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창세기 5장 1~32절
오늘찬송 :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말씀묵상
성경에는 많은 믿음의 인물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대표적인 인물로 소개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 성도들은 한나미과 동행하며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교단의 위대한 부흥사였던 이성봉 목사님은 언제나 두 손을 꼭 쥐고 길을 걸으셨는데,
그것은 주님의 손을 꼭 잡고 걷는 마음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우리 성도들의 삶의 원동력이며, 기쁨입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므두셀라라는 이름의 뜻은 '창 던지는 사람'입니다.
당시 부족이 사는 마을 입구에는 창 던지는 사람을 세워 다른 부족들의 침입을 막아내는 역할을 했는데,
그 사람을 쓰러뜨리면 그 부족 마을을 점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므두셀라'라는 이름의 속뜻은 '그가 죽으면 끝이 온다'라는 것입니다.
에녹은 므두셀라가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온다는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에녹은 하난미의 심판을 외치는 선지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신약 유다서 1장 14, 15절에 의하면, 에녹은 경건하지 않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였습니다.
이 예언대로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하나님의 홍수 심판이 있었던 것입니다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았으니,
노아가 태어나던 해 므두셀라는 369세였습니다.
므두셀라가 969세에 죽었는데,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홍수 심판이 있었으니, 그해가 바로 므두셀라가 죽었던 해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긋남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순종은 한순간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반복해야 하는 지속성을 가져야만 합니다.
에녹이 300년 동안 한결같이 하나님과 동행했던 것처럼, 우리도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매 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