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사실 회원권이 없다면 플레이 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실속 있는 콘도회원권을 가지고 있다면 콘도 이용 뿐만 아니라 라운드도
가능하므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퍼블릭 골프장 이용만 가능한 것 아니냐고? 모르는 말씀이다.
정규 골프장 이용의 혜택을 주는 콘도회원권도 있으니 잘 챙겨보자.
이들 대부분은 골프장 주중회원 대우 이상의 그린피 혜택과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료의
할인을 해주므로 특히 여성 골퍼나 주중 이용이 많은 골퍼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해외 제휴 골프장 이용까지 레이크힐스 골프텔
전국에 여러 골프장과 골프텔 체인을 가지고 있는 골프그룹 레이크힐스.
레이크힐스골프텔의 회원에게는 그 명성에 맞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레이크힐스용인의 주 1회 주중 회원 대우를 해주고(토요일 오전 10시까지) 안성
퍼블릭의 그린피 혜택이 있다. 레이크힐스제주 골프텔과 레이크힐스함안의 골프텔 회원
대우도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호주 골드코스트에 따라 위치한 5개 골프장의 1년 6회 무료 라운드(18홀 기준, 5년간), 일본 고마골프장 회원대우 등 해외 제휴 골프장 이용 혜택도 있다.
게다가 호주 골드코스트에 있는 골프텔은 1년 6박 7일의 숙박비가 5년간 무료다.
혜택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레이크힐스안성 드라이빙레인지(50야드, 22타석) 20% 할인,
콘도의 식음료장 10% 할인, 부곡의 골프텔과 속리산 호텔 이용 시에도 회원대우를 해준다.
국내 골프장 중 손꼽히는 난이도로 유명한 레이크힐스용인은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 코스로 구성된 총 27홀의 골프장이다.
세 코스 모두 벙커가 많고 기복이 심해 중상급자라 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적인 코스로 정평이 났다. 실력을 자랑하고 싶은 골퍼라면 놓치지 말자.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골드훼미리
기흥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여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골드훼미리.
골드CC와 코리아CC, 그리고 퍼블릭 골프장까지 총 72홀의 대규모 골프리조트안에 위치하였다. 골드훼미리 회원에게는 골드CC 주 2회 주중회원 대우를 해주며 코리아CC 퍼블릭 9홀의
주말 그린피를 30% 할인해 준다.
실외 골프연습장(190야드,60타석), 헬스, 사우나 수영장과 같은 부대시설의 50% 할인 혜택도 있다.
골드CC는 아기자기하면서도 까다로운 홀이 있어 더 흥미로운 마스터 코스와 골퍼의 도전욕을 고취시킬 정도로 스릴 있는 챔피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쉬운 코스가 아닌 만큼 자신 있는 골퍼들이 좋아한다.
코리아CC의 퍼블릭코스 역시 홀마다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가 많아 자신의 스코어를 시험해
보기 좋다.
월 2회 주말부킹도 가능하다 해비치리조트
제주도는 위치적 특성상 골프장과 숙박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해비치리조트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콘도 회원에게 골프장 정회원 혜택을 주는 곳이다. 정회원 대우를 주중으로 제한하지 않고 주말에도 골프장 정회원 대우를 해주며 월 2회 주말 부킹도 가능하다. 콘도 내 식음료 10% 할인은 기본. 퍼블릭을 포함하여 총 36홀 규모의 해비치CC는 남코스, 북코스, 동코스로 나뉘어 있다. 남코스는 라운드 내내 남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고 해저드가 많은 북코스는 한라산 정상을 향해 샷을 날리게 되어 있다. 제주 자생 수목과 야자수로 꾸민 독특한 조경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콘도 회원에게 골프장 정회원 대우까지는 아니지만 퍼블릭코스 이용시 그린피 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다. 바로 오크밸리와, 성우오스타, 휘닉스파크, 용평 퍼블릭 골프장 등이다. 다이나믹한 코스와 수려한 경관으로 소문이 난 오크밸리의 퍼블릭(9홀)은 각 홀마다 2개의
그린을 조성하여 연속 라운드를 하더라도 지루하지않게 했다.
스키장 슬로프의 특색을 살려 조성한 성우 오스타 퍼블릭(9홀)은 산악형 코스로 모험적인
골퍼들이 선호한다.
시원한강원도 봉평의 산자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퍼블릭(9홀)은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용평의 퍼블릭 나인골프코스는 울창한 계곡과 맑은 물로 둘러싸여 있고 봄이면 아름다운 꽃이 수를 놓는다. 역시 홀마다 2개의 그린이 설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