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환중주 다녀왔습니다

[깜장소복[노재성]]

오월날씨치곤 너무뜨겁다.

산행코스 : 가평환종주 gps 93km
(가평 중심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상세 코스
가평역출발~연인송이봉~깃대봉~매봉~우정고개~우정봉~전패봉~연인산~명지3봉~귀목고개~귀목봉~오뚜기고개~한우리봉~강씨봉~도성고개~백호봉~민둥산~견치봉~국망봉~돌풍봉~신로봉~도마봉~도마치재~석룡산~삼일봉~촉대봉~홍적고개~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물안산~보납산~가평교

산행적기 오월
국공연산 회복도 확인할겸 수도,중부 정기산행 신청을 하고 기차표 예매를한다.
가평은 삼십년전 군대시절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 낯설지는 않다. 제3야수교 교가에 등장하는 명지산은 더더욱 익숙하다.

먼저 수도권 지부 까마귀고문님 아퀴지부장님 해송님 종환님 지원에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안전산행을 위해 선두 중간 후미 두루 챙겨주시 바랭이대장님 송림대장님 대대로대장님 그리고 함께한 수도권지부님 함께한 시간 고맙습니다.

중부에서 국공동기 바른생활님과 둘이서 기차에 몸을 맏기고 가평역에서 내림니다
이미 도착한 수도권회원님과 간단히 인사 하고 들머리 인증샷후 바로출발 합니다

늦은밤이라 가평의 시내는 조용하다
얼마쯤을 올랐을까 땀이 온몸을적시고 첫오름의 연인 송이봉을 맞이한다 삼삼오오 정담나누며 단연국공의 후기들이 여저기서 나온다.

새벽이 밝아오고 천고지 넘는 까칠한 봉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낮의 기온은 여름을 방불케 하고 방화선 작업등로에 햇볕이 목들미를 누런다
첫지원지인 오뚜기고개에 도착 션한 곡차한사발을 들이키니 더위가 가신다
육계장에 거하게 차려진 지원상을 처리하고 다시 긴여정을 시작해본다

명지3봉도착 2봉 명지산을 다녀올까? 망설임을 뒤로하고 늘보님과 등로로 다시합류 한다 지금생각해보면 아쉽긴해도 잘한것 같다..얼마나 갖을까 국공잔해 발바닥에 통증이 있다 수시로 발을벗어 열기를 식히며 후미에서 천천히 달래가며 진행해봅니다.

도마치채까지 송림대장의 리딩으로 펄님과 무사안착하니 시원한 수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체면이구 뭐고 헐레벌떡 들이대며 갈증과 허기를 수박으로 떼우고 육계장에 밥한그릇 뚝딱하고 한시간가량 후미도착까지 눈좀붙입니다.

출발하자는 대장님의 목소리에 신발끈을 묶습니다 이제 잘반남았습니다.
문자로 집에서 내심걱정할 얜에게 보고간단히 날려주고 화악산 향해 출발 등로 좋습니다 그런데 헉 지금부터 후반전 시작을 알리듯 제대로 신고합니다 수직에 가까운 등로에 한발짝식 올기며 중봉도 패스하고 그냥 갑니다. 가평환종주 중봉은 아니다 위안삼으며~~
얼마를 갔을까 어둠이 짙어지며 졸음이 쏟아진다 바른생활님과 잠시눈을붙이고 천천히 진행하며 마직막 지원지인 홍적고개에 도착한다

까마귀 고문님의 환대로 아침을 해결하고 한낮의 더위를 걱정하며 걸음을 재촉한다
계관산 까지 힘껏한번 달려본다 한바탕 땀으로 셔워하고 콜라한모금 시원하다
이제 날머리 보탑산 하나 넘어면 끝이다 함께한 일행과 다모여 보탑산 인증후 가평교날머리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더위와 고생한 소복이 수고했어

[산타는영혼]

함산해서 너무 반가웠어요
수고 너무 너무 많이 하셨어요
먼저 출발하고 마지막 후미라
인사도 지대로 못했네요

[깜장소복[노재성]]

산중에 치킨 기막힌 맛이고 에너지 보충원이였습니다
도치봉 힘들지 않게 갈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함산하길 기원하몌 감사합니다

[중화기(김창수)]

고생 하셨습니다 .

[깜장소복[노재성]]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대장님

[깜장소복[노재성]]

ㅋㅋ
파마머린데 자연스럽게 보여셨나봐요
호야c님 생각많이 났습니다
호남국공 여름진행하려면 딱좋은코스라고 생각해봅니다

[하이디(김금옥)]

소복아우~
원정산행 와줘서 고맙고...날머리 함께 데려가줘서 더더욱 이쁘징ㅋ
오뚜기 지원후 막걸리 때문인지 한우리봉지나서인가 졸음못참고 눕는것보고 와서 속으로 폰으로 깨워야 되는것 아닌가...(뒤에오시는분 있는데별걱정도 해봤지)
홍적고개 지원받고 부터는 날아가데...
10분늦게 출발하고 꼬랑지 잡느라 이분초님이랑 숨넘어가는줄~~
날머리 10km마의구간(계속되는 찐빵&왕찐빵2개) 따라가느라 깨구락지될뻔ㅋ
담에도 함께 놀아줘~~^^

[바른생활]

국공때 힘내라고 초콜렛 주신것 진작에 알아뵜지 못해 누님 죄송하고 고마웠습니다 .~~함게한 산행 즐거웠고 누님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에 놀라고 항상 안산건산 하십시요.~^

[깜장소복[노재성]]

누님의 체력 존경
어디서 나오는 파워인지
젊은놈이 땡땡이 피워 죄송하구요 담에또 기대해 봅니다

[산수a]

무덤고 뜨거운날씨 쉽지 않은 곳 가셔서 수고 많으셧네요.
중부지부 대표 ...머졋부러유.
소복님.바른생활님 두분 노고가 크셧습니다.

[깜장소복[노재성]]

감사합니다
꽂구경은 잘하셨는지요
나도 꽃구경 가고 싶어유

[황금산(김진경)]

깜장소복님과 바른생활님 중부 대표로 올라가셔서 고생 많으셨어요...

덥기까지 해서 많이
힘들고 난이도도 높은곳인데
수고하셨어요^^

[깜장소복[노재성]]

ㅎㅎ
중간에 내려오려다가
출전해서 완주않하면 호적파낼것 같아서 놀아가며 천천히 진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림]

깜장소복님, 바른생활님 함께걸은 시간 추억으로
남겨놓겠습니다
무더운 열기속에 무한질주하시는 모습
기억에 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바른생활]

송림대장님과의 함께 걸은 가평환종주길 여러모로 감사드리고 진드기에 물린데 치료 잘하시고 귀에 들어간 날파린 잘 꺼내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산행내내 고마웠습니다 .~^

[깜장소복[노재성]]

건강은 어떠신지요 대장님
귀속 벌레 , 진드기 극심한 탈수로 체중까지 내려가시고 빠른회복 기원합니다

[송림]

오늘에야 생각보다 무지큰놈 꺼냈네요
아직 멀쩡한거보니 진드기 휴유증은
없을듯합니다 ㅋㅋ

[바른생활]

깜장소복님과 함께해서 멀리 걸었고 무탈하게 산행을 마무리 했네요 . 집까지 데려다주신것
감사하고 좋은산행길에서 뵈어요~~^^

[깜장소복[노재성]]

산행길보다 기차타는게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카드복구 다했습니다

[미라끌장]

직전에
영광의 상처를 안고
국공200을 완주한 님!
또한 번의 써프라이즈를 선물하네요
님의 불굴의 의지를 거울삼아 삶은 도전과 응전임을 새삼 인식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멋찌시네요
홧팅

[깜장소복[노재성]]

감사합니다
제삼리가 있어 이런 영광도 느리는것같습니다
응원 감사하고 함산기대해봅니다

[뽀대뽀]

지부공지를 자주 보아야 하는데 ㅎㅎ
국공의 피로도 덜 풀린 상태에서
또 다른 종주길까지 수고 많았습니다.

[깜장소복[노재성]]

국공오래가네요 발바닥

[대대로]

원정오셔서 가평환종주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깜장소복님 바른생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산행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깜장소복[노재성]]

대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또뵙겠습니다

[바랭이(한종렬)]

오랫만에 뵈어 반가웠습니다.
반바지 걷고 산행하는 모습도 오랫만이었습니다.
가평환종주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깜장소복[노재성]]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해송(海松)]

산행내내 밝은 모습의 소복님을 만나서 즐거웠네요
멀리서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깜장소복[노재성]]

감사합니다
맛난 지원에 완주도 할수있었습니다

[돌프]

짧은 반바지가 유독 섹시스럽웠습니다.
계속 웃는 모습에 같이 미소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산행 감사합니다.

[깜장소복[노재성]]

감사합니다 돌프님
산정에서 또뵙기를 바랍니다

[사노]

국공 다녀오신 후 또 장거리를 뛰시는 것이었네요. 그 열정에 놀랍기도 하고, 중부지부 징그럽습니다. 함산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깜장소복[노재성]]

국공은 꾀지났었지요
힘든 산행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솔별]

후반부 화악지맥길 한까칠했었죠
화악터널지나 부대오름길 기억이 없을정도로 졸면서 진행했었는데
수고 많으셨고 완주 축하드립니다

[깜장소복[노재성]]

그래도 길은 좋았습니다
문제는 제체력이 문제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