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_2445
코로나 시절을 거치며 몸살림운동 하던 이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신종권선생님이 #밥과몸살림운동 에 대한 책(#통증보감)도 내고, 유튜브 제작도 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시지만, 새로 시작하는 몸살림운동 강좌엔 수강생 모집이 잘 되지 않습니다. 자본 중심의 의료체계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힘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건강한 밥을 먹고 몸살림운동 하는 것이니 한살림에서 몸살림운동 펼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여기십니다. 신종권선생님께선 부산한살림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몸살림운동을 전파하려 조합원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이걸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두고 회의를 했습니다. 장학금 주시겠다니 감사합니다.
이사회 마치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가는데 남편이 전철역 앞에 마중나와서는 저녁먹고 들어가자더군요. 재래시장에 가서 돌판비빔밥과 수제비를 시켜 나눠먹고 들어왔습니다. 한살림 이사회 때 쌀 소비량이 자꾸 줄어서 적체가 심하다고 그에 대한 대책을 얘기하다가 왔는데, 집밥이 아니라 또 외식이었습니다.
그래도 피곤한데 집에서 밥해먹지 말고 외식하자고 하는 남편의 다정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주말에 있던 다른 일정을 제끼고 남편과 둘이서 여행하기로 해서 일찍 일어나 명상부터 합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고난에 처한 이들 모두가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지난날 과오있어도 자책하고 괴로워말고 ‘하늘사람’으로 담대하게 거듭나시라》
사진은 우리동네 단골식당인 #참맛경호강 마당에 있는 감나무입니다. 주차하는 차들 때문에 많이 시달릴텐데 잘 버티며 꽃피우고 있는 감나무에게도 축복을 보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