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여 특정한 증세가 나타나는 상태이다. 갑상선기능부전증이라고도 한다.
증상
부종, 기력 감퇴, 오한, 탈모, 피로 및 허약감, 권태감, 체중증가, 변비, 식욕감퇴 |
인체에서 필요로 하는 양의 갑상선호르몬을 갑상선에서 만들어 내지 못하여 이로 인해 특정한 증세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병)이 있거나 방사성 아이오딘치료 후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은 후에 생길 수 있다.
선천성이거나 어릴 때 발병하는 경우를 크레틴병(cretinism)이라고 하는데 신체 발육이 늦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도 유아의 체격을 가지게 되고 백치 또는 저능아가 된다.
일반적인 증세는 점액수종 증세가 나타나서 눈두덩과 다리 등 전신에 무친(mucin)이 모여 부종이 생긴다. 기력이 감퇴하고 추위를 몹시 타며 탈모 증세도 나타나는 남성은 성욕 감퇴 여성은 월경불순이 많다. 또한 피로 및 허약감, 권태감, 체중증가, 변비, 식욕감퇴, 감각이상, 목쉼, 탈모, 빈혈, 피부가 거칠어 지거나 노란색을 띠며 목 부위가 부어오른다.
서양의학적인 치료
갑상선호르몬만 보충한다. 대부분의 경우 완전하게 치료할 수 없으므로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이 너무 커서 주위를 압박하거나 혹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제의 복용과 함께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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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갑상선기능 저하증에대한 내용입니다.
갑상선병은 한의학적으로 화병(火病)의 범주에 들어 갑니다.
심중(心中)의 분노와 욕심과 상처와 외로움이 복합되어서 나타나는 홧병 이지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은 허약하고 냉한 사람의 소음인같은 음인 체질의 홧병이고 갑상선기능 항진증 은 열이 많고 소양인 기질이 강한 사람의 홧병 입니다.
갑상상선기능 저하증은 화병으로 자동차 엔진이 과열된것 처럼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에 화기(火氣)가 가득찬것 입니다.
심장의 화기로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천식처럼 숨이 찬(호흡곤란)경우와 꿈이 많은 불면증상도 나타나지요.
스트레스받는것을 "애간장 녹는다"라고 하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장기능이 손상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갑상선 부종 증상의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간장의 화(火)로 봅니다.
간장은 혈액을 저장하고 합성, 해독하는곳이지요.
지나친 스트레스는 간장의 열을 올려 혈액의 온도를 올립니다.
혈액의 온도가 올라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이 팥죽처럼 엉키는 어혈(瘀血)현상이 발생을 하지요.
혈액이 깨끗치 못한 어혈(瘀血)이 많게되면 혈액순환장애로 각종의 질병이 발생할 원인 제공을 합니다.
갑상선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 당뇨병같은 대부분의 성인병이 나타나지요.
이런 원리로 갑상선질환을 갖고있는 분들이 고혈압 고지혈증상도 갖고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몸안의 화기가 오랜동안 있게되면 몸안의 에너지인 진액(호르몬)이 소모되게 됩니다. 등잔불의 화력이 강해지면 기름을 많이소모하는것과 마찬가지 원리 입니다.
이런 이유로 갑상선 저하증 질환을 갖고 있는분들은 몸이 쇠약해져 나타나는 만성적인 피로와 양기부족 증상(무기력, 추위탐)을 호소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양인체질(소양인, 태양인)에 많은데 비해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음인체질(소음인, 태음인)에 많이 발생을 합니다.
갑상선질환은 해외에 사는 교포들이 많이 앓는다고 합니다.
낯선 곳에 이민 가서 겪은 피극(몸과 마음이 녹초가 된 상태)의 노권(과로, 피로, 권태)과 칠정상(감정 손상)의 결과인거죠.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화병으로 몸이 허약해진 것으로 내장을 튼튼하게하는 치료와 화기를 식혀주는 치료를 해야 하지요.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근본치료는 일차적으로 화기로인해 몸 안의 호르몬인 진액이 부족해졌으므로 몸안의 진액을 보충해주는 신장기능 강화 치료, 몸안의 원기를 강화시켜 소화기능을 돕고 몸안을 따뜻하게하는 비장강화 치료로 몸의 피로를 회복 시켜주어야 합니다.
출처 : 강인정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