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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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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10만원살기 알바하고 왔어요. 오늘 알바 겁나 힘듦. 컨디션 개망 ㅜㅜ
마이너스통장없애기 추천 0 조회 3,318 23.02.26 21:53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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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6 22:07

    첫댓글 아이구, 빈 속에 약만 잔뜩 드시구 가셨는데 빵이랑 우유라도 드시지...ㅠ 속을 뜨끈하게 채웠어야 했는지 그러지 못해 더 기력이 딸리고 힘드셨을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힘든 와중에서조차 아이들을 생각하고 아끼는 그 마음이 느껴져 읽고 있는데 왠지 울컥했습니다ㅠ오늘 하루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애쓰셨습니다~ 지금쯤 두 다리 뻗고 편하게 쉬고 계셨음 좋겠너요!!

  • 작성자 23.02.26 22:32

    서진이네 보면서 묵이랑 물만두 먹고 있어요.
    역시 야식은 진리에요. ㅋㅋ

  • 몸이 많이 아프신데 알바하느라 수고많으셨네요. 알바시간이 너무 길어 힘드셨을듯요. 전 오전만하는 짧은알바65000-70000원선만 하고옵니다 길게하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것도 오전하고나면 한숨자야하는 저질체력..아이들교육은 부모님들마다 성향이 틀리니 그건 패스하고 저희집중딩고딩들 알아서 잘해주니 그냥 저희는 조용히 집밖으로 나갑니다.ㅋ 고등이 집에서 공부하는데 엄마아빠수다가 방해가 되는경우가 많아서 아들을위해 의도치않게 둘이 데이트를 종종ㅋ

  • 작성자 23.02.26 23:47

    종일 알바 중 오늘이 최고봉이었어요. ㅜㅜ
    어떻게 꿀알바만 있겠어요. 저번에는 꿀이었으니 이번에는 개고생 ㅋ
    저도 둘째 크면 남편이랑 데이트도 자주 하고 싶어요.
    지금은 껌딱지라 안 떨어지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2.26 23:53

    초딩때 가장 높을때 150 넘겼고, 고딩때는 135정도로 떨어졌다고 해요. ㅋ
    중딩때까지는 전교 1등하다가 현재의 특목고같은 학교 들어가서 전교 100등 밖으로 밀렸다가 1년만에 20등 안으로 치고 들어간 케이스가 저희 남편이 유일했다고 자부심이 아주 대단하지만 지금은 전교 꼴찌한 저한테 매일 혼나면서 살아요.
    공부머리랑 생활 머리는 다른가봐요. ㅋ
    고딩대딩 친구들은 의사에 검사에 변호사에 교수가 수두룩한데 돈 없어 평범하게 살면서 저같이 맘도 몸도 아픈 와이프랑 사는 남편이 그냥 짠해요.

  • 23.02.26 23:03

    건강 지키시면서 일하시길요… 쉬는 날도 너무 고생하신 거 같네요. 부디 따끈하게 푹 주무시길요…!

  • 작성자 23.02.26 23:55

    전기핫팩으로 지지고 있어요.
    근데 주말에는 나가서 일하는게 힘든건지 독박육아가 힘든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간덕에 오늘 육아는 해방이요.
    아들이 손이 많이 가서 ㅋ

  • 23.02.26 23:04

    돈 앞에서 우리는 모두 더러운 것을 참죠 ^^
    오늘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번 알바는 꿀알바이길요 ^^

  • 작성자 23.02.26 23:56

    명언입니다. 돈 앞에서는 다들 이렇게 살죠.
    그래서 빚 열심히 갚겠습니다.^^

  • 23.02.26 23:16

    에구야..무슨 알바였는지는 몰라도 약한줌 드셔가며 고생많으셨네요..ㅜㅜ 몸 축나지 않게 맛난거 드시고 푹 쉬세요~!! 낼도 화이팅 입니다!!

  • 작성자 23.02.26 23:57

    점심도 반 이상 남기니 동료들이 배 안고프냐고...
    그런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다 안 먹고 잘 버렸다고, 다 먹었으면 체해서 고생했을거라고...
    밥 버리고 칭찬 받았어요.^^

  • 23.02.27 05:55

    애쓰셨어요~~
    오늘 여기저기 아프실건데 괜찮음 좋겠어요
    저도 교육관이 비슷해요 인성만 제대로면 됐다고
    큰애가 그랬어요
    전 1퍼들의 들러리 안할거라고 공부에 자신없다고
    중상위권에 있던큰애는 다들 영수에 열공일때
    미술학원보내달라고..것도 고2 여름쯤?
    학교도 딱집더니 죽어도 거기간다고 딴데 원서넣지도 않고..소신이 너무 강한 울집딸들
    애니메이션과 전문대나왔는데 잘먹고 잘살아요
    둘째는 머리는 엄청좋은데 공부랑은 담쌓고
    입만살아있는ㅎㅎ쟨 전문대도 겨우?들어갔어요
    운동한대서 그냥 놀아라했던...
    지금 잘 지내요 묭사지만 몸은 고돼도 먹고사는덴 지장없을 것 같아요
    공부잘하고 인성 바닥이면 걍 안시키는게 낫다라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래도 사는덴 지장없더라고요^^;;;

  • 작성자 23.02.27 11:53

    둘째 꿈이 어부에서 미용사로 바뀌었어요.
    정말 멋진 일인데 주말이 없는 직업이라 응원하면서도 걱정도 돼고. 제가 주말없는 일을12년을 해봐서.
    그래도 애들은 하고싶은 일을 해야죠.
    나날님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께요.^^

  • 23.02.27 10:03

    토닥토닥.
    스트레스 관리도 하시면서 일하셨음 좋겠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피로도 잘 푸셨지요?

  • 작성자 23.02.27 11:54

    어제 유튜브 보느라 늦게 잤지만 컨디션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 선택이겠지만
    사업한다고 삽질하는 24짤 아들한테
    제발 공부해라 하는 맘입니다.
    그래도 공부가 제일 쉬운것같아요;;

  • 작성자 23.02.27 11:55

    전 공부가 가장 어려운 사람이라 안되는데 용쓰면서 사느라 인생이 너무 힘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27 12:1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27 12:22

  • 23.02.27 13:40

    애구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그 알바는
    제외하시는걸루^^

  • 작성자 23.02.27 21:05

    그쵸!
    근데 자주 있는 알바가 아니라서 아마 다시 하지 않을까싶어요.

  • 23.02.27 13:50

    저랑 교육관이 같네요~ㅋ
    한다고 하는놈한테는 밀어주겠지만~
    그런놈들이 없네요!!
    몸챙기면서 하세요~
    몸이 재산인지라~

  • 작성자 23.02.27 21:06

    맞아요.
    몸이 재산이에요.
    그래서 나이 먹어 돈 없음 서러워요. ㅜㅜ

  • 23.02.27 16:22

    대충 보려다 끝까지 다 읽었네요.
    어쩌다 빚을 많이 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그냥 주저앉아 우울증에 걸려 힘들어하며 지냈을텐데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자극됩니다.
    젊다고 한푼이라도 벌어보려 무리하다간 나중에 번만큼 약값 나가니까 조심히 일하세요.
    아이들 교육관도 저랑 비슷해서 공감되네요.
    아이들 하고자 하는 일에 묵묵히 지원해줄뿐 강요나 무리한 선행학습은 부작용만 생긴다는거 알면서도 부모의 조바심과 욕심이 아이들을 망치는거 같아요.
    글쓰시는 분위기가 맘 따뜻한 분이신거 같아요.
    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 작성자 23.02.27 21:08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걍 하루하루 아낄때도 있고 팍팍 쓸때도 있고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요.^^

  • 하루만하는 알바는 어떤걸까요~
    코로나때 울고싶은데 울시간도없이 바쁜 일을하다보니
    이젠 그케 힘든일은 무섭더라구요

  • 작성자 23.02.27 21:09

    비정기적으로 일거리가 생길때도 있고 안생길데도 있고.
    그래서 다음 알바가 언제인지는 저도 몰라요.^^

  • 23.02.27 21:55

    저랑 교육관이 비슷 한분만났네요. 저도 애들 기본만하게 하고 중딩때까지 뛰어놀게 나두었어요. 학원보내는거 안좋아했고 보낼형편도 안되구요. 큰애는 고등가서 인강들으며 열심히 하더라구요. 지금 인서울 4년제 전액장학받고 다니는데 올해4학년되네요. 둘째 공부머리는 아닌거 같아 기술배우라고 했더니 자기도 대학 가겠다고 하더니 인서울은 아니지만 갔네요.

    식사를 잘해야 힘이나는데
    몸도 안좋으신데 애쓰셨고 고생하셨어요

    저도 늘 만성 통증이 있는지 늘 아파요. 지금도 아파서 골골 거리며 글 쓴다지요

  • 작성자 23.02.28 09:14

    반가워요.
    이렇게 얘기해도 작은애 어디 지방대라도 갔으면 하는 욕심은 조금 있어요. ㅋ
    큰애는 좋은대 가고싶은 욕심이 있는데 작은애는 걍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전 어깨통증이 고등학생때부터 있었어요. 나이들면서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전신통이 되었지요. 그래도 다행인건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과거에 기쁨, 슬픔 다 기억하지만 매일매일 느꼈던 통증은 기억이 안 나요. 오로지 지금의 통증만 기억나지요.
    아파도 우리 화이팅해요.^^

  • 23.02.28 09:37

    저도 모르게 정독했네요~~글을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 23.02.28 11:55

    글 못써요.
    이쁜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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