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댓글님 처럼, 사당쪽은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나름 그 주변에 사는 주민의 사명감으로 자주 가는 집 올려봐요~
5번 까지는 본좌 한달에 1~4번 이상 가는~애끼고~애정하는 단골집으로, 지인 데려가서 실패한 적이 없음.
1.참나무바비큐 (가격대비 맛! 저렴하고 작고 허름한 닭집)
사당역 5번 출구에서 차 들어가는 큰 골목쪽으로 쭉 올라가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배달해서 시켜 먹으며 쿠폰 모으는중, 지인 5명에게 사줬는데 모두 맛있다고 극찬.
심지어 다른동네 사는 친구 둘은 남친이나 신랑 시켜서 가끔 사감.(쿠폰까지 모은다는;;)
닭을 통째로 2시간 동안 참나무에 통으로 굽는데, 속에 찹쌀이랑 은행 같은거 들어 있어요.
일단 바베큐라 돌리다 보니 튀기지 않아 좋고 기름기가 하나두 없어서 닭껍질까지 먹게됨
본좌 그냥 맨날 바베큐 기본맛으로 시켜서 소스 찍어 먹네요.
여기서 돼지 껍데기랑, 닭발도 먹어봤는데.. 껍데기랑,닭발은 제가 좋아하는 종목이 아니라서
다른 곳에서도 먹어보질 않아 맛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닭발이랑 껍데기 드시는 분이 이정도면 맛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가격대비 저렴하고 맛있어서,얼마전 평일 6시쯤 갔는데, 자리가 없을뻔 했네요
그리고 영업시간은 정확치 않지만 평일은 4시? 토요일은 2시 이후 부터일거에요.
후기는 아래 두개 참고 하시고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ah9812&logNo=220269749665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ikgayon&logNo=140190456825
2.시골보쌈 & 감자옹심이 (사당 12,13번 출구: 찾기 쉬움)
여기는 맛집이라고 할 만한~ 근방에서 엄청 잘되는 곳이며 규모도 크고 가격도 조금 있음
본관,별관이 있는데, 뒤로 본관이 있다고만 들었는데 전 파스텔시티 뒤의 별관만 가봄
(중:34,000원 정도 인데 세사람 먹기 적당)
본좌 보쌈/족발/닭발/곱창 종목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여서 맛집 아니면 안먹음
여기는 맛집답게 고기 누린냄시 전혀 없었고 무엇보다 고기가 얇게 저며서 나오고, 비계 밀도를 선택할수 있음. .
주문시 비계살 난위도를 물어보는데, 살코기만 달라고 하면 정말 비계 하나두 없이 나와요
본좌는 보쌈만 먹어 봤는데, 자주 가는 지인이 다른 반찬과 메뉴도 다 괜찮다고 함. 늦게가면 기다려야하는 집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mazing2424&logNo=220338495561
3.스시테헤란 (사당 13번 출구에서 보임. 2층에 있는 작고 저렴한집)
작년엔가 생긴 2층의 작은 초밥집인데,가격대비 신선도랑 괜찮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ilyjin6&logNo=220366467622
4.카페 페라 (파스텔 시티 1층이라, 비싸답니다)
페라는 유명하죵? 이대 1호점, 사당이 2호점이랍니다.
얼마전에도 이대의 1호점도 가봤는데, 사당점보다 작더라고요~
1호점과 다르게 사당2호점은 컨셉이 호텔커피숍 컨셉인듯 해요.
높은 천정의 샹젤리에와 들어갈때 부터 문을 직접 열어주시고,테이블 안내를 해주시고
직접 와서 컵에 물을 따라 주시고 (수시로 빈잔을 채워주시더군요),커피잔도 로얄알버트 같은 이쁘거나
독특하게 이쁜 잔에 주시네요.
아쉬운점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좀 좁고, 시끄러운 느낌.
이곳의 케익들이 대부분 다 맛있고 차별화된 맛인데, 그중 으뜸은 딸기타르트 입니다.
페라의 주력 상품이죠.
한스 케익의 딸기 타르트가 밀도가 좀 되고 달콤한 치즈 맛이라면,
페라의 딸기타르트는 좀 더 부드러우며 요거트향 나는 치즈맛 이랄까요?
입맛 까다로운 친구는 한스의 딸기와, 페라의 딸기를 먹어보곤 페라가 더 고급스러운 단맛이면서
밑에 깔린 과자도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딸기타르트,크레페케익 추천~ 고구마케익도 고구마 밀도가 높음
둘이가서 커피 두잔, 딸기 타르트 1개 시키면 18,000가량 으로 마이 비쌈.ㅠㅜ
대신 리필로 아메리카노를 무한 리필 해줍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nakwon88&logNo=220404422373
5.독일감자전 (저렴한 맥주 & 즉석 생감자튀김)
달콤에도 올라 왔었죠? 이수역과 사당역 사이에 있어서 참 애매하고 먼 위치에요.
하지만 찾기는 쉽답니다. 사당 11번 출구에서 방배 경찰서 지나서 있답니다.
동네 주민들끼리 가서 가볍게 3천원짜리 안주 시켜서 맥주 한잔 할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시면 꼭 감자전 오리지날과 사과무스를 함께 드세요.
둘이가서 맥주 두잔과 작은 손바닥만한 감자전 하나를 시키고 1~2시간 수다발 세우고 오는 곳입니다.
그렇게 먹고 만원~ 저렴하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lypig1&logNo=220306091043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nyoo1104&logNo=220314028238
6.담양죽순추어탕
여기는 동네 사람들이 괜찮다고 해서 올리기는 하는데, 전 개인적으러 먹어보지 않아서;;
사당 6번출구에서 쭉 올라가시면 5분내 있습니다.
7.명동 칼국수/순두부/부대찌게 (기사식당 분위기,등산객 뒷풀이 장소)
파스텔시티 바로 뒤에 있으며 ,위에 시골보쌈집 옆에 있는 큰 식당.
가격대비 나쁘지 않아서 늘 손님이 바글바글 함
8.해미별궁 해신탕
동네 친구 추천으로 올립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rane&logNo=220414509995
9.파스텔시티 (데이트 장소로추천)
그외에 남현동 방향의 맛으로 허물어져가는 빕스가 있고, 미스터피자가 있고
방배동쪽 파스텔시티 안에 갈끔한 브랜드 맛집들이 있죠.그런데 약간 가격형성이 높죠?
샤브샤브,오리,한식뷔페,초밥집,파스타집,카레집,베트남 쌀국수,씨푸드,매드포갈릭등..
(지하에 반디앤루니스 서점 있어서 약속장소로 좋아요)
10.ARTNINE & EATNINE (예술극장 & 파스타)
이수역 메가박스 위에 별도로 12층에 아트나인이라는 예술영화 전용극장이 있어요.
홀대 받는 독립영화나 다이빙벨 ,남영동 1985 같은 영화들을 나름 오래 상영해주셨네요.
여기는 홀 자체에서 발권과 함께 음료와 파스타를 같이 파는데, 극장 로비 자체가 EATNINE이라는 파스타 집인데
테라스가 넓게 구비되어 있어요.
음식은 저도 아직 안먹어 봤지만, 밖의 테라스쪽에서 커피만 마셔봤는데 대부분 데이트하는 커플이더라고요.
나름 전망은 그닥이지만 12층 외부로 오픈된 테라스 쪽은 야외 기분도 나고, 공연도 하는 큰 공간이라 틔였어요.
사당에서 식사 후, 배가 부르시다면 10분 정도 걸아서 EATNINE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도 괜찮을 것 같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ngcong1021&logNo=220351795873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aza333&logNo=220400640012
11.이수역 방배김밥 최강달인
이 집은 동네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이수역 사당2동 주민센터 앞의 김밥집인데
SBS 생활의 달인 나가셔서 김밥 최강달인에 등극 하셨나봐요.
근처 시장 갔다가 아침부터 허름한 가게에 사람들이 줄서있는 것 보고 알았네요.
최강달인 명패를 달고 장사 하시고, 완전 작은 가게에서 포장만 해서 파시더군요.
저렴이 기본김밥 방배김밥이 2500원인데, 굵기가 장난 아님;
저도 방금 링크달 인터넷 포스팅 보고 알았는데,저렴이 김밥속의 재료가 쇠고기 인줄 알았더니
유부라네요; 유부 식감이 저는 고기인줄 알았네요;
김밥 장인 답게 맛있더라고요. 근처 이신 분들 한번 가보세요~
http://sonmade.co.kr/220117891396
http://blog.daum.net/gisadan/1579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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