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선거 투표, "보수 여당" "혁신 야당" 제1당은?
한국의 총선이 10일, 투표를 앞두고 있다.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국회에서 소수 보수 성향의 여당이 정권을 지탱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과 혁신적 야당 중 어느 쪽이 제1당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마다 한 번씩 치러지는 한국의 총선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300석을 놓고 경쟁하며,
10일 오전부터 1만4000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4.5%로 지난 4년 전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선거전은 소수 여당을 탈피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지지하려는 보수 성향의 국민의힘 세력과
정권 심판을 주장하며 지난 총선에 이어 승리를 노리는 혁신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양대 정당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제1당이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선거전에서 여야의 비난 공방이 이어지면서 저출산 대책, 물가 상승 대응 등
정책에 대한 논의가 깊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투표를 마친 20대 여성은 "소중한 한 표를 미래를 위한 정책에 반영해 달라.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정치권에 바란다"고 말했다.
또 70대 여성은 "선거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어 당일 개표가 시작되며, 11일 새벽에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언론사들은 각 언론사들 자체적으로 여야의 의석수 예측을 전하고 있는데,
대체로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소수 여당인 국민의당보다 우세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지난 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서울 시내 투표소에도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유권자들이 속속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각 정당 간 정책 논쟁이 깊어졌다고 말하기 어려운 선거전이었다는 비판도 있다.
한국은 지난해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조속한 저출산 대책이 요구되고 있고,
소득 격차 확대와 물가 상승 대응 등 국내 과제는 산적해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5년 임기 중 처음이자 마지막인 이번 총선에서 건설적인 논쟁을
기대했지만 상대 진영에 대한 비방과 중상모략이 두드러졌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선거 결과가 한일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 달이면 임기 3년을 남겨둔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순풍이 불지,
아니면 역풍이 계속될지 결정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들이 전하고 있듯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이 국회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정책을 추진하려 해도 선거 전과 마찬가지로 야당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통령의 권한이 강한 외교적 측면에서는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중시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북한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는 윤 대통령의 태도는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국내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대일 외교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 결과가 한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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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보도가 섬세하지도 않고, 날카롭지 못하네,,,
국힘당이 보수 여당? 민주당이 혁신 야당?
한국에 보수 여당도 없고, 혁신 야당도 없다!
무능과 무대책, 무책임 당과 부정부패 비리 범죄당은 있다.
그리고 새로운미래 정당에 대해 취재를 하라!
그러면 보도 내용이 많이 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