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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많이 올랐다. 지난해 수도권 땅값은 3.82% 올라 전년(2.53%) 대비 상승 폭이 1.29%포인트 확대됐으며 지방은 3.97% 상승해 전년(2.99%) 대비 0.98%포인트 상승 폭이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이 가장 많이 올랐다. 세종 지역의 땅값은 7.02% 올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어 부산(6.52%), 제주(5.46%), 대구(4.58%), 서울(4.32%), 광주(4.17%)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 내에서 경기(3.45%)와 인천(3.10%)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시·군·구별로 보면 부산 해운대구가 9.05% 올라 가장 크게 올랐으며 해운대구 내에서도 우동(10.84%)과 중동(10.59%)의 상승 폭이 컸다. 이어 부산 수영구(7.76%), 경기 평택시(7.55%), 세종시(7.01%), 부산 기장군(7.0%) 순으로 올랐다. 부산 해운대구는 엘시티 사업과 센텀2지구,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등의 개발 호재로 지가가 크게 상승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강서구(5.48%)와 마포구(5.32%)가 많이 올랐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개발사업과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올랐으며 마포구는 홍대 상권 활성화와 연트럴파크·망리단길 등 신규 상권의 성장이 지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동구 지역의 땅값은 1.86% 하락했고 거제시(0.33%)도 상승률이 낮았다.
올해도 전국 땅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손정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이 토지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금리 인상 등이 예정돼 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유동성이 회수되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올해도 도시재생·스마트시티·신혼희망타운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토지거래량은 서울 면적의 약 3.6배 수준인 총 331만5,000필지(2,206.1㎢)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토지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난데다 지난해 1월부터 주택공급 계약 및 오피스텔 등의 분양권 실거래 신고가 의무화되면서 전반적인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에서 4만5,734필지가 거래돼 전년 대비 44.9% 증가하는 등 거래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어 인천(24.1%), 광주(20.9%), 경기(19.1%) 등도 토지 거래량 증가 폭이 컸다. 서울은 35만6,882필지가 거래돼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반면 제주는 토지 거래량이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서울경제] 고병기기자
지난해 전국 땅값 3.88% 상승..세종>부산>제주>서울
지난해 전국 땅값이 3.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17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상승해 전년 대비(2.70%) 1.18%p 증가했다.
17개 시·도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제주, 대구, 서울 순으로 높게 상승했다.
수도권 땅값 상승률은 3.82%로, 서울(4.32%)이 2013년 9월부터 52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경기(3.45%), 인천(3.10) 지역은 전국 평균(3.88) 보다 낮았다.
지방 상승률은 3.97%로, 세종(7.02%)이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6.51), 제주(5.46), 대구(4.58), 광주(4.17), 전남(3.90) 등 6개 시도는 전국 평균(3.88%) 보다 높았다.
시군구별로는 부산 해운대구(9.05%)를 비롯해 부산 수영구(7.76), 경기 평택시(7.55), 세종시(7.01), 부산 기장군(7.00)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 해운대구는 LCT사업 및 센텀2지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등 개발호재로 땅값이 상승했으며, 부산 수영구는 남천 및 광안구역 등 주택재개발사업 진척과 해안가 상업용지 수요가 증가했다"며 "세종시의 경우 공공기관 추가 이전 기대감과 6생활권 개발 진척에 따른 인근 투자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울산 동구(-1.86), 경남 거제시(0.33), 전북 군산시(1.17), 경기 연천군(1.50), 경기 동두천시(1.66)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4.33), 계획관리지역(3.80), 상업지역(3.80), 녹지지역(3.29)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4.22), 상업용(3.88), 전(3.63), 답(3.49), 터미널·골프장·스키장 등 기타(2.60), 공장용지(2.60), 임야(2.59)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지난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총 331만5000필지(2206.1㎢, 서울 면적의 약 3.6배)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분양권을 제외한 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1월부터 주택 공급계약 및 오피스텔 등의 분양권 실거래 신고가 의무화되면서, 분양권 거래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분양권을 제외한 매매거래는 2016년 201만223에서 2017년 193만3652건으로 3.8%(-7만6571필지)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총 116만1000필지(2037.9㎢)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시도별 토지 거래량은 세종(44.9%), 인천(24.1), 광주(20.9), 경기(19.1) 등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제주(-6.8)는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32.2%), 인천(17.4), 전북(12.7) 순으로 증가했으나 제주(-17.8), 경남(-4.4) 등은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39.7%), 개발제한구역(9.9), 농림지역(9.3), 녹지지역(8.5) 순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목별로는 기타(잡종지 등 16.4%), 임야(15.0), 공장용지(11.5), 대지(11.0), 답(7.0), 전(5.7) 순으로 전년 대비 높게 상승했다.
건물 유형별로는 상업업무용(49.0%), 공업용(32.9), 기타 건물(7.8), 주거용(6.6), 나지(2.3) 순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금성
투기 재산 몰수법
만들고
투기꾼 잡아들이면 땅값이
천정부지로
오를일 없는데
아파트 원가 공개해라..
보유세 올리면 일반 서민 집 팔고
도시 떠나야 한다..
1주택은 비과세
주거 안정을 위해서라도
그래야 한다
단 초호화 주택은 제외 하고
집 난민 만들지 마라.
서민들은 자기집 가지고 있으면
안되나..
killmehealme
솔직히 강남빼고 세종시밖에 땅값상승이슈가 무엇이 있나? 안전행정부와 미래부 등 아직 서울에 남아있는 공공기관들 세종으로 내려오면 세종시는 더욱 상승할 일만 남았지...거기에 서울-세종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 국회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이라도 내려오면 땅값이 떨어질래야 떨어지겠나?? 세종신도시내는 땅값이 오를대로 올랐으니 신도시 주변지역의 저렴한 땅을 사두면 앞으로 올라가면 올라갔지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냥한번2018.01.30. 17:29
폭등.. 폭등... 그러나 우리월급 그대로~~
나무식혜2018.01.30. 17:31
당장 금리 정상화 시키고, 다주택 보유자들 보유세도 올려서 부동산투기 잡자!!
녹색제주2018.01.30. 17:30
종부세 올리고
보유세 올리고
상속세 올리고
거래세 올려라!!!
na윤2018.01.30. 17:48
비정상이 정상을 조롱하고 불의가 정의를 농락하고 투깃꾼들이 정부정책을 비웃는다 왜 그럴까 ? 권력과 재벌부자와 언론이 한통속이 되어서 국민들을 농락 하니까 그런거다
ysjm30622018.01.30. 17:38
보유세가 뭐그리 아까워서 안쓰는지?????
정책 입안자들도 집과 땅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보유세 도입을 미루는것인가?????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왜 빨리 도입하지 않고 뜸을 들입니까????
강력한 보유세 도입하세요.....
세금내기 싫은 사람은 땅을 팔면 되고요....
부동산 금방 잡히고 땅값이 떨어져야 국가 경쟁력도 살아납니다....
엽기토끼2018.01.30. 17:43
부동산에만 돈이 묶여있는 것 만큼 위험한 것도 없는데... 나라가 정상이 아냐~
loveletter2018.01.30. 17:44
MB정부 종부세 완화 이후 '다주택자' 크게 늘었다
이명박근혜떄 2009∼2016년 국세통계 / 11채 이상 보유 8년간 4배 급증.. 서울 강남·서초·송파 3구 집중 / 2016년 강남 종부세만 4334억.. 20세 미만 과세대상자도 167명.
이명박정부가 2009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개편한 이후 종부세 대상자 중 다주택자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제라도 정상으로 돌려놓자. 부동산정책이라는게 차근차근 길게 봐야하는것을 문재인정부 잘하고있다!
항상감사2018.01.30. 17:55
권력이 없는 사람은 경제라도
w
anpi2018.01.30. 17:46
노무현 정부 때도 그렇고... 서민들 지지 받아서 당선되고, 서민들 위한 정책을 편다고 하는데,
그 정책들이 결국 부자들 자산만 늘려서 빈부격차만 크게 만드는 아이러니...
그 때의 시행착오를 또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네요..
이태복2018.01.30. 20:01
노무현정권에서 집값이몇배뛰더니 이번문재인정부에서 또다시 국민들을힘들게하는구나ㅡ왜그래 대체의욕이있는거야없는거야 집값땅값이이렇게뛰는원인을알고나있나 에그대가리아퍼
보라2018.01.30. 19:36
대한민국은 가난도 대물림이다
유리2018.01.30. 19:39
어짤수없이 집하나 분양 받음~월급을 아무리 모아놓는다해도 못쌈!!!집값이 이삼년에 일억씩 오르니 이게 사는건지 싶다~안사면 또 올라!!!살수가 없다 젠장!!!!
poet2018.01.30. 19:21
원래 땅은 올라
무지개2018.01.30. 21:32
금리인상하고 두채부터 보유세중과면 해결되는데 세금걷을 욕심에 효과도없는 정책만 쏟아내고 박그네4년동안 2억 올랐는데 문재인 8개월동안 10억올랐다 강남반포재건축은 한달새 7억이 올랐다 이게 나라냐 부동산투기장이지 김동연이놈은 잡으라는 집값은 안잡고 김현미 집값 잡는일에 훼방만 놓고 강남 도곡렉슬 지마누라집값 올리기에만 정신팔려있는놈이다 젊은세대 가상통화 오른거는 우려되고 자기마누라집값 5억오른거는 우려안되는놈이다 문재인지지율 하락하게 만든 집값만 올리는 최경환스런 김동연을 당장잘라라 빈부격차 키우며 강남집값 못잡으면 탄핵시켜야 한다
여명2018.01.30. 20:14
토지
한정된 재화
인구는 바글바글
땅은
손 바닥만 하니
오를 수 밖에
spero spera2018.01.30. 19:50
불로소득 일등공신
그동안 언론은 뭐했냐
coolcool2018.01.30. 20:19
토지 공시지가 현실화해서 과표 인상하라 이건 당장 내일부터 시행해도 서민은 부담이 없다
라인하르트2018.01.30. 22:16
부동산. 폭등. 뉴스만. 보면. 최경환이. 떠올라... 이쇄히. 지금. 어딨나? 사건. 수사. 잘. 진행되고. 있나? 또. 어느넘이. 뒤를. 봐주고 있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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