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동남아 후진국엔
절대 가지않겠다
잘 다녀와 놓고
이게 무슨말일까요?
생각나는 기억물이 없습니다.
머릿속에 남은건,
첫째.
#대한항공자회사 #티웨이항공
비좁은 항공기 좌석에 5시간
이상 꼼짝 못하고
앉아있으니 엉덩이, 허리 등,
온몸이 고통이었고
예전엔 기내간식도 있었건만
저가항공이라서?
오히려 스튜디어스의
상품판매가 부담스러웠죠.
둘째.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은
과장1도 하지 않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8년전에 마사지 팁이
2시간에 1달러였는데
지금은 기본 4달러더군요.
저는, #페키지여행무팁
91만원짜리 였는데
페키지로서 여러사람들과 함께했던지라...
다른사람들이 주는데 혼자
그냥 나올수 있는
용감한 사람이 아니죠.
4달러를 쥐어주었는데
옆 친구는 1만원을 쥐어
주더군요.
그 후, 그 옆 다른 친구는
1만원짜리 지폐를 두장
꺼내어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탁! 두장을 부체형태로 펴서
보란듯이 쥐어주니...
참! 사람 무안케 하네요.
이 현상은 아내와 함께 마사지
를 받았던 주부들의
팁문화도 다를바 없었고
오히려 금액이 더
많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바구니배의 노를 저었던
현지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지만
1달러 지폐한장 또는,
천원짜리지폐 두장이었고
물위에서 노래를 들려주거나
#바구니쇼 를 했던 현지인들
에게는 구경꾼들이
팁을 주지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답니다.
이즈음, 생각나는게 있죠.
한국에서는 식당에 가서
온갖 갑질을
자행하며, 식대 비싸다고
불만만 늘어놓으며
콩나물값 100원
안깎아준다고
정이 없다는둥...
한국의 소형점포, 골목시장 등,
경제침채로 인한
#자영업자 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저처럼 양봉하여 좋은 벌꿀을
품질검사 이력까지 인증
받아 벌꿀 1병에 7~8만원씩
해도 생산비 대비 마진은 20%
겨우 되는데 비싸다고
돌아서서 2만원짜리
사양꿀이 #사향노루꿀
인줄 알고 좋다고 구매해가는
무지한 주부들이
후진국에 관광 가서 의시대며
한껏 거만하게 폼만
잡고 다니는 꼴이라니...
쯧쯧.
셋째.
여행사들의 뒷통수가 몹시
불쾌했고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다낭여행 3박5일 페키지는
27만원부터 91만원까지
다양하더군요.
순수 관광과 힐링으로 휴식을
바랬던 여행이었죠.
하지만, 최고가 상품이었지만
그들이 안내한 식당은
먹거리의 외형은 사진찍기
딱 좋은 맛이었고
실지로는 한젖가락 입에 넣으면
바로 수저를 놓을
정도였습니다.
주방과 쟁반이나 수레, 식탁은
대충 닦아서 셋팅을 하고,
음식이 담겨진 접시를
포개어 들고 식탁까지 들고
날라오고,
가끔 음식속에 머리카락이
곱게 앉아있는데 못보았다면
모르고 먹었을...
호텔식당에서 매일 아침으로
뷔페를 제공하는데
청결도는 좋으나 먹을거라고는
야채, 과일, 차종류 밖에 없어서
밥과 야체에 향이 약한 소스로
배를 채워야 했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랬었다는
얘기입니다.
넷째.
마지막날의 #상품강매
쇼핑 세곳을 갔습니다.
마치, #다단계 의
#교육현장 같았습니다.
#침향 - 설명을 들으면 마음이
혹~합니다.
아내가 암수술과 항암으로
힘들었고 아직까지
항상 조마조마 해서 몸이
조금 이상하면 재발이
아닌가 걱정이 앞섭니다.
대부분 우리나이의(60대)
사람들은 직계, 친척이나
지인중에 거의가 건강에 이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없죠.
어디에서 인증받고, 어디로부터
무엇을 수여받고...
아! 이 제품이 정말
만병통치약이구나
여기서 이렇게 만나다니...
얼마나 행운인가!
절대 그런생각 하지 않을것 같죠?
이를테면
대학교수가, 검사나으리가,
의사가...
그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또는, 이단종교나
불법다단계에 빠질리 없다고
생각하듯이.
하하하~~~
창피해서 또는, 이미
#세뇌 되어서 절대 발설하지
않을 뿐...
제 아내에게 한셋트만 구입해서 당신 먹어라고
그랬더니 아내 왈,
저거 구입한 당신 친구들
모두
여기서 나가서 버스 타고
내리는 순간
후회하고 창피해서
그저 웃고만 있을걸요.
그랬습니다.
저의 친구 세명은 그렇게
웃고있더군요.
그들의 아내는
눈을 흘기고 서있고...
#페션푸르츠 말린 과일들,
순수자연식품 어쩌고..
다낭에서만 생산하고
다낭에만 있는,
한국에 수출한 똑같은
제품이라 해도
순도가 다른,
하하하
그저, 열대과일일뿐,
우리 농장에서 무농약, 무비료로
재배한 각종 야채, 밤, 호두,
땅콩...
이것들이 훨씬 좋음을...
아~ 이 커피도 오직 이곳에서만?
#코코넛커피 #위즐커피
#쪽제비똥커피
익히 들어 압니다만,
일단 쇼핑백에 담으면 수십만원.
지금 뭐하는거지?
목적이탈 아닌가!
쇼핑코스 세곳을 장악한 친구놈은
거의 4백만원.
저의 친구들은 중고 주방기기를
폐업식당에서 매입하여
부인과 함께 손수
세제로 닦고 광내어 되팔아
노력의 댓가를 잘 받죠.
악착같이 돈을 법니다.
하지만, 관광지에서 오버하고
위세떨며 물같이
돈을 쓰는것 또한
그들의 힐링이고 자유이니
내가 말할바 아닙니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다낭출국장 에 들어섰습니다.
공무수행을 하는
#공안요원 들은
이렇게나 베트남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죄수 또는, 포로 몸수색하듯 합니다.
물론, 각종 마약이나 무기 등,
기내에 반입되어서는 안될 물품을
걸러내는 막중한 임무가 있죠.
그런데...
출국장 물품검색대에
가방과 휴대물품과 신체착용품과 벨트와신발을 벗어서 올리고
공안의 짧은 한국말 명령을
받아 따라야 한다
저리 나가!
거기 서!
돌아서!
첫 명령에서는 한국말을
잘 모를수도 있겠거니.
두번째 나이어린 아가씨의 명령에
어? 이런!
세번째 그 아가씨가 검색기를 들고
몸 앞쪽 검색을 마치고
뒤쪽을 가리키며
돌아서! 라고 했을때
나는 더이상 참질 못했죠.
이것봐요 공안! 한국말을
끝까지 해야하는데
교육을 그렇게 받았어요?
라고 화를 내었더니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이
내쪽으로 조금씩 몰려올듯
자세를 잡기에 여기서 기세를
꺾이면 나는
여기 공산국가에서 어떤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엄습해왔죠.
함께 왔던 친구들과 부인들의
얼굴을 보니
제가 기가차다는듯 난감하게
보고있더군요.
그래서 목청을 높혔습니다.
"다낭시 관광객이 거의
한국인이고 다낭 시민들을 도우는
마음으로 방문한
한국인을 대하는 태도가
이게 뭐꼬?
우리가 너희의 교도소 수감자냐?
누가 교육을 이렇게 시킸노."
#다낭공항
그러자 친구 한녀석이
내게 다가와서 공안들이
노려보고 지들끼리 무슨 말을
하고 다가올것 같다.
여기서 니를 엎드려벋쳐 시킬수도
있다라고 일러주더군요.
이친구들은 베트남과
기타 동남아지역 공산국가에
벌써 10여차례 다녀갔던
경력자들이죠.
저는 그말을 듣고 더는
안되겠다 싶었죠.
솔직히 나혼자라면 무슨 상관
있겠습니까.
아내가 내 팔을 잡고 울먹이고
동행한 친구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못이긴척
친구의 손에 끌려서 도망치듯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자존심을 지나 치욕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다낭시에만 매일 스무차례
항공기에 200명씩,
월 12만명씩 년 1,400,000만명.
(단순계산입니다.
당일 항공기로 입국한 수치를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스스로
대한민국 경기도 다낭시 라고 합니다.
식당의 이름도,
한국유행 음식도 맞추고 있고
한국인이라면 저처럼
얼빵하고 늙은 남자도
사랑해! 좋아! 최고야! 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는 왜! 남들과 다른 생각이 들까?
한국인.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저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의 나라의
부당한 공권력과 기득권자들의
불합리에 소리 높이고
저항하면서,
정작 타국의 공안에 의해 죄수취급
받는것에는 동조를 하는걸까?
공안들의 언행은 손님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위압감과 정신적
고통을 주는건 틀림없는데,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에 따라야한다?
인간의 존엄이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게 옳은가!
친구들이 나를 달래느라 애씁니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공산권국가
들이 이보다 더하다며
이만해서 다행이라 합니다.
아니! 그렇다면,
아닌말로 저들의 국민들을 실지로
먹여살리는 이가 누군가?
베트남 다낭땅의 길거리엔
공사중단한 건물들이
수없이 많고,
쓰러져가고 붓숴진 건물들이
방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관광지에서 팁으로
먹고사는 현실에서 한국관광객을
특별우대해도 좋을,
그런데도 공안들의 위협적이고
불손한 언행을
당하고도 좋다고 펑펑 돈질하고
자랑질 하며
각종 SNS에 쎌카 찍어 올리며
광고해주는 배알도 없는 한국인?
무너지는 한국의
자영업자들을
생각합시다.
팁은커녕
갑질에 죽어가는
우리의 상인들은
외면하고 구박하면서
달러 바꿔서 팁 남발하는
한 국 인 .!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내가 이 바쁜때에 다낭엘 왜 갔지?
저는 이제,
틈날때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려 합니다.
계획을 세워 선진국으로
눈길을 돌려
그들과 공감하고 배우며 문화를
즐기려 합니다.
국내여행은 바가지가 심합니다.
동남아여행은
과시욕과 위선만 남발,
치욕적인 관광의 가식적 쎌카입니다.
#국내여행바가지 #베트남관광치욕적
저는 이제부터
#안티베트남 #안티동남아
가 될것입니다.
첫댓글 몇년전 고등학교 동창부부22명이 간적이 있었는데 울 회장 하는말"에이 판을 확 깨버리고 싶네" 였습니다. 이번 태국여행에서는 바가진 옴팍쓰고 늙은이들이라고 무슨 맛사지나 요상한 쑈만 보여주고.... 짜증만땅.....내생전에는 절대 깃발여행 안간다했죠. 그래서 가을에 우리 식구끼리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한번더갈려고 계획중입니다.
네,
잘 결정하셨습니다.
저도 계획을 세워서 선진국 양봉과 선진적 사고를 배우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KBS에 지금 한말 그대로 한번 내보내고싶은 일갈입니다.
정신이 바짝 들도록
지금, 심각합니다.
국내의 소상공인들은 고통이 끝없이 이어지는데
국민들의 저변의식은 점점 하수의 자존감만 키워가고 있고...
애국 애족 국산품애용 동포애 민족사관 독립정신 통일국가 등,
자존심은 반려견보다 못한 형국입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친구들과 베트남 여행계획을 세웠는데 좋은정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엔 갈곳도 많고 볼것도 많으나
삶이 모두를 수용할 수 없으니
이왕이면 의미있고 즐거운 여행지를 계획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글 읽어보니 저처럼 국내만돌아댕기는게
백번 천번 나은 여행이엿군요
실은 없어서 못갓지만
이색적인 건축물 냄새가 다른 음식들
먹어보고는 싶엇는데
ㅋ
요즘은 일본으로 가더군요
동방예의지국
세계최고의 치안 코리아로 많이들 오이소
관광온 외국인들 칙사대접 해주지
말 잘통하지
눈치 빠른 한국 상인들 손님 눈치만 봐도 뭔말인지 뭘 살건지 알아주지
물건 좋치
대한민국 최곱니다
그래도 뭐 가보고 싶던곳 여행 즐겁게 다녀오셧내요
내일부터 언릉 내검 증소 하이소
분봉열 생기니더
하하하~~^^
네,
오늘 계상 몇통 올리고
내일은 나머지 점검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국내여행도 구석 구석 다하지 못하고
무슨 해외여행씩이나 하려하겠습니다.
나 자신도 알지못하면서 타인을 알고자 하는 제자신이 시건방지기 이를데 없었슴을...
고생하셨습니다.
유익한 내용, 그리고 충분히 공감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반성합니다.
하하. 저도 몇년전에 다낭 가서 똑같은 경험 하고 다시는 안갑니다.ㅋ 한국에도 갈곳이 많습니다.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들 하나같이 한국이 최고 라고 하더군요.ㅎㅎ
네,
우리나라 60~70년대에
외국인, 특히 미국 흑인들이 미군으로 한국에 파견되어 근무하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자기 이름 겨우 쓸줄아는 미군들이 게중에 많았죠.
본국에서는 흑인이라고 홀대받으면서 한국에 오면 웰콤유에스에이! 라며 환영받고
동두천 기지에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알바하느라 줄지어 섰던...
제가 80년대 군시절만 해도 경기북부지역 미군기지가 있는 곳이면 대부분 그러했었죠.
마치, 그시절의 미군들이 생각났습니다.
좋은지적 하셨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돈 쓰고 고생 하셨습니다.
후회하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생각해볼 문제라 생각했습니다.
선진국 또는 과거 문명이 꽃피었던 지역으로 여행해야 배울 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주요 선진국들에 여행한 적은 있지만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그리고 아프리카엔 여행하기 꺼려집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보름전에 갔다와는데 다시는 가고싶지 않더군요 앞으로 틈틈히 우리나라 좋은곳 구경하러 다닐겁니다
동감입니다~^^
1. 얼빠지게 해당국가 시세도 모르고 팁주는 호구들이 제일 큰 문제
(팁은 총액의 10~15% 내외로 주는거 아닌가유)
2. 싸게 패키지 여행으로 가는거 자체가
현지 업체들 먹여살릴 각오해야 되는걸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그걸 불만이라고 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항공사(또는 써드파티)에서 항공권 발권 + 호텔 예약. 자유여행으로 가는게 훨씬더 편합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네,
큰 경험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여행으로 힐링하고자합니다.
수고에 넘 감사드립니다 저는 주로 북쪽하노이 쪽을
다녀 갑니다 베트남어를 하기에 그사람들의 생활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중간 브르크 한국사림이 더 나쁜짓을 한다는것 잘 아시기 바랍니다
긴 장문의 글을 보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눔양봉농원 입니다
저의 베트남 하이등의 부촌의 가게 입니다
노후대책으로 베트남어와 가게를 마련 했습니다
지금도 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공산국가는 안갑니다
중국,베트남등
패키지는 가이드 배불리는거고
늘 개인자유여행으로 다니는데
대신 경비가 많이들지만 보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먹고싶은거 하면서 여행하니 좋죠
대한항공 자회사는 티웨이가 아니고 진에어입니다
여행의 힐링보다 스트레스만 받아 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