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해병대 선임은 내친구?^^

*선배님도 계시지만 저의 후임이기에 제가 먼저 손을 봤습니다...잘못된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승~~~ 이런 기압빠지놈아! 고민할걸 고민해라 무조건 선임대우 해야되는게 해병이다.. 사적인 자리에서 서로의 우정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네놈이 공식적으로 니선임을 묵살하는건 너의 엄청난 실수란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모두 네가 선택한길이다 .. 비단, 너만 그런 고민을 하는것은아니다... 모든 해병이 고민은 하되 정도는 가린다. 일례로, 나의 친형은 715기 선임이다..같이 근무햇던 714기 선임..주민등록상 2살이 적다..이 사실은 주위의 모든사람이 알고있다. 하지만, 항상 형은 "선배님 ~~~하셨습니까?" 그러면 그 선배는 "어 그래".."야 임마" 항상 이런식으로 대화하면서 전혀 싫은 투로 대화한적이 없다. 나 또한 군대를 늦게간죄로 이런경우가 많다 후배중에도 선임이 많다. 가끔 만나면 먼져 경례한다.. 그러면 그러지말라고는 하지만 그게 편하다.. 너처럼 대놓고 학교 선배..친구를 운운해서 기수발 무시하는 언행은 당연히 기압빠진 행동이라고생각한다.. **나또한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너를 질타한것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알겠냐?** 이상 후달린777기 물러갑니다....필 승!! ps: 하지만 너의 기분 모르는건 아니다.. 나머지 문제는 너희들끼리 소주한잔하며 풀길 바란다. : 필승.... 이광희입니다...제대하고 나서 아직 적응이 :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어제도 친구들하고 술을 마셨는데 : 정신이 없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 : 친구들중 해병대를 나온 이들이 있었단말입니다.. : 전 제가 후달린다는 것을 알고 숨기며.... : 지내다가...친구(824기 박근찬)가 군대이야기를 꺼내면서.. : 이상하게 꼬여 갔습니다....결국 그자리에 앉아 있는 친구들중 제가 제일 후달린다는게 들켜 버렸습니다... : 윽..814기,,,,,,824기......젤루 친했던 경식이마저...31기... 경식이가 젤루 좋아했습니다.... : 자기보다 후달리는 친구가 생겼다면서 말입니다... : 저보고 경례하라고 협박을 하니.... : 친구로 달래 보지만 "한번 선임은 영원한 선임"라며.. : 절 어찌나 구박하던지.....ㅠㅠ : 앞으로의 날들이 심히 걱정됩니다... : 근데 말입니다..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한명이 있는데... : 녀석이 제일 마후죠.... :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 친구보고는 말 놓을수 있겠는데... 친구의 동기분들에게는 : 영....~~ 고민이 많습니다... : : 필~~~~~~~~~~~~~~~승 : : 추신 871기 피바다는 우도중대가 아닙니다... : 연평도 본부중대입니다.... 몰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