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입력 2023.10.04. 17:00 36년생 숫자 4, 9와 흰색은 행운 부른다. 48년생 작은 것에도 만족하며 가야. 60년생 주변 방해 공작 대비해야. 72년생 오늘에 안주하면 내일도 오늘이다. 84년생 신속한 결정보다 차분한 관망 필요할 때. 96년생 윗사람 간섭과 참견으로 고달픈 하루.
37년생 어려울 적 인연은 소중히 이어가도록. 49년생 꿈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어라. 61년생 남 말 듣고 움직이는 사람과는 상종 말라. 73년생 끈기와 집념이 기적 만든다. 85년생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써라. 97년생 검정과 숫자 1, 6은 이롭지 않다.
38년생 손재수 염려되니 매사 신중. 50년생 걱정했던 일이 막상 부딪치니 별것 아닌 것을. 62년생 맡기지 말고 직접 확인하도록. 74년생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86년생 마음은 바쁜데 몸은 안 움직이고. 98년생 지방 출장이나 원행은 피하는 게 상책.
27년생 좋은 일 하고도 싫은 소리 들을 수도. 39년생 아랫사람에게 힘 실어주도록. 51년생 뇌, 심혈관 관련 질환 주의. 63년생 기다렸던 소식으로 웃음꽃 활짝. 75년생 보약도 지나치면 독약. 87년생 목표치와 기대치 낮추면 근심걱정 없다.
28년생 역지사지로 상대 배려하라. 40년생 수양과 안정이 필요. 52년생 남 걱정도 내 앞길 먼저 닦아 놓은 뒤에. 64년생 면면장도 뭘 알아야 하지. 76년생 경제적 풍요가 꼭 행복한 건 아니다. 88년생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며 가라.
29년생 독불장군에겐 지원군 없다. 41년생 누울 자리 보고 멍석 펴라. 53년생 일상에 호기심과 흥미 잃지 않도록. 65년생 가을 쥐가 나락 창고에 들었구나. 77년생 대중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상책. 89년생 수척한 소라도 뿔은 수척하지 않다.
30년생 주관 갖고 진행하도록. 42년생 감당키 어려운 중책은 남에게 맡겨라. 54년생 주위에서 치하받을 일 있을 듯. 66년생 괜한 일에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 78년생 한계의 꼬리표 떼내는 기회로 삼아야. 90년생 주는 게 곧 받는 것.
31년생 좋은 일에는 마가 잘 끼는 법. 43년생 번뇌 심한 하루 안정이 필요. 55년생 주변 의견 수렴이 우선. 67년생 세상에 100%는 없다. 79년생 난관 부딪히면 윗사람과 상의. 91년생 소소한 일로 주변 사람과 충돌 예상되니 사전 주의.
32년생 종착점은 또 다른 출발점. 44년생 대인관계에 형식 아닌 진심 보이도록. 56년생 주위가 시기하니 측근을 경계. 68년생 혼자서 하는 게 능률 백 배. 80년생 탄환 아껴 잡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92년생 돕겠다고 말한 이를 조심.
33년생 기다려라, 조금만 더 기다려라. 45년생 말을 가려 해야 오해 없다. 57년생 들뜬 기분에 섣불리 행동하면 후회할 수도. 69년생 흰색과 숫자 4, 9가 행운 부른다. 81년생 허점 있어야 발전 있다. 93년생 껄끄러운 사람일수록 가까이 챙겨야.
34년생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진행하라. 46년생 여행이라도 원행은 삼가라. 58년생 만 번 곱씹어 말하면 현실 된다. 70년생 경중과 선후 따져 진행하도록. 82년생 여의치 않은 시작이어도 마무리는 흡족. 94년생 앞만 보고 달리는 건 위험천만.
35년생 가꾸지 않은 곡식 잘될 턱이 있나. 47년생 마음의 여유로 안정 찾도록. 59년생 불필요한 의견 대립은 손실 초래. 71년생 경거망동은 손실 초래. 83년생 오늘은 음주 가무를 절제하라. 95년생 증명하지 못한 능력 말로 한들 알겠나.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1962년 10월 5일 이언 플레밍 원작 첫 007 영화 ‘살인번호’ 개봉 영화 ‘007 살인번호’. ‘007시리즈’의 산파는 영국 작가 이언 플레밍(1908~1964)이다. 그는 로이터통신 기자와 주식 브로커 등의 일을 하다가 1939년 7월 영국의 해군정보국 장교가 되어 2개월 뒤에 터진 2차대전에서 탁월한 첩보능력을 발휘했다. 플레밍은 1941년 뉴욕에 소재한 영국이 해외정보국(MI6) 지부로 발령을 받아 그곳에서 장차 ‘007’ 소설을 탄생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주요 인물들을 만나고 새로운 첩보 훈련을 경험했다. 캐나다 토론토 인근에 있는 미국의 전략정보국(OSS) 극비 훈련장에서도 각종 훈련을 받았는데. 이때의 경험은 훗날 제임스 본드의 이미지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지칠 줄 모르는 정력가로 7년 동안 활동하던 플레밍은 2차대전이 끝나자 첩보원 생활을 그만두고 주식 브로커로 돌아왔다. 그러나 짜릿하고 변화무쌍한 삶을 살던 그에게 주식 브로커 생활은 고리타분했다. 플레밍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책을 쓰기 시작했고, 제임스 본드를 주인공으로 한 첫 007 소설 ‘카지노 로얄’을 1953년 4월 출판했다. ‘죽느냐 사느냐’(1954), ‘문 레이커’(1955) 등을 잇따라 선보였으나 판매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그러다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1955), ‘위기일발’(1957) 등이 나오고 나서 본격적으로 제임스 본드 붐이 일기 시작했다. ‘Dr. No’(1958), ‘골드핑거’(1959), ‘유어 아이즈 온리’(1960), ‘썬더볼 작전’(1961), ‘나를 사랑한 스파이’(1962) 등이 출판된 뒤에는 스파이 소설의 대명사가 되었다. 특히 케네디 대통령의 애독서에 ‘위기일발’이 포함되었다는 미국의 ‘라이프’지 기사가 나간 뒤에는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그래서 플레밍이 더욱 열심히 소설을 쓸수록 플레밍의 건강은 나빠졌다. 그런데도 1962년 10월 5일 첫 007 영화 ‘살인번호(Dr. No)’가 영국에서 개봉된 것에 고무되어 후속작을 계속 쏟아냈다. 결국 4편의 시리즈를 더 쓰고 1964년 8월 눈을 감았다. 그때까지 플레밍이 쓴 007 시리즈는 ‘옥토퍼시’(1966)를 마지막으로 총 14편이었다. 첫 007 영화 ‘살인번호’는 자메이카 근해 외딴 섬에 비밀기지를 구축해 미국의 인공위성과 미사일의 진로를 방해하려는 중국계 박사 닥터 노의 음모를 본드가 차단한다는 내용이다. 테런스 영 감독이 연출하고 숀 코너리가 본드로 출연했다. 숀 코너리는 ‘살인번호’의 순조로운 흥행과 뒤이어 개봉된 ‘위기일발’(1963), ‘골드핑거’(1964), ‘썬더볼 작전’(1965) 등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제임스 본드의 이미지는 플레밍의 손을 떠나 숀 코너리가 연기하는대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었다. 한국에서는 첫 007 영화 ‘살인번호’가 먼저 개봉되지 않고 두 번째 영화 ‘위기일발’이 1965년 4월 개봉된 후 1965년 8월 개봉되었다. 서방세계의 안전을 위해 사악한 악당의 음모를 처단하는 본드의 활약상은 작품마다 늘씬한 미녀로 상징되는 본드걸, 기기묘묘한 첨단 장비,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부른 주제가 등 이목을 끌만한 화제성을 담아 현대 영화사상 최다 관객과 최장수 시리즈라는 숱한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끊임없이 소개되는 첨단 과학장비들은 007 영화가 스파이물의 대명사로 자리잡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5건
- 2015년'안타 제조기' 이치로, 투수로 깜짝 변신
- 2005년로버트 김, 9년 8개월만에 미국 법원으로부터 형집행 종료 판결
- 2001년미국 ‘탄저균 테러’ 공포 확산
- 2000년유고 시민혁명으로 밀로셰비치 대통령 축출. 코스투니차 대통령 집권
- 1998년영생교도 7명 강원도 양양에서 집단자살
- 1996년이화여대 사범대 초대학장 김애마씨 별세
- 1995년노벨문학상에 아일랜드 시인 셰무스 히니 선정
- 1991년로널드 코우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
- 1989년달라이 라마,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 1988년16년 만에 국정감사 재개
- 1986년제10회 서울아시안게임 폐막(1위 중공, 2위 한국, 3위 일본)
- 1984년재일교포 1천여명, 지문날인집회 거부
- 1983년국내최초 가스발전소 평택화전 3~4 호기 준공
- 1983년레흐 바웬사, 노벨평화상 수상
- 1982년5차 세계언론인회의 개막
- 1982년볼리비아 대통령에 수아소 선출
- 1972년미국 산업 디자이너 헨리 드라이푸스 사망
- 1971년경비사령부 장병 30여명 고려대 난입, 학생 5명 연행
- 1969년골프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킨 미국의 프로 골프선수 월터 헤이건 사망
- 1968년자연보호헌장 선포
- 1962년한국-에콰도르 국교 수립
- 1958년프랑스, 제5공화국 출범
- 1955년미국, 인공위성 제작 발표
- 1950년동구 5개 공산국, 한국문제 공동결의안 유엔에 제출
- 1949년여객선 평해호 침몰, 120명 사망
- 1947년코민포름 결성 발표
- 1945년미군정장관 고문에 한국인 11명 임명(위원장 김성수)
- 1943년부관연락선 곤륜호 미국잠수함에 의해 격침. 544명 사망
- 1934년원작 ‘품행제로’의 감독, 장 비고 사망
- 1925년경성운동장 준공
- 1922년경성부립도서관(현 남산도서관) 개관
- 1922년한국보이스카웃 운동의 모체인 소년척후단 조직
- 1920년일본군, 북간도 한국인 2,285명 학살
- 1919년인촌 김성수, 경성방직주식회사 설립
- 1915년불가리아, 러시아에 선전포고
- 1911년이탈리아군 트리폴리 점령
- 1910년포르투갈 공화제 선언. 국왕 마누엘2세 영국에 망명
- 1908년불가리아 독립선언. 루마니아 병합
- 1904년황실제도 정리국 설치
- 1898년포르투갈 식민지영토에 관한 영국-독일 비밀조약
- 1864년프랑스 카메라 기술자 루이 뤼미에르 출생
- 1789년파리 시민들이 빵을 달라며 시위하고, 베르사유 행진을 벌임
- 1713년백과전서학파의 디드로 출생
- 1313년우리나라 최초의 인구조사 실시(고려 충선왕 5년)
- 1101년대각국사 의천 입적
☞ 원본글: 조선일보| -본 '오늘의 운세' & '오늘의 역사'는 온라인 신문협회 규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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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거망동은 손실 초래
주는 게 곧 받는 것.
미투~!!
@Bastard 미쓰리
The Gods Made Heavy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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