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기다림 김옥춘 돌아오지 않아도 돼! 나의 기다림보다 너의 행복이 우선이니까! 나의 아픔보다 너의 행복이 우선이니까! 나 오늘까지만 내일까지만 너 기다린다. 나 오늘까지만 내일까지만 너 사랑한다. 돌아오지 않아도 돼! 행복하기만 하면 돼! 2014.2.28
| 초인종 김옥춘 삐리리리릭 쿵쾅 콩콩 두근두근 널 거야! 웃고 있을 거야! 바람이었나? 아무도 없네? 초인종 누르기가 일인지 앞집 초인종을 누르고 부지런히 옆집으로 가는 이가 보인다. 삐리리리릭 아닐 거야! 웃고 있는 네가 아닐 거야! 초인종 누르기가 일인 바람 같은 사람이 지나가는 걸 거야! 그래도 작은 창에서 난 널 찾는다. 없는 널 있는데 보지 못한 것처럼 찾고 찾는다. 20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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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기 딱 좋은 날을 맞으며 김옥춘 너의 하루가 봄 같았으면 언제나 생명력 가득한 희망 가득한 그래서 축복을 합니다. 네 미소가 꽃 같았으면 언제나 따스한 햇볕과 함께하는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벌과 나비와 함께하는 그래서 축복을 합니다. 네 가슴이 열매 같았으면 언제나 달콤하고 싱그러운 지키고 키워야 할 행복의 씨 사랑을 품은 그래서 축복을 합니다. 네 몸 물 같았으면 햇볕 같았으면 공기 같았으면 토양 같았으면 맑고 따뜻하고 깨끗하고 튼튼했으면 그래서 축복을 합니다 봄으로 꽃으로 과일로 나물로 축복의 기도를 합니다. 내 마음 내 기도 받아주세요! 오늘은 고백하기 딱 좋은 날! 신선하고 건강한 달콤함과 햇볕 가득한 빛나는 아름다움과 생명력 가득한 차오르는 희망과 내 가슴의 식지 않을 뜨거운 사랑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행복! 함께 가꿉시다! 2014.3.10
| 홀로 맞이하는 생일에 김옥춘 그냥 굶고 싶은데 그날 하늘이 노랗게 아팠을 엄마를 생각하며 쇠고기미역국 대신 맑은 미역국을 끓인다. 그냥 일어나기 싫은데 그날 날 만난 엄마의 행복을 생각하며 케이크 대신 빵을 사서 생일케이크로 장식한다. 그냥 웃기도 울기도 싫은데 그날 날 맞아준 세상과 계절 그리고 모든 생물의 축하 메시지를 가늠하며 그 아름다운 선물을 생각하며 내게 꽃을 선물한다. 축하한다! 내 생일! 사랑한다! 내 인생! 고맙다! 나! 201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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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게 하고 싶은 말 김옥춘 어떤 일을 하든 제대로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훌륭한 일이다. 어떤 일을 하든 안전이 우선이다. 모두의 행복이 우선이다. 어떤 일을 하든 제대로 하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훌륭한 일임을 잊지 말자! 2014.4.25
| 그래도 사랑은 선물 김옥춘 잠 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꿈속에서도 너는 나와 함께 있었어. 내 머리에 내 가슴에 내 하루에 온전히 기쁜 순간에도 고달픈 순간에도 아플 때도 바쁠 때도 심심할 때도 일할 때도 쉴 때도 너는 나와 함께 있었어. 내 머리에 내 가슴에 내 하루에 온전히 응원이 되었던 사랑이 사무치는 그리움 되고 지치는 기다림 되고 가슴을 찌르는 통증이 되고 눈물이 커튼처럼 세상을 가려버렸지. 너만 보이라고 너 아니면 언제 이렇게 울어보겠어? 사랑하는 동안 행복했으니 이별하는 동안도 행복이야! 사랑만큼 이별도 선물이야! 고맙다. 이별로 더 많이 채워줘서 더 많이 사랑하게 해줘서 20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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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날 김옥춘 네 눈빛으로 네 어투로 상처 주지 마라. 눈빛은 따뜻해야 눈이다. 어투는 부드러워야 말이다. 눈빛은 늘 따뜻하게 하자! 내 엄마처럼 보자! 말은 늘 부드럽게 하자! 내 엄마처럼 하자! 내 눈빛이 내 어투가 사람 가슴에 상처 내지 않도록 조심하자! 따뜻한 눈빛은 부드러운 말은 삶의 의지를 키우는 격려다. 삶의 용기를 주는 응원이다.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축복이다. 네 눈빛으로 네 어투로 내 가슴 상처받았어도 아니 상처받았으니 돌려주지 말자! 따뜻해야 말이다! 따뜻해야 눈빛이다! 2015.1.2
| 출근길에 늘 하는 생각 김옥춘 1년을 기다려야 다시 볼 모습을 오늘 지금 봅니다. 나무와 햇살 사람과 옷 1년을 기다려야 다시 볼 나무를 거리를 그 속의 나를 아니 평생에 딱 한 번인 이 순간을 오늘 지금 봅니다. 누립니다. 오늘 지금 살아 있는 내가 무척이나 고맙습니다! 내가 보는 모든 것 내가 누리는 모든 것 내 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귀하고 고맙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 비관하지 않고 나를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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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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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