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7주일 [한 소망 안으로 우리를 부르심]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엡4: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부어주시고, 그 소망을 따라 우리를 움직이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소망이 대단히 귀하다.
또한, 소망을 따라, 우리를 부르시는 부르심도 하나님의 위대한 지혜요, 은혜와 긍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공식의 삶으로 부르셨다.
[우리를 공적 삶으로 부르셨다]
인간들은 신자가 된 이후에도, 인생을 자기가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런 성향을 여전히 유지하는 편이다.
신자가 되면,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됨에도 불구하고, 외적인 조건 육체의 모습과 사회적 지위는 그대로 있기 때문에, 똑같은 삶을 이어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매우 달라진 삶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늘나라의 일을 위해 부르셨다.
우리 삶 자체가 바로 하나님을 대표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나는 신앙생활을 하니까, 사적인 일은 70프로만 하고, 공적인 일은 30프로 할까 생각하기도 한다.
이렇게 구분하는 것 자체가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우리 삶 100프로가 공적인 삶이다.
일상 전체, 24시간 모든 것, 자체가 버릴 수 없는 진리의 증거다.
우리 삶 중에 이 부분은 신앙적, 이 부분은 사적, 이렇게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주의 일에 얼만큼 열심을 내야 하는지, 하나님의 일만 할 수 없으니까 개인의 삶도 생각해야겠다고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하늘의 신분을 받았다.
우리가 누리기에는 과분하다.
공적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하고, 마땅한 자격을 말해주기 위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성도됨을 주장한다면, 당연히 하늘의 일을 해야 할 것이다.
고후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으니, 이제 우리의 삶을 그를 위해 살게 하려 하심이다.
살든지, 죽든지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는다.
내 삶이 내 것이라면, 인생은 불안하고, 외로울 것이다.
그러나, 사는 것도 주를 위해, 죽는 것도 주를 위해서라면, 내 삶 전체를 온전히 주를 위한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내가 내 삶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내 삶에 대해서 비극을 느낄 필요없이, 주가 원하시는대로 하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우리가 교회로서 모여있는 상태에서 가장 긴급한 것은 통일되는 것이다.
[교회의 통일 자체가 큰 목표]
이 자체만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완수할 수 있게 된다.
통일되는 것 자체가 모두에게 주어진 임무를 거의 다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통일된다면, 상당부분을 이미 완성한 것이다.
통일 자체가 이 세상의 개념으로 쉽지 않지만, 교회는 하나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특별한 열정을 내야할 필요가 있다.
사람 사이에 갈등이 없어지지 않는 것, 이 상황에 대해서 하나님의 이적으로 다 해결한다.
그 해결법은 교회다.
죄에서 탈출하는 것, 죄에서 유혹받지 않는 것, 사망에서 이기는 법, 하늘에 속하는 법, 하나님 아들 안에 들어있는 법, 이것이 연합이다.
연합이라는 성격을 가진 교회의 탄생을 통해, 세상이 실패한 것을 대신하여 하늘의 성공으로 채운다. 이것이 교회에 주어진 통일의 임무다.
이미 구원받았으니, 다 필요없다, 평안하다, 그러니까 이제 나머지 인생은 취미활동이나 하자고 하면, 삶의 목적에 반대되는 일이다.
우리 삶은 공적인 임무가 있기 떄문이다.
딤후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위의 구절에서 원어에는 보전이라고 되어있지만, 번역은 구원이라고 해놓았다.
히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우리의 구원은 앞에 있다.
[하나님의 한 계획 안으로 부르심]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가 받은 것은 지옥형벌에서 벗어난 것이다.
우리는 죄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 확정되어 있었다.
그리스도가 대신 갚으셨으니, 죄의 형벌에서 빠져나왔다.
이제는 죄를 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대항할 수 없었다.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왔고, 지옥에 들어갈 운명에서 벗어났다.
이것이 주께서 우리에게 하신 일이다.
그런데, 지금부터 범죄하면, 지옥가게 된다.
다시 죄에 붙잡히게 된다.
예수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를 구원해냈고, 자유자가 되게 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육신이 있는 동안, 육신이 죄를 범하게 되면, 다시 옛상태로 돌아간다.
이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영원한 나라에 갈 때까지 유혹받지 말고, 잘 마쳐야 한다.
이렇게 우리의 영혼을 죄악에서 지키는 우리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는 큰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 본연의 임무에 관한 일이다.
그래서, 내 인생을 아무렇게나 하겠다고 할 수 없다.
주일에는 봉사하고, 평소에는 아무렇게나 하겠다고 할 수 없다.
나 자체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존재다.
이 존재는 영원전부터 이미 주가 그의 은혜로 부르신 자이기 때문이다.
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창세전부터 부르셨는데, 어떻게 마음대로 하겠다고 할 수 있는가.
오늘 내 삶은 복된 것이다.
이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 자기 인생을 망친다.
자기 부르심을 아는 자들은 하나님이 그 배경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된다.
교회에서도 이것을 가르친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여러분의 영혼은 하나님이 부르신 자라는 것을 계속 일깨우는 것이다.
사람의 정신이 자꾸 망각하기 때문에 자꾸 일깨우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땅에 있는 인간들에게 큰 일을 하신 것은 죄인을 바꾸어 교회를 창조하신 일이다.
오늘 내일, 엊그제 계획하신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의 궁극을 설명한다.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맹목적인 것이 아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하나님이 불러서 구원하신 것이다.
구원이라는 실제적인 신호탄을 통해서, 그 부르심을 밝혀낸다.
거룩한 임무로.
그 사람의 인생이 거룩하다.
그 사람의 인생은 온 우주가 관찰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주어진 거룩한 생의 임무가 잘 이루어지길 바라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 열심을 다한다.
빌1:6,10,11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인생이 마치기 전에 오실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어차피 그리스도의 날과 마찬가지다.
그날까지 우리를 보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사역중의 하나다.
지옥에서 꺼내어, 새생명을 지키는 것도 주님에게는 매우 긴장하며 가야할 일이다.
그러면서, 신자들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기도 하다.
단순히 그냥 살다가, 영원히 잊혀질 것이 아니라, 영원히 기념될 기념물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기쁨속에 영원히 남을 그의 작품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충만한 사랑과 아픔이 후회되지 않는 영원히 기념할 영혼들이 그가 부르신 자들이다.
우리의 거룩한 삶 자체가 하나님 앞에 소중하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일은 우리의 마음과 그리 다르지 않다.
우리가 온전히 구원받아, 주님께 가는 것과 방향이 다르지 않다.
거의 일치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하시는 일은 우리 스스로 애써서 구했어야 할 내용이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이 헛되이 되지 않고, 영원속에 계획하신대로 잘 이루어지길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옙4:1-3까지는 교회에서 하나로 되라고 명하는 주님의 명령의 말씀이다.
어떻게 하나가 되어야 할까.
성품적 자세로 하나가 되라. 구체적으로 어떤 성품인지 명시해주었다.
겸손, 온유, 오래참음, 포용하는 성품.
어떻게 일치해야할지, 가장 중요한 성품적 바탕을 가르쳐 주셨다.
그 다음부터 왜 이런 일치가 필요한지 이유를 알려준다.
[오직 하나님의 몸만 있을 뿐]
엡4: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여기서 가르키는 몸은 교회, 즉 주의 몸이다.
우주적인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품고 있는 영적 교회다.
한몸이라는 자체는 지나가다가 아무나 불러서 몸을 이루었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존귀한 가치가 부여된 존재다.
한몸으로서 교회를 지칭하지만, 엄청난 권위가 있는 것이다.
하나가 되지 않는 것은 일반인의 특징이다.
롬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그러나, 교회는 하나가 될 수 없는 인간이 새롭게 창조되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교회는 한몸이 되는 것이 절대적인 정체성이다.
고전10: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이방인과 유대인.
지구상에서 도저히 하나가 될 수 없는 이질적인 요소들이 모였다.
그래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이루어져 하나가 된다.
이들은 성령께서 인도하시기 위해 이양되었다.
엡2:14-16,18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후로 교회는 한 성령에 의해 인도되는 존재다.
[교회는 한 성령에 의한 존재]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우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간단히 말하지만, 교회가 성령으로 하나되어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존재임을 말하고 있다.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우리는 한 성령으로 침례받았다.
성령과 떨어질 수 없는 존재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영적 몸이다.
신자들이 그리스도에 의해서, 침례를 받는다.
성령으로 받는다.
우리가 물속에 들어가는 것처럼, 성령으로 부어주시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나타나는 자들이 신자다.
성도는 보다 법적인 지위의 표현이고, 사실 신자라는 표현이 맞다.
성령침례는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것이다.
침례 요한은 자신은 물로 침례를 주지만, 성령으로 침례 주시는 분이 오실 것이라고 했다.
그리스도는 각 신자들을 성령으로 잠기게 해서, 비로소 연합에 넣어주신다.
침례는 죽음과 같은 것인데, 죽으면 폐속에 흙이 들어갈 것이다.
누가 물에 빠져서 숨을 쉬면, 폐속에도 물이 들어간다.
성령으로 잠기면, 온 장기속에도 성령이 들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모두 연합속에 넣어주셨다.
교회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성령침례 받은 사람들이다.
사실 아닌 사람들도 있다.
그러면, 물침례는 무엇인가.
물로 받은 침례는 성령침례에 대한 외적 표일 뿐이다.
신자들이 나는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고 사회적으로 공식적 선언하는 것이다.
내 운명도, 삶도, 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이다.
사회적으로 나는 그리스도의 속한 자라고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지만, 아버지가 살리신 것처럼, 우리도 침례로 같이 연합하고, 지금 사는 것은 영적으로 살아나 새생명으로 사는 것이다.
물침례는 그 자체가 신비한 역할을 해내는 것이 아니고, 이미 성령의 소유가 된 자들이 예수의 사람이라고 공식 선언하는 것이다.
옛날 4세기전까지 핍박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침례 받는 것은 사회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그것을 각오하고 하는 것이다.
성령으로 침례 받지 않는 신자는 있을 수 없다.
성령으로 침례 받아야 비로소 신자다.
그것도 오직 한 성령으로 침례 받는 것이다.
이것은 그분에게 나의 통치권을 완전히 드리는 것이다.
다른 존재로 받는 침례는 한 성령으로 받는 침례가 아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연합에 속할 수도 없다.
그리스도의 연합이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이 연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른 어떤 길도 신자됨을 만들 수 없는 잘못된 길이다.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다.
침례 받은 상태를 말한다.
주님이 주도하신 일이다. 내가 하겠다 말겠다가 아니다.
주꼐서 합당하다 하시면, 그가 이루시는 것이다.
모든 신자들은 이제 구원받을 때, 성령이 임하게 되어, 그 사람 속에 거하게 되신다.
그런 의미에서 그 사람은 마침내 교회의 일원이 된다.
본문에는 한몸, 한성령, 한소망까지 나왔다.
이것은 에베소서 앞부분에 많이 소개가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속한 자다.
그리스도 안에 속한 자는 성령의 일에 참여하게 된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몸은 믿고, 성령으로 인침을 받는다.
그 성령은 우리를 소망으로 이끄신다.
엡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일을 위해 달려가는 의미에서 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하나됨]
그래서, 하늘에 속한 모든 것은 하나가 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모든 것이 연합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엡4:4-6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이 구절들에서는 "하나"를 강조한다.
모든 것이 하나일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왜 일일히 하나가 되는가.
몸, 소망, 성령,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바탕이 하나가 되어 있다.
내면에서 하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외적으로도 하나가 됨이 나타난다.
성령이 하나가 되게 하심은 신령한 모든 것에서 하나가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엡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 성령, 소망, 주, 믿음, 침례, 하나님 아버지, 모든 부분에서 달리 다룰 필요가 없다.
다 하나가 되어 있는 상태다.
이렇게 하나가 되면, 현장에서 주역은 성령이시다.
실제적으로 우리 마음을 다림질하고, 청소하고, 새롭게 빚어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신다.
[한 소망을 주어 부르심]
그는 우리 마음속에 소망을 주어 달려오게 하신다.
부르심이 매우 중요하다.
엡4: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여기서도 부르심을 강조한다.
엡1: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가 부르실 때는 소망을 두고 부르신다.
우리는 소망을 향해 달려간다.
우리가 원하는 소망이 무엇인가.
인간적으로 돈이 많고, 삶이 잘 풀어지고, 사업이 잘되는 것이다.
그런 소망이라고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우선적으로 그것보다 하나님의 소원이다.
하나님과 만나는 소원을 갖는다면, 하나님과 일치되어 참 좋을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마음의 소원을 불어넣어 일하신다.
엡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옛날에는 소망이 없던 자였다.
자기 잘되는 세상적 소망은 있었지만, 그런 소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소망이 없던 자였다.
세상에서 아무도 소망을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에게 기대되는 것이 있다.
엡1: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에 있는 성도들은 소망을 이룰 자다.
엡1: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이 소망은 사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의 것이다.
하나님이 최후에 이루실 마지막 장면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이루어주시는 것에 대해서, 나도 공적 신분을 가지고, 소원하는 것이다.
그것이 신자다.
그래서, 교회는 한 소망을 모두 가졌다.
[온 우주적 통일의 소망]
각자가 자기 삶을 위해 기도하지만, 그 자체도 악한 것은 아니다.
포부가 작고, 살짝 연약하다. 자기 공적 신분을 잊고 있다.
온 하늘에서 보고 있는데, 주의 일을 이루어주옵소서.
주의 나라가 임하여 주옵소서.
나를 통해, 주의 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진정 하는 것이다.
우리 소원은 결국 종말까지 가는 것이다.
내 영혼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가 속량을 받았으나, 육신이 다할 때까지 구원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하나됨의 목표를 지나서, 우리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온 우주적 성취의 뜻을 갖고 있다.
엡1:9-10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게 하려는 것이다.
우주적 통일성을 위해 하는 것이다.
교회가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우주적 통일을 이루는 영원한 사업에서 교회가 하나님의 지혜와 집념과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하늘에 있는 정사와 권세에게 보이기 위함이다.
선한 천사도 있고, 악한 천사도 있다.
그들에게 교회는 하나님의 우주적 통일을 위한 선수작업이다.
교회가 등장하는 것은 사단의 권세가 이제 망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들의 권세가 꺾였다. 그들은 희망이 없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들을 압도했고, 심판했다.
그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교회가 나오면, 온 우주가 긴장할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이 그리스도안에서 연합됨을 암시한다.
그리스도로 통일.
우리는 능히 그렇게 할 수 있고, 해야 마땅하다.
우리는 절대 연합을 못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다 극복하고, 교회가 나타난 것은 있을 수 없는 존재,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있는 것이다.
그들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하늘을 놀래키고, 긴장하게 할 우리들이다.
[우리의 종말론적 구원 완성]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길 원하는 것이다.
이것도 건전하다.
최후에는 주님의 품에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아들과 일치되는 헤드쿼터가 되어, 온 우주를 일치시킬 것이다.
이것과 방향이 똑같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죄인을 의인으로 만들어 나타내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과 우리 마음의 소원이 똑같다.
최후에 구원하여 주옵소서.
무서운 사실도 있다.
하나가 되지 않은 자들은 언젠가 제거될 것이다.
어쨌든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셔서, 따르게 하신다.
우리 마음에 남아있다. 우리 소망은 실제적이고 무엇보다 강력하다.
벧전1:3-5,12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우리의 기업이 하늘과 완전히 연결되어 있고, 천사들도 집중하고 있다.
빌2:12-16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히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예수께서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
히5:8-9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인생 괴롭습니다.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주께서 오늘도 살아계셔서, 당신을 위해 간구하고 계십니다.
당신의 공적 삶이 성공하도록.
우리는 구속의 날을 향해 달려간다.
롬8:18,21,23-25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주께서 우리 가운데서 일하신다.
우리의 헌신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통해, 역사하시고, 우리 삶을 거룩한 교회의 실제로 만드신다.
빌1:6,10,11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주께 충성된 자들, 악과 끊어진 자들, 그들을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게 하신다.
그러면, 내 삶은 어떻게 하죠?
바로 순종할 때, 진정 필요한 최종의 목표가 주님의 목적과 딱 맞아서, 그가 알아서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고, 돌보신다.
주님을 신뢰하고, 하나되는 일에 열심내기 바란다.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
하나되게 하시고, 한몸인 우리가 한성령으로 순종하여,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공적인 신분으로 하나님의 일을 잘 이루게 하소서.
마지막날까지 잘 보전하여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