 건축한 아파트다.
5위를 차지한 서초구 반포동 경남아파트 131.93㎡(24억원) 역시 1978년에 건축한 노후 주택이다. 1978년 건축한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76.5㎡ 전용면적에 불과한데 18억원에 거래됐다.
이러한 결과는 5년 전과 다른 경향성을 보인다. 2013년 1월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매매가격 상위 아파트를 살펴보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244.04㎡가 4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5년 전에는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자이 등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가 상위 10개 중 5개에 이르렀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했던 동네는 반포라는 얘기다. 이는 올해 1월 결과와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지은 지 오래됐고 심지어 전용면적도 작은 아파트가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이유는 ‘재건축 변수’ 때문이다.
올해 부동산시장에서도 재건축 바람은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도권 재건축 일반물량은 지난해보다 60.1% 늘어난 1만5335가구에 달한다. 서울 재건축 물량도 지난해보다 365가구 늘어난 7092가구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3주차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송파구 1.39%, 서초구 0.81%, 강남구 0.75%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내놓았지만 강남3구 집값은 새해 초부터 치솟고 있는 셈이다.
양지영 R&C 연구소장은 “재건축이 이어지면 노후 아파트 지역 자체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강남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가 더 비싸게 팔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권 아파트의 강세는 5년 전이나 올해도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송파구의 위상 변화는 놀라운 수준이다.
올해 1월 아파트 매매가격 상위 50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강남구 13개, 서초구 17개, 송파구 8개 등 모두 38개에 달했다. 전체 25개구 중 3개구가 76%에 달한다는 얘기다.
5년 전에도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의 몸값은 비쌌다. 반면 송파구의 비중은 미미했다. 50위권에 이름을 올린 아파트는 15억2000만원으로 46위에 이름을 올린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176.03㎡ 하나뿐이었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슈아18시간전 평수가 크네
cho17시간전 ㅋ ㅋ
e뻔한세상15시간전 20년된 냉장고가 3년된 냉장고보다 더 비싼 해괴한 현상 이유는 교체구입 기대감 때문이랍니다 공짜로 교체해주는것도 아닌데 ㅉㅉ
loveletter16시간전 MB정부 종부세 완화 이후 '다주택자' 크게 늘었다
2009∼2016년 국세통계 / 11채 이상 보유 8년간 4배 급증.. 서울 강남·서초·송파 3구 집중 / 2016년 강남 종부세만 4334억.. 20세 미만 과세대상자도 167명. 이명박정부가 2009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개편한 이후 종부세 대상자 중 다주택자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부동산이 미쳐 날뛰고 서민들 삶만 더 어려워진건 이게 다 이명박근혜 때문!!
DAVID16시간전 강남이 문제다...
justice16시간전 MB정권 --- 종부세 무력화,
박통정권 --- 분양가상한제 완화, 분양권전매 완화, 청약조건 완화
이것이 한국을 투기공화국 만든 일등공신이다.
종부세 강화하고
규제 수준을 이전으로 되돌려놔야 한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율도
대폭 올려야 한다.
The Last Waltz15시간전 강남에 살고싶거나 살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해당없는 사람들은 강남 집값이 억억 한다고 해서 신경쓸 필요가 없다. 특히 강남에서 투기질해서 한몫 챙기는 인간이 나왔다고 소문 돌더라도 절대 동요하지 말라. 이 마당에 뭔가는 해야 돈 벌 수 있는 것 아니냐 하는 마음에 투기에 관심이 생긴다면 강원랜드로 가시라. 거기도 다이나믹한 세상이다.
구름위의 하늘15시간전 돈많은사람들얘기~
justice16시간전 아시아경제도
헤럴드경제 이상의
부동산 찌라시다
언론통폐합이 시급하다.
옥창차14시간전 서울만 비싼가요 시골 면단위에도 6억 5천짜리 집이 있어요.
쉬부렁짱나13시간전 강남집값 잡겠다더니?? 강남 다주택 장관들 처분하셨나??
강남집값은 이미 자기네들끼리 돌리고 돌리는 걸 꺼예요... 일반 서민이 빚내서 강남에 집을 사는 것은 거의 불가하니 자기네들 끼리 폭탄을 돌리든 집을 돌리는 집값을 올리든 말든... 언론에서 더이상 플레이 안했으면 좋겠네요... 강남집값 오른다고 전국의 모든 집값이 오르지 않지요.. 미분양도 있고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이성준13시간전 집 값 비싼 만큼 세금 많이 내면 뭐라 할필요 없지
보유세나 많이 올리자
효도르13시간전 쓰던집이면 가격이 떵어져야지 뭔 단독주택도 아니고 닭장이 계속 비싸지냐 ㅋㅋㅋ
`대한민국 중위 평균소득이 월200만원 정도인데....
뭔 집값은 10억이 넘어가냐...
한달 생활비 쓰고, 저축해봐야 100만원... 일년 저축해봐야 천만원 저축할까 말까인데 10년 저축해도 1억도 못 모으는 사람이 태반인데...
소득하고 주택가격하고 너무 괴리인듯...
cool6시간전 집값이 저렇게 오르니 사는게 무서워 졌어. 숨이 막힌다.... 앞으로 어떻게 버텨내나.... 후...!
예닮11시간전 투기꾼들의 자전거래를 조사하여 엄벌해야 한다. 악질적인 자전거래로 집값을 급등 시키고 비싼 가격에 주택 거래가 이루어진듯 주택시장을 왜곡하는 투기꾼들의 자전거래를 조사해서 투기자금을 몰수하고 주택시장을 교란 시켜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정부정책을 방해하고 과도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케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가 너무 크고 악질범죄에 해당 하므로 엄하게 다스리고 부당한 범죄수익은 몰수해야 한다
동해에떠오르는태양7시간전 집값 잡아라
깨어있자7시간전 세종시는 3년전 보다 2배 올랐다. 세종시에 와서 투기해라. 차익이 없고 가진것이 고통이면 투기 안한다. 우리 자랑스런 투기공화국 국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