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식으로 나오는 아침.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감자, 샌드위치, 계란 ...
로지의 내부 모습..., 침대 두개, 이불, 화장실, 나무로 만든 바닥이어서 걸을 때마다 쿵쿵쿵!!!.
옆방 소리도 들리고..., 바람은 숭숭숭 들어오고...
팍딩에서 남체로 출발!!!.
뒤에 흐르는 냇물(?), 여기에 무슨무슨 강이라고 했는데..., 등반후기 글을 참조하시길.
팍딩에서 처음 건너 가는 출렁다리.
"아까 멘쿠로..." 라는 용어를 써서 경상도 출신인 나도 깜놀.
마을마다 있는 부처님의 경전이 새겨진 ..., 통행은 시계방향으로 가는게 기본 원칙.
네팔에 사는 세르파들은 티벳어로 쓰여진 이 글자들을 읽고 이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팔의 국화 "랄리구라스". 빨간 꽃도 있고 하얗게 피는 꽃도 있다는데..., 빨간 꽃만이 정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음.
새로 보수한 등산로를 걸어가는 포터..., 에베레스트 등 원정대에 고용된 포터의 1인 제한 무게는 20킬로,
트레커에 고용된 포터의 제한 무게는 30킬로 라고 ... , 일당도 차이가 나는 듯 ...
트레커에 고용된 포터는 숙식비 포함하여 25 달러.
모두가 원정대의 포터가 되기를 원한다.
트레킹 중간 중간에 마을이 많이 있다. 각 마을의 대부분의 집이 롯지를 겸하거나 가게를 운영(비스켓, 음료, 사탕을 파는)하고 있다.
네팔에서 히말라야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는 티켓 카운터.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이라고 불렀던것 같음
인도, 부탄, 파키스탄 등(SAARC 회원국) ..., 주변 7개국 국민들은 할인이 된다.
4발 짐승들(양, 말, 당나귀, 야크 등) 의 이동을 막기 위하여 설치한 장벽.
순종 야크는 해발 고도 3,400미터 이하에서는 살 수 없다고 한다.
2번째 만나는 출렁다리.
특이하게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 출렁다리는 사용하지 않지만 ...
아마도 새로운 출렁다리를 건설하면서 1층은 사용하지 않는 듯 ...
이 출렁다리는 남체마을이 있는 산군과 남체 마을 앞의 꽁데 산군 사이의 계곡과
남체마을이 있는 산군과 탐셀루크 산군 사이의 계곡이 합쳐지는 합수 지점(네팔어로 '도반')에 설치 되어 있다.
남체 마을에 거의 도착 ..., 한 7시간 정도 걸렸음.
약 3,400 미터 고도 임.
남체 마을 입구 . 오른쪽에 있는 돌아가는 기구(?)도 현지인들이 부르는 용어가 있던데..., 잊어 먹었음.
티벳 불교의 영향임.
화려하죠?
오늘 묵을 롯지. 여기서 부터 휴대폰 충전 할려면 돈을 내야 한다.
화장실도 방마다 있는게 아니고 공동 화장실.
방음 안되고, 바람 숭숭 들어오는 것은 어느 롯지나 동일하다.
남체 마을을 배경으로 ... 남체 바자르(시장)이라고도 한다.
3,400 미터 이상에 있는 마을 사람들이 남체까지 내려와서 생필품을 사서 간다고 한다.
첫댓글 사진과함께
또다시 출발 ~ㅎ
포터 등짐이 힘들어 보인다 ㅠ
티벳 불교경전이 새겨진 "마니차"를 돌리면 읽는효과가 있다고함. 티벳의 문맹률이 높아 생긴듯해요.
개인이 작은 마니차를 사서 돌리기도 한다네요. 먼나라 이웃나라~
이리 공부도 되고 좋네. ^^
모자란 지식을 보충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괜히 글(사진)올려서 불편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자랑이 아닌... 공유하고자 하는
하는 것이니 같이 공감해 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출렁다리가 꽤 많은가봅니다.
동물 못지나가게 함것은 동물보호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사람을 많이 쓰게라기 위함인지 모르겠네요. 모든길이 사람만이 다니게 한것 같아요. 길을 닦지를 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환경보호때문인지 ? 옛날로 돌아간 기분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