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온라인 접수를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와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실은 관광경영인데.. 무역에 관심이 많아 복수전공도 그쪽으로 공부했지요.이회사도 그 분야인데 수출입 화물운송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사장하고 1시간가까이 면접을 보고 영업팀장하고 한 30분 면접하고 26일부터 출근하라고 하더군요..근데 연봉이 1500입니다. 알겠다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때부터 머리가 복잡해지더군요..연봉이 너무 작은데 가야하나..다른 곳을 알아볼까..내가 알고 있는 친구들과 지금 직장생활 하는 친구들에게 연락해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일로 오랜만에 술도 같이 먹었고요..두쪽으로 갈리더군요..한쪽은 쪽팔리게 1500 이 뭐냐!!(이녀석은 보령제약나가는 놈입니다.)다른 한쪽은 일단은 1년간은 돈 벌생각은 버리라고 경력을 생각하라고 하더군요.(이친군 어학원 원장 비서로 있습니다.)일단 직장 생활하는 친구들에 말이니 다들 진심어린 충고 했겠죠!
아직도 결정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에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리플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