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파일 - 호황은 2/4분기에도 지속된다 - 교보증권
1/4분기 YoY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 영업이익률은 33.4% 달성
2016년 1/4분기 매출액 314억원(+16.7% YoY), 영업이익 105억원(+59.1% YoY), OPM33.4% 달성. 2015년 1/4분기 25% 수준이었던 영업이익률이 33.4% 수준으로 대폭 개선되는 고무적인 잠정실적 발표. 1/4분기 국내 건축착공면적은 1.7%(YoY) 증가 28,511(천㎡)로 소폭 증가 하였지만 ①강관파일 대체 영향에 따른 PHC파일 점유율 확대와 ②단위면적당 보다 많은 파일이 소요되는 플랜트 부문 착공 증가로 외형 성장 시현. 2015년 역사적인 분양건수를 기록한 국내 주택건설경기는 동사에게 유리한 시장 상황을 조성 중
2016년 1/4분기 건축허가면적 19.7%(YoY) 증가로 2/4분기 호실적도 가시권
통상적으로 건축허가를 받고 3개월 후부터 건축착공 진행. 2016년 1/4분기 건축허가면적은 19.7%(YoY) 증가한 40,637(천㎡)로 동양파일의 2/4분기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임. PHC파일은 내진설계에 적합하고 가격 또한 강관파일 대비 1/2 수준도 안되기 때문에 강관 파일 시장을 빠르게 대체 중. 여기에 건설착공이 늘어나면서 초과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동사는 높은 OPM(33.4%)을 달성. 이러한 시장 상황은 상당기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 동사는 증가 중인 서해안 플랜트 공사에 대응 시 경쟁사 대비 물류상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어 원가경쟁력을 갖춤. 또한 SOC사업(도로 등) 부문에서도 PHC파일 적용이 증가 추세에 있음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 5x 수준. 극도의 저평가 구간
현재주가는 2016년 예상 실적인 매출액 1,372억원, 영업이익 436억원, 당기순이익 399억원과 비교했을 때 PER 5x 수준. 동사의 외형성장, 고수익성을 감안하면 극도의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 동사가 저평가 받는 이유는 주택경기가 Peak Out 구간이라는 시장 논리에서 비롯. 하지만 건축 사업 외에 플랜트, SOC 사업, 그리고 강관 파일 대체 시장 등 주택 이외의 성장 모멘텀과 시장의 구조변화가 진행 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가치는 재평가 받아야 할 것. 2/4분기 또한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 투자는 유효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