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과 함께 하는 백두대간 지리산 코스 (중산리~로타리대피소) 우중산행 후기!!!■
1.산행일시 : 2024년5월5일(월)
2.산행지 밎 구간 : 중산리탐방주차장~ 칼바위 ~경상남도환경교육원(순두류셔틀버스)~로타리대피소(호우로인한 통제) ~ 지리산두류탐방로~주차창
*콜핑 박*영회장과 허*수선배님 : 중산리탐방주차장 (셔틀버스이용) ~경상남도환경교육원(순두류셔틀버스)~로타리대피소~ 천왕봉(1,915m)~중산리탐방안내소 (원점회귀)
3.거리및 소요시간: 약 12km (휴식시간 포함)
4.참석자: 콜핑박*영회장님과 재부밀양향우산악회원이랑
5.산행후 한마디
2024년 4월부터 매월 1/3주 일요일에 나의 산 스승인 고등학교선배님께서 " 콜핑과함께 하는 재부밀양향우산악회 " 테마로 백두대간 북진을 진행하고 있다 .
오늘은 지리산 중산리~ 천왕봉 ~거림코스가 계획되어 있어 시간을 내어 후배 병준이랑 참석하였다.
새벽6시 부산을 출발, 산청으로 접어드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였다 중산리탐방주차장에 도착 우의및 등산장비를 챙기고 우중산행은 시작되었다 비는 그칠 생각이 없었는지, 녹음이 우거진 지리산 숲속길은 멋지지만 , 칼바위를 지나면서 나홀로 사색에 잠기는 시간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오늘따라 비와의 싸움은 힘들었다.
로타리대피소에서 도착하니 리모델링중인지 출입금지펜스가 쳐져 있었다. 법계사 입구 로타리대피소에서 국공대원들이 호우주의보로인해 지리산 입산통제를 하였다. "프로야구 게임에서 비로 인하여 노게임이 선언 되듯이, 오늘의 지리산 천왕봉 산행은 아쉽지만 무효가 되었다.
그러나, 로타리대피소 통제前 천왕봉으로 올라가시던 콜핑 박회장님과 허*수선배님은 악천후속에도 지리산 천왕봉을 밟고 오셨다 . 박회장님께서는 히말라야 산에 갔던 것 보다 더 힘들었다면서 정상에는 강풍으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 아무튼 대단히 수고하셨다.
하산길은 지리산 두류생태탐방로 나무테크로 내려 왔는데 , 녹색의 푸르름 속에 지리산 계곡은 참으로 아름다운데, 비로 불어난 계곡 물살은 뭐든지 삼킬 기세로 무섭게 흐르고있었다.
우중산행이 끝나면 할일이 많다 . 우의, 가방, 등산화등등 씻어 말릴 생각을 하니~~ ㅎㅎ 병준후배랑 우중산행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좋은날 다시 지리산을 찾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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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산행 한다고 수고 많앗습니다
우중에 수고 많았습니다~~
비오는날 지리산 천왕봉도 못가보고 ~~몸만 배리고 왔습니다
단지, 병준이가 산행대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중산행도 감행 한번 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어요 ㅎㅎㅎ 박병준 화이팅 !!
비가 오면 얼마나 산행이 힘든지 잘 경험했습니다. 계속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