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월) 모교100년 비전선포식[송남회]
일시: 2018년 10월 16일(화) 12:00
*장소: 참배나무골오리집 역삼점(역삼역: TEL: 2185-5292)
(지하철 2호선 역삼역 6번출구 송촌빌딩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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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회원(24명): 강송구, 이정 강영구, 김훈, 청전 김규영, 김수만, 운암 김종철, 김현철, 노용식, 달마 박종성, 박종철, 안충식, 청안 양완식, 이강태, 이광환, 청암 이일재 총무, 은곡 이정만, 이태홍, 임무영, 가가 장상용, 원호 조운석, 백사 조운제, 운산 최종헌회장, 후묵 채희묵, 고덕 홍승표
*식대: 240,000원 (10,000원x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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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은사님 불참
가을이 온데다 이용현 은사님이 안계시니 어딘지 허전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24명이 모였으니 친구들이 많이 모여 화기애애하다.
금년도 2달 반밖에 남지 않아 바빠지는 듯 하다.
12월6일(목) 4744재경동창회 송년회가 있어 이를 의논하기 위한 임원이사회가 18일(금) 저녁에는 있다.
개교100주년 비전선포식 63빌딩에서
특히 11월 12일(월) 저녁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재경 전주고북중동창회와 개교100주년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고100년 비전선포식'이 있다. 식대가 무료이니 많은 4744회원들의 참석을 기대해본다.
지난 10월3일 전주 총창회관에서 총동창회, 재경동창회, 개교100주년기념사업회가 사업을 확정했다.
전주 총동창회에서는 모교 교정에서 치러지는 기념식과 관련된 행사 △ 100주년 기념탑 △ 의인비 설립 △ 충의공원 조성 △ 기념음악회 △ 기념식수를 주관키로 했으며 △ 예술분야별 동문 전시회(서예 ·미술 ·조각 ·도예 등) △동호인별 이벤트행사 등도 맡기로 했다고 전한다.
재경동창회에서는 △11월12일로 예정된 ‘전고100년 비젼 선포식’ △ 카렌다 제작 △ 기념품 제작 △ 가족과 함께 하는 음악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재경동창회는 ‘명품 전고’를 위해 ‘미래인재육성센터(가칭)를 설립하기로 했고 전고 100년사는 정사와 야사로 나누어 발간하되, 서울과 전주가 좀 더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추계산행대회 10월28일 청계산에서
노송산악회 추계산행대회가 28일(일) 예년과 같이 청계산에서 하기로 하고 오전 9시30분 대공원역 1번출구에서 모여 헬기장까지 가기로 했다.
노송바둑대회는 11월11일(일)/ 걷기달리기대회 취소
재경동창회 주관하는 금년 가을 축제인 걷기달리기는 생략하기로 했고 노송바둑대회는 11월11일(일) 마장동 한국기원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한상민 회장에 다르면 전주에서 신성호, 진효상, 김경오 친구가 올라와 서울 선수들과 합류해 노송대회에 나가기로 했답니다.
청암 이일재 총무는 연말이 다 되었다며 참석한 회원들의 근황을 듣기로 해 24명이 한명씩 얘기했습니다. 특히, 취미생활, 건강관리등의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김용하 아들 결혼 11월 18일/노용식 아들 결혼 12월8일
지난 10월10일 모친상을 치룬 노용식(4반) 친구는 조문과 조의를 표해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12월8일 아들 결혼이 있음을 알렸습니다. 송년회가 있는 삼성동 그랜드힐에서 오후 2시30분 있다고 전했다. 노용식 회원은 다시 일어나 일어, 중국어를 배우고 서예도 주 1일 2시간씩 배우며 바쁘게 살고 있다고...
개인적인 일로 참석은 못했지만 청암은 김용하 회원의 아들 결혼식 날자도 공지해주었습니다. 11월 18일(일) 12시 30분 서초역 인근 아이윌웨딩홀에서 있다.
안충식 회원 딸 배필 안나오는 이유를 청암에게 물어
안충식 4744골프회장은 차녀가 금년에 결혼할 것이라는 청암의 예측에 10월 중순인데 소식이 없다고 하자 청암총무는 복비가 무료였슴과 아직도 음력으로 따지면 3개월이상 남았다고 위안.
청암과 17일 새벽 1시 코카서스 여행을 떠나: 이정만
이정만: 일주일 화요일, 토요일 두 번 당구를 치며 시간 보내고, 노송콰이어와 동네 성당 성가대에서 고교때 해보고싶었던 던 노래를 하고 있다고... 청암과 17일 새벽 1시 코카서스 여행을 떠난다고. 원래 러시아와 동구를 가려고 했는데 일전에 다녀온 가가 장상용 친구가 꼬득이는 바람에 갑자기 선회했다고 한마디 부언...
은곡처럼 당구를 치는 이태홍친구는 하루 놀고 하루 쉬며 지낸다고 간단하게 소개.
정신건강 위해 혀운동, 햇볕 받기, 음악듣기 강조: 김규영
지금도 취미로 하루 영어 3~4시간씩 영어고부를 한다는 김규영친구는 취미로 공부 테니스, 마라톤. ‘86년 미국에서 교통사고 후 덤으로 산다고 생각하고 테니스, 마라톤등을 한다고... 김교수는 특히 하바드대 보고서를 인용 새로운 뇌세포가 나오게 하기 위해 말을 많이 하는 등 혀운동을 장려했으며, 둘째 햇볕을 많이 받고 셋째 음악 특히 모짜르트 음악을 많이 들으면 정신건강에 좋다고 소개했다.
아침 등산으로 건강 다지는 임무영에게 제공 동영상 보기 어려움 호소
임무영친구는 매일 헤드라이트 달고 5시에 집을 나와 거의 2시간정도 산을 올라갔다내려와 컴푸터나 TV 보고 지낸다고... 한 회원은 임회원이 제공하는 야동을 보려고 하면 일찍 100회 다운으로 보지 못한다며 횟수를 늘리거나 다른 방법으로 야동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
후회없는 인생 사는법 알려주세요: 이강태
이강태회원은 건강 중요하다고 해서 하루 3시간, 주 5일 운동하며 한달 한번정도 해외도 나가보는등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데 그렇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 노인성 우울증에 걸린 것 같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살고 후회없이 사는건지 충고를 부탁한다고 행복한 고민을 얘기했다.
붓글씨 회원전 감상 요청:강송구
강송구회원은 세월이 갈수록 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며 틈나는데로 붓글씨를 쓴게 3년이 되어 매년 열리는 회원전 날짜가 잡ㅎ시면 공지할테니 지나다 와주면 고맙겠다고...
토요일마다 불광동에 가서 한번씩 연습하는데 비활동적인것처럼 서서 하니가 체력 필요해 젊어서 해야할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힘들어 2년 정도 더 할 생각이라고...
솔벤트 수입 B-to-B 공급: 김현철
김현철회원은 올해 송남회2번째 참석하는 것 같다며 다른 모임과 겹쳐 잘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많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솔벤트 수입해서 제조업체들에게 파는 B-to-B서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
마라톤 공식대회 참가 100회 5년내 달성계획: 조운석
조운석 4744재경회장은 해외생활로 손주들과 소통이 없어 요즈음은 유치원 등하교 등 손주 보느라 바쁘게 생활을 한다고...초딩3년 포함 손주가 4명.
취미생활로 인사동에서 동호인들과 판소리를 배우고 있으며 2002년 시작한 마라톤은 매년 빈도수가 적어지는데 공식대회 참가 현재 75회인데 5년안에 100회를 채울 계획. 지난 일요일 국제평화마라톤 하프 2시간 19분 기록. 내년 풀코스를 위해 헬스클럽에서 주 4회 근력운동 2시간 이상하고 있다. 마라톤에 근력운동이 필수라고 조언.
봄에 충난 머리에 떨어지지 않게 조심:박종철
박종철회원은 백수 과로사한다고 열심히 일 만들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4,5,6월에는 나무밑에서 필자처럼 모자를 쓰라고 주문한다. 벌레는 괜찮지만 확률은 적은데 혹시 충난이 떨어져 모공에 들어가면 면역력 나빠졌을 때 폐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벌레는 머리에 떨어지면 죽지만 충난은 잠복하고 있다 조건 좋으면 머릿속에서 번식할 수 있다고 전문가 수준의 얘기를 해주었다.
사군자 붓글씨 시작: 홍승표
홍승표회원은 성동복지관에서 사군자 붓글씨를 시작했다고 소개. 해보고 싶었던 것은 대원군 사군자였다고 전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골프, 등산, 걷기, 달리기 등 햇볕을 볼 수 있어 좋다고 조언.
초등학교 학생 안전관리 지원단 활동: 강영구
강영구회원은 당구 1년반 정도 배우고 지난해 4월부터 초등학교에서 주 3일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안전관리 지원단원으로 일하느라 모처럼 송남회에 참석했다고...금년에도 3월부터 초등학교에서 지원단으로 일하고 있다고....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서울시교육청 인생이모작센터에 등록해놓았더니 연락이 와서 하게 된 것.
고등학교 교사할때는 입시지도에 바빴는데 초등학교라 그런 것은 관련이 없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쉬는시간 놀 때 돌봐주다보니 팬이 생겨 또다른 재미를 느끼고 살고 있다고... 물론 손주도 열심히 보고 있다. 이런 일자리도 내년까지 가능한데 하다보면 제한 없는 일자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뇌경색 95% 회복: 박종성
박종성회원은 백수 과로사한다고 열신히 놀다보니 5월 25일 뇌경색을 당했는데 이재홍, 정남식 친구 도움으로 95% 회복됐다고...파크골프 3~4시간하고 이재문친구가 보내주는 음악을 들으니 규영친구가 얘기한 두가지는 지킨 것 같은데 혀운동은 해볼생각. 역시 산에 다니면서 건강을 다질 생각이라고....
장상용회원은 패스
세벽미사로 하루 즐거움 시작:김수만
김수만회원은 시간 나면 산에도 가고 책도 보는데 7시에 나가다가 언제부턴가 5시 세벽 미사에 나가 하루의 즐거움을 시작한다고....
사람들을 따듯한 마음으로 보고 사는게 의미있는 삶?: 양완식
양완식회원은 복지관 수업이 있어 송남회 잘 못나왔는데 화요일을 빼고 나왔다고 전언. 복지관에서 클래식 감상하고 음치 동아리 합창단에 참가하고 섹스폰 합주단에서 일주일 한두번 합주하고, 토요일은 뜀꾼모임에 나와 친구들 만난다고... 의미있는 삶이란 사람들을 다뜻한 마음으로 보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카톡에서 할말 다 해 여기에선 자제: 조운제
조운제회원은 글로 해서 할말이 없고 소란을 피우는게 죄송하다고 짧게 전했다. 후에 다시 일어서 11월11일(일)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노송바둑대회 참가 및 응원을 부탁했다.
걷기모임에 나와 건강관리를: 김종철
김종철 보송회회장은 한 3년은 해봐야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며 일주일 한번씩 걷기를 4년재하는데 가장 좋은게 걷기운동이라며 보송회 걷기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부천에서 고구마 등 농사를 짓고 있는데 수확기라 들깨 잘 익어 털어 널어놓고 있다. 밭에 가는 길도 20분 거리라 걷는 운동에 보탬이 된다고...
소속된 소프트웨어 회사 살아나고 있어 바빠: 김훈
김훈 회원은 친구들이 건강관리와 취미생활로 여념이 없는데 본인은 사업으로 잠시 미뤄야 하겠단다. 10년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지난 3월 6년 선배가 소프트웨어 회사를 만들어 일하고 있는데 의외로 살아난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안시스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가 장상용 회원은 패스했고 최종헌 회장과 이광환 회원은 차례가 오기전 자리를 떴다.
후묵 배상
첫댓글 친구들의 얘기를 들으니
북중 전고시절의 교정이
떠오르네요^^
역시 후묵 왕총무님의
글과 사진은 타의 추종 불허!
친구들이여 항상 건강하고 우정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