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오지로 갑니다. 좀 오래된 일있었지요. 잘가지 않턴 정왕동에 들어갔는대 시간이 02시가 넘도록 복귀콜이 나오지 않아 시화병원근처로 이동중 콜이 뜨기에 잡었는대 대곶인대 당시에도 가격이 좋치 않은콜로 기억 됩니다. 여기서 죽나 대곶가서 죽나 라는 생각에 출발을 했는대 당시에 초지대교가 없을때인대 대명항으로 가자고 하기에 부지런이 갔지요. 대명항가기전 우측으로 왕복 2차선 도로 한참 산으로 올라 가는대 갑자기 산 정상가까이 올라가니 자기가 요기서 끌고 가겠다고 하면서 저밑에 보이는 불꽂있는 대곶면사무소가 있다고 하면서 차주는 차를 몰고 사라지니 보이는건 거의 직선으로 산밑 5KM정도 차도엔 가로등 없구 부지런히 걸어가는대 어디선가 부엉부엉 야생성 산새 울음소리 가 살짝 공포를 느끼는 순간 양쪽이 무덤이더군요. 옆에 사람이 있으면 의지와 겁이나도 자존심때문에 겁먹은 자신을 숨길수 있건만 혼자이다 보니 귀신이 나타날것같은 공포가 엄숙하더군요. 산새소리는 악귀가 조정하여 날 미치게 한다는 생각은 바로 앞에 귀신이 나타날것같은 불길한 마음이 생기더군요.
과연 저 밑 불빛있는 면사무소가 있는 가로등불이 왜?이리 멀게만 느껴지더군. 정신차리자! 군가를 부르자 ^사나이로 때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으로 시작해서 ^사나이 속에서도 멋진사나이^ 등을 부르지만 뒤골이 오싹해지는건 피할수없는대 얼마전 절친이였던 친구가 서울시경에 잡혀서 고문으로 죽어 장례치르고 무당집에 갔을때 (일명살플이)무당이 친구 누나에게 방울을 주니 누나가 실신상태가 되더리구요. 무당은 누나에게 물어보라구 하니 친구색시가 ^왜? 반항했어^ 물으니 누나가 친구 목소리로 ^아냐 반항하지 않았었^^ 하는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은 바로 앞에 귀신이 나타나 날 해코져 할것같은 공포가 군가를 부럴도 살아지지 않터군요. 세상에 이런 무서운 공포는 나의 정신을 혼돈시킬것 같은 생각에 나도 모르게 성경구절이 생각나더군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냬가 부족함이 없도다.^ 시편1장1절을 묵상하듯 기도하며 거의 뛰다싶이 가는대 저밑에 방범등을 킨체 올라오는 빈택시가 보이기에 난 거의 백미터 달리기로 갔더니 택시기사가 타라고하면서 뒤에 아주머니 댁까지 모셔드리고 대곶면까지 가겠다는 말이 얼마나 고마운지... 대리일하면 하면서 이런 공포스런 일은 이때 한번 있었지요. 이런 공포는 나의 정신을 빼가고 결국 난 혼없는 육신으로 미칠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군에 공동묘지에서 담력훈련일때 몰래가지구간 담배피우며 전우들과 웃으며 공포같은 것이 전혀 겁나지 않는 나인대 혼자있는건 역시 겁이 나더군요. 이겁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포의 강도는 심하게 압박하는지 견디기 어려운 정신공황상태가 된다는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사실이 귀신을 본적 없고 귀신은 없다고 믿다가 친구의 죽음에서 혼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성경에서도 예수가 제자들에게 돼지들이 미쳐 낭떨어지에 떨어질때 악귀가 들었다고 한 성경귀절을 보며 귀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눈에 한번도 보이지 않았쓸 뿐이지 세상에 존재 하다고 생각됩니다.
회원님께선 귀신이 없다고 하실수 있으신지.. 전 이후 김포장능 삼성아파트에서 나오는길도 가로등이 있지만 기분 왕창 나쁜 경험을 하였지요. 환한것이 귀신이 더 혼란스럼긴 더 하다리구요.
혼빼았기는 일이 없도록 정신건강도 관리 할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월하에 공동묘지 도금봉주연 기대하시라☆. 여름지나고 시원하시라고 쓸걸 때가 사실 중요합니다. 달빛있을때 쓸껄 대낮에 쓰고 있으니 차~~암
들개는 위험합니다. 사람을 무섭게 생각하지않아요.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그런거 보면 저희들일이 위험하고 나쁜자들에게 당하기 쉬운 직업입니다. 늘 경계하면서 해야 됩니다. 거기에 어제같은 비오는날은 차선까지 잘보이지않고..위함함 너무 많아요. 대리만년님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첫댓글 바닥까지 떨어지면 귀신도 무섭지 않은게 아니고 귀신이 스스로 다가오지 않아요
그냥 그당시 느낀 사실을 찍어보았습니다.
바닥까지 떨어졌다는건 어떤 상황을 말씀하시는지요?
@처음7 지킬것도 없을 때 나올 수있는 경지 이지요
@처음7 첨언 드리자면 부랄두쪽 출렁거리는 것 밖에 없는 상황이 비슷하겠 네요
@대리니임 제가 사실 독해력이 좋칠 못합니다. 지킬것없는 상태 즉 아무것도 없는 상태란것은 접목이 잘않되어서 혼란 스럽군요.
좀더 깊이 연계해보겠읍니다.
죄송합니다. 독해력 정말 짱구입니다. ㅎ ㅎ
한숨자고나면 아하 이말씀이구나 할것같아요.
@처음7 참고로 김포장능 삼성아파트 정도는
그냥 걸어서 내려옵니다
그 옆의 대림아파트 뒷길로요 ㅎㅎㅎ
@처음7
@대리니임
그런대 밤에도 환하지요.
그런대 불빛이 좀 저에게 귀신 나올것 같아 오금져리고 내려온 기억이 3번정도납니다. 하기 가지도 오래되었군요. ㅎ ㅎ
@처음7 저는 한번은 대림아파트인가?월드아파트인가 뒷길로 내려 왔구요
한번은 정면돌파로 내러왔어요
@대리니임 월드아파트쪽은 떨립니다
완전 산속아닌가요.오솔길 ㅎ ㅎ
한서린 처녀귀신 머리 풀고
무서워요.
전 사실 네온싸인있는곳이 좋아요
칸추리보이 보단 시티보이가...
다음은 전두환고향에 새벽에 갔다가
날밤샌거 쓸까 합니다. ㅎ ㅎ
@처음7 네 기다리겠습니다
@대리니임 좋은 하루되십시요.
@처음7 감사합니다
@대리니임 장릉..ㅠㅠ ㅎ ㅏ~~~
공동묘지 사이 길로 새벽에 홀로 걸어 나오는데..ㄷㄷㄷ
솔직히 무서웠습니다..ㅋㅋㅋ
이제 장릉 근처에는 얼씸도 하지 않습니다요.ㅋ
손에 땀이나며 정말 흥미진지하게 읽었습니다..ㅋㅋ
대선배님께서도 이러한 일화가 있으시다니..ㅎ
앞으로도 종종 이런 좋은 글 올려 주세요!
2부가 기대 됩니다.,.,
늘 격려와 칭찬주시니 역시 고향 까마기란 생각 지난 새벽에 셔틀 타고 귀가 하는대 혹 님이 아닐까 했어요.
청라에서 전 간석동에서 노래방도우미하는 동생들 보구 오느라
동암북광장에서 하차 했지요.
혹시 동승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처음7 뚱뚱 코메디언 오재미님 스타일 이면
맞을거예요
@대리니임 그렇군요.
만원이라 석남동에서 탄것같아요.
제가 맨두좌석앉아고 그뒤서서 간다구
입석은 싸지 된다고 농담을하여 셔틀 버스가 웃슴 바다가 되어 피곤함이 기셨지요. 사실 셔틀도 만원이면 통과해야한다고 봅니다.
정원초과 운행은 사고시 여러사람피해를
보지요.
글구 요금도 단봉초교근처에서 타면 구월동까지 5k 많이 받어요.
사실 난 셔틀 타지 않고 걸어다니죠.
그런대 곤대가 되구나니 싸우기도 싫고
되가는대로 했는대.
수수료인상은 바로 스팀이 머리에서 나와요. 목숨겁니다.
또 말 많어집니다.중구민님!앞에선 꼬리내리기로 했어요. 사진에 진도견이
있기두 하지만...케릭터가 좀 떨려요.
아무튼 쭌님 만나고 싶어요.
한가지 전 인천 신포동38번지에서 출생
신흥초21회 송도중49회
송도고64회졸입니다. 신장180
못생김 ㅋㅋ ㅋ
오재미라함면 나랑같이 못생긴건대
하기사 남자는 못생긴것이 매력이구요.
손님들이 시비걸지 않아요.
대신 팁이 절대나오지 않치요.
내가 웨이터냐 티입으로 살게 ㅎ ㅎ
하늘이내려준 천직이지 대리운전기사가!
의정부 신한대위 쌍용산장 콜받고 (10시경) 컴컴한 길을 더듬어 가는데..컹 컹 컹..들개들 우는소리....
바짝 쫄아서 잰 걸음으로 올라가는데....
한순간 10미터 전방에..개 한마리가(아마 대장개인 모양)..떠억 버티고 갈길을 막더이다....이어..졸개 들개들이 좌.우로 대여섯 마리가.불어나..나를 쫴려보는데.....ㅡ눈빛은 광기가 흐르고....
..
.등꼴이 오싹하더이다..
우선 급한대로..핸폰 후레쉬를 켜고..군처에서 작대기 비슷한것 거머쥐고...돌멩이도 들고......
순간 돌아서서..
정말 존나게..뛰어서 되돌아 온적 있씁니다...
..
..
망월사역에 내려와..상황실에..콜 캔슬요청하고 들개들 때문에 콜수행 어렵다고 하니.안믿더군요...핑개대지말라고...
...
재 자신이 정말 우습더군요...
정말 짜릿한 경험했어요..
들개는 위험합니다.
사람을 무섭게 생각하지않아요.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그런거 보면 저희들일이 위험하고
나쁜자들에게 당하기 쉬운 직업입니다.
늘 경계하면서 해야 됩니다.
거기에 어제같은 비오는날은 차선까지 잘보이지않고..위함함 너무 많아요.
대리만년님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소설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밤중 무덤이 있는 오솔길
걸으면 등골이 오싹하죠..^^
김포 대명항 예전 몇번
가봤네요.아침까지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나옴.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신대방님께서도 회원님들 읽어 좋아할만한 이야기좀 올려주세요.
대명항엔 낯시간엔 단가 좋은 콜심심치않게 나올것으로 봅니다.
좋은콜 잡히는 하루 되십시요.
오래된 에피소드신데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초보 대리기사인데 항상 행운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