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9-327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9-327
법정스님 옮김
2568. 7. 3
327
진리를 즐기고 진리를 기뻐하며
진리에 머무르고 진리의 길을 알며
진리를 비방하는 말을 입에 담지 말라.
훌륭하게 설해진 진리에 따라 생활하라.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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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7. 3
327
가르침에서 즐거워하고, 가르침에서 기뻐하고, 가르침에 머물고, 가르침의 뜻을 알고, 가르침을 더럽히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잘 설해진 진리에 따라 살아야 한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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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7. 3
327.
가르침을 즐기고 가르침을 기뻐하며,
가르침에 입각하고, 가르침의 언명을 알아서,
가르침을 비방하는 말을 입에 담지 말고
잘 설해진 진리의 말씀에 따라 생활하라.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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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9-327
김운학 옮김
2568. 7. 3
327 진리를 즐기고 진리를 기뻐하며, 진리에 안주하여 진리의 참뜻을 알고, 진리를 해치는 말을 입 밖에 내지 마라. 훌륭한 설법의 진실에 따라 생활하라.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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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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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7.03.
327. 진리를 즐거워하라.진리를 기뻐하라.
진리의 언덕에 꿋꿋이 서라. 진리의 이 흐름을 파악하라.
진리를 모독하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
그리고 진리를 의지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라.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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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7. 3
9-2
노인을 공경하고 시기하지 말며
스승을 뵈어야 할 (올바른) 때를 알고
스승들의 법문을 귀 기울어 들어야 할 (올바른) 순간을 알며
스승들이 잘 해준 (말씀을) 부지런히 경청하게 하라.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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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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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2:9-327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9. 계행이란 무엇인가의 경
327. [석가 세존]
가르치신 고요함과 마음집중 즐기면서
가르침을 기뻐하며 가르침에 입각하고
가르침에 대한말과 뜻을분명 하게알아
가르침을 비방하는해로운말 입에담지
말것이며 잘설해진 진리따라 생활하라
---2568. 7. 3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9-327 자림 시조단상]
사마타와 위빠사나 가르침의 핵심
바로 알아 즐기고 가르침 기뻐하며
가르침 입각하여서 가르침 속 뜻 알아서
가르침 비방하는 해로운 말
입에 담지말고 잘 설해진
진리에 따라서 정진 하면서 생활하라
●●●더하는 말○○○
1.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가르침을 즐기며
2. 그 가르침을 수행하며 기쁨을 얻고
3. 가르침에 입각하여 체험을 통해 분명해지고
4. 가르침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알게되며
5. 가르침을 비방하는 말을 입에 담지 말고
6. 잘 설해진 진리에 따라 생활한다.
계행에 대해 어떤것이 있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알고 최종의 목표에 대하여 파악을 한 상태라면 가장
먼저 스승에게 수행 주제를 받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사마타와 위빠사나[지관]이다.
우리가 흔하게 수행은 팔만사천가지라는 말과 팔만사천
법문이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이것은 수행의 세계는 경험의 세계이고 법문의 세계는
그 경험을 풀어 이야기한 세계이기 때문에 수행 방법과
법문이 그 만큼 다양하고 많은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다만 그것의 핵심을 심플하게 정하면
1. 고요한 마음의 챙김 : 사마타 : 지 :
2. 고도의 집중된 마음 : 위빠사나 : 관 :
이 두 가지를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관계가 아니며
상호보완적 관계이므로 한자의 용어에서 멈춤과 관찰을
겸하여 닦는다[지관겸수]라고 하였고 이 두 가지의 선종
에서 선정과 지혜의 두 가지를 모두 닦음[선정쌍수]이라는
용어로 정립되어 둘의 관계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서술하며
실 수행에 있어서 아주 섬세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정도
설명으로 정리한다.
수행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체험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기쁨은 일반적인 기쁨과 다르며 은근한 내면의 기쁨으로
그 여력이 오래간다.
이러한 기쁨을 반복적으로 체험하게 되면 수행에 더
재미를 붙이고 가르침은 더욱 분명해지며 스승께서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러므로 가르침이 잘 파악되고 명확해지기 때문에
말 수가 적어지는데 어떤 때는 수행이 잘 되다가도
안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초보 수행자는 입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고 스승의 가르침과 수행 방법에
대하여 콩이니 팥이니 옳으니 그르니를 떠들 수 있는데
이러한 행위는 가르침을 훼손할 뿐 아니라 자기자신과
스승이 모두 욕을 먹고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승가에서는
치욕적인 일이니 삼가해야 한다.
그러므로 잘 설해진 계행과 수행을 바탕으로 진리에
입각해서 청정행을 위주고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닦고
진리의 길로 향하면 된다.
그러나 수행의 과정중 부딪치게 되는 사소한 문제로
이 모든것을 포기하고 수행과 수행방법 스승을 비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한 경우는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해서 승가와 싸워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