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터 배뇨곤란으로 포항 성모병원 응급센터에 두 번이나 다녀온
돌봄이가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6시에 아파트 헬스장에 간다고 카톡을 보내왔다.
YouTube 광고를 보고 신청한 전기 온풍기가 2주일만에 도착했다.
제품이 일제인줄 알았는데 Made in china
그리고 훨씬 성능이 미약하여 과대 광고였지만
나에게는 아쉬운 대로 적합하다고 느꼈다.
명예회복을 위한 바램도 무산되었지만 오히려 마음편하게 되었다.
12월 2일 토요일 목포 해구(대한민국 해군 부사관 9기) 번개모임에 기분좋은 카톡을 보냈다.
돌봄이가 있어서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불효한 딸 자식이지만
언젠가 아들 가족을 만날 때 너그러운 아음으로 감싸자고 생각했다.