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변비에다 항문은 정상상태가 아니고 변은 변비로 나오지 않고 하여
비닐장갑낀 바셀린 바른 손가락으로 변을 파내다, 관장하고, 잔변이 많아 괴로워
다시 손가락으로 변을 다 제거했더니 항문 끝부문의 한쪽이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크기로 부풀어 집주위 준종합병원의 대장, 항문 외과에 갔더니
항문에는 핏줄이 모여 있는데 자극을 받아 부풀었다고 좌욕하고, 연고바르고, 부풀어
오른 것을 가라 앉히는 알약처방을 받고,
항문이 문제있어 힘을 못 쓰니 알로에즙을 먹어 부드럽게 변을 보고 싶다고
알로에즙 먹어도 되느냐고 의사선생에게 물으니
알로에즙은 설사를 유발시키는 물질이 들어 있어 설사제이며
대장수술후 알로에즙을 먹은 환자들 대장내시경으로 대장을 보면
대장표면에 검은 찌꺼기가 낀다고 알로에즙을 먹지 말라고 하고
대신 차전자피 가루 (식이섬유)를 복용하라고 했고
자기들 대장수술환자들은 차전자피가루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병원앞 약국에 가서 (건강기능식품이라 건강보험 안된다고 했슴)
차전자피 보타닉 식이섬유 총량378그램(판매원;그린라이프코리아, 제조원;유유헬스케어)을
1만9천원에 사서 그날 오후
물200ml에 2스푼(6g, 스푼내장)을 타니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엉겨서 젤리상태에서 묵상태로 급격히 굳어지니 오랜시간동안 천천히 마시고 옆에도
물 혹은 다른 마실 것을 두고 한 모금 마시고 물마시고 물은 많이 마셔야 좋음.
다음날 물컹물컹한 변이 수루룩 한번 만에 별 힘드는 것도 없이 배변이 되었고
배변량은 어른주먹 두개정도.
사용법에는 하루2번 1회2스푼이나 밥을 먹는다면 하루1번이면 충분
다음날 똑같이 해서 너무 급하게 먹다 넘어 가면서 목이 막혀서 다 토함.
천천히 먹어야 됨. 다시 천천히 먹었슴.
또 다음날 물렁물렁한 변을 숰 한번에 봄.
물200ml에 6g은 너무 뻑뻑해 물200ml에 3g으로 오전, 오후로 먹으니
이것도 뻑뻑하니 천천히
다음날 쉽게 힘들이지 않고 배변.(어제)
오늘도 배변은 힘들지 않고 보았슴.
항문옆 부푼 것도 거의 사그라 듬.
물에 타서 먹으니 먹기 힘들어 매실청을 넣어 먹으니 잘 넘어감. 쥬스도 같이 마시며
물보다 쥬스에 타서 먹는게 좋을 듯
첫댓글 고생 많으셨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일만 생기길 바램합니다.^^
오프라윈프리 담당의인 닥터 오즈도 추천해서 다이어트 삼아 먹어본 적이 있어요 효과 좋았는데~~ 환자들에게도 좋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고마움 전합니다
투병중 변비는 경험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직면하신분들께는 매우 소중한 정보네요. 글중에는 관장도 나오는데 어떻게 해보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저희도 병원에서부터 커피관장을 한번 실시해주었고 그후 변비목적은 아니었지만 자가처방으로 많이 했는데, 그걸하면 변비걱정은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오히려 배변욕구를 매우 어렵게 참아야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른 목적으로, 그걸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