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Re:Re:나문답 지리산 명찰 순례 일정표 ..^^

[riverwind]

감사감사 우일신님 화이팅!!!!!!!!!!!!!!!

다녀와서 답사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본 메세지] ---------------------
<b> 지리산 일대 명찰 순례</b><br><p><p>

1. 답사 일시 : 9월초(토) - (일) (1박 2일) <br>
2. 답사 장소 : 지리산 고찰 (칠불사, 쌍계사, 연곡사, 화엄사, 천은사) <br>
3. 숙 소 : 청호 별장 농원 (055)883-2266 (약도 첨부) <br><p>
<img src=" 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jirimap.jpg?grpid=4y6K&fldid=1tMn&dataid=23&grpcode=monol44&userid=U6qz "><br><p>

4. 답사지 시간 계획표 <br><p>

첫날 (토) <br>
15:00 ~ 21:00 양재동 출발 이동<br>
21:00~ 숙소 도착 <br>
21:30 ~ 24:00 야간 특별 이벤트 행사<br>
24:00 취침 <br><p>

둘째 날(일)<br>
06:00 기상 <br>
07:00 ~ 08:00 아침 식사 (산장 식당)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pdap002.JPG?grpid=4yYC&fldid=1unq&dataid=11&grpcode=gojukdapsa&realfile=sapdap002.JPG"><p>
차 시배지<br><p>

08:00 ~ 08:15 칠불사 이동 <br>
08:15 ~ 09:00 칠불사 답사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031.JPG?grpid=4yYC&fldid=1unq&dataid=23&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031.JPG"><p>
칠불사 전경<br><p>

09:00 ~ 09:30 쌍계사 이동 <br>
09:30 ~ 10:40 쌍계사 답사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005.JPG?grpid=4yYC&fldid=1unq&dataid=14&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005.JPG"><p>
쌍계사 금강문<br>
10:40 ~ 11:00 연곡사 이동 <br>
11:00 ~ 11:50 연곡사 답사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62.JPG?grpid=4yYC&fldid=1unq&dataid=38&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62.JPG"><p>
연곡사 북부도<br><p>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042.JPG?grpid=4yYC&fldid=1unq&dataid=29&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042.JPG">
연곡사 일주문<br><p>

11:50 ~ 12:20 화엄사 이동 <br>
12:20 ~ 13:20 점심 식사(도라지 식당)<br>
13:20 ~ 15:00 화엄사 답사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83.JPG?grpid=4yYC&fldid=1unq&dataid=51&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83.JPG<br><p>
화엄사 대웅전<br><p>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106.JPG?grpid=4yYC&fldid=1unq&dataid=57&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106.JPG"><p>
사사자석탑의 사자<br><p>

15:00 ~ 15:15 천은사 이동 <br>
15:15 ~ 16:10 천은사 답사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Dsc00160.jpg?grpid=4yYC&fldid=1unq&dataid=64&grpcode=gojukdapsa&realfile=Dsc00160.jpg"><p>
천은사 보제루 앞에서 본 천왕문<br><p>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116.JPG?grpid=4yYC&fldid=1unq&dataid=61&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116.JPG"><p>
천은사 극락보전<br><p>

16:10 ~ 16:30 강평 <br>
16:30 ~ 해산 이동..... <br><p>







--------------------- [원본 메세지] ---------------------
질문}
오늘 저녁 8시경 출발해서 모레까지 2박 3일로 오후 3시경
지리산에서 일정을 마칠려고 합니다. 가족4명이 갑니다.
사찰중심으로 주변의 답사처를 둘러 볼까하는데
일정과 숙박 둘러볼 곳과 그에 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정보를 주세요.


답변}

1. 지리산 뒷자락 코스
사람들의 손길을 많이 타지 않았습니다.
대진고속도로 지리산 입구에서 내려 합천 황매산 영암사지를 찾으십시오.

숨겨진 보물을 찾는 느낌일 것입니다.
그리고 산청 율곡사를 찾아보십시오.
원형질 그대로의 개암사 분위기와 비슷할 겁니다.

그리고 지리산 중산리 쪽으로 가시다 보면
남명 조식의 산천재가 나오고 대원사로 빠지는 길이 나옵니다.

대원사로 직진하지 마시고 한 2~3km 가다보면 왼편으로 다시 빠지는
자그마한 다리가 있는데 내원사로 가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대원사를 보시고 산청으로 넘어오시면 (전)구형왕릉도 있고

함양으로 가셔서 벽송사와 서암을 거쳐
실상사와 백장암까지 가시는 코스도 좋을 듯합니다.


2. 대진 고속도로 이용 지리산 일대
대전에서 출발하시면 대진 고속도로 타고 오시다가 서진주에서 남해고속도로 들어와서
하동에서 국도로 빠집니다.

하동읍에서 구례방면으로 19번 도로 타고 가시면 아마
4월 초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겁니다. 길 양옆으로 온통 벚꽃들이....

화계장터까지
가셔서 이곳에서 재첩국에 식사하시고 쌍계사 쪽으로 올라 가십시오.
계속 환상적인 벛꽃 터널이 이어집니다. 쌍계사 잠깐 보시고 내려와서
다시 계속 올라가시면(30분 정도?)

칠불사 나옵니다. 쌍계사는 조금 번잡하고 석등들도 화강암으로 너무 번지르하여
저는 별로 않좋아 합니다.
하지만 칠불사는 정말 조용하고... 가는 길도 조용하고 언뜻언뜻 보이는 벛꽃들이 오히려 쌍계사 주변의 벛꽃 터널보다 더 정감있고 좋습니다.

*주의:만약 4월초의 주말이나 식목일등의 날에 가신다면 길이 거의 주차장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주말에 이동하신다면 야간이나 새벽 일찍 이동하시면 됩니다.(나가는 거나 들어오는것
전부)그리고 이기간에는 화개장터나 쌍계사부근에서 민박하시며 야간에 벛꽃 구경하셔도
아주 좋습니다. 숙소 예약이나 민박은 쌍계사 입구 쪽에 깨끗한 민박집이 다수
있고 쌍계사에서 칠불사 쪽으로 올라가며서 동정산장(055-883-9886), 또는 청호별장농원(055-883-2266)이 좋습니다. 청호농원은 너무 좋은 민박집이지요.

이 경우에도 평일이 아니라면 아침 드시고 바로 빠져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화계장터에서 구례쪽으로 가시면(19번 국도) 연곡사(피아골)이 나옵니다. 여름엔 계곡이 아주 좋고 가을엔 단풍이 아주 죽여줍니다만 4월 초엔 바쁘시면 통과하시고 조금 더 가시면 구례군 산동면에 운조루가 나옵니다.
우측에 있으며 이정표가 조그마하니 잘 보셔야 합니다.운조루에
대해서는 아래 345번에 제가 올려논것 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고 가십시요.단 가보면 별 것
없다고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가시는 길에 10여분만 투자하시면 되니까 한 번 들렸다 가십시요.

보시고나서 다시 또 19번 국도타고 가시다보면 화엄사 들어가는 길 나옵니다.
화엄사도 전에 안보셨으면 꼭 들려보세요.그리고 쌍계사 부근에서 안주무실거면 이쪽에서
숙박하시면 좋습니다.맨 안쪽의(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 표끊고 들어가야함. 직원 퇴근후에 가면 공짜)지리산 프라자는 콘도와 호텔이 같이 있는데 콘도는 예약이 어려울거고 호텔은 전화로 미리 예약하시면 될겁니다.(시설이 좋진 않지만 조용합니다.비용은 8만원이던가 잘 기억이 않나네요.

꼭대기의 스위트룸도 넓직하니 좋습니다만 비용이?) 이외에도 입구에 스위스 관광호텔도 좋고 그외에 깨끗한 숙소들이 이곳에 많습니다.식사는 스위스 관광호텔 바로 옆에 조그만 한식집이 있는데(제가 통 이름 기억하는데는 ....화엄사쪽으로 옆집입니다.) 이곳에서 한정식 한번 드셔보세요.

화엄사 보시고 다시 19번 도로타고 남원으로 가시다 천은사 들리셔도 되고 아니면 산동까지
가셔서 지리산 온천에서 온천욕 하시고 가셔도...(사람들 엄청 많을 겁니다.복잡한거 싫으시면대신 천은사 들리시는게)마지막으로 남원가셔서 매기나 쏘가리 매운탕드시고 88고속도로로 가시다 함안I.C.에서 대진고속도로 타시고 backhome하시면....

P.s.:남원에서 실상사도 좋습니다.(산속이 아니고 평지에 사찰이 있는게 특이하고,주지스님땜에 더 유명해진 사찰입다.)


3. 2002년 봄 지리산 남도 소식

남도의 생생한 봄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진주로 하동으로 다녀왔습니다.
대진고속도로가 생겨..서울서도 하루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가 되었습니다.
단 교통량이 문제이긴 합니다..
차가 막힐 경우를 대비해서 하루정도는 묵으실 생각을 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을 듯도 합니다.

대진고속도로를 지나면서 ...그동안 이지역이 개발이 안 되었던 좋은 점은...대진고속도로구간이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더군요.

이 도로가 진즉에 생겼다면 이 자연을 간직하고 있기는 힘들었을겁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아마 즐거우실겁니다.
가시다보면 인삼랜드라는 휴게소가 나옵니다.
쉬었다 가십시요.

휴게소 시설이 훌륭합니다.
금산근처휴게소인지라 인삼차 한잔 맛보시고 가시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을겁니다.
대진고속도로를 따라 진주까지 내려가시는 내내 주위 풍광에 지루하지는 않으실겁니다.
진주에 도착하시면 비빔밥 드십시요.

비빔밥이라면 전주를 떠올리겠지만..진주비빔밥도 유명합니다.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발달한 것이 진주비빔밥이라는군요.
추천식당으로는 갑을가든이 있습니다.
이름도 토속적이고 식당도 한정식식당인데..건물은 최신식입니다.
건축대상을 받은 건물 외관도 아름답지만..남강을 바라보면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거기다 구석구석 선보이는 볼거리들을 다 보다 보면 비빔밥 한그릇에 5천원인 것이 전혀 아깝지가 않습니다.
비싼 메뉴도 있지만..비빔밥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점심을 드시고 진주성에 오르십시요.

봄나들이로 그만입니다.
촉석루에 올라서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뛰어내리던 시절을 되짚어 보시기도 하고...
촉석루 아래 의암까지 내려가 논개의 충절을 새겨보시기도 하시구요.

그리고 촉석루 아래로 내려가 강가를 거닐며 진주성을 돌아보시기도 하세요.
진주성을 돌아 보고 나시면 진주박물관에 들르세요.
지금은 임진왜란 전문 역사 박물관으로 재개관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역사 박물관으로 손색없이 거듭 났더군요.

특히 재일교포인 김용두옹이 기증하신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두암관에 꼭 들리십시요.
그리고 일본과 우리역사의 기나긴 연결고리를 한번 더 느껴 보시구요.

진주성을 나와서는 하동쪽으로 방향을 돌리세요.
하동에서 구례로 가는 길은 추천하고 싶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벚꽃이 만발하여 수시로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룹니다.

4월 5일이 화개장터 벚꽃 축제라는데...그때까지 벚꽃이 화사함을 유지할지 의문입니다.
어제 둘러본 벚꽃 터널이 이미 만개할대로 만개해서...이번주말이 절정에 달할 것 같더군요.
하동 구례간의 벚꽃구경을 즐기시려면...담주까지 기다리지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동 구례간에는 유명한 곳들이 워낙 많은 곳입니다.
쌍계사..화개장터...연곡사...
거기다 길을 따라 연이어지는 섬진강은 그야말로 자연의 산 교육장입니다.

하동에서 시작하는 섬진강은 처음에는 갯벌처럼 펼쳐지다가..점점 금모래빛 모래밭을 이루고..그러다 몽돌이 보이기 시작하다가..어느 사이에 바위로 배경이 되는 구례까지 이르게 됩니다.

풍화와 침식 퇴적의 산 교육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기다 화개장터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 장입니까?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아름다운 끈이 있습니다.

강하나를 두고 경상도과 전라도로 나뉘어 지는데..
강사이에 끈이 있습니다.
배를 타고 그 끈을 잡고 건넌다는군요.
정말 인정스런 길이 아닐수 없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시면 쌍계사나 연곡사에도 들르시고 화개장터에 들러서 남도 인심도 맛보십시요.
배가 출출하시면 재첩국을 꼭 드셔 보세요.
피곤하던 몸과 마음이 생생해 지실겁니다.
봄소식에 마음이 푸근해 지셨는지요?







--------------------- [원본 메세지] ---------------------
쌍계사는 전남이 아니고 경남 하동에 있습니다.
쌍계사 들어가는 입구에 화개라는 마을이 있는데
잘 아시다시피
화개는 조영남이 부르는 화개장터로 유명하지요<br><p>.

김포에서 하동 쌍계사를 가시려면
우선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신갈 안산간 고속도로를 거쳐
경부-->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익산 나들목으로 나가시면
좋지만 익산-->봉동->전주외곽으로 빠지는 도로를
찾기가 힘드실 것이므로
차라리 전주 나들목으로 나가
외곽도로로를 이용하여 남원 방면으로 가는 17번 국도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br><p>

남원에서는
구례방면의 19번도로를 이용하시면 되고
구례에서 연곡사 쌍계사 방면으로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br>
19번 도로입니다. <br><p>

섬진강변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연곡사 입구가 나오고
그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쌍계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007.JPG?grpid=4yYC&fldid=1unq&dataid=13&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007.JPG"><br><p>
쌍계사 일주문<br><p>
어떤 목적으로 쌍계사에 가시는 지는 모르겠아오나
금년 4월 중순경에는 벚꽃은 아마도 전부 끝났을 것입니다.<br><p>

쌍계사에서는 쌍계사 경내와 시간이 허락한다면 불일폭포까지
가시면 좋겠습니다. <br>

또 쌍계사에서 약 20분 정도 오르면 칠불사도 있으니 한번 가보시
바랍니다... <br><p>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031.JPG?grpid=4yYC&fldid=1unq&dataid=23&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031.JPG"><br><p>
칠불사 전경<br><p>

연계해서 관광이 가능한 곳은
연곡사, 피아골, --> 운조루 --> 화엄사 --> 천은사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044.JPG?grpid=4yYC&fldid=1unq&dataid=30&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044.JPG"><br><p>
연곡사 오르는 길<br><p>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unjoloo.jpg?grpid=4yYC&fldid=1unq&dataid=148&grpcode=gojukdapsa&realfile=unjoloo.jpg"><br><p>
지리산 운조루<br><p>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86.JPG?grpid=4yYC&fldid=1unq&dataid=49&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86.JPG"><br><p>
화엄사 각황전<br><p>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Dsc00162.jpg?grpid=4yYC&fldid=1unq&dataid=59&grpcode=gojukdapsa&realfile=Dsc00162.jpg"><br><p>
천은사 일주문<br><p>

또 남원의 광한루, 만복사지 등이 있습니다.<br>

쌍계사 쪽의 별미로서는 섬진강에서 나오는 재첩국과 재첩회
은어회(요즘 철이 아니라서,...), 참게 등이 있으니 한번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br><p>

또 남원 광한루 아래 곡성 방면 500미터 떨어진 곳에는
남원의 자랑 추어탕이 있는데 이름은 새집입니다. <br><p>

또 하동 쌍계사 지역은 "차의 시배지"로서 좋은 자연차 맛을
볼 수 있는 다실이 많습니다.
차로 좋은 게 많으니 좋아하시면 사오셔도 좋고요... <br>
<img src="http://cafe26.daum.net/_c21_/pds_down_hdn/sadap001.JPG?grpid=4yYC&fldid=1unq&dataid=10&grpcode=gojukdapsa&realfile=sadap001.JPG"><br><p>
쌍계사 앞 차 시배지<br><p>

하루만에 전부를 보기란 힘드니 제가 소개한 곳 중에서
잘 구성하셔서 좋은 구경과 먹거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br><p>

<b> 대진 고속도로 이용 방법</b><br><p><p>

<p>대전에서 출발하시면 대진 고속도로 타고 오시다가 서진주에서 남해고속도로 들어와서

<p>하동에서 국도로 빠집니다.하동읍에서 구례방면으로 19번 도로 타고 가시면 아마

<p>4월 초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겁니다.길 양옆으로 온통 벚꽃들이.... 화계장터까지

<p>가셔서 이곳에서 재첩국에 식사하시고 쌍계사쪽으로 올라가십시요.계속 환상적인

<p>벛꽃 터넬이 이어집니다.쌍계사 잠깐 보시고 내려와서 다시 계속 올라가시면(30분 정도?)

<p>칠불사 나옵니다.쌍계사는 조금 번잡하고 석등들도 화강암으로 너무 번지르하여 저는

<p>별로 않좋아 합니다.하지만 칠불사는 정말 조용하고... (이하 설명은 아래 떠돌이님이

<p>올려주신 334번 읽으시고)가는 길도 조용하고 언뜻언뜻 보이는 벛꽃들이 오히려 쌍계사

<p>주변의 벛꽃 터넬보다 더 정감있고 좋습니다.

<p>*주의:만약 4월초의 주말이나 식목일등의 날에 가신다면 길이 거의 주차장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p>만약 주말에 이동하신다면 야간이나 새벽 일찍 이동하시면 됩니다.(나가는 거나 들어오는것

<p>전부)그리고 이기간에는 화개장터나 쌍계사부근에서 민박하시며 야간에 벛꽃 구경하셔도

<p>아주 좋습니다.숙소 예약이나 민박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이 경우에도 평일이 아니라면

<p>아침 드시고 바로 빠져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p>
<p>
<p>화계장터에서 구례쪽으로 가시면(19번 국도) 연곡사(피앗골) 나옵니다.여름엔 계곡이 아주

<p>좋고 가을엔 단풍이 아주 죽여줍니다만 4월 초엔 바쁘시면 통과하시고 조금 더 가시면 구례군

<p>산동면에 운조루가 나옵니다.우측에 있으며 이정표가 조그마하니 잘 보셔야 합니다.운조루에

<p>대해서는 아래 345번에 제가 올려논것 있으니 한번 읽어 보시고 가십시요.단 가보면 별 것

<p>없다고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가시는 길에 10여분만 투자하시면 되니까 한 번 들렸다 가십시요.
<p>
<p>
<p>보시고나서 다시 또 19번 국도타고 가시다보면 화엄사 들어가는 길 나옵니다.

<p>화엄사도 전에 안보셨으면 꼭 들려보세요.그리고 쌍계사 부근에서 안주무실거면 이쪽에서

<p>숙박하시면 좋습니다.맨 안쪽의(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 표끊고 들어가야함.직원 퇴근후에 가면 공짜)

<p>지리산 프라자는 콘도와 호텔이 같이 있는데 콘도는 예약이 어려울거고 호텔은 전화로 미리

<p>예약하시면 될겁니다.(시설이 좋진 않지만 조용합니다.비용은 8만원이던가 잘 기억이 않나네요.

<p>꼭대기의 스위트룸도 넓직하니 좋습니다만 비용이?) 이외에도 입구에 스위스 관광호텔도 좋고

<p>그외에 깨끗한 숙소들이 이곳에 많습니다.식사는 스위스 관광호텔 바로 옆에 조그만 한식집이

<p>있는데(제가 통 이름 기억하는데는 ....화엄사쪽으로 옆집입니다.) 이곳에서 한정식 한번 드셔

<p>보세요.
<p>
<p>
<p>화엄사 보시고 다시 19번 도로타고 남원으로 가시다 천은사 들리셔도 되고 아니면 산동까지

<p>가셔서 지리산 온천에서 온천욕 하시고 가셔도...(사람들 엄청 많을 겁니다.복잡한거 싫으시면

<p>대신 천은사 들리시는게)마지막으로 남원가셔서 매기나 쏘가리 매운탕드시고 88고속도로로...

<p>가시다 함안I.C.에서 대진고속도로 타시고 backhome하시면....

<p>P.s.:남원에서 실상사도 좋습니다.(산속이 아니고 평지에 사찰이 있는게 특이하고,주지스님땜에 더

유명해진 사찰입다.)

<p>즐거운 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br><p><p><p>

<b> 칠불사</b><br><p><p>

<html>
<body>

<table width="640" cellspacing="0" border="1" bgcolor="#f1ffe2">
<tbody>
<tr>
<td valign="middle" width="640" border="0" bgcolor="#cccccc" height="60"><font size="3" color="blue"><b>퍼온
곳 : </b></font><a href="http://www.bgs.hs.kr/" target="_new"><img src="http://www.bgs.hs.kr/dapsa/dapsa.gif" width="196" height="30" border="0"></a></td>
</tr>
<tr>
<td>
<table width="640" cellspacing="20" border="0" bgcolor="#f1ffe2" align="center">
<tbody>
<tr>
<td align="center" height="40" bgcolor="#feefff" valign="middle"><b><font color="#800000" size="4">칠불사
(七佛寺)</font></b></td>
<tr>
<td align="center"><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7.jpg" target="_new"><img height="180"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7.jpg" width="260" border="1" hspace="15"></a>
<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4.jpg" target="_new"><img height="180"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4.jpg" width="260" border="1" hspace="15"></a><br>
</td>
</tr>
<tr>
<td><font size="2"><font color="blue">(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font><br>
<br>
쌍계사 입구 청운산장에서 휴식 겸 점심을 먹고
바둑도 한 수 하면서 여유를 가진 우리는 다음
답사지인 칠불사로 향했다.<br>
옛날 가락국 시조의 10왕자 중 4남으로부터 10남까지
7왕자가 출가하여 가야산에 입산하여 3년간
수도하다가 이곳 지리산으로 들어와 현재
칠불사의 자리에 지은 '운상원'에서 수도하여
성불하여 부처가 되었는데 이를 기뻐한
김수로왕이 절을 크게 짓게 하고 칠불암이라
불렀다고 하는 이 사찰은 쌍계사 입구에 있는
쌍계교 앞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2번 군도를
따라 약 4킬로미터를 가다가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죽 올라가면 나온다.
<p>원래 칠불사는 칠불암이라고 조그만 암자였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 많은 불사를 하여 <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7.jpg" target="_new">일주문</a>을
비롯해 <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4.jpgt" target="_new">대웅전</a>,
<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5.jpg" target="_new">아자방</a>,
<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6.jpg" target="_new">문수전</a>,
<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7.jpg" target="_new">보설루</a>,
<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8.jpg" target="_new">원음각</a>등을
새롭게 만들고 절의 규모를 키워 칠불사로 승격(?)시킨
것이다. 주차장도 넓직하다. 칠불사 주차장은
주변에 나무들이 크고 많아 그늘이 잘 만들어져
여름답사를 다닐 때는 주차해놓고 휴식을
취하기가 좋다.<br>
<br>
이곳은 입장료가 없다. 아울러 동네에서 한참
올라와 있기 때문에 숙박할 곳도 식당도 없다.
그냥 죽 둘러보고 내려가면 된다.<br>
<br>
절터 치고 명당 아닌 곳이 없지만 칠불사(七佛寺)는
그중 으뜸 터에 잡았다고 한다. 와우(臥牛)
형국으로 암소가 배불리 먹고 누운 형상의
명당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절에서 나는
샘물은 유천(乳泉)이며, 유천은 한반도에 단 세
곳뿐이라고 한다<br>
<br>
이곳을 비롯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던
사찰들은 대개 6.25에 피해를 많이 입었다. 이
칠불사도 그때 소실되었다. 북한군이 칠불사에
은거하고 있던 중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아랫마을을 들락거렸는데 이때 아군과 마주
쳤다. 아군은 이를 소탕하기 위하여
공격하였으나 이를 먼저 안 북한군에게 참패
당했다. 화가 난 중대장(?)은 이를 보복하기
위하여 북한군이 은거하던 칠불사를 태워
은닉처를 없애 버렸다. 이때 건물은 모두 불탔고
지금 있는 칠불사 및 아지방은 복원된 것이다.</p>
<p><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moc.jpg" target="_new"><img height="144" alt="영지의 모습"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moc.jpg" width="233" align="left" border="0"></a>주차장
입구 조금 못 미쳐 '영지'라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이 '영지'에는 어버이와 아들들의 애달픈
사연들이 서려있고 부처님의 크나큰 뜻이
새겨진 곳이기도 하다.<br>
<br>
김수로왕에게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열 왕자가
있었는데 큰 왕자는 김씨로 왕위를 계승했고,
둘째 왕자는 허씨, 셋째 왕자는 인천 이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하며 나머지 칠 왕자는 그들의
외숙인 장유선사를 따라 기원전 101년(수로왕 62년)에
홀연히 크게 깨달아 성불하였던 것이다.<br>
<br>
일곱 왕자가 입산 수도하고 있을 때 수로왕은
출가한 아들이 몹시 보고 싶었다. 더구나
허왕후의 간절함은 더 절실했다. 왕과 왕후가
아들을 보기를 원하였으나 외숙인 장유선사는
수도에 방해가 된다고 면회를 허락치 않았다. 왕
내외는 멀찌감치서라도 아들의 얼굴을 보게 해
달라며 애원했다.<br>
<br>
장유는 간청에 못 이겨 정성껏 기도하면 매월
보름이면 칠불가 앞 연못에서 아들의 얼굴이
비칠 것이라 일러주었다. 왕 내외는 아들의
얼굴을 보기 위하여 매월 보름 이면 이 곳을
찾아와 연못에 비치는 아들의 얼굴의 보았다. 왕
내외가 머문 마을 은 지금의 범왕 마을로서 이에
연유한 마을 이름이다. 아들 얼굴이 바쳤다는
연못이 바로 '영지'인 것이다.</p>
<p>입구에 들어서니 '동국제일선원'이라고
큼직하게 써 붙여 놓았다. 칠불사를 '동국제일선원'이라고
하는 것은 이곳에 있는 아자방(亞字房)에서 많은
고승 선사들이 참선수행을 하여 배출이 된
연유라고 한다. 이 아자선방의 규칙은 매우
엄격하여, 묵언(默言)을 지키고, 앉되 눕지
않으며, 하루 한 끼만 먹어야 머물 수 있었다고
한다.<br>
<br>
이런 덕에 이 방에서는 많은 각자가 태어났으며,
서산, 부휴, 초의, 용성 등의 선사가 이 방을
거쳐갔다고 한다. 특히 추월 스님의 계족(鷄足)
정진, 즉 닭처럼 발 뒤꿈치를 든 채로 하는 참선
수행은 유명하다. 초의 선사는 다서(茶書)인
동다송(東茶頌)을 여기서 썼다고 전한다.</p>
</font></td>
</tr>
<tr>
<td align="center"><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5.jpg" target="_new"><img height="180"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5.jpg" width="260" border="1" hspace="15"></a>
<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aja.jpg" target="_new"><img height="180"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aja.jpg" width="260" border="1" hspace="15"></a><br>
</td>
</tr>
<tr>
<td><font size="2"><br>
칠불사내에는 다른 사찰에 없는 건물이 있는데
이것이 '아자방(亞字房)'이란 건물이다. 이
아자방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44호로 지정된
건물로 '아자방(亞字房)'이란 말은 국어사전의
설명에 의하면 방고래를 아(亞)자형으로 놓은
방으로 설명되어 있다.<br>
<br>
이 건물은 겉보기에는 보통 건물 같지만 신비를
지니고 있다. 방의 내부구조가 아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아자 내부는 낮고 아자 외부는 높은
구조로 되어 있다.<br>
<br>
아자 외부의 높은 부분은 스님이 좌정하여
수도하는 곳이다. 아자 내부의 낮은 부분은 수도
중 몸을 풀기 위하여 걷는데 사용하는 장소이다.수도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방이다.<br>
<br>
이 방의 신비는 불을 한번 집히면 그 온기가 45일
지속한다는 점이다.많은 학자 들이 그 신비를
밝히려 하였으나 아직도 그 신비를 풀지 못하고
있다 한다.<br>
<br>
방의 구조도 특이 하려니와 다른 온돌방과
다른점이 많은데 이러한 것에서 그런 신비가
나오는 것 같다. 온돌은 둥근 형태의 것으로
두꺼운 것이 쓰였고 장판도 여러 겹을 발라
두께가 10여 센치나 되었다고 한다.아궁이도
대단히 커 장작을 지고 방고래로 들어 갈 수
있었다고 한다.<br>
<br>
지금 복원된 아궁이는 보통의 아궁이와 같다.장작을
고래에 제어 놓고 불을 지폈다.굴뚝에는 굴뚝의
구멍을 조절하는 여닫이 장치가 있는데 이 것이
온기를 유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br>
<br>
스님들은 불법을 터득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외출을 하지 않고 한군데 모여 수행을
하는데 이를 안거라 한다, 안거 기간은 90일로
여름에 실시하는 하안거와 겨울에 실시하는
동안거가 있다. 아자방은 스님이 동안거를 행할
때 두 번의 불을 지핌으로써 그 온기로서
동안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이다.<br>
<br>
이번에 칠불사를 가보니 아자방이 전에는 안에
들어가 볼 수 있었는데 유리로 완전히 막아놓아
바깥에서만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br>
칠불사 답사를 마친 우리는 다음 답사지인 매천
사당으로 향했다.</font><br>
<br>
<br>
<b><font color="#ff0033" size="3">칠불사의 이모저모</font></b><font color="#cc00cc"><b>
(클릭하면 확대됨)</b></font><br>
</td>
</tr>
</tbody>
</table>
<table width="640" cellspacing="20" border="0" align="center">
<tbody>
<tr>
<td><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0.jpg" target="_new"><img height="86"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0.jpg" width="138" border="1"></a></td>
<td><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3.jpg" target="_new"><img height="86"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3.jpg" width="138" border="1"></a></td>
<td><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7.jpg" target="_new"><img height="86"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7.jpg" width="138" border="1"></a></td>
<td><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6.jpg" target="_new"><img height="86"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6.jpg" width="138" border="1"></a></td>
</tr>
<tr>
<td><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2.jpg" target="_new"><img height="86"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2.jpg" width="138" border="1"></a></td>
<td><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jpg" target="_new"><img height="86"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1.jpg" width="138" border="1"></a></td>
<td><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2.jpg" target="_new"><img height="86"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2.jpg" width="138" border="1"></a></td>
<td><a href="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8.jpg" target="_new"><img height="86"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chilbul8.jpg" width="138" border="1"></a></td>
</tr>
</tbody>
</table>
<table width="640" cellspacing="20" border="0" align="center">
<tbody>
<tr>
<td><font size="2">< 엄 동 인 ><br>
<br>
<p align="middle"><img src="http://www.bgs.hs.kr/dapsa/junnam/photo/wichi.gif" width="99" height="37">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법왕리</font></p>
</td>
</tr>
</tbody>
</table>
</td>
</tr>
</tbody>
</table>

</body>

</html>










---------------------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늘 여러분들이 올리는 글만 보고 '와~~가보고 싶다!!'

'정말 부럽다~!!' 란 생각만을 하며 여러분들이 올려놓으신 글들로

가지 못하는 제 신세를 한탄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 여름!!!

드디어 휴가를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여러 선배님들에게 이것저것 지리산의 정보를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첫째 여기는 서울인데요,,지리산까지 갈 수 있는 최단거리 길은 어디가

좋을까요? 음 출발은 7월 28일쯤에 할 예정인데..차가 많이 막히지

않는곳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글고 둘째. 숙박시설은 어디가 좋을까요?

지리산 한화 콘도를 예약하긴 했는데.. 대기예약이라, 확실치가 않거든요

그래서 마냥 그것만 믿고 갔다간 낭패를 볼 수 있지 않르까 해서요.

깨끗하고 좋은 곳 좀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지리산 갔다왔다면서 이것도 안보고오면 바아아~~보!!'

라고 생각하시는 곳은 어디가 있나요? 전 사실 지리산은 노고단 밖에는..

잘몰라요..^^;;(그것도 예전에 백지연 아나운서가 선전한 자동차 광고

에서 알게되었는데..) 그래서 어디에 가면 무엇이 좋고..지리산 가면

이건 꼭 보고, 이건 꼭 맛봐야 한다는 것, 글고 좋은 음식점 추천 해주시

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이틀 정도 갈 생각이거든요 (2박3일)

한꺼번에 너무 많은것을 물었져? ^^;;

다 대답 안해주셔도 좋으니까,, 아시는 분야만이라도 리플 부탁해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 ^^

참 ! 글고..제가 최근에 갔다온 곳 중에,'산음 자연휴양림'이라는 곳이

있는데요,,무지하게 좋더라구요,,조용히 쉬다 오실분들은 이곳에서

쉬시는게 좋으실거에여.! 통나무집이 있고 안에는 tv,냉장고,선풍기.식기

등 왠만한 콘도에 있는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산책길은 숲과 나무냄새가 너무너무 좋구요, 또 휴양림에서 하는 숲해설

을 들으시면 나무나 숲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일수 있어요,

숲 해설 해 주시는 분들도 무척 친절하시구요..

예약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에서 하구요. 매월초에 한달 예약

분을 다 받으니깐..서두르셔야 할겁니다.

암튼,! 많은 리플 부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