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단축 아이콘을 대신하는 테크닉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은 PC 속도를 느리게 하는 주범이지만 그 편리함은 부정할 수 없다. 때문에 아이콘을 무작정 지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그 편리함을 대신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먼 저, 빠른 수행 영역을 이용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4.0 이상을 깔면 시작 버튼 바로 옆에 빠른 수행 영역이 생긴다. 여기에는 바탕 화면 보기,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웃룩 익스프레스 아이콘이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탕화면에 자리잡은 아이콘을 마우스로 끌어 이 자리에 놓으면 메모리를 덜 잡아먹어 시스템 속도가 조금 빨라진다.
ㅁ빠른 수행 영역으로 옮기기
ㅁ단축키로 프로그램 창 띄우기
단 축키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를 이리 저리 움직이지 않고도 필요한 프로그램을 재빨리 띄울 수 있다. 한글의 단축키를 Alt + Ctrl + h 키로 정했다고 치자. 한글을 띄우기 위해 바탕화면에 있는 한글 아이콘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클릭하는 것보다 Alt + Ctrl + h 키를 누르는 것이 훨씬 편하다.
ㅁ윈도우즈 키를 이용한 단축키.
단축키 |
하는 일 |
윈도우즈 키 + E 키 |
탐색기를 연다. |
윈도우즈 키 + R 키 |
실행 창을 띄운다. |
윈도우즈 키 + F 키 |
찾기 창을 연다. |
윈도우즈 키 + M 키 |
모든 작업 창을 최소화한다. |
ㅁ바탕화면 그림 없애기
바 탕화면에 띄운 그림 역시 PC에 적잖은 부담을 준다. 단축 아이콘처럼 이 그림도 메모리에 등록되기 때문이다. 최선의 방법은 어떤 그림도 띄우지 않는 것이지만 꼭 깔고 싶으면 바탕화면을 너무 화려하지 않게 단장한다. 바탕화면에 띄운 그림을 없애보자.
1단계. 바탕화면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뒤 '등록정보'를 고른다.
2단계.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이 열리면 배경 무늬 칸의 스크롤 바를 움직여 '없음'을 찾는다.
3단계. '없음'을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4단계. 바탕화면이 깔끔해졌다. 화려하지 않지만 시스템 성능을 높이는 데 효과가 크다.
트레이에 있는 아이콘 정리하기
PC 전원을 켜면 한참 뒤 윈도우즈가 뜬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프로그램이 저절로 수행하기도 한다. PC를 켰을 때 스스로 작동하는 것을 '자동 수행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혼자서 메모리에 올라와 자기가 맡은 일을 처리하는 것들이 많으면 부팅 시간은 그만큼 길어진다.
작업표시줄의 오른쪽 끝을 트레이라고 부른다. 자동 수행 프로그램은 바로 여기에 자리잡는다. 트레이에 갖가지 아이콘들이 지저분하게 올라와 있으면 깨끗하게 정리한다. 그 작업은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창에서 한다.
체크 표시를 없애면 안되는 프로그램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창에는 시스템을 켰을 때 알아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체크 표시를 없애면 안되는 것이 있다.
레지스트리 검사 : 레지스트리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한다.
taskmonitor : 현재 진행 중인 PC 작업을 꼼꼼히 살핀다. 체크 표시를 없애면 부팅이 되지 않을 수 있다.
systemtray : 트레이에 자리잡은 프로그램을 관리한다.
loadpowerprofile : 전원을 제어하므로 반드시 켜 두어야 한다.
internat.exe는 한글과 영문을 표시하는 IME 창을 띄운다. 이것의 체크 표시를 없애면 IME 창만 사라질 뿐 한글과 영문을 바꾸는 데는 문제가 없다.
2.하드디스크를 정리하자.
바 탕화면과 트레이를 정리하면 곧바로 하드디스크를 청소한다. 하드디스크를 뒤지면 쓸데없는 프로그램과 파일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것들만 지워도 여유 공간이 제법 늘어난다. 작동 기간이 지난 쉐어웨어나 거의 쓰지 않는 프로그램을 과감히 날려버린다. 확장자를 보고 불필요한 파일을 찾아 없앤다.
쓸데없는 파일을 지우자
지 워도 되는 파일은 확장자가 bak, $$$, --- 등이다. 작업한 데이터를 보관하면 윈도우즈는 임시 파일을 하나 더 만들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덕분에 원본이 깨져도 아무 걱정이 없다. 하지만 그 외에 이 파일들은 거의 쓸모가 없다. 모든 자료를 완벽하게 보관한 상태라면 임시 파일을 모두 날려 버린다.
지워도 되는 확장자
bak, $$$ 외에 지워도 되는 확장자는 다음과 같다. |
TEMP폴더를 말끔히 청소하자.
window 폴더 아래에 있는 temp 디렉토리는 이름 그대로 임시 폴더다. PC 작업을 할 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데이터를 쓰고 지우는 작업이 수없이 반복된다. 프로그램을 깐다고 치자. 설치 파일을 누르면 관련 자료가 temp 폴더에 들어간 뒤 비로소 설치 작업이 시작한다. temp 폴더가 꽉 차면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는다. 따라서 이 폴더를 자주 청소해야 한다.
중복되는 프로그램 정리하기
초 보자들은 어떤 프로그램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역할이 같은 유틸리티를 두 개 이상 쓰기도 한다. 예를 들어, mp3 파일을 연주하는 거원제트오디오, 윈앰프, 윈플레 3, 소리통, MR mp3 등을 함께 깔아 놓는 것이다. 이 중에서 다루기 편한 프로그램이나 성능이 뛰어난 것만 남기고 모두 없앤다. 프로그램을 지울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 추가/제거 등록정보' 창에서 작업한다. 작동 날짜가 끝난 쉐어웨어도 같은 방법으로 청소한다.
쓰지 않는 윈도우즈 프로그램 없애기
윈도우즈를 깔면 여러 가지 유틸리티가 생긴다. 이 중에는 잘 쓰지 않는 것이 있어 한번쯤 정리해야 한다. 지워도 되는 프로그램을 간추려보았다.
· 내게 필요한 옵션 : 시력이 나쁜 이들을 위해 마련했다. 아이콘이나 글자를 확대해서 보여준다.
· 다국어 지원 : 국어와 영어를 뺀 나머지 언어를 쓰도록 한다.
· 멀티미디어 → 멀티미디어 사운드 : 독특한 사운드를 모아두었다. 전체 용량은 6.5MB 정도다.
· 바탕 화면 테마 : 갖가지 모양의 바탕화면과 아이콘, 커서를 띄운다.
· 보조 프로그램 → imagine : 그림을 보여주는 유틸리티다. 페인트샵 프로나 ACDSee 등의 그래픽 프로그램을 쓰고 있으면 과감하게 지워버린다.
· 보조 프로그램 → 간략히 보기 : 탐색기에 있는 텍스트 파일을 보여준다.
· 온라인 서비스 : 나우누리, 천리안, 하이텔 등에 접속하는 통신 프로그램이다.
· 인터넷 도구 → microsoft wallet : 전자 상거래를 할 때 중요한 정보를 지키는 보안 프로그램이지만 거의 쓸모가 없다.
· 인터넷 도구 → frontpage express : 홈페이지를 만드는 유틸리티다.
· 통신 → microsoft chat :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직접 만든 채팅 프로그램이다.
· 통신 → netmeeting :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화상 채팅 프로그램이다.
이제 잘 쓰지 않는 윈도우즈 프로그램을 지워보자. '내게 필요한 옵션'을 예로 든다.
이름이 없으면 폴더만 날려버린다.
프 로그램 중에는 '프로그램 추가/제거 등록정보' 창에 이름을 올려놓지 않은 것이 있다. 이런 유틸리티를 지울 때는 폴더만 날려버린다. 주소는 c:program files다. 탐색기를 띄운 뒤 program files 폴더를 열어 없애려는 프로그램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른 뒤 '삭제'를 고르면 된다.
3.레지스트리를 가볍게
레 지스트리에는 시스템 구성과 연결 파일 정보, 제어판 설정 상태, 유틸리티 자료 등이 들어 있다. 컴퓨터를 켜면 윈도우즈가 레지스트리를 읽어 그 모양을 갖춘다. 하지만 이 중에는 없어도 되는 항목이 꽤 많아 부팅 속도를 떨어뜨린다. 잘 찾아보면 레지스트리에서 없앨 항목을 제법 많이 발견한다.
레지스트리를 정리하려면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을 띄워야 한다. 시작 버튼 → 실행을 차례로 골라 창을 연 뒤 '열기' 칸에 regedit라고 쓰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프로그램 찌꺼기를 지우자
프로그램을 깔면 관련 정보가 레지스트리에 저절로 등록되지만 지울 때는 그렇지 않다. 프로그램의 흔적이 그대로 남는 것이다. 이런 찌꺼기를 지우자.
마우스 커서 정리하기
레지스트리에는 마우스 커서에 대한 정보가 여럿 들어 있다. 그 중에는 거의 쓰지 않는 것도 있으므로 찾아서 지워버리도록 한다.
레 지스트리 편집기를 열어 HKEY_CURRENT_USER\ControlPanel\Cursors\Schemes에 가면 오른쪽 창에 3차원 포인터, 움직이는 모래 시계, 윈도우즈 표준, 윈도우즈 표준(대), 윈도우즈 표준(특대) 등의 메뉴가 뜬다. 이중에서 3차원 포인터나 윈도우즈 표준(대), 윈도우즈 표준(특대)은 거의 쓰지 않는다.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으로 누른 뒤 '삭제'를 골라 지운다.
키보드 언어 옵션 정리하기
레 지스트리는 전 세계의 키보드를 쓰도록 하는 메뉴를 지녔다. 하지만 이 중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빼면 거의 쓸모가 없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을 열어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 ControlKeyboardLayouts를 고르면 밑에 있는 디렉토리에 00000403, 00000406 등의 숫자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00000403을 마우스의 왼쪽 버튼으로 누르면 오른쪽 창에 '전통 스페인어'라는 글자가 뜬다. 스페인어 키보드를 꽂아 쓰도록 하는 것이다. 필요 없으므로 00000403 키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삭제'를 골라 지운다. 같은 방법으로 영어(번호가 00000409)와 한국어(번호가 E0010412)를 뺀 값을 모두 없앤다.
언어 옵션 손보기 레지스트리는 키보드 언어처럼 전 세계의 언어 옵션을 지녔다. 영어와 한국어를 제외한 항목을 깨끗하게 날려버리자.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NlsLocale 로 가면 오른쪽 창에 여러 가지 숫자가 나타난다. 바로 옆에는 어느 나라 언어인지 적혀 있다. 기본 값과 00000409의 영어(미국), 00000412의 한국어를 빼고 모두 날려 버린다.
디스플레이 정리하기
바 탕화면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뒤 '등록정보'를 골라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을 띄운다. '화면 배색' 탭을 활성화시키고 '색 구성표' 칸에 마련된 ▼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겨자색, 고대비, 단풍색, 윈도우즈 표준(대), 윈도우즈 표준(특대) 등이 나타난다. 기본 값인 '윈도우즈 표준'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은 거의 쓰지 않는다.
HKEY_CURRENT_USERControlPanelAppearanceSchemes에는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의 '색 구성표' 칸에 등록된 내용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여기서 '윈도우즈 표준'을 빼고 모두 지운다.
쓸데없는 시간을 날려버리자
트 레이에 있는 시계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의 왼쪽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날짜/시간 등록정보' 창이 열린다. '표준 시간대' 칸의 ▼ 버튼을 누르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현재 시각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레지스트리를 손봐 모두 없앤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띄운 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CurrentVersionTime Zones를 차례로 고르면, 바로 아래에 '표준 시간대' 칸에 등록된 항목들이 나타난다. 여기서 쓸모 없는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른 뒤 '삭제'를 고른다. 단, korea 키는 절대 손대지 않는다.
필요한 효과음만 남겨두자
윈도우즈는 효과음을 써서 PC의 진행 상태를 알려준다. 이를테면, 시스템을 켜거나 끌 때 또는 에러가 생겼을 때 소리가 나는 것이다. 효과음은 꼭 필요하지 않으므로 지워도 상관없다.
레 지스트리 편집기를 띄워 HKEY_CURRENT_USERAppEventsSchemesNames를 차례로 고르면 바로 아래에 여러 효과음들이 나타난다. default는 윈도우즈의 기본 효과음이다. 나머지는 테마를 깔았을 때 생긴다. default만 남기도 모두 지운다.
< 트윅 UI 써서 시스템 최적화하기 >
트 윅 UI는 복잡한 레지스트리를 만지지 않고도 윈도우즈를 이용자 입맛에 맞게 고쳐준다. 이 유틸리티는 윈도우즈 95나 98 CD에 들어 있다. 윈도우즈 98 SE CD에는 없다. 트윅 UI를 이용해 윈도우즈를 더욱 쓰기 쉽게 바꾸어보자.
트윅 UI를 깔려면 윈도우즈 설치 CD를 드라이브에 넣은 뒤 탐색기를 띄운다. toolsreskitpowertoy 폴더에서 tweakUI.inf 파일을 찾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른 뒤 '설치'를 고른다. 이것이 제대로 깔리면 제어판에 트윅 UI 아이콘이 생긴다. 이 아이콘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두 번 누르면 트윅 UI 메인 창이 뜬다
5. 디스크 검사와 조각모음
바 탕화면과 트레이에 있는 아이콘 수를 줄이고 하드디스크와 레지스트리를 정리한 뒤 최적의 드라이버를 깔면, 디스크를 검사하고 조각을 모으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디스크 검사는 하드디스크에 상처 난 곳은 없는지, 데이터들이 정확하게 연결되었는지 살핀다. 조각 모음은 따로 떨어져 있는 파일들을 한 곳에 모아 작업 속도를 높인다.
하드디스크의 건강을 체크하자
디 스크 검사'로 하드디스크를 검사하는 이유는 중요한 파일을 담은 곳에 상처가 생겨 그 자료를 읽어오지 못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데이터를 보관하는 하드디스크의 플래터와 그것을 읽는 헤드는 아주 가까이 붙어 있어 자칫 잘못하면 충돌한다. 따라서 작업 중에는 PC를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디스크 검사는 이런 물리적인 상처 외에 논리적인 상처, 즉 연결되어 있어야 할 데이터들이 끊겼는지 본다. 끊긴 부분을 찾으면 앞과 뒤를 알아서 연결한다. 디스크 검사를 해보자.
디스크 조각 모음으로 작업 속도 높이기
파 일을 보관하는 최소 단위를 클러스터라고 한다. 클러스터는 한 가지 데이터만 보관한다. 파일이 커서 클러스터 하나에 담지 못하면 바로 옆 클러스터와 나눠 보관한다. 하지만 작업을 하다보면 붙어 있던 파일들이 여기저기 흩어진다. 이것을 '단편화'라고 부른다. 단편화가 심하면 그것들을 불러오기 위해 헤드가 이리저리 움직이므로 작업 속도가 떨어진다. 파일 조각을 한데 모으는 과정을 보자.
디스크 검사의 여러 옵션 배우기
디스크 검사 창에 있는 '고급' 버튼을 누르면 '디스크 검사 고급 옵션' 창이 열린다. 여기에는 요약 정보 표시, 로그 파일, 손실된 파일 조각 등의 메뉴가 있다. 이것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보자.
조각 모음의 여러 옵션 배우기
6. PC의 청소법
여 러분은 며칠에 한 번씩 목욕을 하시나요? 전 이틀에 한 번정도는 하는데... 그렇다면 PC는 며칠에 한 번씩 목욕을 해주나요? 아직 한 번도 컴퓨터를 목욕시키지 않은 것은 아니겠죠? 컴퓨터를 아직껏 청소를 해주지 않았다면 컴퓨터 유저로서는 0점이군요. 컴퓨터를 오래오래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평소에 관리를 제대로 해줘야 합니다.
그 관리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청소입니다. 컴퓨터에는 많은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전자제품인데다 많은 전자파가 나오고 내부의 열을 제거하기 위한 쿨링팬의 동작으로 인하여 다른 전자제품보다 많은 먼지가 쌓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해줘야만 컴퓨터가 안전하게 동작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컴퓨터는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요?
우선 컴퓨터를 청소 하기에 앞서 청소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급선무겠죠. 다행히 pcBee에서는 컴퓨터 설치 장소에 대한 강좌도 제공해드렸으니 설치에 대한 내용을 강좌를 참고하세요. 이번에 살펴볼 내용은 컴퓨터를 청소하는 방법으로 각종 주변기기와 외부 장치들의 청소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시 스템 내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먼지와 이물질들이 쌓여간다. 이러한 먼지 등은 컴퓨터의 에러와 고장, 다운 등을 발생하고 시스템 수명을 단축시킨다. 그러므로 매일 컴퓨터를 5시간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 그 이하의 경우에는 계절마다 한 번씩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먼지 제거
컴 퓨터 내부의 이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털이 빠지지 않는 붓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가락이나 딱딱한 기구를 이용할 경우 컴퓨터 부품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붓이 닿지 않는 곳은 먼지 제거제를 이용한다. 먼지 제거제는 압축 공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기 때문에 부품에 상처를 입힐 우려가 없다. 압축 공기는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① 케이스를 분해한다.
② 슬롯에서 카드를 제거하고 램과 CPU 역시 제거한다.
③ 케이스, 메인보드 사이에 있는 이물질들을 제거한다.
④ 압축 공기를 이용해 슬롯과 램 뱅크 등에 있는 먼지를 제거한다.
⑤ 쿨링팬에 있는 먼지를 제거한다.
⑥ 카드를 제자리에 삽입한 후 케이스를 조립한다.
카드 청소
그 래픽 카드, 모뎀, 사운드 카드 등 슬롯에 삽입된 카드는 특히 슬롯에 접촉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청소해야 한다. 슬롯에 삽입되는 부분은 지우개를 이용해 문지르면 먼지나 이물질이 쉽게 제거된다. 이 때 카드에 꽂혀 있는 다른 부품들을 건들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접촉된 부분이 부러지거나 떨어질 우려가 있다.
슬롯에 접촉되는 부분을 지우개를 이용해 문지른다.
콘덴서 등 납땜이 된 곳은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다룬다.
붓을 이용해 슬롯에 접촉되는 부분과 기타 먼지가 있는 곳을 청소한다.
케이블 연결
시 스템 내부에는 많은 케이블들이 각 주변기기를 서로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케이블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커넥터에서 헐거워지기도 하고 빠지기도 한다. 또 커넥터와 케이블 사이에 먼지 등이 쌓이면서 고장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컴퓨터를 청소할 때 케이블도 함께 점검을 해주어야 한다.
메인보드와 드라이브간에 연결된 케이블을 모두 제거한다.
메인보드의 커넥터 부분을 압축 공기를 이용해 청소한다.
드라이브의 커넥터 역시 압축 공기로 청소한다.
케이블의 양 커넥터 부분도 압축 공기로 청소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파워 케이블 역시 청소를 해준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커넥터가 헐거워지지 않도록 정확하게 커넥터에 연결한다
마우스의 청소
마 우스는 윈도우 시대와 함께 키보드보다 자주 애용되는 입력장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마우스의 종류는 크게 볼 마우스와 광 마우스가 있다. 광 마우스는 민감도가 볼 마우스에 비해 뛰어나고 청소, 관리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볼 마우스의 사용 감촉이 좋고 심각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아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용이 많다보니 청소 역시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먼지만 제거하여 사용해도 마우스 움직임과 사용이 훨씬 편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볼 마우스의 청소
마우스를 뒤집은 후 볼 부분에 위치한 뚜겅을 제거한다.
볼의 먼지를 알콜을 이용해 닦거나 비눗물로 깨끗이 씻는다.
면봉을 이용해 마우스 안쪽의 볼이 닿는 센서 부분을 닦는다.
압축 공기를 이용해 마우스 안의 먼지를 제거한다.
볼을 다시 넣은 후에 뚜껑을 장착한다.
광 마우스의 청소
마우스를 뒤집은 후 센서 부분을 면봉을 이용해 닦는다.
광 마우스 패드를 닦는다.
패드가 손상되었을 때는 가로, 세로로 선이 그어진 패드를 새로 구입한다.
패드는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제작, 인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청소
컴 퓨터 주변기기 중 가장 많은 혹사의 대상물은 키보드이다. 즉 키보드는 가장 많은 충격을 받고 자주 사용하는 주변기기이다. 그런 만큼 주기적으로 키보드를 청소해야 오랫동안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청소에는 털이 빠지지 않는 가느다란 미술 붓을 이용한다. 또 붓으로 제거되지 않는 깊숙한 곳의 먼지는 압축 공기를 이용하자.
키보드의 사용과 관리
대 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은 복잡해 보이는 키보드가 상당히 고가인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 컴퓨터 주변기기 중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것이 바로 키보드이다. 약 1만원∼3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이처럼 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용자는 키보드에 키보드 덮개(키스킨)를 씌우면서 까지 애지중지 한다. 하지만 오히려 키스킨은 키보드 사용에 불편만 가중할 뿐 득보다 실이 많다. 키보드는 소모품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입력장치로서 최적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컴퓨터를 보다 능률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키스킨은 키보드 사용에 번거로우니 가급적 사용 중에는 제거하도록 한다.
키보드는 크게 미케니컬과 멤브레인 방식이 있으니 구미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먼지나 이물질 등이 키보드에 끼지 않도록 유의한다.
먼지 제거
키 보드는 먼지나 이물질이 끼기 쉬운 모양으로 제작이 되어 있다. 키보드의 틈새 사이로는 이물질이 끼기 쉽다. 이물질이 키보드 사이로 들어가면 특정키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거나 눌려진 상태로 인식을 한다. 그러므로 이물질이 들어가면 바로 빼내야 합니다. 또 먼지 역시 서서히 키보드를 고장나게 하는 주요인이 이물질의 제거는 키보드를 거꾸로 한 채 흔들거나 뾰족한 것을 이용한다.
먼지 제거는 털이 빠지지 않는 미술용 붓을 이용한다.
키보드 분해와 청소
키 보드에 음료수나 물을 엎질렀거나 이물질이 심하게 들어간 경우에는 키보드를 분해하여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키보드 분해는 생각만큼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뒷면의 나사를 제거한 후에 조심스럽게 키보드 케이스를 떼어내면 얇은 막으로 된 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판은 키보드의 각 키들과 키가 눌렸을 때 이를 인식하는 고무 패킹같은 것의 사이에 위치한다. 음료수가 엎질러진 경우에는 이 판과 고무 패킹 등을 물로 닦은 후에 시원한 그늘에 말리면 된다.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붓 등을 이용해 먼지를 털어낸다.
키보드 뒷면의 나사를 제거하고 덮개를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얇은 막을 제거한 후에 붓 등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한다.
압축 공기를 사용하면 고무 패킹이 날아갈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한다.
모든 청소가 끝난 후에는 고무 패킹이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조립한다.
키 보드는 손, 모니터는 눈과 자주 접하는 컴퓨터 주변기기이다. 그런 이유로 이 두 기기는 평소에 관리를 잘 해야만 손과 눈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잘못된 키보드, 모니터 사용은 VDT 증후군이라는 컴퓨터 직업병을 야기하기도 한다. 모니터의 경우는 다른 기기에 비해 고가인데다가 고장이 나면 전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더욱 중요하다.
모니터의 청소
모 니터는 컴퓨터 내부처럼 엄청난 열을 발산한다. 모니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화산 분화구처럼 구멍이 많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구멍을 통해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니터 주변이나 특히 위에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물건을 올려놓아서는 안된다.
또한 자장을 발생하는 물체는 모니터 화면을 일그러지게 하고 색상을 변색한다. 스피커의 경우에는 컴퓨터 전용 스피커를 이용해야 모니터를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인체에 유해하므로 TCO 마크를 획득한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와는 별도로 전자파 차단제를 이용하는 것도 전자파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니터 내부는 엄청난 고압 전류가 흐르므로 함부로 분해하지 않는다.
모니터는 많은 열이 발생하므로 모니터 위에는 물건을 올려놓지 않는다.
모니터 근처에 자장을 발생하는 물체(오디오, TV, 스탠드)를 놓지 않는다.
전자파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기가 모니터이므로 TCO 마크를 확인한다.
먼지 제거
모 니터는 전원을 켜고 끌 때 고압이 발생하므로 주위의 먼지를 끌어들이는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러한 먼지는 보호막 역할을 해서 모니터 내부의 온도를 높이는 주범이 된다. 그러므로 그 때 그 때 먼지를 제거해야 고장없이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의 먼지는 물걸레를 이용해서 닦으면 된다. 하지만 묶은 때는 쉽게 제거가 되지 않으므로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컴퓨터 전용 크리너를 이용한다.
화면 청소
화 면의 정전기로 인하여 하루만 사용해도 모니터 화면은 먼지로 금새 얼룩이 된다. 또한 손때나 묶은 때로 모니터 화면은 그 어떤 컴퓨터 주변기기에 비해 금새 더러워진다. 이러한 얼룩은 눈을 거슬리게 하고 피로를 가중시킨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먼지나 때를 제거해줘야 한다. 먼지의 제거나 간단한 얼룩은 티슈(휴지)를 사용하거나 털이 날리지 않는 면을 이용한다. 하지만 심한 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전용 크리너(유리 크리너)를 사용한다.
자 주 사용하지 않는 출력기기인 프린터는 사용자의 주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히 관리나 청소에 미흡할 수밖에 없다. 기계라는 것은 자주 사용하면 녹이 슬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 가끔 사용하기 때문에 청소를 평소에 해두지 않으면 쉽게 고장이 난다. 특히 프린터는 작업한 결과를 최종 출력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의 마지막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평소에 프린터를 잘 관리하고 청소를 해두어야 마지막에 긴요하게 써먹을 수 있다.
프린터의 관리
사 실 프린터는 거의 고장이 나지 않는 컴퓨터 주변기기 중 하나이다. 인쇄와 관련된 에러 중 대부분이 소프트웨어적인 경우나 컴퓨터의 프린터 포트에서 발생된다. 하지만 만일 프린터가 고장 난 경우라면 다른 문제와는 달리 쉽게 수리가 불가능하다. 바로 프린터 제조업체에 A/S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평소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유념해야 프린터가 쉽게 고장이 나지 않는다. 특히 인쇄를 하기 전에는 종이를 반듯하게 정돈을 해서 넣는다. 종이가 엉켜 있거나 뭉쳐서 들어가면 프린터 롤러에 말려 고장이 나기 쉽다.
먼지 제거
프 린터는 모니터나 컴퓨터처럼 먼지가 심하게 쌓이지는 않는다. 또 먼지가 프린터의 동작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다만 이물질이 카트리지 사이에 들어가면 동작 중에 문제를 발생할 경우가 많으니 이물질의 삽입에만 조심하면 된다. 프린터의 묶은 때는 컴퓨터 크리너를 이용하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내부 역시 물걸레를 이용해 닦아주면 프린터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잉크 카트리지 청소
프 린터 청소 중 가장 신경을 써야 하고 중요한 곳이 바로 카트리지이다. 잉크 카트리지는 오래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공기 중에 노출을 하면 노즐이 막히거나 잉크가 마르게 된다. 그러므로 한 달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잉크 카트리지 보관통이나 비닐에 쌓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카트리지 청소는 프린터 유틸리티에 포함된 잉크 청소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레이저 프린터에서 사용하는 토너는 오래 사용할 경우 잉크 가루가 뭉쳐 출력이 잘 되지 않곤 한다. 이 때는 토너를 좌우, 상하로 흔들어 주어 잉크 가루가 고루 퍼지도록 하면 정상적인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
노즐 부분이 막히지 않도록 오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따로 보관을 해둔다.
잉크 카트리지 청소 유틸리티를 이용해 월 한 번 정도 청소를 해준다.
토너는 한 곳으로 잉크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월 한 번 골고루 흔들어준다
플 로피 디스켓은 습기에 민감하다. 디스켓에 자주 배드 섹터가 발생하고 에러가 나는 것은 보관에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는 내부가 진공으로 되어 있고 컴퓨터 내부에 장착하기 때문에 크게 보관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플로피 디스켓은 휴대가 간편하고 컴퓨터와는 별도로 보관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사항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플로피디스켓
디 스켓은 먼지에 특히 약하다. 디스크 표면에 쌓이는 먼지는 데이터가 기록되거나 읽을 때 치명적인 오류를 발생하여 데이터가 파괴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하드디스크나 플로피 디스켓은 먼지가 없는 곳에 보관을 해야 한다. 또한 습기 역시 디스켓 에러를 유발하는 인자이다. 그러므로 장마철 경우에는 습기 제거제를 이용해 디스켓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유의
물 체는 온도 변화에 따라 팽창과 수축을 한다. 기차 철로를 살펴보면 중간 중간에 사이를 벌여둔 것도 바로 물체의 팽창을 고려한 것 때문이다. 디스켓의 디스크 역시 온도변화에 따라 팽창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디스크에 기록된 데이터가 오류가 발생될 수 있다. 그러므로 디스켓은 겨울철에는 난로가, 여름철에는 에어컨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외의 온도차가 큰 경우에는 바깥에서 들어온 후 디스켓을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잠시 후에 사용하는 것이 데이터 오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충격에 조심
5.25 인치 플로피 디스켓은 충격에 강하다. 하지만 3.5인치는 딱딱한 케이스에 쌓여 있어 심한 충격에 디스켓 케이스가 파손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디스켓은 함부로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5.25인치 디스켓은 디스크가 표면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디스켓 자켓에 보관을 해야 한다. 그래야 지문이나 충격 등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