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전 인사드리고, 오랫만에 인사드리는것 같아요.
원래 있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엉덩이 들이밀어봅니다.
따뜻한 남쪽나라는 낮온도 22도... 성격급한 매화는 벌써 만개했더라구요.
카페에 들어오지 않는 한달반동안 버라이어티한 삶을 살았습니다.
막 쓰도 다녔다는 말이지요~!
3월 초반 가계부가 마지막 날이양 붙잡고싶어서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변명을 해보자면.... 마트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해서 깜장이 간식(특히 떡볶이)를 쟁였구요
다른고기들은 너~무 비싸고, 품절이라..... 1++ 불고기 한번먹을꺼만 소심하게 샀습니다.
도전외지출로 겨울 다 지나간 이 시점에 알파카 자켓도 하나 맞춰놔서, 이번주말 가봉하러 갑니다.
주말 공연보러 가서, 비싼 한남동에서 저녁도 먹었더니 벌써 50만원 가까이 지출했더라구요.
아직 부산으로 원정공연도 보러 가야되고, 주말도 여러번 남았는데.... 웃픕니다.
최대한 집밥 해먹으며, 버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속 목표는 80만원인데, 어림도 없을것 같네요. ㅠ.ㅠ
중학교 들어가기전 염색머리 자르기....단말머리하고 증명사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하길래 깜장이랑 그림감상하러 다녀왔네요.
일제시대부터 현시대까지 한폭에 담겨놓은 제일 인상깊었던 작품입니다.
깜장이 입학실에 참여하고 1년 교육과정 설명회도 듣고 왔네요.
복장규제 이야기도 들었는데, 입학 첫날부터 짧은치마 입어서 선생님께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집.... 대학가 중국집이라 짬뽕은 8,000원 담백합니다.
저는 몇번을 먹을려다 참았던 누룽지해물탕 먹었구요.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서 다음은 없을듯하네요.
깜장이랑 [물랑루즈] 막공도 다녀왔구요
쇼뮤지컬은 킹키부츠만 좋아했는데, 물랑루즈 초연이 아주 좋았습니다.
재연오면 또 보고 싶은극인데, 감미로움&달달함&슬픔을 다른 배우님들이 내 배우님처럼 표현해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깜장이에게 막공은 처음 경험해줬는데, 새로운 경험이였을듯합니다.
비싼 한남동에서 먹은 저녁식사입니다. 육회비빔밥이 18,000원이더라구요.
그나마 좀 저렴한걸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 나오면서 주차비 별도로 납부했습니다.
외식 방어차... 집에서 마라탕 밀키트를 샀는데.... 딱 옥수수면과 소스만 들었던 ㅠ.ㅠ
숙주나물 사고, 팽이버섯 사고 집에있는 야채로 마라탕 비스므리하게 만들었는데.. 실패했습니다.
아이들 만들어준 성의로 몇번 먹고, 밥을 찾더라구요.
마라탕 못먹는 1인.... ㅠ.ㅠ 버리면서 아까웠습니다.
마라상궈 잘 만드시는 알뜰님... 존경합니다!!
고기 굽고, 야채 구워서.... 있는 반찬에 한끼 해결했구요.
홈플러스 50% 할인행사때 구매한 고기.. 불고기 양념해서 저녁 한끼 먹었습니다.
오늘 세차하면, 이번달 세차비는 끝.... 4월초에 한번 하면 될것같구요.
세차하러 간 김에.. 로컬푸드에 야채장 보러 다녀올까? 합니다.
최대한 저렴히 쟁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체온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후에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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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는 벌써 반팔 입고 다니길 시작했구요, 너무 기온이 빨리 올라가는듯요.
꽃은 피는데, 봄은 없어지는..... 그런 날씨입니다.
남의집 아이는 원래 잘 큰다지요 ㅎㅎㅎ
앗..저의 마라상궈는..컬*에서 사다 거기에 야채와 고기 해물을 같이 볶는것일뿐..제가 조리하는게 아니랍니다^^ 남매가 너무 좋아해서 항상 하나씩은 구비해놔요~~
깜장이는 단발하니 더더~예쁘네요~~
막공..막공은 여러 의미가 있나봐요.ㅎㅎ
저희 딸은 잠실에서 혼자 스워니토드 보고 신도림에서 내려 마틸다 막공이라고 주변 어슬렁 하다 왔다네요..ㅡㅡ;;4번을 보고도 부족한지..
데쓰노트도 2번볼거래요..진짜 저랑 너무 다른 딸이에요ㅋㅋ
저도 컬*에서 마라탕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마라상궈는 아직 애들이 안먹어본듯하더라구요. ㅎㅎ
막공은 일단.. 무대인사가 있어서, 배우님들의 LIVE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진짜 진짜..... 무대인사가 제일 큽니다.
스위니토드 어느배우님으로 봤을까나??? ㅎㅎㅎ
데스노트는 2번만 보면 안되는 극인데요. 알뜰주부님 따님이랑 같은날 가면 좋겠어요 ㅎㅎ
샤롯은 어느자리든 쾌적한데, 데놋에는 제자리가 없다는 함정이 ㅠ.ㅠ 넘 치열해요
@깜장공주네~♡ *79* 스위니토드는 전미도와 헤롱이.,이규형인가? 그 둘로 봤데요~~데쓰노트..ㅋㅇㅋ 딸이 공연 좋아해서 친한 친구들이 자기들도 같이 보자 했다는데..문제는 한자리도 구하기가...
딸은 어차피 좋은자리는 못보구요 샤롯은 A석도 좋다고 티켓팅 도전한다는데..못하면 취소표라도 줍줍할꺼라네요..뭐길래 그리 치열할까요~~
@알뜰주부@.@ 엄~청 치열해요. 작년 그넓은 예당 4층 자리도 못구해서 못볼뻔했답니다.
샤롯이라.... 자리가 좁아서, 예매대기도 걸기 힘든 ㅠ.ㅠ
2차 티켓팅이 코앞인데, 벌써부터 스트레스라지요.
따님 언제가시는고..???? 지나다 취줍 걸리면 이야기해드릴께요.
@깜장공주네~♡ *79* 엄청난 공연이군요..에구야..
저희딸은 혼자 갔다와야 해서 일욜 낮공이라고 들었어요..날짜는 모르지만 혹시 일욜 낮공으로 춰줍 걸리면 이야기 부탁드릴게요~그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시간대인거 같은데 부담 전혀 안가지셔도 되요~~~^^
@알뜰주부@.@ 따님한테 일요일 낮공이면 어느배우든 괜찮은지? 물어봐주세요~~
저는 아마 5월 초쯤, 6월쯤 다닐 수 있을듯해... 표 취줍하면 드릴께요.
@깜장공주네~♡ *79* 네~~저희딸이 스위니토드에 나온 여조연이 (이름은 모름) 나오는 공연으로 보려 하더라구요~
예약하려는 날짜 물어보고 알려드릴게요~셤이 있어 아마 생각하는 날이 있는듯 해요
절대~~부담은 절대로 가지지 마시고 지나가다 해당날 취줍이 보이면 얘기해 주세요~~
티켓팅이 성공되야 될텐데..ㅋㅇㅋ애비애미 손가락이 느려서 딸의 예감이 안좋더라구요.ㅋㅋ암튼 최선을 다해 티켓팅을 해 볼게요~~깜장님도 화이팅~~^^
@알뜰주부@.@ 아! 류인아배우님으로 봤나보군요. ㅎㅎㅎ류인아배우님 작년엔 라이토동생 사유로 나왔는데..이번엔 미사로 오더라구요. 이왕이면 아버지는 서범석배우님으로 보라고 따님한테 이야기해주세요.
라버지 = 서범석배우님 최고~!@@@ 입니다.
@깜장공주네~♡ *79* 저는 잘 모르는데..ㅎㅎ 딸 오믄 물어볼게요~~엄마는 도통 말이 안통하니 딸이 깜장님 소식과 안부를 자주 묻는데..ㅋㅇㅋ 만약 저 배우님 맞다면 딸래미 짐싸서 깜장님댁으로 간다할거 같네야..ㅋㅇㅋㅇㅋㅋ
깜장공주네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죠
대구 기온이 벌써 높네요
저는 경북에 출퇴근해서 그런지 아직 아침 저녁은 추버용
대구에 좋은 특별전이 하네요
정신없이 살아서 전시회 좋아하는데 한동안 못갔었는데 함 가야겠어요^^
이건희컬렉션 보러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조금 일찍 서두르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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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쪼금 더 큰것같아요. 제 욕심상 160이상은 커줬으면 좋겠는데.....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싸우는 시간도 길어진답니다. ㅎㅎㅎ
자유님 계신곳도 따뜻하군요. 겨울보다 좋긴한데, 봄 느낌이 없어서 조금 섭섭합니다.
깜장이네님 반갑습니다
벌써 중학교 들어갔네요 자주 뵈요
네. 벌써 중학생이예요..
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
앗.. 대구에요? 저 경북으로 출퇴근이라 이런 소식도 몰랐..ㅜㅜ 감사해요.^^
즐거은 관람 되시길 바랄께요.
우리집도 폭풍지출 진행중~~~그나마 나만이라도 멘탈 부여잡고 있당
큰애 고2라서 밥먹을 짬이 안나서 사다 나르기 바쁨~~~오늘도 학원 끝나면 12시 불쌍하기도 하고 짠하고,,,
딱해 죽겠음...중딩 깜장이 고딩되면 짬안나니까 열씨미 문화생활도 같이 달려~~~ㅎ
아오~~~~ 우리집 고2는 맨날 컴터만 하고, 중1은 학원 다녀오면 가방 휙~ 던져놓고 핸드폰만 보니.. 미칠지경입니다.
같이 문화생활 할려니, 가정경제가.... 완전 허덕입니다.
중딩이 된 딸래미랑 같이 데이트 하는거 진짜 부러워요.
저희 중딩이는 4월 말에 중간고사라 진짜 지금 초 예민해요.
저도 저희 중딩이 중간고사 끝나면 뮤지컬이라도 같이 보러 가고 싶은데... 아이가 같이 보려나 모르겠어요.
같이 다니고 싶어서 얼마나 공을 드렸는지 몰라요. 어릴땐 몰랐는데, 크면 클수록 문화비용도 많이 들어가서.... 후회하는 중입니다. ㅎㅎㅎㅎ
우리 중딩이도 4월말에 중간고사인데, 무지무지 해맑아요. 저만 첫시험이라 마음 졸이는듯합니다.
중간고사 끝나면 저도 서울 나들이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