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한잔두잔
대형카페에 글 거의 안 써봐서 조금 떨린다.
문제 있음 말해줘!!
나는 술을 매우 좋아해.
흡연도 한 10년 넘게 했는데 끊었거든?
근데 술을 못 끊겠다 ㅎㅎ
와인먹고싶어서 콧멍에 와인 검색하다
급 주류박람회가 떠올라서 후기 써!
나는 2014년도에 주류박람회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됐어.
이건 나를 위한 행사다 당장 가야겠다 했는데
1년에 1번이더라 ㅠㅠ
보통 4월에 주류박람회를 하는데 난 5월쯤 알게되서
1년을 기다렸다가 2015주류박람회에 가게됐어.
1년이 어찌나 느리던지 ㅠㅠ
2015주류박람회 방문 후 너무 좋아서
2016주류박람회도 다녀왔어. 2016주류박람회는 다른 커플이랑 같이 갔는데 꿀잼 ㅎ
주류박람회는 1년에 1번 코엑스에서 하고
보통 4월에 해!
매년 주제는 달라
2015년에는 맥주였고, 2016년에는 와인이었어.
2017년은 결혼 하고 나서 바빠서 못가서 뭐였는지 모르겠네 ㅎ
2018년은 또 다시 와인 !
지금 사전등록 기간이야.
그냥 방문하면 2만원, 사전등록하면 12000원이니까 갈 여시 있으면 꼭 사전등록해!
안주는 가져가도 돼
2015년도에는 쿠키랑 에그타르트 만들어서 가져갔엉
안에 푸드코트 있으니 거기서 사먹어도 돼
근데 다들 본인 입맛에 맞는 안주 가져오더라 ㅋㅋ
오징어, 김밥, 과자, 건과류, 치즈 등등
내가 갔을 때는 외부음식 반입 금지가 아니었던거 같은데
댓글 여시 보니 외부음식 반입 금지인가봐!
근데 아마 내가 쓴것처럼 간단한건 다들 가지고 오는거 같아
술잔은 챙겨가도 되고
가서 사도 돼~
그냥 다이소에서 싼거 하나 사서 가져갔다가 버리는거 추천
가서 사는게 좀 더 비쌌던거 같아.
아니면 좀 큰 일회용컵에 술 주는 부스 있거든?
그런 부스 먼저 들려서 먹고 그 잔 사용해도 돼.
이렇게 각각 부스가 있는데
일회용컵에 따라줘!
일회용컵 없는 부스도 있어. 본인잔에 따라주는!
한 1~2시간 정도 술 받아먹다 보면
속이 후끈후끈 하거든?
그럴 때 이런 아이스크림 파는 곳 보면
사막에서 오아이스 찾은 기분 ㅠ
그리고 행사하는 부스있으면
이런것도 준다
sns에 글을 올린다던가 설문조사를 해준다던가 하면 잔 주는 곳이 있어.
2015년에도 2016년에도 2~3부스에서 하더라고!
보통 오전중에 끝나. 오후에 가면 없더라.
여기까지가 2015년주류박람회 (맥주) 였고
아래부터는 2016년 주류박람회 (와인) 사진!
2016년 컨셉은 와인이라 대부분 부스가 와인이야.
아 항상 맥주, 와인 이렇게 컨셉을 정해놔도
전통주 코너, 양주 코너 따로 있어.
맥주, 와인, 전통주, 양주 한 번에 다 섞어 마시니 안 취할 수가 없지 ㅎ
점심 해장한 부대찌개
맛없었엉...ㅋㅋㅋ 여시들은 다른거 먹어
나는 주로 서울에 호텔 잡아두고 주차 미리하고
주류박람회 오픈시간 맞춰서 가!
입장해서 한바퀴 싹~ 돌면서 술 마시고 이벤트 참여하고
점심쯤 나가서 코엑스에서 해장하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술 좀 깨고
오후에 다시 재입장해서 마셔!
대신 줄이 길어서 맛있는거 조금만 마시고 나와
오후에 다시가면 전시장 들어가기 전부터
홀에 있는 사람들 얼굴이 빨개 .. 그리고 사람들이 비틀거리면서 걸어ㅋㅋㅋ
그리고 전시장 안을 들어가면 화장실 벽 쪽에 쫙~ 길게
취한 사람들 쓰러져(?)있고, 그 취한 사람들은 챙기는 사람들이 있어..ㅋㅋ
이런 분들은 아마 오전부터 안 쉬고 계~속 마신 사람들 일듯...?
만약 갈 여시들은 이런 상황이 안 생기게 주량에 맞게 마셔!
아! 오후에 가면 오전입장한 사람들과
오후 입장한 사람들이 합쳐져서 부스마다 줄이 길어ㅠ
인기있는 부스는 오래 기다려야 돼.
이렇게 즐기고 나오면 한 3시 돼.
그 이후 일정은 서울에 방 잡아논 곳 가서 좀 쉬다가
저녁에 나와서 호텔 근처 맛집에서 술마시고 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해장하고 집으로 와...ㅎㅎ
술 마시고 당일에 집으로 돌아갈 자신 없는 여시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야 ㅎ
주류박람회 갈 여시들은
사전등록 꼭 하고
되도록 오픈시간 맞춰가! 오후는 줄이 너무 길어ㅠ
그리고 주량껏 마시고 ㅎㅎ
제일 중요한건 신분증!!! 신분증 없으면 표 못받고 못 들어가는걸로 알아!
2018 주류박람회는 4월 26일~28일이고
지금 사전등록 기간인걸로 알고있어!
사전등록기간을 찾아서 써주고싶은데
지금 나가야되서ㅠㅠ
나중에 수정할께!
문제있음 알려줘. 알람 켜둘께!
++++
2015, 2016은 술을 파는 부스가 전통주 몇 부스 빼고는 없었고
시음 먼저 막 권하고 그런 부위기였는데..ㅠㅠ
밑에 다른 여시 댓글보니 2017년은 별로였나봐 ㅠ
맥주 시음 1잔당 1000원 받았다고 하네. 와인은 공짜였고!
거기다 술 안 살거 같은 사람은 시음도 잘 안해주려고 했다네!
지금 주류박람회쪽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2017년처럼 유료시음하는거 없고 다 무료 시음이래!
작년과 같이 올해도 술은 판매한다고 하고 ㅎㅎ
2018주류박람회가
2015 2016처럼 시음을 먼저 권하는거나 시음하게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분위기일지
2017처럼 안 살거 같은 사람이면 시음 잘 안해주려는 분위기일지
잘 모르겠다 ㅠㅠ
내 생각은 올해는 시음이 모두 무료라고 하니
경험상 가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
사전예약하면 12000원이니까!
현장가서 2만원에 표사는건 비추천 ㅠㅠ
뭔가 2만원에 가기엔 돈 아까워 ㅎㅎ
그럼 난 주류박람회 갔다가 갈 만한 숙소 글 찌러 갈께 ㅎㅎ
@한잔두잔 와 그렇구나 고마워 여시!!!! 꼭 간다 이번에ㅋㅋㅋㅋㅋ
들고다닐만한 간단한 안주 뭐가조으까?!
큐브 치즈랑 지에스 같은데 파는 땅콩구이 오징어 정도? 난 에그타르트랑 치즈 가져갔었는데 술마시면서 먹기 좋았어 ㅎ
판매하는 주류 시중가보다 저렴할까...? ㅎㅎ 기대된다 정보고마워!
여시 좋은정보고마워!덕분에 사전예약하구 가기로했는데 여시는간단한안주 들고갔다는데 외부음식반입금지라는 공지가있어서ㅜㅜ혹시 간단한큐브치즈같은것도 들고가면안되는건가해서ㅜㅜ
호에 재입장도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